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아야기

[스크랩] 웃는 좋은 하루

ria530 2012. 7. 2. 09:18

통쾌하게 웃는 좋은 하루되시라(유머)

유머1:
옛날 어떤 임금님께서 평소 연꽃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전국의 연꽃이란 연꽃은 다 보고 다니셨는데...

어느해, 어떤 연못에

희귀하게 생긴 연꽃이 쌍으로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매
즉시 그곳으로 거동을 하시었다.

임금님께서는 곧 그 연꽃 주위를 거니시며
한참을 유심히 살피시더니
탄식조로 이렇게 말씀 하셨다고 전한다.

"지미(짐이).. 십팔년 재위중에
이년 저년 다 봤지만 저런 쌍년은 처음보노라 ㅎㅎㅎ

이처럼 욕에 빙자한 유머가 참으로 많지만

 

유머2:

그래도 욕에 관한 유머라면 김삿갓을 따를 자가 어디 또 있겠는가?
그럼 가장 점잖은 쌍두문자 하나만 소개 해 볼까

김삿갓이 어느 집 앞을 지나는데
아낙이 설거지물을 밖으로 휙~ 뿌린다는 것이
그만 "김삿갓"에게 쏟아졌겠다.

제가 뿌린 구정물을 지나가던 객(客)이 뒤집어 썼으니
당연히 사과를 해야 마땅하련만,

"삿갓"의 행색이 워낙 초라해 보이는지라
이 여인네 제 잘못을 알면서도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없이 그냥 돌아서니

행색은 그러해도
명세기 양반의 후예(後裔)이고

자존심 있는 김삿갓이 아니던가?

그래서 점잖게 한마디 한다.
"해, 해."

이게 무슨 욕이냐고 하시겠지만 잘 생각 해 보세요.
"해. 해."이면 ''''(해年)자가 2개라
그럼 2年(=이년!)일까 ?
아니면 두 번 연속이면 "雙年(쌍년)"일까? ㅎㅎㅎ

또 이런 해석도 가능합니다.
(亥)는 12地支에서 돼지를 의미합니다...
그럼 돼지같은 xx이란 뜻도 된다는 말씀 !!!

아~ 너무 분위기를 죽였나
그럼 안되지
웃자고 왔다가 스트레스 받아가면 절대 안되지

그래서 하나 더 준비 했습니다.
기분 업 시켜 가세요.

 

유머3:
미국인,일본인 그리고 한국인 세명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다가
무단침입으로 야만인들에게 붙잡혀

곤장 100대씩을 맞게 되었다.

다행이
야만인 추장은 이들에게 단 한가지씩 원하는 것을 들어 주기로 했다.

첫째로 미국인에게 무었을 원하냐고 물었다
제등뒤에 방석 6장을 올려 주십시요"

추장은 미국인의 조건을 들어주었다.
그리고 곤장 100대를 맞았다.

하지만 방석이 너무얇아 70대째에 방석이 다찢어져
나머지 30대를 맞고는 아물아물한 정신으로

"그래도 나는 창조력이 뛰어난 민족이야"하고

중얼거리 고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이과정을 처음부터 지켜본 일본인은
제 등뒤에 침대 메트리스 6개를 올려 주십시요"

추장은 일본인의 조건을 들어 주고는 곤장을 때리기 시작했다.

일본인은 100대를 맞는 동안 줄곧 웃기만 하다 일어났다.
역시 나는 모방의 기술이 뛰어난 민족이야" 하며 좋아했다.

야만인 추장은 마지막으로 한국인을 향해

 "자 네 조건은 무엇이냐 하고" 물었다
한국인은 쓰~윽 웃으며 말했다.

저기 일본인을 제 등뒤에 올려 주십시요"
야만인 추장은 한국인의 조건을 들어 주었다

그리고
일본인은 등뒤에 올려지기 전에 까무라치고 말았다.ㅎㅎㅎ

출처 : 불구명리 불구영
글쓴이 : 수미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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