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몽선습

[스크랩] 동몽선습-23 총론-9

ria530 2013. 5. 3. 17:09
동몽선습-23 총론-9
공자는 하늘이 내신 성인으로 천하를 철환하였으나 도를 천하에 펼수가 없어 <시경>과 <서경>을 정리하고,예악을 정하고 <주역>을 해석하고, <춘추>를 지어 기왕의 성현을 계승하고 후세의 학자를 열어 놓았으니 그 도를 전한 자는 안자와 증자인데, 사적은 <논어>에 실려 있으며. 증자의 문인이 <대학>을 지었느니라.

孔 子 는    以 天 縱 之 聖 으로    轍 還 天 下 아여    道 不 得 行 于 世 하여
공 자        이 천 종 지 성           철 환 천 하           도 불 득 행 우 세

刪 時 書 하고    定 禮 樂 하며    贊 周 易 하고    修 春 秋 하여    繼 往 聖 開 來 學 하고
산 시 서           정 례 악           찬 주 역           수 춘 추           계 왕 성 개 래 학

而 傳 其 道 者 는    顔 子 曾 子 라    事 在 論 語 라    曾 子 之 門 人 이    述 大 學 하니라.
이 전 기 도 자        안 자 증 자        사 재 논 어        증 자 지 문 인        술 대 학.

*縱은 세로 종.      *轍은 바퀴작국 철.   *還은 돌아올 환.   *于는 어조사 우.  *刪은 깍을 산.
*贊은 도울 찬.      *顔은 얼굴 안.         *曾은 거듭 증.      *述은 지을 술.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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