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달(閏月)
윤달을 정하는 원칙과 예외가 있어 그에 따르다 보면
일정한 주기나 간단히 알 수 있는 규칙에 맞게 윤달이 오지 않는다. 동아시아에서 사용하는 음력은 태음태양력이고 해와 달을 모두 고려하며 월은 해가, 일은 달이 결정한다.
즉 24절기를 기준으로 월을 결정하고, 달의 모양으로 일을 결정한다. 태양-달-지구가 일직선이 되는 순간을 음력 1일로 정하므로
지구와 달의 운동을 모르면 그 달이 며칠까지 있나를 예측할 수 없다. 다음 달 1일은 또 태양-달-지구가 일직선이 된 날을 포함하니까
그 전날이 음력 말일이며 한달이 29일이 될 수도 있고 30일이 될 수도 있다. 각 달을 정하는 원칙은 다음과 같다.
우수가 들어간 달을 1월로 정한다. 춘분이 들어간 달을 2월로 정한다. 곡우가 들어간 달을 3월로 정한다. 소만이 들어간 달을 4월로 정한다. 하지가 들어간 달을 5월로 정한다. 대서가 들어간 달을 6월로 정한다. 처서가 들어간 달을 7월로 정한다. 추분이 들어간 달을 8월로 정한다. 상강이 들어간 달을 9월로 정한다. 소설이 들어간 달을 10월로 정한다. 동지가 들어간 달을 11월로 정한다. 대한이 들어간 달을 12월로 정한다. 위 12가지 중 아무것도 안 들어간 달을 윤달로 정하며 예외로 한 해에 아무것도 안 들어간 달이 두 번이면 두 번째는 윤달로 하지 않고 앞에 있는 달의 다음으로 한다. 그런 때는 두 가지가 들어간 달도 생기는데
그 때는 춘분-2월, 하지-5월, 추분-8월, 동지-11월을 기준으로 순서에 어긋남이 없이 맞춘다. 이렇게 윤달을 넣다 보면 대충 19년에 7번이 들어가므로 평균적으로 2-3년에 한 번씩 윤달이 들게 된다.
그리고 음력 날짜는 음력을 쓰는 나라가 각각 정한다.
즉 태양-달-지구가 일직선이 되는 순간이 중국 시각으로 23시 반, 한국 시각으로 0시 반이면 이 달은 한국과 중국의 음력 날짜가 달라지게 된다. 만일 24절기의 날짜가 그런 순간에 걸리면 한국과 중국의 윤달이 달라지는 수도 생긴다.
예로부터 윤달을 두는 방법이 여러 가지로 고안되었고
그 중 19태양년에 7개월의 윤달을 두는 방법을 19년 7윤법(十九年七閏法)이라 하여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다. 19태양년=365.2422일×19= 6939.6018일 235삭망월=29.53059일×235=6939.6887일
차이 0.0869일=2.09시간
윤달은 무중치윤법에 의해 24절기의 짝수번에 오는 우수, 춘분, 곡우, 소만, 하지, 대서, 처서, 추분, 상강, 소설, 동지, 대한같은 중기가 없는 달을 전월의 이름을 따서 윤달로 하고 1년중 2개의 무중월이 있으면 앞에 나온 무중월을 윤달로 한다. 따라서 하지에 가까운 달에 윤달의 분포가 많으며,겨울에는 1개월에 1절기 2중기가 들기도 하고, 2절기 1중기가 들기도 하여 좀처럼 윤달로 될 수가 없게 된다. 현재의 태양태음력에 의하면,
동지를 음력 11월에, 춘분을 2월에, 하지를 5월에, 추분을 8월에 넣도록 정해져 있다. 윤달은 아래와 같이 들어 있다. 1960년 6월 1961년 1962년 1963년 4월 1964년 1965년 1966년 3월 1967년 1968년 7월 1969년 1970년 1971년 5월 1972년 1973년 1974년 4월 1975년 1976년 8월 1977년 1978년 1979년 6월 1980년 1981년 1982년 4월 1983년 1984년 10월 1985년 1986년 1987년 6월 1988년 1989년 1990년 5월 1991년 1992년 1993년 3월 1994년 1995년 8월 1996년 1997년 1998년 5월 1999년 2000년 2001년 4월 2002년 2003년 2004년 2월 2005년 2006년 7월 2007년 2008년 2009년 5월 2010년 2011년 2012년 3월 2013년 2014년 9월 2015년 2016년 2017년 5월 : : - 윤달이란 : 윤달은 음력에만 있으며,
음력에 한달이 더 있는것(음력 1년이 13달인때 추가된 1달)을 말하는데 3년에 1달 또는 8년에 3달(19년에 7달)의 윤달이 있다. 예): 음력 9월(혹은 어떤달) 다음에 음력 10월이 아니고 또 9월이 있는데
나중에 오는 그 9월이 '윤달' 이며, '윤9월' 이라고 한다. - 윤달에 태어난 사람이 음력으로 생일을 쇤다면
그 윤달의 본달(평달, 윤달의 전 달)의 그 날에 생일을 쇤다. 예): 윤달 9월 7일에 태어난 사람은 매년 그 달의 본달인 음력 9월 7일에 생일이다.
- 윤년이란 : 양력 2월달이 29일까지 있는해
(양력 1년이 366일이 됨)를 말하며,4년에 한번 돌아온다. 윤년이 아닌 보통의 해(평년)에는 2월달이 28일까지 있다. 예): 양력 2월 29일에 태어난 사람이 양력으로 생일을 쇤다면 2월 28일에 생일을 쇤다.
(* 이 경우에 4년에 한번 생일이 돌아온다고 말한다 :양력 2월 29일은 4년에 한 번 돌아오므로) - 윤달(閏月)
음력 1년 12개월 외에 간간이 끼어 있는 1개월.
음력 1달은 29.53059일(1년은 354.3일임)이고, 양력 1년은 365.2422일이므로 음력 1년은 양력 1년보다 약 11일이 짧다. 그러므로 3년에 한 달, 또는 8년에 석 달의 윤달(음력)을 넣지 않으면 안 된다. 만일 음력에서 윤달을 전혀 넣지 않으면 17년 후에는 5, 6월에 눈이 내리고 동지·섣달에 더위로 고통을 받게 된다. 예로부터 윤달을 두는 방법이 여러 가지로 고안되었다.
그 중 19태양년에 7개월의 윤달을 두는 방법을 19년 7윤법(十九年七閏法)이라 하여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다. 이에 의하면 19태양년이 235태음월과 같은 일수가 된다. 19태양년=365.2422일×19=6939.6018일 235삭망월=29.53059일×235=6939.6887일 차이 0.0869일=2.09시간
여기에서 6939일을 동양에서는 장(章)이라고 하여 BC 600년경인 중국의 춘추시대에 발견되었고, 서양에서는 메톤주기라고 하여 BC 433년에 그리스의 메톤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장주기, 즉 메톤주기는 계절과 월상(月相)이 먼저대로 복귀되는 주기이다. 예로부터 윤달은 '썩은 달'이라고 하여, "하늘과 땅의 신(神)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쉬는 기간으로
그때는 불경스러운 행동도 신의 벌을 피할 수 있다"고 널리 알려졌다. 이 때문에 윤달에는 이장(移葬)을 하거나 수의(壽衣)를 하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다. - 윤년(閏年)
양력에서 2월이 29일까지 있는 해(1년이 366일인 해).
원래 2월은 28일까지 있는 것이지만, 만일 윤년이 없이 언제나 1년의 길이가 365일이라면 실제보다 0.2422일 짧아지므로(양력 1년은 365.2422일임) 점차 역일(曆日)과 계절이 달라진다. 그래서 4년마다 2월을 29일로 함으로써 4년간의 연평균 일수를 365.25일로 정하였다. 이 값은 실제보다 1년에 0.0078일이 길다. 그후 그레고리오력에서는 다음과 같은 치윤법(置閏法)을 정하고 시행하였다.
즉, ① 서력 기원 연수가 4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우선 윤년으로 하고, ② 그 중에서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평년으로 하며, ③ 다만 4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다시 윤년으로 정하였다. 이로써 1년의 평균길이를 365.2425일로 정하여 역에 썼으므로 실제의 1년보다 0.0003일이 길다. 한국에서는 1896년(건양 1)부터 태양력이 쓰였는데 이 역법은 그레고리오력이다. 그레고리오력이 현행의 태양력이다. 율리우스력은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그레고리오력의 치윤법에 의하여 1900년은 평년이었고 2000년은 윤년이 된다. - 윤일(閏日)
양력에서 윤년에 있는 특별한 날(하루) 즉, 2월 29일을 말합니다.
양력에서는 1년이 365.24일이므로, 평년을 365일로 할 때, 400년에 97회의 윤일을 두어야 한다. 그런대로 완전하다고 할 수 있는 최초의 태양력은 BC 45년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알렉산드리아의 천문학자에게 명하여 만들게 한 율리우스력이다. 4년에 한 번씩 윤년을 두게 되었으나, 그로 인해 16세기에 이르러 약 10일간의 차이가 생겼다. 1582년 로마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는 그해의 10월 4일 다음을 15일로 함으로써
이를 시정하고, 400년에 3번 윤년이 되어야 할 해를 평년으로 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서력 기원 중 4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의 2월 마지막에 윤일을 두어 29일로 한다. 또한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 중 400으로 나누어 떨어지지 않는 해만은 평년으로 한다는 방법이 오늘날 거의 전세계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참고 : 한국천문연구원(http://www.kao.re.kr/)
달이름 뜨는 순서 : 초승달->상현달->보름달->하현달->그믐달
초승달 : 음력 3-4일경 저녁에 서쪽 하늘에 낮게 뜨는 눈썹 모양의 달. 북반구에서는 오른쪽, 남반구에서는 왼쪽 부분이 눈썹으로 보인다. 상현달 : 음력 8-9일경 한낮에 떠서 자정 가까울 무렵 서쪽 하늘에 보이는 반달. 북반구에서는 오른쪽 반이, 남반구에서는 왼쪽 반이 보인다. 보름달 : 음력 15-16일경 일몰무렵에 떠서 일출무렵에 지는 동그란 모양의 달. 자정 무렵에 북반구에서는 남쪽 하늘, 남반구에서는 북쪽 하늘에서 보인다. 하현달 :음력 22-23일경 자정 무렵에 떠서 이른 아침에 남쪽 하늘(남반구에서는 북쪽)에서 보이고, 정오 무렵에 서쪽 하늘에서 지는 반달. 북반구에서는 왼쪽 반이, 남반구에서는 오른쪽 반이 보이는 형태다. 그믐달 : 음력 27-28일경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눈썹 모양의 달. 북반구에서는 왼쪽, 남반구에서는 오른쪽 부분이 눈썹형태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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