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한자성어2441-2480
[2441] ◈ 破 顔 大 笑【한자】 깨뜨릴 파 / 얼굴 안 / 큰 대 / 웃을 소【의미】 얼굴을 찡그리며 크게 웃는다는 뜻으로, 한바탕 크게 웃는 상황을 의미하는 말. [= 破顔一笑 ]【유의어】▶ 拍掌大笑 (박장대소) : 손바닥을 치며 크게 웃음.▶ 抱腹絶倒 (포복절도) : 배를 끌어안고 넘어질 정도 웃음.【字意】◎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顔(안) 얼굴 전반의 ‘표정’과 ‘면목’ 등의 의미로 사용됨. 彦(언)은 발음 요소. ◎ 大(대) 본래 사람을 정면에서 본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동양 철학의 천지인(天地人)의 개념에서 ‘크다’는 의미 생성. ◎ 笑(소) 본래 ‘꽃이 피다’에서 변화되어 짐승 짓는 소리나 사람의 ‘웃음소리’로 변함. 夭(요)는 발음 요소.
[2442] ◈ 破 甕 救 兒 (파옹구아)【한자】 깨뜨릴 파 / 독 옹 / 구할 구 / 아이 아【의미】 항아리를 깨뜨려 아이를 구한다는 뜻으로, 송(宋)의 사마광(司馬光)이 어릴 때 물독에 빠진 아이를 돌로 깨뜨려 구했다는 고사에서 어린아이의 지혜로움을 의미함.【字意】◎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甕(옹) 옹기그릇인 ‘독’의 의미. 雍(옹)은 발음 요소. ◎ 救(구) 본래 털가죽 옷의 의미인 '求'에 동작의 의미인 '칠 복'을 더해 '구한다'는 의미 파생. 후에 '구제하다'로 구별. ◎ 兒(아) 머리가 큰 사람인 ‘형(兄)’과 구별해서, 머리가 아직 여물지 않아 천문이 열려있다는 의미로 표현된 ‘아이’의 의미.▣ 파상공격, 파안대소, 파옹구아 - 교본파일(81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43] ◈ 破 除 萬 事 (파제만사)【한자】 깨뜨릴 파 / 제거할 제 / 일만 만 / 일 사【의미】 모든 일을 다 제처 놓는다는 뜻으로, 만사를 잊어버리는 데는 술보다 나은 것이 없다는 것을 이르는 말에서 나온 말.【원문】▶ 杯行到君莫停手 破除萬事無過酒 (배행도군막정수 파제만사무과주): 韓愈(한유)【字意】◎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除(제) 계단과 유사한 언덕의 의미인 阜(부)를 더해 하나하나 나누어 ‘덜다’는 의미를 도출함. 余는 발음 요소. ◎ 萬(만) 본래 전갈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본 의미는 사라지고, 후에 수의 ‘일만’을 의미함. ◎ 事(사) 역사적 사건의 의미인 ‘史(사)’에서 사건 자체인 ‘일’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위아래에 획을 더해 만듦.
[2444] 破 竹 之 勢 (파죽지세)【한자】 깨뜨릴 파 / 대 죽 / 어조사 지 / 형세 세【의미】 대를 쪼개는 형세라는 뜻으로, 세력이 아주 강하여 막을 수 없는 맹렬한 세력으로 대적할 상대가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勢如破竹 (세여파죽)]【유의어】▶ 席卷之勢 (석권지세) : 자리를 말 듯한 형세. 席卷 (석권).【字意】◎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竹(죽) 대나무의 잎사귀까지 상세하게 묘사한 모양임. ◎ 勢(세) 힘의 세기, 기력에서 확대되어 권세(權勢), 남자 성기 '불알'의미까지 파생. 去勢(거세).
[2445] 破 天 荒 (파천황) 【한자】 깨뜨릴 파 / 하늘 천 / 거칠 황【의미】 천지개벽 이전의 혼돈상태를 깨뜨린다는 뜻으로, 지금껏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놀랄 만한 일을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유의어】▶ 未曾有 (미증유) : 아직 있지 않음.▶ 前代未聞 (전대미문) : 이전 시대에 아직 듣지 못함.【字意】◎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荒(황) 풀만 무성하게 덮고 있다는 의미에서 ‘거칠다’ 등의 뜻을 생성함. 巟(황)은 발음.▣ 파제만사, 파죽지세, 파천황 - 교본파일(81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46] ◈ 破 涕 爲 笑 (파체위소)【한자】 깨뜨릴 파 / 울 체 / 될 위 / 웃을 소【의미】 울음을 그치고 웃음을 짓는다는 뜻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바꾼다는 의미.【연관어】▶ 苦盡甘來 (고진감래) : 괴로움이 다하면 즐거움이 찾아옴.【字意】◎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涕(체) 눈물이나 눈물을 흘리며 운다는 의미. 弟(제)는 발음 역할. ◎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의미 생성. ◎ 笑(소) 본래 ‘꽃이 피다’에서 변화되어 짐승 짓는 소리나 사람의 ‘웃음소리’로 변함. 夭(요)는 발음 요소.
[2447] ◈ 皤 皤 老 人 (파파노인)【한자】 머리셀 파 / 머리셀 파 / 늙을 로 / 사람 인【의미】 머리털이 하얗게 된 노인이라는 뜻으로, 머리가 허옇게 센 백발노인을 이르는 말.【유의어】▶ 蒼顔白髮 (창안백발) : 검푸른 안색과 흰 머리카락. 노인.【字意】◎ 皤(파) 노인의 머리가 세어서 하얗게 된 모양을 나타내고, 후에 ‘희다’로 확대됨. ◎ 老(로) 늙었다는 의미를 긴 백발로 표현하고 지팡이에 의지하고 있는 모양을 만들어 '늙다'는 의미 생성.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2448] ◈ 判 官 使 令 (판관사령)【한자】 판가름할 판 / 관리 관 / 하여금 사 / 하여금 령【의미】 판관이나 사령이란 뜻으로, 고관 판관이나 말단 사령 모두 부인을 두려워하기는 마찬가지라는 고사에서 유래되어, 아내가 시키는 대로 잘 따르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嚴妻侍下 (엄처시하) : 엄한 아내를 모시고 산다는 농.【字意】◎ 判(판) 칼로 반으로 갈라 나누어 ‘판가름하다’는 의미 생성. ◎ 官(관) 대롱의 의미에서 변화되어 ‘주관하다’, ‘벼슬’의 의미 파생. ◎ 使(사) 일을 하는 사람의 의미에서 사람에게 일을 시킨다는 의미 생성함. 사역(使役)의 의미로 확대되어 사용됨. ◎ 令(령) 사람들을 굴복시킨다는 의미에서 ‘명령’의 의미 파생. 후에 ‘우두머리’, ‘좋다’ 등의 의미 파생.▣ 파제위소, 파파노인, 판관사령 - 교본파일(81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49] ◈ 販 賤 賣 貴 (판천매귀)【한자】 팔 판 / 천할 천 / 팔 매 / 귀할/귀【의미】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뜻으로, 헐값에 사서 비싸게 되판다는 의미.【연관고사】▶ 壟斷 (농단) : 이익을 독점하는 부정적 상행위.【字意】◎ 물건을 팔고 돈을 받는 장사하다는 의미에서 ‘팔다’와 후에 ‘사다’까지 파생함. 反(반)은 발음 요소. ◎ 賤(천) 값이나 신분이 싸고 낮은 것에서 ‘천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자신의 겸칭(謙稱)으로도 사용됨할. ◎ 賣(매) 본래 [出+買]의 의미에서 재화가 나간다는 '팔다'는 의미 생성. ◎ 貴(귀) 조개가 귀한 재화의 역할로 인해 ‘귀하다’는 의미 생성
[2450] ◈ 八 年 兵 火 (팔년병화)【한자】 여덟 팔 / 해 년 / 병사 병 / 불 화【의미】 팔년간의 전화(戰火)라는 뜻으로, 초한(楚漢)의 항우(項羽)와 유방(劉邦)의 싸움이 8년이나 계속된 고사에 나온 말로, 승패가 오래도록 결정되지 않음을 이르는 말.【연결어】▶ 八年風塵 (팔년풍진) : 여러 해의 고생을 이르는 말.【字意】◎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 도출. ◎ 年(년) 사람이 가을에 수확한 농작물[禾]을 메고 가고 있는 모양에서 한 해를 마감한다는 의미로 ‘해’, ‘나이’ 등 생성. ◎ 兵(병) 도끼를 두 손으로 들고 있는 모양에서 무기를 든 병사의 의미 생성. ◎ 火(화) 불꽃이 위로 솟아오르는 모양을 본뜬 형태. ‘불꽃’ 자체는 ‘炎(염)’으로 확대함
[2451] ◈ 八 道 江 山 (팔도강산)【한자】 여덟 팔 / 길 도 / 강 강 / 산 산【의미】 여덟 도의 강산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 전역(全域)의 산수(山水)를 이르는 말.【유의어】▶ 錦繡江山 (금수강산) : 비단을 수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이르는 말.【字意】◎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 도출. ◎ 道(도) 首(수)는 신체의 위 부분으로 궁극적으로 가서 닿는 곳이라서 ‘갈 (착)[책받침]’을 더해 걸어가는 ‘길’의 의미 생성. 후에 마땅히 걸어갈 길인 ‘도리’의 의미 파생. ◎ 江(강) 물이 줄기를 이루어 흐르는 것. 주로 중국의 남쪽 지방의 물줄기를 江(강)이라 하고, 북방 쪽은 ‘河(하)’로 표현함. ◎ 山(산) 솟아 있는 ‘산’과 봉우리들의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 판천매귀, 팔년병화, 팔도강산 - 교본파일(81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52] ◈ 八 面 不 知 (팔면부지)【한자】 여덟 팔 / 낯 면 / 아니 부 / 알 지【의미】 여러 방면으로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어느 모로나 전혀 알지 못하는 안면이 전혀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유의어】▶ 生面不知 (생면부지) : 면식이 없는 사람.▶ 初面不知 (초면부지) : 처음 대면해 알지 못함.【字意】◎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 도출. ◎ 面(면) 코{自}에 양쪽 뺨과 이마를 더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 후에 ‘대면하다’, ‘방면’ 등의 의미 파생. ◎ 知(지) 아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의미에서 ‘알다’는 뜻 생성.
[2453] ◈ 八 面 六 臂 (팔면육비)【한자】 여덟 팔 / 낯 면 / 여섯 륙 / 팔 비【의미】 여덟 개의 얼굴과 여섯 개의 팔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을 당하여도 묘하게 처리하는 수완과 역량이 있음을 이르는 말.【字意】◎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 도출. ◎ 面(면) 코{自}에 양쪽 뺨과 이마를 더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 후에 ‘대면하다’, ‘방면’ 등의 의미 파생. ◎ 六(육) 음수의 완성인 ‘八’을 따라간다는 의미에서 ‘六’을 만듦. ◎ 臂(비) 팔꿈치부터 손목까지의 '팔'의 의미.
[2454] ◈ 八 方 美 人 (팔방미인)【한자】 여덟 팔 / 모 방 / 아름다울 미 / 사람 인【의미】 1. 여러모로 보나 흠이 없이 아름다운 사람. 2. 누구에게나 잘 보이도록 처세하여 나가는 사람. 3. 아무 일에나 능통한 사람. 4.여러 방면에 조금씩 손대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字意】◎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 도출. ◎ 方(방) 농기구 모양이나 벌판의 영역표시 등에서 방향이나 모서리 등의 의미를 생성함. ◎ 美(미) 사람이 머리 위에 여러 가지 장식으로 치장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아름답다'는 의미 생성.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2455] ◈ 八 不 出 (팔불출)【한자】 여덟 팔 / 아니 불 / 날 출【의미】 모든 방면에 뛰어나지 못하다는 뜻으로, 어느 면으로도 뛰어나지 못한 몹시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유의어】▶ 八不用 (팔불용) : 어느 면에도 쓸모가 없음.▶ 八不取 (팔불취) : 어느 면에도 취할 것이 없음.【字意】◎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 도출. ◎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2456] ◈ 八 字 春 山 (팔자춘산)【한자】 여덟 팔 / 글자 자 / 봄 춘 / 산 산【의미】 팔자모양의 봄 산이라는 뜻으로, 미인의 고운 눈썹을 비유, 형용하는 말.【동의어】▶ 八字靑山 (팔자청산)【字意】◎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 도출. ◎ 字(자) 본래 자궁에서 아이가 나오는 모양인데, 후에 번식한다는 의미로 인해 두 개 이상의 글자가 모여 새로운 글자를 만드는 개념으로 확대되어 ‘글자’ 의미 파생. ◎ 春(춘) 태양 빛에 의해 대지에서 싹이 돋아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후에 왕성한 ‘청춘’의 의미 파생. ◎ 山(산) 솟아 있는 ‘산’과 봉우리들의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
[2457] ◈ 八 字 打 令 (팔자타령)【한자】 여덟 팔 / 글자 자 / 칠 타 / 명령할 령【의미】 팔자 타령을 한다는 뜻으로, 자기신세를 한탄하거나 원망한다는 의미.【字意】◎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 도출. ◎ 字(자) 본래 자궁에서 아이가 나오는 모양인데, 후에 번식한다는 의미로 인해 두 개 이상의 글자가 모여 새로운 글자를 만드는 개념으로 확대되어 ‘글자’ 의미 파생. ◎ 打(타) 손으로 치는 동작을 표현함. ‘丁(정)’이 발음 요소로 전이됨. ◎ 令(령) 사람들을 굴복시킨다는 의미에서 ‘명령’의 의미 파생. 후에 ‘우두머리’, ‘좋다’ 등의 의미 파생▣ 팔불출, 팔자춘산, 팔자타령 - 교본파일(81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58] ◈ 八 尺 長 身 (팔척장신)【한자】 여덟 팔 / 자 척 / 길 장 / 몸 신【의미】 여덟 척이나 되는 큰 사람이라는 뜻으로, 아주 장대한 사람의 몸을 일컫는 말.【관련어】天下壯士 (천하장사)【字意】◎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 도출. ◎ 尺(척) 사람의 등 뒤까지를 표시해서 길이의 단위인 ‘10寸(촌: 치)’를 나타내고, 후에 재는 도구인 ‘자’ 의미까지 확대함. ◎ 長(장) 늙은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머리를 길게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에서 ‘길다’, ‘오래다’는 뜻을 나타냄. ◎ 身(신) 본래 여자가 임신을 해서 배가 불룩한 상태를 표현한 것인데, 후에 ‘사람의 몸’의 의미로 사용됨.
[2459] ◈ 敗 家 亡 身 (패가망신)【한자】 패할 패 / 집 가 / 망할 망 / 몸 신【의미】 집안을 망치고 몸을 망친다는 뜻으로, 가산(家産)을 다 써서 없애고 몸을 망친다는 의미.【字意】◎ 敗(패) 화패 개념의 ‘貝(패)’를 두드려 깬다는 의미에서 ‘깨뜨리다’, ‘패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家(가) 집안에서 돼지를 기른다는 의미에서 ‘집’, ‘가정’의 의미로 사용. ◎ 亡(망)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고 숨어있는 상황에서 ‘죽다’, ‘잃다’ 등의 의미 생성.◎ 春(춘) 태양 빛에 의해 대지에서 싹이 돋아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후에 왕성한 ‘청춘’의 의미 파생.
[2460] ◈ 覇 王 之 器 (패왕지기)【한자】 으뜸 패 / 임금 왕 / 어조사 지 / 그릇 기【의미】 패왕의 그릇이라는 뜻으로, 패왕다운 사람의 기량이나, 패왕이 써야할 방법이라는 의미.【관련어】▶ 覇王之資 (패왕지자) : 패왕이 될 자질▶ 覇王之輔 (패왕지보) : 패자나 왕자의 도움이 되는 사람.【字意】◎ 覇(패) 본자는 위 부분이 '雨(우)'임. 곧 비오는 시기처럼 초승달이 뜨는 것에서 '무력' 등의 의미를 생성하고,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를 파생함. ◎ 王(왕) 가로 세 선은 천지인(天地人)을 상징, 세로 선으로 천지인을 꿰뚫거나 연결해주는 하늘의 아들인 ‘천자(天子)’나 ‘왕’ 의미 생성. ◎ 器(기) 개가 주변 그릇을 지키는 모습이나 개고기를 담은 그릇의 의미.▣ 팔척장신, 패가망신, 패왕지기 - 교본파일(82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61] ◈ 悖 入 悖 出 (패입패출)【한자】 어그러질 패 / 들 입 / 어그러질 패 / 날 출【의미】 어그러지게 들어와 어그러지게 나간다는 뜻으로, 부정한 방법으로 번 돈은 또 그렇게 나가는 것처럼 도리에 어긋난 짓을 하면 역시 도리에 어그러진 갚음을 받는다는 말.【동의어】悖出悖入 (패출패입)【字意】◎ 悖(패) 사리나 도리, 기준에서 벗어나 ‘어그러지다’는 의미. ◎ 入(입) 두 개의 부호로 들어가는 모양을 의미한 글자. ◎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2462] ◈ 悖 子 逆 孫 (패자역손)【한자】 어그러질 패 / 아들 자 / 거스릴 역 / 손자 손【의미】 어그러진 자식과 거역하는 자손이라는 뜻으로, 인륜(人倫)을 거역한 자손들을 이르는 말.【관련어】▶ 悖倫兒 (패륜아) : 인륜을 어그러뜨리는 사람.【字意】◎ 悖(패) 사리나 도리, 기준에서 벗어나 ‘어그러지다’는 의미. ◎ 子(자) 강보에 쌓인 어린 ‘아이’를 본뜬 글자임. 강보에 쌓여 있기 때문에 다리가 하나로 표현됨. ◎ 逆(역) 사람[大]을 거꾸로 표시하고 止(지)와 ‘책받침’을 더해 ‘거꾸로 가다’는 의미에서 상반되게 여겨진 상태를 의미하는 ‘거스르다’는 의미 생성. ◎ 孫(손) 자식[子]을 끈으로 연계[系]해 나간다는 의미에서 ‘손자’, ‘후손’의 의미 생성.
[2463] 佩 瓢 捉 風 (패표착풍)【한자】 찰 패 / 박 표 / 잡을 착 / 바람 풍【의미】 표주박을 차고 바람을 잡는다는 뜻으로, 되지 않는 일이나, 터무니없는 허황한 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동의어】▶ 佩圓瓠捕風 (패원호포풍) : 바가지를 차고 바람을 잡음.【字意】◎ 佩(패) 사람이 수건을 허리에 누구나 차고 다닌 것에서 ‘차다’는 의미. ◎ 瓢(표) 박이나 박으로 만든 그릇의 의미. 票(표)는 발음. ◎ 捉(착) 손을 뻗쳐 따라 붙어 ‘잡는다’의 의미 생성. 足은 발음 역할도 함.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2464] ◈ 烹 頭 耳 熟 (팽두이숙)【한자】 삶을 팽 / 머리 두 / 귀 이 / 익을 숙【의미】 머리를 삶으면 귀까지 익는다는 뜻으로, 죄를 다스리는 데 그 우두머리를 다스리면 나머지 저절로 자복(自服)함을 이르거나, 한 가지 일이 잘 되면 나머지 일도 저절로 잘 이루어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烹(팽) ‘삶다’에서 ‘삶아 죽이다’까지 확대됨.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耳(이) 사람 귀의 모습을 단순화시킨 형태. ◎ 熟(숙) 곡식이나 과일이 ‘익다’는 의미에서 ‘익숙해져서 경지에 이르렀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2465] ◈ 偏 苦 之 役 (편고지역)【한자】 치우칠 편 / 쓸 고 / 어조사 지 / 부릴 역【의미】 치우친 고통의 부림이라는 뜻으로, 남보다 괴로움을 더 받으면서 하는 일이라는 의미.【字意】◎ 偏(편) 한쪽으로 치우친다는 의미에서 신체의 반이 병드는 것까지 생성. 扁(편)은 발음 역할. ◎ 苦(고) 약초의 쓴맛을 의미하는 글자. 후에 ‘괴롭다’는 의미 파생. ‘古(고)’는 발음. ◎ 役(역) 몽둥이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노역을 시킨다는 의미에서 ‘부리다’는 의미를 생성함.
[2466] ◈ 片 言 折 獄 (편언절옥)【한자】 조각 편 / 말씀 언 / 꺾을 절 / 옥 옥【의미】 짤막한 말로 옥사를 다룬다는 뜻으로, 한 마디의 말로 송사(訟事)의 판결을 내린다는 것이나, 한 쪽 말만 믿고 옥사를 정한다는 의미로도 사용됨.【字意】◎ 片(편) 나무를 쪼갠 한 쪽 조각의 의미. 반대쪽 조각도 ‘爿(장)’으로 ‘조각’의 의미를 지니고 있음. ◎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 折(절) 본래 ‘풀 초[艸]’와 ‘도기 근[斤]’의 결합으로 도끼로 풀을 벤다는 뜻에서 ‘꺾다’, ‘휘어서 베다’는 의미 생성. 손 수[手] 부수는 후에 변화된 . ◎ 獄(옥) 개가 으르렁거리면서 지켜 꼼짝 못하게 하는 곳의 의미에서 ‘감옥’의 의미 생성.
[2467] ◈ 片 言 隻 字 (편언척자)【한자】 조각 편 / 말씀 언 / 한쪽 척 / 글자 자【의미】 조각 말과 외짝 글자라는 뜻으로, 한 두 마디의 짧은 말과 글을 이르는 말.【동의어】▶ 片言隻句 (편언척구) : 片言隻辭 (편언척사)【字意】◎ 片(편) 나무를 쪼갠 한 쪽 조각의 의미. 반대쪽 조각도 ‘爿(장)’으로 ‘조각’의 의미를 지니고 있음. ◎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 隻(척) 손에 한 마리 새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새 한 마리의 뜻인데, 후에 짝이 있는 것의 한쪽의 의미 파생. ◎ 字(자) 본래 자궁에서 아이가 나오는 모양인데, 후에 번식한다는 의미로 인해 두 개 이상의 글자가 모여 새로운 글자를 만드는 개념으로 확대되어 ‘글자’ 의미 파생.
[2468] ◈ 偏 親 侍 下 (편친시하)【한자】 치우칠 편 / 친할 친 / 모실 시 / 아래 하【의미】 편친을 모시고 있는 처지라는 뜻으로, 홀로 되신 어버이를 모시고 있는 자식의 처지를 이르는 말.【관련어】▶ 偏母侍下 (편모시하) : 편모를 모시고 있는 처지. 偏母膝下 (편모슬하)【字意】◎ 偏(편) 한쪽으로 치우친다는 의미에서 신체의 반이 병드는 것까지 생성. 扁(편)은 발음 역할. ◎ 親(친) 돌보아 줄 수 있는 사람의 의미에서 ‘어버이’와 ‘친하다’, ‘몸소’ 등의 의미 도출. ◎ 侍(시) 받들어 모신다는 의미. ‘寺(사)’는 발음 역할. ◎ 下(하) 기준선 아래에 표시를 해서 ‘아래’라는 의미를 도출함.
[2469] ◈ 片 片 沃 土 (편편옥토)【한자】 조각 편 / 조각 편 / 비옥할 옥 / 흙 토【의미】 모든 조각조각 비옥한 땅이라는 뜻으로, 논밭 어느 땅이나 모두 기름지다는 의미.【관련어】▶ 門前沃畓 (문전옥답) : 문 앞의 비옥한 논. 많은 재산.【字意】◎ 片(편) 나무를 쪼갠 한 쪽 조각의 의미. 반대쪽 조각도 ‘爿(장)’으로 ‘조각’의 의미를 지니고 있음. ◎ 沃(옥) 본래 논에 물을 대는 의미에서 후에 ‘비옥하다’는 의미를 파생함. ◎ 土(토) 땅 속에서 식물이 나오는 의미에서 생육(生育)을 의미하는 ‘흙’의 의미로 보거나 땅 위에 한 무더기의 흙이 놓여 있는 모양으로 보기도 함.▣ 편언척자, 편친시하, 편편옥토 - 교본파일(82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70] ◈ 平 氣 虛 心 (평기허심)【한자】 평평할 평 / 기운 기 / 빌 허 / 마음심【의미】 평온한 기운과 거리낌 없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마음이 평온(平溫)하고 걸리는 일이 없음을 이르는 말.【字意】◎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氣(기) 자연에 존재하는 기의 흐름을 세 개의 가로 선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함. ‘米(미)’는 발음 작용. ◎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心(심)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 의미로 활용됨.
[2471] ◈ 平 旦 之 氣 (평단지기)【한자】 평평할 평 / 아침 단 / 어조사 지 / 기운 기【의미】 새벽의 기운이라는 뜻으로, 새벽의 아직 다른 사물과 접촉하기 전의 맑은 정신을 이르는 말.【字意】◎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旦(단) 태양이 지평선 위에 올라왔음을 표시해 해가 뜬 ‘아침’의 의미 생성. ◎ 氣(기) 자연에 존재하는 기의 흐름을 세 개의 가로 선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함. ‘米(미)’는 발음 작용
[2472] ◈ 萍 水 相 逢 (평수상봉)【한자】 부평초 평 / 물 수 / 서로 상 / 만날 봉【의미】 부평초와 물이 서로 만난다는 뜻으로, 나그네 길에서 우연히 알게 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萍(평) 개구리밥이라 불리는 ‘부평초’의 의미. ◎ 水(수) 글자 모양 가운데의 물줄기와 양쪽의 흘러가는 물의 모습을 결합한 글자로, ‘물’, ‘강’ 등의 이름이나 물과 관련된 상태나 동작 등과 관련한 의미로 활용됨. ◎ 相(상) 나무에 올라가서 눈으로 먼 곳을 본다는 의미에서 ‘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본다는 것에서 ‘서로’와 보고 돕는다는 것에서 ‘돕다’, 그 일을 하는 사람에서 ‘얼굴’과 ‘정승’ 등 의미 파생. ◎ 逢(봉) 마주치거나 만난다는 의미
[2473] ◈ 平 身 低 頭 (평신저두)【한자】 평평할 평 / 몸 신 / 밑 저 / 머리 두【의미】 몸을 굽히고 머리를 숙인다는 뜻으로, 황송(惶悚)해 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 [= 低頭平身(저두평신)]【유의어】▶ 低頭傾首 (저두경수) : 머리를 숙임. 근신하는 모양.【字意】◎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身(신) 본래 여자가 임신을 해서 배가 불룩한 상태를 표현한 것인데, 후에 ‘사람의 몸’의 의미로 사용됨. ◎ 低(저) 사람이 몸을 숙이고 있다는 의미에서 ‘낮다’, ‘숙이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氐(저)는 발음으로도 사용됨.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2474] ◈ 平 允 之 士 (평윤지사)【한자】 평평할 평 / 진실로 윤 / 어조사 지 / 선비 사【의미】 공평하고 진실한 선비라는 뜻으로, 공평 성실하여 가혹하지 않은 선비를 이르는 말에서 공평하고 사심이 없는 재판관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字意】◎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允(윤) 어진 사람을 뽑아 임용해 믿는다는 의미에서 ‘진실로’, ‘참’ 등의 뜻을 생성함. ◎ 士(사) 넓적한 날로 된 도끼의 모양에서 도끼를 다루는 남자의 상징으로 사용됨. 후에 신분의 계급으로 변화.
[2475] ◈ 平 地 落 傷 (평지낙상)【한자】 평평할 평 / 땅 지 / 떨어질 락 / 상처 상【의미】 평지에서 넘어져 다친다는 뜻으로, 뜻 밖에 당하는 불행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落(락) 풀이 말라 떨어진다는 의미. '洛(락)'은 발음 부호. ◎ 傷(상) 몸을 다쳐 ‘상처’가 났다는 의미에서 ‘상하다’는 뜻 생성.▣ 평신저두, 평윤지사, 평지낙상 - 교본파일(82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76] ◈ 平 地 突 出 (평지돌출)【한자】 평평할 평 / 땅 지 / 갑지기 돌 / 날 출【의미】 평지에 산이 우뚝 솟는다는 뜻으로, 미천(微賤)한 집안에 태어나 크게 출세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관련어】▶ 登龍門 (등용문) : 입신출세(立身出世)함.【字意】◎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低(저) 사람이 몸을 숙이고 있다는 의미에서 ‘낮다’, ‘숙이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氐(저)는 발음으로도 사용됨.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2477] ◈ 平 地 風 波 (평지풍파)【한자】 평평할 평 / 땅 지 / 바람 풍 / 물결 파【의미】 평지에 바람과 파도가 일어난다는 뜻으로, 평온한 자리에서 뜻밖에 일어나는 다툼질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인데, 분쟁을 일으키거나 사태를 어렵고 시끄럽게 만드는 경우에 사용.【동의어】▶ 平地起波瀾 (평지기파란) : 평지에 파란을 일으킴.【字意】◎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波(파) 물의 움직임을 의미하는 '물결','파도'의 의미 생성. 후에 '움직이다, 동요하다' 등의 의미 파생
[2478] ◈ 肺 腑 之 言 (폐부지언)【한자】 허파 폐 / 장부 부 / 어조사 지 / 말씀 언【의미】 몸속 장기에서 나오는 말이라는 뜻으로,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말을 이르는 말.【字意】◎ 肺(폐) 오장(五臟)의 하나인 폐장(肺臟). 곧 ‘허파’의 의미. ◎ 腑(부) 내장의 일부인 육부(六腑)의 의미. 오장과의 차이는 장기의 움직임이 연속적이면 오자이고 비연속적이면 육부에 해당함. ◎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평지돌출, 평지풍파, 폐부지언 - 교본파일(82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79] ◈ 肺 石 風 情 (폐석풍정)【한자】 허파 폐 / 돌 석 / 바람 풍 / 뜻 정【의미】 붉은 돌 폐석에 바람이 부는 경치라는 뜻으로, 폐석(肺石)이 서 있고 맑은 바람이 불고 있는 것처럼 재판의 공평함을 이르는 말.【참고】肺石(폐석): 조정에 세워 임금에게 하소연할 때 앉는 돌.【字意】◎ 肺(폐) 오장(五臟)의 하나인 폐장(肺臟). 곧 ‘허파’의 의미. ◎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情(정) 감정과 정서의 의미. ‘靑(청)’은 변화된 발음.
[2480] ◈ 廢 時 曠 日 (폐시광일)【한자】 폐할 폐 / 때 시 / 밝을 광 / 날 일【의미】 때를 버리고 날을 헛되이 보낸다는 뜻으로, 때를 헛되어 보내며 무익(無益)하게 시일을 보낸다는 의미.【유의어】▶ 虛送歲月 (허송세월) : 하는 일 없이 세월만 헛되이 보냄.【字意】◎ 廢(폐) 모든 것을 없애고 그만두게 한다는 의미에서 '폐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時(시) 때를 구분하는 시간의 의미. ◎ 曠(광) 밝고 환하다는 의미에서 ‘허공’의 의미와 ‘허송하다’는 뜻 파생. ◎ 日(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 흑점으로 설명. 부수로 ‘밝다’, ‘환하다’ 등 의미로 활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