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아야기

[스크랩] 옥수수 속대

ria530 2012. 2. 22. 10:41

옥수수 한 개로 모든 치통에 특효인 민간비방

옥수수 한 개로 모든 치통에?
가식이 있을 리 없는 필자가 왜 갑자기 [특종!]이라느니
옥수수 하나로 평생치아 걱정을 끝낼수 있느니

호언장담을 하게 된 사연은
우연히 필자가 얼마 전부터(친하지는 않지만) 꽤 안면이 있는
60대 중반쯤 되는 어떤 어른으로부터
참으로 귀가 번쩍 띌만한 놀라운 경험담을 들었기 때문이다
무슨 소리냐 하면 그 역시 서로가 안면이 있는

40대 초반 한친구가 어젯밤 그 어른에게
"치통이 심해 죽을 지경이니 무슨 비방 같은 게 없느냐?"고

 졸라대는 자리에 실로 우연히 필자가 바로 옆에서

그 분의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옥수수 알이 채워져 있는

옥수수 속(옥수수를 감싸고 있는 겉 잎사귀나 수염 말고
옥수수 알이 박혀있는 아주 단단한 속대) 를
칼로 여러 동강으로 토막을 내어서 주전자 같은데 넣고,
물을 부은 다음 뼈다귀 고으듯이 푹 삶아서
(삶는 동안 물이 부족해지면 중간 중간에 물을 보충해가면서)
그 물을 사람 입안에 넣어도 될 정도로 적당히 식은 다음!,
그 물을 마시지는 말고,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버리기를 열댓 번 반복하면(많이 아플 경우 며칠간 반복)
그 뒤부터는 죽을 때까지
평생 두 번 다시는 치통으로 고생하는 일도 없고,
따라서 치과에 갈일도 없다"고 하더라는 것이다.
치아관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치통으로 여러 번 고생을 해왔고
(지금은 아픈 이빨이 없어서 직접 실험해 보지는 못했다)

예로부터 치아는 5복 중에 하나로 들어갈 만큼
인간 일생에 대단히 중요한 신체기관이며,
치아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라는 것은
온 세상 사람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다가,

옥수수 수염차를 끓여 마신다는 얘기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그냥 버려버리는 그 부분이 그토록 신효한
약재기능을 한다는 얘기는
난생 처음 듣는 하도 신기한 얘기인지라

그 40대 보다 내가 더 귀가 쫑긋해져서
그 분에게 제3 제4 다시 되묻고 확인도 하면서
"그러면 그 뒤로는 진짜로 치과에 한 번도 안 갔냐?" 고 물으니"
그 뒤로 이 나이가 되도록 치과 근방에도 가 본 적이 없고 ,
옥수수 요법은 치과 의사는 물론,
한의사들도 모르는 그야말로 비방인데
그40대가 하도 졸라대는 바람에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옥수수 알맹이만 발라내고 버려온 속 부분이
바로 치통의 특효성분!
그분에게 웃으면서 "정말로 그렇다면
치과 의사들 다 굶어죽겠구만요"라고까지 했으나,
그 분은 웃지도 않고 "옥수수 속대
(정확한 명칭이 애매해서 필자가 편의상 붙인 명칭이다)

성분이 뭔지는 모르지만
치통에 특효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모양" 이라고 하더라는 것이고 ,
필자는 당분간은 그 분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기에 이글을 공개 하는것이다

출처 : 불구명리 불구영
글쓴이 : 수미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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