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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운이 있는 사람

ria530 2012. 4. 3. 08:50

                                               여운이 있는 사람

살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나지요
태어나면서  어머니, 아버지와 만남을 시작으로

형, 누나, 동생 그리고 일가친척
그리고 유치원, 초등학교 친구들그리고 선생님..

이후 사회 속에서도
우리는 매일매일을 수많은 만남속에서 살아가지요


이 수많은 만남 속에서
그들의 인격 됨됨이에 따라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제의 거미줄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는 과연 그들과 만남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졌을까요?

성급한 사람은 아닌지.
덤벙대지는 않았는지
냉정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는 않는지


주책없다고
손가락질을 받지는 않는지
너무 침착하여
차갑다는 소리를 듣진 않는지


따뜻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시작도 끝도 없이
미지근한 사람은 아니었는지

 
그러나...
분명 사람마다 태어나면서
지닌 재능이 있답니다

이 재능을 악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용하여 사용되어지길 원한다면

그대는 어떤 모습으로
상대에 비추어지던

분명 그들 가슴 속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여운이 있는 사람
이 단어만 들어도 흥분되지 않나요!
이 말만 들어도 가슴이 저며오는
그 무엇이 있지 아니 한가요?


지금에 나도 과연 수많은 만남 속에서
사람들의 가슴 속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되었는지

 
가슴에 두손을 조용히 얹어보며

생각해보는 시간을갖어봅니다

옮긴글

벚꽃의 도시에서 벚꽃 축제이기도 한 제 50회 군항제가 열리는 달,

4월 초하루 아침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개나리, 진달래가 온 나라의 앞산과 뒷산을 아름답게 수놓고,

남쪽으로부터 서울까지 화려한 벚꽃이 활짝 피는 좋은 달입니다.

이제 정말 추위에 약한 분들까지 두꺼운 옷을 벗고

가벼운 봄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할 때입니다.

4일이 청명淸明, 5일이 한식寒食입니다.

조상의 산소를 돌보는 풍습이 전해져오는 그런 날이지요,

20일은 곡우穀雨. 이때 못자리를 만든다는 계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일은 향토예비군의날이자 부활한 어업인의 날,

5일은 식목일이지요, 13일은 상해임시정부수립기념일이고,

19일은 4.19혁명기념일,

20일은 장애인의 날이고,21일은 과학의 날,

22일은 정보통신의 날, 25일은 법의 날,

28일은 민족의 영웅이신 이충무공 탄신일입니다.

이 달은 유난히 기념일이 많은 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11일은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일입니다.

18대 국회에서 무슨 일들을 많이 하였는지 뒤돌아보면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회의가 들기도 합니다. 19대에서는 정말

국회다운 국회가 되도록 다짐을 받고 투표하여야 할 것 같은 심정입니다.

총선거를 마치고 나서는 좀 조용한 마음으로

차분하게 생활하는 분위기를 되찾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답게 피어나는 크고 작은 꽃들을 보면서

마음을 갈아 앉히고

좀 더 이지적으로 멀리 내다 보면서 생활하면 어떨까요?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4월을 보내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2012년 4월 1일 아침에

출처 : 불구명리 불구영
글쓴이 : 수미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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