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 마음으로 참아내기 사람들에게서 어떤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을때 계속 "누가 그런 말을 했을까?" 궁리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자신에게 유익한 약으로 삼고 오히려 겸허하게 좋은 마음으로 받아 들이면 반드시 기쁨이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씀바귀를 먹을수 있어야 그 후에 오는 단맛도 알지요! 꼭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가까운 이가 외면하는 쓸쓸함, 결국 인간은 홀로 된섬이라는 생각이 새롭습니다. 다른이들이 나에게 잘해 주었던 부분들을 더 자주 되새김하고, 누군가에게 내 쪽에서 못 마땅한 일이 있을때는 다른이들이 그동안 말없이 인내해준 나의 약점과 허물들을 기억하고 좋은 마음으로 참아내기로 해요. 언제나 눈길은 온유하게, 마음은 겸허하게 지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해요. 오늘 내 마음은 비 오는 날의 바다를 닮았네. 그래도 고해성사를 보고 나니 한결 가뿐한 마음입니다. 이해인 [향기로 말을거는 꽃처럼]산문집에서 주위에 피해준일 없이 늘 좋게좋게만 살아왔다 싶은데 느닷없이 부정적인 말이 들리면 맥이 풀어진다고 해야할까요? 한동안 넋나간 사람처럼 아무런 생각이 없어집니다 누가 그랬을까? 잠시 생각이 미치다가도 나를 돌아보는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난 아닐지라도 그사람 눈에는 그렇게 비쳤구나 교훈으로 삼으면 내삶의 좋은 비료가 됩니다 자존심 상해서, 순간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못해 발끈하는 마음은 더 보기 역겹습니다 그렇게해서 근원지를 밝혀낸다 한들 내게 돌아오는 이득은 무엇이겠습니까? 이미 떠도는 나의 부정적인 말인걸요 인생의 쓴맛을 경험해본 사람이 쓴맛의 깊이를 알고 행복해본 사람이 남을 행복하게 할줄아는 지혜의 샘이 생겨납니다 부정적인 말을 들었을때의 허무함, 잠시 넋나간 사람이 되는걸 알게되면 남의 부정적인 말은 하지않게 되겠지요 좋은말만 하고사는 사람곁에는 좋은사람이 많습니다 그것으로 큰 덕을 쌓게되는 승리자가 되는것입니다 가까운 사람의 외면은 충격이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그렇게 마음 다져요 세상이 내 뜻대로 흘러가게 환한 불빛을 비춰주지 않는다는 걸 알면 뭐 그리 허무할것도 없습니다 허탈한 쓴웃음 한번 지으며 그사람을 미워는 하지마세요 미워하는 마음은 그만큼 자신을 힘들게 하거든요 그사람이 내가 아닌데 날마다 나랑 같은 생각을 하길 바라는건 과욕이니까요 ♬T.S Nam(남택상) 연주곡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