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겨울 속에서도
봄은 움틈니다.
▒ 불안과 초조가 단명을 만듭니다.▒
봄은 움틈니다.
거북의 수명은 보통 2백년이라고 합니다.
거북은 초조함을 모릅니다.
소나기가 쏟아지면 머리를 몸 안으로 집어 넣습니다.
햇볕이 따가우면 그늘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유순하고 한가로운 동물은 장수합니다.
거북은 초조함을 모릅니다.
소나기가 쏟아지면 머리를 몸 안으로 집어 넣습니다.
햇볕이 따가우면 그늘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유순하고 한가로운 동물은 장수합니다.
그러나 맹수는 단명합니다.
독일의 한 탄광에서
갱도가 무너져 광부들이 갱내에 갇혔습니다.
외부와 연락이 차단된 상태에서
1주일만에 구조되었는데
사망자는 단 한 사람,
시계를 찬 광부였습니다.
불안과 초조가 그를
숨지게 한 것입니다.
이제 얼마 안있어 새해 새 아침이 밝아 옵니다.
그런데, 사실은 새해라고 해본들 별게 아닙니다.
바로 우리들 마음의 이야기입니다.
태양은 어제와 같이 지고
그런데, 사실은 새해라고 해본들 별게 아닙니다.
바로 우리들 마음의 이야기입니다.
태양은 어제와 같이 지고
또 어제 떠오르던 그 모습으로 떠오릅니다.
‘송구영신’은
태양의 이야기도 아니고
세월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모든 것은 우리들 마음 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과거는 지나간 오늘이며,
과거는 지나간 오늘이며,
내일은 아직 다가오지 않은 오늘입니다.
인생의 시제는 늘 ‘현재’ 여야 하고
삶의 중심은 언제나 ‘오늘’ 이어야 합니다.
겨울이 지나면 새봄이 온다고 굳게 믿으면서
우리는 추운 이 한겨울을 견디어 나가야 합니다.
사람의 삶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오히려 언짢고 궂은 일이 더 많을 지도 모르지요.
행복한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이
오히려 언짢고 궂은 일이 더 많을 지도 모르지요.
행복한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이
미덕이라면
불우하고 불행한 때를 잘 이겨내는 인내는
지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 불구명리 불구영
글쓴이 : 수미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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