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마시면 덜 취하는 소주와 녹차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할 때 녹차가 구원투수 역할을 한다. 술을 마실 때 녹차와 함께 마시면 술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다. 녹차 성분에는 알코올 분해 물질이 들어 있어 술의 도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녹차를 소주와 섞어 마시면 소주의 쓴맛을 줄여주고 부드러운 맛을 내 마시기에도 편하다. 안주로 먹은 고열량의 안주도 녹차 덕을 톡톡히 본다. 녹차가 지방의 흡수를 막고 체지방의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지방이 제거된다는 사실은 동의보감에 기록된 바 있다.
◇ 녹차와 쌀은 찰떡궁합
녹차는 쌀과 음식궁합이 잘 맞는다. 쌀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당 성분으로 변해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에 식사 후에는 혈당이 올라간다. 쌀밥은 섬유질이 적고 소장에서 바로 소화되기 때문에 혈당을 높이는 주범이다. 반면 녹차는 혈당증가를 억제한다. 일본에서는 '오차즈케'라는 녹차 물에 밥을 말아먹는 음식을 즐기기도 한다.
◇ 살찔 걱정 없는 돼지고기와 녹차
녹차는 돼지고기·소고기 등의 육류와도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요리할 때나 먹을 때 녹차를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 녹차는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고, 카테킨 성분이 동물성 지방 성분의 흡수를 막아 우리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바로 배설되도록 돕는다. 또 중국음식과 같이 볶거나 튀겨 기름기가 많은 음식에 곁들여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출처 : 한국전례원 - 韓國典禮院 - ( jeonyewon )
글쓴이 : 根熙 김창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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