이야기한자성어2311-2340
[2311] ◈ 取 捨 選 擇 (취사선택)【한자】 취할 취 / 버릴 사 / 가릴 선 / 가릴 택【의미】 취하고 버리고, 뽑고 가린다는 뜻으로, 여럿 가운데서 쓸 것은 쓰고 버릴 것은 버린다는 의미.【字意】◎ 取(취) 전쟁에서 이겨 손[又]으로 적군의 귀[耳]를 자른 고대의 일에서 유래되어 ‘취하다’는 의미 생성. ◎ 捨(사) 내버리거나 내버려두다는 의미. '舍(사)'는 발음 요소. ◎ 選(선) 물건을 갖추어서[巽(손)] 보낸다[辶]는 의미에서 ‘가리다’, ‘뽑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巽은 발음으로도 사용됨. ◎ 擇(택) 손으로 가려 선택한다는 의미.
[2312] ◈ 炊 沙 成 飯 (취사성반)【한자】 불땔 취 / 모래 사 / 이룰 성 / 밥 반【의미】 모래를 때어 밥을 짓는다는 뜻으로, 헛된 수고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徒勞無益 (도로무익) : 헛되이 수고만 하고 이익이 없음.【字意】◎ 炊(취) 밥을 짓기 위해 ‘불을 때다’는 의미. ◎ 沙(사) 보통 물[水]이 줄어들면[少] 모래가 드러난다는 의미에서 '모래'의 의미를 생성함. ◎ 成(성) 丁(정-성)’은 발음부분, ‘戊’는 ‘茂(무)’와 동일해서 ‘성하다’는 의미부분. ‘충실하고 성하게 이루어져 간다’는 의미에서 ‘이루다’는 뜻 발생. 혹 ‘人+戈’로 보기도 함. ◎ 飯(반) 먹는 밥의 의미로 만듦. ‘反(반)’은 발음.
[2313] ◈ 醉 生 夢 死 (취생몽사)【한자】 취할 취 / 날 생 / 꿈 몽 / 죽을 사【의미】 취해서 꿈속에서 살고 죽는다는 뜻으로, 아무 의미 없이 한 평행을 흐리멍덩하게 살아감을 이르는 말【유의어】 長醉不醒 (장취불성) : 오래도록 취해서 깨어나지 못함.【연관어】 無爲徒食 (무위도식) : 하는 일 없이 한갓 먹기만 함.【字意】◎ 醉(취) 술을 마셔 ‘취한다’는 의미. ‘卒(졸)’은 발음 역할. ◎ 生(생)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 夢(몽) 밤에 누워서 잠을 자다가 꿈을 꾸고 놀라 눈이 번쩍 떠진 모양에서 '꿈'의 의미 생성. ◎ 死(사)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모양에 사람(人)을 더해 ‘시체’, ‘죽다’는 의미 생성.▣ 취사선택, 취사성반, 취생몽사 - 교본파일(77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14] ◈ 取 食 之 計 (취식지계)【한자】 취할 취 / 버릴 사 / 가릴 선 / 가릴 택【의미】 밥을 취할 정도의 계책이라는 뜻으로, 겨우 밥이나 얻어먹고 살아가려는 꾀를 이르는 말.【字意】◎ 取(취) 전쟁에서 이겨 손[又]으로 적군의 귀[耳]를 자른 고대의 일에서 유래되어 ‘취하다’는 의미 생성. ◎ 食(식) 음식물을 담은 뚜껑이 있는 밥그릇의 모양으로 음식물에서 김이 솟는 모양까지 표현함. ◎ 計(계) 숫자의 완성인 ‘十’을 놓고 ‘말한다[言]’는 의미에서 ‘계산하다’, ‘꾀하다’는 의미 도출.
[2315] ◈ 醉 如 泥 (취여니)【한자】 취할 취 / 같을 여 / 진흙 니【의미】 취하여 ‘니(泥)’와 같다는 뜻으로, 남해에서 나는 뼈없는 벌레 ‘니’처럼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취하여 고주망태가 됨을 이르는 말.【연관어】▶ 醉眼朦朧 (취안몽롱) : 술에 취하여 눈이 흐려 앞이 똑바로 보이지 않는 상태.【字意】◎ 醉(취) 술을 마셔 ‘취한다’는 의미. ‘卒(졸)’은 발음 역할. ◎ 如(여) 중세 관념의 구조에서 나온 글자로 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남자를 무조건 따른다는 의미에서 ‘같다’라는 의미 생성. ◎ 泥(니) 질척질척한 흙인 진흙의 의미. ‘尼(니)’는 발음.
[2316] ◈ 炊 玉 焚 桂 (취옥분계)【한자】 불땔 취 / 구슬 옥 / 불사를 분 / 계수나무 계【의미】 옥을 불때고 계수나무를 불사른다는 뜻으로, 물가(物價)가 매우 비쌈을 비유하거나, 물건이 매우 귀중함의 비유로 사용하는 말.【유의어】▶ 食玉炊桂 (식옥취계) : 옥을 먹고 계수나무를 땜.▶ 米珠薪桂 (미주신계) : 쌀은 구슬 같고 땔감은 계수나무 같이 비쌈.【字意】◎ 炊(취) 밥을 짓기 위해 ‘불을 때다’는 의미. ◎ 玉(옥) 구멍이 뚫린 옥판 세 개를 끈으로 엮어 놓은 모양으로 후에 ‘王(왕)’과 구별하기 위해 점을 더함. ◎ 焚(분) 숲에 불을 놓아 사냥한다는 의미에서 ‘불사르다’는 의미 파생. ◎ 桂(계) 계수나무의 의미. ‘圭(규)’는 발음 역할.▣ 취식지계, 취여니, 취옥분계 - 교본파일(77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17] ◈ 取 而 不 貪 (취이불탐)【한자】 취할 취 / 말이을 이 / 아니 불 / 탐할 탐【의미】 취하지만 탐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필요한 것을 취해서 얻고 탐욕을 내지 않는 욕심을 갖지 않는다는 의미.【字意】◎ 取(취) 전쟁에서 이겨 손[又]으로 적군의 귀[耳]를 자른 고대의 일에서 유래되어 ‘취하다’는 의미 생성.◎ 而(이)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貪(탐) 지금 보다도 과도하게 욕심을 낸다는 의미에서 '탐내다'는 뜻을 생성함. '貧(빈:가난하다)'과 자형 구별에 유의.
[2318] ◈ 取 適 非 取 魚 (취적비취어)【한자】 취할 취 / 갈 적 / 아닐 비 / 취할 취 / 물고기 어【의미】 마땅함을 취하지 물고기를 취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낚시에는 즐거움을 취하는 것이지 물고기 자체에 의미를 두지 않는 것처럼 어떤 행동에 목적을 그곳에 두지 않고 다른 데에 있음을 의미.【字義】◎ 取(취) 전쟁에서 이겨 손[又]으로 적군의 귀[耳]를 자른 고대의 일에서 유래되어 ‘취하다’는 의미 생성. ◎ 適(적) 필요한 곳으로 나아가다는 의미에서 ‘가다’와 ‘마땅하다’는 의미 생성. 啇은 발음. ◎ 非(비)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날아오르거나 내려오는 모양인데, 하늘을 수평으로 나는 것과 반대의 의미로 ‘아니다’는 의미로 변화. 후에 ‘날다’는 나는 모양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飛(비)’를 만듦. ◎ 魚(어) 물고기의 모양을 본뜬 글자.
[2319] ◈ 聚 精 會 神 (취정회신)【한자】 모일 취 / 정신 정 / 모일 회 / 귀신 신【의미】 정신을 모은다는 뜻으로, 정신을 한 곳으로 집중한다는 의미, 혹은 군신(君臣)의 마음이 일치함을 의미함.【유의어】▶ 精神一到何事不成 (정신일도하사불성): 정신을 하나로 집중하면 어떤 일이 이루어지지 않겠는가?【字意】◎ 聚(취)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의미에서 후에 ‘마을’의 의미까지 확대됨. ◎ 精(정) 쌀을 찧어서 좁게 한다는 의미에서 ‘정밀하다’, ‘자세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會(회) 뚜껑 있는 그릇에 음식이 담겨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모이다’는 의미 생성. ◎ 神(신) 示가 하늘에서 보여주는 현상의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에 하늘의 신과 같이 불가사의한 것의 의미에서 후에 ‘정신’이나 ‘혼’, ‘마음’ 등의 뜻을 파생함. 申은 발음. ▣ 취이불탐, 취적비취어, 취정회신 - 교본파일(77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20] ◈ 醉 中 無 天 子 (취중무천자)【한자】 취할 취 / 가운데 중 / 없을 무 / 하늘 천 / 아들 자【의미】 취해있는 동안에는 천자도 없다는 뜻으로, 취중에는 천하에 두려울 것이 없다는 의미.【字義】◎ 醉(취) 술을 마셔 ‘취한다’는 의미. ‘卒(졸)’은 발음 역할. ◎ 中(중) 깃발의 가운데 태양이 걸려있는 모양에서 ‘가운데’의 의미 생성.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子(자) 강보에 쌓인 어린 ‘아이’를 본뜬 글자임. 강보에 쌓여 있기 때문에 다리가 하나로 표현됨.
[2321] ◈ 取 轄 投 井 (취할투정)【한자】 취할 취 / 비녀장 할 / 던질 투 / 우물 정【의미】 수레의 비녀장을 빼어 우물에 던진다는 뜻으로, 손님이 떠나지 못하도록 억지로 만류함을 이르는 말.【준말】▶ 投轄 (투할)【字意】◎ 取(취) 전쟁에서 이겨 손[又]으로 적군의 귀[耳]를 자른 고대의 일에서 유래되어 ‘취하다’는 의미 생성. ◎ 轄(할) 수레의 바퀴가 벗어나지 못하게 굴대머리 구멍에 끼는 큰 못인 ‘비녀장’의 의미. ‘害(해)’는 발음 요소. ◎ 投(투) 손으로 물건을 ‘던지다’는 의미. ‘打(타)치다’의 반의어. ◎ 井(정) ‘井’자 모양의 ‘우물’ 틀에서 생성. 사방 일리(一里)의 ‘마을’ 의미도 있음.
[2322] ◈ 取 禍 之 本 (취화지본)【한자】 취할 취 / 재앙 화 / 어조사 지 / 근본 본【의미】 재앙을 취하는 근본이라는 뜻으로, 재앙을 가져오는 근본이 되는 것을 의미함.【관련어】▶ 積惡餘殃 (적악여앙) : 악을 쌓아 재앙을 남김.【字意】◎ 取(취) 전쟁에서 이겨 손[又]으로 적군의 귀[耳]를 자른 고대의 일에서 유래되어 ‘취하다’는 의미 생성. ◎ 禍(화) 示는 초인간적인 하늘의 상징 표현이고, 오른쪽 모양은 ‘骨(골)’의 변형으로 잔해만 남았다는 의미에서 ‘재앙’의 뜻 생성. ◎ 本(본) 나무의 아래쪽에 표시를 해서 뿌리의 의미를 생성함. 후에 '근본'의 의미 파생. ▣ 취중무천자, 취할투정, 취화지본- 교본파일(77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23] ◈ 側 目 重 足 (측목중족)【한자】 기울 측 / 눈 목 / 무거울 중 / 발 족【의미】 곁눈질하며 발을 모은다는 뜻으로, 눈을 바로 보지 못하며 두려워서 몸을 움츠린다는 의미.[= 重足側目 ]【유의어】▶ 輾轉反側 (전전반측) : 매우 두려워 벌벌 떠는 모양.【구별어】▶ 側目視之 (측목시지) : 곁눈질하여 봄.【字意】◎ 側(측) 자기 주변의 한쪽의 의미로 ‘곁’을 나타냄. ‘則(칙)’은 발음 요소. ◎ 目(목) 사람의 눈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과 관련된 동작이나 상태, ‘보는 것’ 등의 의미로 활용됨. ‘見(견)’은 ‘보는 행위’ 자체를 의미하는 별도의 부수자. ◎ 重(중) 사람이 짐을 메고 가는 모양에서 ‘무겁다’는 의미 생성. 후에 ‘거듭’의 의미 파생. ‘里(리)’ 부수는 자형분류임. ◎ 足(족) 발 모양의 ‘止(지)’ 위에 정강이뼈를 표시한 ‘ᄆ’를 함께 본뜬 글자로, ‘발’을 의미함. 후에 ‘만족하다’는 의미로 확대됨.
[2324] ◈ 側 席 而 坐 (측석이좌)【한자】 기울 측 / 자리 석 / 말이을 이 / 앉을 좌【의미】 자리를 비켜서 옆으로 앉는다는 뜻으로, 마음속에 근심이 있어 앉은 자리가 편하지 않음을 일컫는 말.【준말】▶ 側席 (측석)【字意】◎ 側(측) 자기 주변의 한쪽의 의미로 ‘곁’을 나타냄. ‘則(칙)’은 발음 요소. ◎ 席(석) 천[巾(건)]을 이용해 바닥에 까는 ‘자리’의 의미를 생성하고, 후에 ‘지위’의 의미까지 확대됨. ◎ 而(이)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坐(좌) 사람이 서로 마주 앉은 모양에서 ‘앉다’는 의미 생성
[2325] ◈ 惻 隱 之 心 (측은지심)【한자】 슬퍼할 측 / 숨을 은 / 어조사 지 / 마음 심【의미】 불쌍하고 가엽게 여기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惻隱之心은 인(仁)의 단서(端緖)가 된다는 맹자(孟子)의 사단(四端) 중 하나.【관련어】▶ 四端 : 惻隱之心, 羞惡之心, 辭讓之心, 是非之心 (--,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字意】◎ 惻(측) 가엽게여겨 슬퍼하다는 의미에서 ‘측은하다’는 뜻을 생성함. 則(칙)은 발음 요소. ◎ 隱(은) 언덕 뒤에 숨어 ‘가리다’는 의미 생성. 오른쪽 부분은 발음. ◎ 心(심)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 의미로 활용됨.▣ 측목중족, 측석이좌, 측은지심 - 교본파일(77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26] ◈ 層 生 疊 出 (층생첩출)【한자】 층 층 / 날 생 / 겹쳐질 첩 / 날 출【의미】 층층이 생기고 첩첩이 나온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 잇달아 자꾸 일어남을 이르는 말.【字意】◎ 層(층) 뚜껑 위에 지붕을 더해 ‘층’의 의미를 생성함. 曾(증)은 발음 요소. ◎ 生(생)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 疊(첩) 본래 晶(정)+宜(의)의 결합에서 田으로 변화됨. 사흘 동안 심사숙고해서 결정한 것에서 ‘겹치다’는 뜻 생성. ◎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2327] ◈ 層 巖 絶 壁 (층암절벽)【한자】 층 층 / 바위 암 / 끊을 절 / 벽 벽【의미】 겹겹의 바위가 쌓인 깎아지른 낭떠러지라는 뜻으로, 몹시 험한 바위가 겹겹으로 쌓인 낭떠러지의 의미.【관련어】▶ 奇巖絶壁 (기암절벽) : 기이한 바위와 깎아지른 낭떠러지.【字意】◎ 層(층) 뚜껑 위에 지붕을 더해 ‘층’의 의미를 생성함. 曾(증)은 발음 요소. ◎ 巖(암) 큰 돌의 의미. 嚴(엄)은 발음 작용. ◎ 絶(절) 실타래를 끊는다는 의미에서 ‘끊다’는 뜻 생성. 후에 ‘뛰어나다’는 의미 파생. ◎ 壁(벽) 울타리나 바람벽의 의미
[2328] ◈ 層 層 侍 下 (층층시하)【한자】 층 층 / 층 층 / 모실 시 / 아래 하【의미】 층층이 모시고 산다는 뜻으로, 부모와 조부모를 다 모시고 있는 처지나 받들어야 할 윗사람이 층층으로 있는 형편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연관어】▶ 嚴妻侍下 (엄처시하) : 엄한 아내를 모시고 삶. 공처가.【字意】◎ 層(층) 뚜껑 위에 지붕을 더해 ‘층’의 의미를 생성함. 曾(증)은 발음 요소. ◎ 侍(시) 받들어 모신다는 의미. ‘寺(사)’는 발음 역할. ◎ 下(하) 기준선 아래에 표시를 해서 ‘아래’라는 의미를 도출함.▣ 층생첩출, 층암절벽, 층층시하 - 교본파일(77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29] ◈ 治 國 平 天 下(치국평천하)【한자】 다스릴 치 / 나라 국 / 평평할 평 / 하늘 천 / 아래 하【의미】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화롭게 한다는 뜻으로, ≪대학(大學)≫의 팔조목(八條目) 내용.【字意】◎ 治(치) 흐르는 물을 관리하듯이 보살펴 관리하거나 바로잡는 듯의 의미에서 ‘다스리다’는 뜻 생성. ◎ 國(국) 영역을 무기[戈]를 들고 지키는 상황을 표현해 영토를 지닌 국가의 개념을 만듦. ◎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下(하)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아니다’는 의미 도출.
[2330] ◈ 治 亂 興 亡 (치란흥망)【한자】 다스릴 치 / 어지러울 란 / 흥할 흥 / 망할 망【의미】 다스려짐과 어려움과 흥함과 망함이라는 뜻으로, 흥망(興亡)과 성쇠(盛衰)의 의미.【유의어】▶ 榮枯盛衰 (영고성쇠) : 영화롭고 쇠하며, 융성하고 쇠락함.【字意】◎ 治(치) 흐르는 물을 관리하듯이 보살펴 관리하거나 바로잡는 듯의 의미에서 ‘다스리다’는 뜻 생성. ◎ 亂(란) 실타래가 물레에 얽혀있는 것을 칼로 자르는 모양에서 ‘어지럽다’는 의미 생성. ‘乙’은 칼날의 변형으로 봄. ◎ 興(흥) 힘을 합하여 함께 일으킨다는 의미에서 ‘흥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亡(망)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고 숨어있는 상황에서 ‘죽다’, ‘잃다’ 등의 의미 생성.
[2331] ◈ 齒 髮 不 及 (치발불급)【한자】 이 치 / 터럭 발 / 아니 불 / 미칠 급【의미】 이와 머리털이 아직 미치지 못했다는 뜻으로, 나이가 어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동의어】▶ 齒髮不長 (치발부장).【字意】◎ 齒(치) 치아의 모양을 본뜬 후에 止(지)를 더해 발음 역할을 함. ◎ 髮(발) 머리터럭의 의미. 주로 사람의 머리털에만 사용함. ◎ 及(급) 사람[人]과 손[又]의 결합으로, 손으로 앞사람에게 닿는다는 의미에서 ‘미치다’는 뜻 생성.▣ 치국평천하, 치란흥망, 치발불급 - 교본파일(77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32] ◈ 置 身 其 外 (치신기외)【한자】 둘 치 / 몸 신 / 그 기 / 바깥 외【의미】 몸을 국외(局外)에 둔다는 뜻으로, 사건의 와중(渦中)에 휩쓸려들지 않는다는 의미.【字意】◎ 置(치) 그물을 곧게 펼쳐 세운다는 의미에서 ‘두다’, ‘베풀다’는 의미를 생성함. 直(직)은 발음 요소로도 사용됨. ◎ 身(신) 본래 여자가 임신을 해서 배가 불룩한 상태를 표현한 것인데, 후에 ‘사람의 몸’의 의미로 사용됨. ◎ 其(기) 본래 대나무 등으로 만든 곡식을 까부는 데 쓰는 '키'인데, 후에 '그'라는 대명사로 전이됨. '키'는 '竹'을 더해 만듦[箕(기)].◎ 外(외) 외지에 나가면 두려움에 점을 많이 치게 된다는 것에 의해 ‘저녁에 점을 친다’는 의미에서 ‘밖’의 의미 생성.
[2333] ◈ 置 身 無 地 (치신무지)【한자】 둘 치 / 몸 신 / 없을 무 / 땅 지【의미】 몸을 두려는데 땅이 없다는 뜻으로, 두렵거나 부끄러워서 몸들 바를 모르고 어찌할 줄을 모른다는 의미.【字意】◎ 置(치) 그물을 곧게 펼쳐 세운다는 의미에서 ‘두다’, ‘베풀다’는 의미를 생성함. 直(직)은 발음 요소로도 사용됨. ◎ 身(신) 본래 여자가 임신을 해서 배가 불룩한 상태를 표현한 것인데, 후에 ‘사람의 몸’의 의미로 사용됨.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2334] ◈ 癡 猿 捉 月 (치원착월)【한자】 어리석을 치 / 원숭이 원 / 잡을 착 / 달 월【의미】 어리석은 원숭이가 달을 잡는다는 뜻으로, 물에 비친 달을 잡으려는 어리석은 원숭이의 행동처럼 무지하고 무모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 猿猴取月 (원후취월) : 원숭이가 달을 취함.【字意】◎ 癡(치) 미련하고 어리석다는 의미. ‘疑(의)’는 발음. ◎ 猿(원) 짐승’ 의미의 ‘犬(견)’ 부수에 오른쪽은 (원)발음. ◎ 捉(착) 손을 뻗쳐 따라 붙어 ‘잡는다’의 의미 생성. 足은 발음 역할도 함. ◎ 月(월) 해와 구별하기 위해 초승달 모양으로 변함. ‘세월’, ‘음양의 음(陰)’도 표현▣ 치신기외, 치신무지, 치원착월 - 교본파일(77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35] ◈ 痴 人 說 夢 (치인설몽)【한자】 어리석을 치 / 사람 인 / 말씀 설 / 꿈 몽【의미】 어리석은 사람이 꿈 이야기를 한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허망한 말을 늘어놓는다는 뜻이나, 설명이 요령부득(要領不得)이라는 의미로 사용됨.【字意】◎ 癡(치) 미련하고 어리석다는 의미. ‘疑(의)’는 발음.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說(설) 자세히 풀어서 하는 ‘이야기’의 성격. / (열)기쁘다 / (세)달래다. ◎ 夢(몽) 밤에 누워서 잠을 자다가 꿈을 꾸고 놀라 눈이 번쩍 떠진 모양에서 '꿈'의 의미 생성.
[2336] ◈ 癡 者 多 笑 (치자다소)【한자】 어리석을 치 / 놈 자 / 많을 다 / 웃을 소【의미】 어리석은 사람이 웃음이 많다는 뜻으로, 어리석고 못난 사람은 실없이 웃기를 잘한다는 말.【字意】◎ 癡(치) 미련하고 어리석다는 의미. ‘疑(의)’는 발음. ◎ 者(자) 본래 불을 태워 제사지내는 모습이었으나, 후에 대명사로 전용됨. 불완전 명사의 의미로 활용됨. ◎ 多(다) 본래는 고기[肉]를 포개놓은 모양에서 ‘많다’ 생성. ◎ 笑(소) 본래 ‘꽃이 피다’에서 변화되어 짐승 짓는 소리나 사람의 ‘웃음소리’로 변함. 夭(요)는 발음 요소.
[2337] ◈ 置 酒 高 會 (치주고회)【한자】 둘 치 / 술 주 / 높을 고 / 모일 회【의미】 주연(酒宴)과 고상한 모임이라는 뜻으로, 성대한 주연(酒宴)을 베푸는 일, 또는 그 宴會를 이르는 말.【字意】◎ 置(치) 그물을 곧게 펼쳐 세운다는 의미에서 ‘두다’, ‘베풀다’는 의미를 생성함. 直(직)은 발음 요소로도 사용됨. ◎ 酒(주) 항아리[酉] 속의 액체[水]로 ‘술’의 의미 도출한 것으로 보거나, 발효시켜 만든 음식[酉]의 한 종류로 ‘술’의 의미로 봄. ◎ 高(고) 입구와 전망대가 있는 높은 누각의 모양을 본뜬 글자. ◎ 會(회) 뚜껑 있는 그릇에 음식이 담겨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모이다’는 의미 생성.▣ 치인설몽, 치자다소, 치주고회 - 교본파일(77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38] ◈ 置 之 度 外 (치지도외)【한자】둘 치 / 어조사 지 / 법도 도 / 바깥 외【의미】 법도 밖에 두다는 뜻으로, 의중(意中)에 두지 않고 도외시(度外視)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置之不理 (치지불리) : 방임함. 돌보지 않고 버려 둠.▶ 置之不問 (치지불문) : 불문에 붙임. 모른 체 함.【字意】◎ 置(치) 그물을 곧게 펼쳐 세운다는 의미에서 ‘두다’, ‘베풀다’는 의미를 생성함. 直(직)은 발음 요소로도 사용됨.◎ 度(도) 손[又(우)]으로 헤아리고 잰다는 의미에서 ‘법도’의 의미를 생성함.◎ 外(외) 외지에 나가면 두려움에 점을 많이 치게 된다는 것에 의해 ‘저녁에 점을 치다’는 의미에서 ‘밖’의 의미 생성.
[2339] ◈ 置 錐 之 地 (치추지지)【한자】둘 치 / 송곳 추 / 어조사 지 / 땅 지【의미】 송곳을 세울 땅이라는 뜻으로, 송곳을 세울 정도밖에 안 되는 아주 좁은 땅을 이르는 말.【유의어】▶ 立錐之地 (입추지지) : 송곳을 세울 땅.▶ 立錐之餘地 (입추지여지) : 송곳을 세울 남은 땅.【字意】◎ 置(치) 그물을 곧게 펼쳐 세운다는 의미에서 ‘두다’, ‘베풀다’는 의미를 생성함. 直(직)은 발음 요소로도 사용됨. ◎ 錐(추) 쇠붙이로 된 구멍 뚫는 도구인 ‘송곳’ 의미. 혹 화살촉으로도 봄.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2340] ◈ 齒 墮 舌 存 (치타설존)【한자】이 치 / 떨어질 타 / 혀 설 /있을 존【의미】 이는 빠져도 혀는 남아있다는 뜻으로, 강한 것보다는 오히려 약한 것이 더 오래감을 비유하는 말.【동의어】▶ 齒亡舌存 (치망설존)【字意】◎ 置(치) 그물을 곧게 펼쳐 세운다는 의미에서 ‘두다’, ‘베풀다’는 의미를 생성함. 直(직)은 발음 요소로도 사용됨. ◎ 墮(타) 무너뜨리고 부서진다는 의미에서 '떨어뜨리다'는 의미를 파생함. ◎ 舌(설) 입과 혀 모양을 본뜬 것으로 보거나 입과 범한다는 의미의 결합으로도 봄. ◎ 存(존) 在의 생략형에 子를 더해 어린이를 편안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객관적, 현실적인 존재의 의미인 ‘있다’는 뜻 생성.▣ 치지도외, 치추지지, 치타설존 - 교본파일(78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