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속담-01

ria530 2013. 10. 21. 19:39

來語不美 去語何美|속담(俗談)

來語不美 去語何美 (래어불미 거어하미)
去言美 來言美 (거언미 래언미)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 말이라는 것은 어그러지게 나가면 어그러지게 돌아온다.

[출전 - 旬五志(순오지), 東言解(동언해)]

[직역] 오는 말이 곱지 못한데, 가는 말이 어찌 곱겠는가?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다

[한자풀이] () 가다 / () 어찌

 他肉一點飯食  己肉十點下

(타육일점반식 기육십점하)

 

남의 고기 먹고 고기 준다.

 ☞ 다른 사람에게서 작은 이익을 보려다가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된다는 의미.  

 [직역] 남의 고기 점을 먹고 자기 고기 점을 준다.

[한자풀이] () 다르다 /   () 고기   / ()    / () , 먹다 
 [출전 - 東言考略(동언고략)]

狗尾三朞 不成貂皮

(구미삼기   불성초피)

꼬리 두어도 황모(黃毛) 못된다.

 본래 타고난 좋지 않은 천성은 끝내 좋은 성질로 변하지 못한다.

 [직역] 꼬리는 3년이 되어도 담비가죽이 되지 못한다.
[한자풀이] () / () 꼬리 / () / () 담비 / () 가죽
 

遠族近隣[遠親不如近隣]

 (원족근린[원친불여근린])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남이라도 가까이 살면 친척 이상으로 친숙하게 지낼 있다. 

 [직역] 친척 가까운 이웃. [ 친척은 가까운 이웃만 같지 못하다.]
[한자풀이] () 멀다 / () 겨레,친족 / () 가깝다 / () 이웃

 

[출전 - 旬五志(순오지)]

蔬之將善 兩葉可辨 (소지장선 양엽가변)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 (용될 고기는 모이 철부터 안다)

 ☞ ⑴ 뛰어난 인물이 사람은 어릴 적부터 다른 데가 있다. ⑵ 결과가 좋은 것은 시초부터 된다  

[직역] 푸성귀가 장차 것은 떡잎으로 구별할 있다.
[
한자풀이] () 나물 / () 장수,장차 / () 잎사귀 / () 분별하다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犬牛白活 有誰存察

(견우[발괄] 유수존찰)

개소 발괄 누가 알아주나.

 ☞ 두서없이 지껄이는 말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직역] 개소의 발괄은 어떤 누가 살펴봄이 있겠는가?

 [한자풀이] 白活(백활) - '발괄' 이두(吏讀) 표현한 것으로 관청에 억울한 일을 말이나 글로 하소연하는 . / () 누구 / () 살피다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晝語雀聽 夜語鼠聽 (주어작청 야어서청)
晝言雀聽 夜言鼠聆 (주언작청 야언서령)
말은 새가 듣고 말은 쥐가 듣는다..

  ☞ ⑴ 아무리 비밀스럽게 말도 반드시 드러나게 된다. ⑵ 아무도 듣는 곳에서도 말조심해야 한다.

  [직역] 말은 참새가 듣고, 말은 쥐가 듣는다.

 [한자풀이] () / () 참새 / () / () 듣다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旬五志(순오지)]

 言他事食冷粥 (언타사식냉죽)
言人言冷粥飡 (언인언냉죽손)

남의 하기는 식은 먹기.

 ☞ 남의 잘못을 논하기는 쉽다. 다른 사람의 말을 이야기하기는 마치 식은 죽을 마시는 같이 쉽다는 의미 

 [직역] 다른 사람 일을 말하기는 죽을 먹는 같다.

 [한자풀이] () 차다,얼다 / () / () 저녁밥,먹다

 

[출전 - 旬五志(순오지), 洌上方言(열상방언

言甘家醬不甘

(언감가장불감)    :젓갈 .      : .

많은 집은 맛도 쓰다. ( 집에 장이 곤다.)

 ☞ ⑴ 말만 그럴싸하고 실상이 없음.

말이 많고 시끄러운 집은 화목하지 못하다 

 [직역] 말이 달콤한 집은 장이 달지 못하다.

 [한자풀이] () 달다 / ()

 

[출전 - 旬五志(순오지)]

到墓前言方盡 (도묘전언방진)

입찬 소리는 무덤 앞에 가서 하라.

사람은 죽는 날까지 호언장담(豪言壯談) 해서는 된다는 의미.

 [직역] 무덤 앞에 도달해서야 말은 마음껏 다해라.

 [한자풀이] () 다다르다 / () 무덤 / () 다하다

 

[출전 - 旬五志(순오지)]

 饌傳愈減 言傳愈濫 (찬전유감 언전유람)

음식은 갈수록 줄고 말은 갈수록 는다.

 ☞ 말이란 옮겨가면 갈수록 과장되기 마련이라는 의미.

 [직역] 음식은 전해질수록 더욱 줄고 말은 전해질수록 더욱 넘친다.

 [한자풀이] () 반찬 / () 더하다 / () 줄다 / () 넘치다,함부로

 

[출전 - 旬五志(순오지)]

談虎虎至 談人人至 (담호호지 담인인지)

호랑이도 하면 온다.

  ☞ 입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 때마침 장소에 나타난 경우에 사용하는 .

 ⑵ 자리에 없는 사람의 흉을 말하지 말라는 의미 

 [직역] 호랑이를 말하면 호랑이가 오고, 사람을 말하면 사람이 온다.

 [한자풀이] () 이야기하다 / () 이르다, 지극하다

 [출전 - 旬五志(순오지)]

 於異阿異 (어이아이)

다르고 다르다.

☞ ⑴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상대가 받아들이는 기분이 다를 있다는 의미.

    ⑵ 항상 말을 조심해서 해야 한다.

 [직역] '' 다르고, '' 다르다.

 [한자풀이] '' '' 의미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 () 빌려 사용한 것임. / () 다르다

 

[출전 - 洌上方言(열상방언)]

 男兒一言 重千金 (남아일언 중천금)

남자의 마디 말은 천금보다 무겁다.

☞ ⑴ 남자는 항상 신중한 언행을 해야 하며, 자신의 말에 책임을 있어야 한다는 의미. ⑵ 남자의 마디 말은 천금 같이 값지고 무거움의 .

 [직역] 남자의 마디 말은 천금보다 무겁다.

 [한자풀이] '重千金' '重於千金' 의미. '' '-보다' .

 

孩兒之言 宜納耳門 (해아지언 의납이문)

 어린아이 말이라도 담아 들어라.

 어린아이의 말일지라도 받아들일 담아 들어야 한다는 의미.

 [직역] 어린 아이의 말도 문에 받아들여야 한다.

 [한자풀이] () 아이 / () 아이 / () 마땅하다 / () 받아들이다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

言不中理 不如不言 (언부중리 불여불언)

말이 도리에 맞지 않으면 말하지 아니함만 못하다.

도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해서 화를 당할 있으니 항상 신중하게 도리에 맞는 말을 해야 한다는 의미.

  [직역] 말이 이치에 적중되지 않으면 말하지 않는 것만 같지 못하다.

 [한자풀이] () 이치 / () 적중하다, 가운데 / () 같다

 

[출전 - 明心寶鑑(명심보감) 언어(言語) ]

 無足之言 飛于千里 (무족지언 비우천리)

없는 말이 천리 간다.

  ☞ ⑴ 소문은 놀랍게 멀리 빨리 퍼진다는 . ⑵ 조심하라는 의미. [출전 - 東言解(동언해)]

 [직역] 발이 없는 말이 천리에 난다.

 [한자풀이] () 날다 / () 어조사['' 통용]

 

烏狗之浴 不變其黑

(오구지욕 불변기흑)

검둥개 목욕 감기듯.

  ☞ ⑴ 악한 사람은 자신의 과오를 끝내 고치지 못한다는 의미.

     ⑵ 너무 검어서 아무리 해도 희게 없다는 .

 [직역] 까마귀 같은 개는 목욕해도 검을 것을 바꾸지 못한다.

 [한자풀이] () 까마귀 / () 머리 감다 / () 변하다 / () 검다

臂不外曲 (비불외곡)

팔이 들이 굽지 굽나. (팔이 안으로 굽는다.)

 ☞ ⑴ 개인적인 감정으로 기우는 것은 사람의 인지상정(人之常情)이란 의미.

  [직역] 팔은 밖으로 굽지 않는다.

 [한자풀이] () ,팔뚝 / () 굽다

 

[출전 - 旬五志(순오지)]

遠族近隣[遠親不如近隣] (원족근린[원친불여근린])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남이라도 가까이 살면 친척 이상으로 친숙하게 지낼 있다.

  [직역] 친척 가까운 이웃. [ 친척은 가까운 이웃만 같지 못하다.]

 [한자풀이] () 멀다 / () 겨레,친족 / () 가깝다 / () 이웃

 

[출전 - 旬五志(순오지)]

蔬之將善 兩葉可辨 (소지장선 양엽가변)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 (용될 고기는 모이 철부터 안다)

  ☞ ⑴ 뛰어난 인물이 사람은 어릴 적부터 다른 데가 있다.

     ⑵ 결과가 좋은 것은 시초부터 된다.

  [직역] 푸성귀가 장차 것은 떡잎으로 구별할 있다.

 [한자풀이] () 나물 / () 장수,장차 / () 잎사귀 / () 분별하다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烏狗之浴 不變其黑 (오구지욕 불변기흑)

검둥개 목욕 감기듯.

 ☞ ⑴ 악한 사람은 자신의 과오를 끝내 고치지 못한다는 의미.

    ⑵ 너무 검어서 아무리 해도 희게 없다는 .

 [직역] 까마귀 같은 개는 목욕해도 검은 것을 바꾸지 못한다.

 [한자풀이] () 까마귀 / () 머리 감다 / () 변하다 / () 검다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가곡난염 항청사염(歌曲難  恒聽斯厭)

 해석:

좋은 노래도 들으면 싫어진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항상 가지게 되면 싫어진다는

 :탐스러울 .       :항상 .    : .     :싫을 .

假金用鍍 眞金不鍍(가금용도 진금불도)

:거짓 .     :도금할 .

 가짜 금에는 도금을 하지만 진짜 금에는 도금을 하지 못한다.

 해설:

실력이 높은 사람은 실력이 낮은 사람을 가르칠 있으나 실력이 낮은 사람은 실력이 높은 사람을 가르칠 없다는

可斯也不可罔也(가사야불가망야):

 해석:

사리에 맞는 말로는 속일 있어도 사리에 맞지 않는 말로는 속일 없다

 : .      :그물 .  

 거짓말도 사리에 맞는 말로는 속일 있어도 사리에 맞지 않는 말로는 속인다는

가노이불노간신내작(可怒而不怒姦臣乃作)

:성낼 .     :간사할 .   

노여워 노여워하지 않으면 간신이 일어나게 된다

응당 노여워할 데는 노여워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업신여겨서 간사한 짓을 하는 사람이 생기게 된다는

가련승경당궁한(可憐勝境當窮寒):

불쌍할 지경으로 가난하다

 보기가 불쌍할 정도로 몹시 가난하다는 .

 :불쌍히 여길 .    : 이길 .     :다할

가목수이번음(佳木秀而繁陰)

  아름다운 나무는 그늘도 짙다

 외모가 얌전한 사람은 행동도 얌전하다는

 :번성할 .   

가부득 감부득(加不得 減不得)

 더도 덜도 없다

  이상 더할 수도 없고 덜할 수도 없는 처지에 있다는

가분즉사기심지선(加粉則思其心之鮮)

분을 바르는 것은 얼굴만 예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청신하게 하는 것이다.

 외모를 깨끗이 하면 마음도 청신해진다는

:가루 .     :고울 .

가빈즉사양처(家貧則思良妻)

 집안이 가난하면 어진 아내를 생각하게 된다

 해설:

곤궁한 생활을 특히 아내의 훌륭함을 깨닫게 된다는

 ;가난할 .    :아내 .

가빈즉형제이(家貧則兄弟離)

 가난하면 형제간에도 만나지 못한다

 가난한 형제가 멀리 떨어져 살면 만나고 싶어도 만나기 어렵다는

 :가난할 .   :떠날

가빈현효자(家貧顯孝子)

 가난한 집에서 효자난다

해설:

가난한 집에서 효자는 많이 난다는

가살이불가욕야(可殺而不可辱也)

 죽을 망정 부끄러운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해설:

죽는 일이 있더라도 부끄러운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죽일 .     : .

가어노 시어색(家於怒 市於色)

 집에서 화난 것을 장에 가서 화풀이 한다

해설:

분풀이를 사람에게 하고 만만한 사람에게 한다는 .

:성낼 .    : .

가유명사 삼년부지(家有名士 三年不知)

 한집에서 삼년 살고도 성도 모른다

 해설:

가까운 사람을 등한히 하고 있다는

가유현처 장부불조횡사(家有賢妻 丈夫不遭橫事)

집안에 어진 아내가 있으면 남편은 곤란한 일을 만나지 않는다

 해설:

집에 현명한 아내가 있으면 남편의 곤란한 일도 아내의 내조로 피할 있게 된다는

가이인이  부지조호(可以人而  不知鳥乎)

 사람이 새만 못하면 부끄러운 일이다

 해설:

까마귀도 어미에게 효도를 하는데 하물며 사람이 까마귀만 못하다면 사람으로서 수치라는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가혹한 정치는 범보다는 사납다

 해설:

국민들은 가혹한 정치를 가장 무서워한다는

:매울 .     :사나울 .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집안이 화목하면 온갖 일이 이루어진다

 집안이 화목해야 집안 일이 모두 이루어지게 된다는

가화빈야호(家和貧也好)

 집안이 가난할지라도 화목한 것이 좋다

 해설:

집안이 비록 가난할지라도 화목한 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는

각박성가  리무구향(刻薄成家 理無久享)

남에게 각박하게 하여 모은 살림은 인간의 도리로서 오래 지닐 없다

해설:

남의 인심을 잃어 가면서 모은 재물은 오래 지니지 못하고 망하게 된다는

각이후생풍(覺耳後生風)

 귀가 깨달은 뒤에야 바람이 인다

 해설:

좋은 말을 듣고 깨닫게 되면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된다는

각자이위대장(各者以爲大將)

 사람은 누구나 ' 잘난 멋에 산다'

 해설:

사람은 저마다 잘난 체한다는

각정불파화왜(脚正不 靴歪)

발이 바르면 신이 비틀어지지 않는다

해설:

본바탕이 바르면 행동도 그릇되는 일이 없다는

  :다리 .    :가죽신 .    :비뚤어질

간간사상직(看看似相識)

 보고 있는 동안에 서로 아는 사이 같이 된다.

 해설:

보는 사이는 가까워 있다는

간두과삼년(竿頭過三年)

 장대끝에서 삼년 난다

해설:

몹시 어려운 환경에서 오랫동안 고생을 했다는

간신월 좌자석(看晨月 坐自夕)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해설:

무슨 일을 너무 일찍부터 서두른다는

갈불음자천수(渴不飮恣泉水)

목이 말라도 도천 물은 먹지 않는다

 해설:

아무리 곤란해도 불명예스러운 짓은 않는다는

:목마를 .     :방자할 .

갈시일적여감로(渴時一滴如甘露)

 목이 마를 때는 방울의 물이 감로수와 같다

해설:

간고할 때에 받는 도움은 비록 작은 것이라도 대단히 고맙다는

갈자반동호냉풍(渴者反冬乎冷風)

더위 먹은 사람은 겨울에도 바람을 쐬인다

 해설:

한번 놀란 일이 있으면 다음부터는 항상 경각성을 가지게 된다는

갈지담혜 필유한혜(葛之覃兮 必有限兮)

 뻗어가는 칡도 한이 있다

 칡이 한창 자랄 때는 무한히 자랄 것같지만 자라는 한도가 있듯이 사람의 번영도 한도가 있다는

감명자 진구불리(鑑明者 塵垢弗理)

/맑은 거울은 먼지와 때를 감추지 못한다

 해설:

사람의 마음이 맑으면 조그마한 잘못도 하지 않는다는

감무견자지고(鑑無見疵之辜)

거울은 사람 얼굴의 흠을 비춰 주어도 사람은 이를 주지 않는다

해설:

남이 충고하여 주는 말에 감정을 내서는 안된다는

감언지가 고미불가(甘言之家 鼓味不嘉)

집의 장맛은 쓰다

말로만 좋다는 것은 실속이 나쁘다는 , 말이 많은 집은 일이 안된다는

강량자 부득기사(彊梁者 不得其死)

 강폭한 사람은 온당한 죽음을 한다

 해설:

포악한 사람은 군중의 미움을 받기 때문에 명대로 죽지 못한다는

강류석불전(江流石不轉)

강물이 돌을 굴리지 못한다

 해설:

강물 힘이 아무리 세더라도 바닥에 박힌 돌은 굴리지 못하듯이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그를 움직이게 하기는 힘든다는

강본이절용즉천불능빈(彊本而節用則天不能貧)

농사를 부지런히 하고 살림을 알뜰히 하면 하늘도 가난하게 없다

해설:

농사를 부지런히 하고 집안 살림을 잘하게 되면 누구라도 가난하게 만들지 못한다는 , 농사를 게을리하고 생활을 사치하면 하늘도 부자로 되게 없다

강의용감 불이상인(剛毅勇敢 不以傷人)

굳세고 용감해도 남을 해쳐서는 안된다

해설:

굳세고 용감할지라도 정의를 벗어나 군중을 해치는 것은 사나운 짓이기 때문에 이런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는 .

 :굳셀 .    :굳셀 .

강자인지소정(强者人之所政)

강한 사람은 남의 공격을 받게된다

해설:

강한 사람은 싸우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적이 많다는

강자해약이탈지(强者害弱而奪之)

 강한 자는 약한 자를 해치고 뺏는다

 해설:

강자는 언제나 약자의 것을 강탈한다는

강철거처 수추여춘(强鐵去處 雖秋如春)

강철이 데는 가을도 봄이다

해설:

운이 나쁘면 잘되던 일도 뜻밖에 방해자가 나타나서 실패하게 된다는

강행자유지(强行者有志)

굳세게 행동하는 사람은 뜻이 있는 사람이다

 해설:

굳세게 행동하는 사람은 목적이 있는 사람이라는

개과무회석(改過毋悔惜)

잘못을 고치거든 이를 뉘우치거나 아까와 말라

 해설:

잘못을 한번 고친 뒤에는 이에 대한 미련을 두지 말고 기뻐하라는

개인지총 비용야(介人之寵 非勇也)

남의 총애를 믿고 뽐내는 것은 용감한 것이 아니다

:끼일 .     :사랑할 .

해설:

남의 세력을 이용하여 뽐내는 것은 용감한 짓이 아니라는

개지부자절지인 불가이위부야(皆知夫恣竊 之人 不可以爲富也)

 남의 물건을 훔쳐서 부자가 못된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해설:

남의 물건을 훔쳐서는 부자가 못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훔쳐서 부자가 되려고 해서는 된다는

개천룡출호(開川龍出乎)

개천에서 난다

해설:

변변하지도 못한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온다는

객좌이곤주인야(客坐而困主人也)

나그네가 와서 주인을 곤욕질한다

해설:

일이 거꾸로 되어 자기의 권리를 남에게 빼앗겼다는

갱견내수원객(更見乃水原客)

 다시 보니 수원 손님이다

 해설:

가까이 가서  다시 보니 과연 사람이라는

갱지방불 망지궐미(羹之方沸 罔知厥味)

끓는 국에 모른다

해설:

급한 일을 당하게 되면 정확한 판단을 하기 어렵다는 , 아무 영문도 모르고 함부로 행동한다는

: .   :끓을 ,용솟음칠 .     :그물 . : .     : .  

거가필정정(居家必靜定)

 거처는 반드시 조용해야 한다

 헤설:

거처하는 집은 편히 쉬고 사색할 있는 곳이라야 하기 때문에 조용해야 한다는

격대사필신기종시(擊大事必愼其終始)

일을 때는 반드시 끝과 시작을 한결같이 신중히 해야 한다

해설:

일을 하려면 처음에서 끝까지 전심 전력을 다하여 신중하게 하라는

: .     :삼갈 .

거랑이목양(去狼以牧羊)

이리를 내쫓고 양을 기른다

해설:

악한 사람은 제거하고 선한 사람은 도와 준다는 .

:이리 .   : .    : .

거언미 래언미(去言美 來言美)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해설:

내가 남에게 먼저 고운 말을 해야 남도 나에게 고운 말을 하게 된다는

거유실처지락(居有室妻之樂)

살림살이하면 부부의 낙이 있게 마련이다

해설: 신혼 생활을 하게 되면 서로 정답게 살게 된다는

거일분사치 변소일분죄과(去一分奢侈 便少一分罪過)

사치스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버리면 만큼 죄가 감해진다

해설:

사치심을 버리면 버린 것만큼 죄가 가벼워진다는

거치이불망란(居治而不忘亂)

현재 안정하다고 장차 혼란될 것을 잊어서는 된다

해설:

현재 치안이 되었다고 해거 장차 혼란이 것을 잊어서는 된다는

거하위이불획어상 민불가획득이치(居下位而不獲於上 民不可獲得而治)

아랫 자리에 있으면서 웃사람의 신임을 얻지 못하면 백성을 다스릴 없다

 해설:

관리들이 자기 상부로부터 신임을 받게 되면 국민들을 다스릴 자격이 없다는

거호구 귀자모(去虎口 歸慈母)

범의 아가리를 벗어나 어머니의 품안으로 돌아온다

해설:

위험한 처지를 벗어나 안락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건작조이행인지(乾鵲而行人至)

까치가 요란하게 지저귀면 귀한 손님이 온다

해설:

까치는 상서로운 새이기 때문에 까치가 요란하게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전해지고 있는

:하늘 .    :까치 .     :떠들석할

걸인련도승지(乞人憐都承旨)

거지가 도승지를 불쌍하다고 한다

해설:

불쌍한 사람이 도리어 있고 권력 있는 사람을 불쌍하다고 동정한다는

: .    :불쌍히 여길 .     :도읍 .     :

검미덕야 과즉위간린(儉美德也 過則爲慳吝)

검소한 미덕이지만 지나치면 인색하게 된다

해설:

검소를 알맞게 하면 미덕이지만 지나치게 하면 인색하게 되므로 항상 치우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인색할 .    :인색할 .

검위만복지원(儉爲萬福之源)
아끼는 것이 온갖 행복의 근원이다
해설:
물자를 아껴 쓰는 것은 부유하게 있는 근본이라는

검입사이 사입검난(儉入奢易 奢入儉難)
검약하다가 사치하기는 쉬워도 사치하다가 검약하기는 어렵다
해설:
검소한 생활을 하다가 사치하기는 쉬워도 사치하다가는 검소한 생활을 못하게 되므로 검소한 생활을 하라는

:사치할 .    :검소할 .     :어려울

검즉존 사즉망(儉則存 奢則亡)
아끼면 있고 사치하면 없어진다
해설:
적은 것도 아껴 쓰면 넉넉하여 남게 되고 많은 것도 사치하면 모자라게 된다는 .
:사치할 .    

겁유자달생위명(怯懦者達生委命)
겁이 많은 사람은 생사를 운명에 맡겨야 한다
해설:
죽을까봐 겁을 내는 사람은 생사를 운명에 맡기면 마음이 안정될 있다는
:겁낼 .    :나약할 .    

검즉존 사즉망(儉則存 奢則亡)
아끼면 있고 사치하면 없어진다
해설:
적은 것도 아껴 쓰면 넉넉하여 남게 되고 많은 것도 사치하면 모자라게 된다는 .
:사치할 .    

겁유자달생위명(怯懦者達生委命)
겁이 많은 사람은 생사를 운명에 맡겨야 한다
해설:
죽을까봐 겁을 내는 사람은 생사를 운명에 맡기면 마음이 안정될 있다는
:겁낼 .    :나약할 .    

견객용이표궤 견주용이수끽반(見客容以瓢饋 見主容以手喫飯)
손님 봐서 바가지로 대접하고 주인 봐서 손으로 먹는다
해설:
사람 접대는 상대방의 정도에 알맞게 해야 한다는
:회오리 바람 .표주박 .    :먹일 .    :마실 .

견기가욕야 즉불려기가오야자(見其可欲也 則不慮其可惡也者)
좋아하는 것을 보면 나쁜 점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
해설:
욕심나는 것을 보면 좋아서 그에 대한 나쁜 점을 찾아 보려고도 않는다는 .
:생각할 .    :미워할 . 악할

견미진 물경언(見未眞 勿輕言)
진실하지 못한 점을 보더라도 가벼이 말하지 말라
해설:
진실하지 못하다고 해서 함부로 말을 해서는 된다는

견병수동 지천하지한(見甁水凍  知天下之寒)
속에 담긴 물이 어는 것을 보면 겨울이 것을 있다
해설:
사소한 일을 보고서도 큰일을 추리해서 있다는
: .    : .

견분장 방획토(見奔獐 放獲兎)
달아나는 노루 보다가 잡았던 토끼 놓친다
해설:
먼데 있는 것을 욕심 내다가 도리어 안에 있던 것까지 잃었다는 .
:달릴 .    :노루 .    :얻을 .    :토끼 .    

견불의지재물취(見不義之財勿取)
의롭지 않은 재물은 보더라도 가지려고 하지 말라
해설:
부정한 재물이 있더라도 가져서는 된다는

견불이선폐위양(犬不以善吠爲良)
개는 짖는다고 좋은 개가 아니다
해설:
말만 잘한다고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 행동을 잘해야 훌륭한 사람이라는 .
:짖을 .  

견사수 지장단(見蛇首 知長短)
뱀은 대가리만 봐도 길이를 있다
해설:
부분만 봐도 전체를 있다는 .
: .    :짧을 .

견상지아이여기대어우(見象之牙而如其大於牛)
코끼리는 이만 봐도 소보다 크다는 것을 안다
해설:
일부분만 봐도 전체를 짐작할 있다는
:코끼리 .    :어금니 .    

견소리즉 대사불성(見小利則 大事不成)
작은 이익을 보려다가 일을 이루지 못한다
해설:
작은 이익에 눈이 어두우면 일을 못하게 된다는 .

견승즉기 불승즉지(見勝則起 不勝則止)
승산이 보이면 싸우고 승산이 없으면 기다려야 한다
해설:
싸움은 승산이 있으면 하고 승산이 없으면 힘을 양성한 다음에 싸워야 한다는 .

견우백활 유수존찰(犬牛白活 有誰存察)
소의 발광 누가 안다더냐
해설:
두서없이 지껄이는 말은 아무도 알아 듣지 못한다는

견의불위 무용기야(見義不爲 無勇氣也)
옳은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해설:
옳은 일은 용감한 사람만이 있다는 .

견이불식 화중지병(見而不食 畵中之餠)
보고도 먹는 것은 그림에 떡이다
해설:
뻔히 보는 것이지만 자기 소유물로 된다는 .

: .   

견인지선 이심기지선(見人之善 而尋己之善)
남의 착한 점을 보거든 자신의 착한 점도 찾아 보라
해설:
남의 착한 점을 발견하거든 자신에게도 그와 같은 착한 점이 없는가 반성하여 보라는 .

견허즉진 견실즉퇴(見虛則進 見實則退)
적이 허하면 진격해야 하고 적이 실하면 후퇴해야 한다
해설:
적에게 헛점이 있을 때는 공격해야 하고 적의 실력이 충실할 때는 후퇴해야 한다는 .

견호지미이지기대어리(見虎之尾而知其大於狸 )
범은 꼬리만 봐도 삵괭이보다 것을 안다
해설:
일부분만 봐도 전체를 짐작할 있다는
:삯괭이 .

결결자 복무소우(潔潔者 福無所寓)
지나치게 청렴한 사람에게는 복이 붙을 곳이 없다
해설:
너무 청렴한 사람은 재물과는 인연이 멀다는 .

: .  

결원어인 위지종화(結怨於人 謂之種禍)
남에게 원한을 맺어 놓는 것은 재앙의 씨로 된다
해설:
남에게 원한을 받게 되면 이것이 재앙으로 싹트게 된다는 .

경낙자 필과신(輕諾者 必寡信):
쉽게 승낙하는 사람은 반드시 믿음성이 적다
해설:

승낙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실행성이 없다는

:가벼울 .    :대답할 .    :적을

단불가급심( 短不可汲深):
두레막 줄이 짧으면 깊은 우물물은 뜨지 못한다
해설:

작업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일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물길을 .    :깊을

경당문노 직당단비(耕當問奴 織當問婢):
농사 일은 머슴에게 물어 하고 길쌈질은 계집 종에게 물어서 하라
해설:

무슨 일이든지 시작하려면 일이 능한 사람과 상의를 해서 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밭갈 .    : .   

경문열석 명성파옹(驚紋裂石 鳴聲破瓮):
돌이 갈라지고 소리 독이 깨진다
해설:

어떤 정조가 있게 되면 반드시 그대로 되고 만다는 .

:놀랄 .    :무늬 .    : .

경상불참즉병약(慶賞不漸則兵弱)
잘한 일에 상을 주지 않으면 군대는 약해진다
해설:

잘한 일이 있을 반드시 상을 주는 제도가 없으면 군인의 사기가 약해진다는 .

:번질 . 묻을 . 높을 .  

경식부족이자급(耕植不足以自給):
농사를 지어도 양식이 모자란다
해설:

농사를 지어도 식량이 모자라는 빈농이라는 .

:공급할 .

경야무원 력일무은(經夜無怨 曆日無恩):
원수 없고 날샌 은혜 없다
해설:

원수나 은혜는 세월이 가면 잊어 버리게 된다는 .

경존장 봉유덕(敬尊長 奉有德):
어른을 공경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을 받들라
해설:

나이 많은 어른은 공경할 알아야 하고 덕망이 높은 사람은 받을 알아야 한다는

경즉인애지(敬則人愛之):
공경하면 남들이 사랑하게 된다
해설:

남을 공경하게 되면 대가로 남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는

경친자 불감만어인(敬親者 不敢慢於人):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남에게 거만하지 않는다
해설:

부모를 욕되게 하는 것은 자식의 도리가 아니라는

계구막담타단(戒口莫談他短):
입을 경계하여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라
해설:

남의 잘못을 말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계유봉황식(鷄有鳳凰食):
봉황이 닭장에서 산다
해설:

봉황이 닭장에서 듯이 훌륭한 사람이 낮은 지위에서 복무한다는

계신막수오반(戒身莫隨惡伴):
몸가짐을 경계하고 나쁜 벗을 따르지 말라
해설:

항상 몸가짐을 조심하면서 나쁜 친구와는 사귀지를 말라는

계학이만 인심난만(谿壑易滿 人心難滿):
골짜기는 채우기 쉬워도 사람 마음은 채우기 어렵다
해설:

사람의 욕망을 만족시키기는 무엇보다도 어렵다는

谿:시내 . 활이름 .    : .  

고기식외조모태죽활호(古豈食外祖母太粥活乎):
언제는 외할머니 콩죽 먹고 살았나
해설:

지금까지 남의 덕으로 살아오지 않았는데 이제 와서 남의 덕을 바랄 리가 있느냐는

고보자질전(高步者疾顚):
높이 뛰어가는 사람은 넘어진다
해설:

높이 뛰어가면 넘어지기 쉽듯이 자기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게 되면 실패하게 된다는

고상존상 불이교인(高上尊貴 不以驕人):
존귀한 높은 지위에 있어도 남에게 교만하지 말아야 한다
해설:

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더라도 아랫 사람들에게 교만해서는 된다는

고소리즉대리지잔야(顧小利則大利之殘也):
작은 이익을 돌보다가 이익을 해친다
해설:

작은 이익에 눈이 어두워 이익을 보고 해친다는

고심이무공(苦心而無功):
애는 썼으나 공은 없다
해설:

애는 많이 썼으나 아무런 공로도 세우지 못하였다는

고언약 감언질(苦言藥 甘言疾):

듣기 싫은 말은 약이고 듣기 좋은 말은 병이다
해설:

남의 말은 듣기 싫은 것이 이로운 말이고 듣기 좋은 말이 불리하다는

고전명호 부귀지지 비상조이덕(固顚冥乎 富貴之地 非相助以德):
부귀에 눈이 멀게 되면 서로 덕으로 도우지 않게 된다
해설:

돈과 명예에 눈이 멀게 되면 도덕과 의리도 모르게 된다는

고제왕이지래자(告諸往而知來者):
지난 일을 들려 주면 다가오는 일도 알게 된다
해설:

지나간 일을 분석하여 보면 앞일도 짐작할 있게 된다는

고조진 양궁장(高鳥盡 良弓藏):
새를 잡고 나면 활도 간직해 둔다
해설:

긴요하게 썼던 물건도 쓰고 다음에는 소용이 없게 된다는

고지언행 무하우(考之言行 無瑕尤):
생각한 언행에는 탓이 없다
해설:

깊이 생각하고 하는 말과 행동에는 잘못이 없다는 .

: .    :더욱 .  

고혜두국화구(藁鞋頭菊花毬):
짚신에 국화 무늬 치장하기다
해설:

도무지 격에 맞지 않는 짓을 한다는

:나무마를 .    :가죽신 .    :제기 .

곡무호선생토(谷無虎先生兎):
없는 골에서는 토끼가 선생 노릇을 한다
해설:

잘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는 못난 사람이 잘난 사람의 구실을 하게 된다는

곡연지루 기유점목(哭娟之淚 豈有霑目):
시앗 죽은 눈물이 가쟁이 젖히랴
해설:

시앗 죽은 눈물이 나도 얼마 나지 않듯이 매우 적은 양이라는

곡인부족어주(穀人不足於晝):
농민들에게는 낮이 부족하다
해설:

농사철에는 낮이 부족하여 새벽에서 어두워질 때까지 바쁘게 일한다는

곡자인지가명(穀者人之可命):
곡식은 사람의 목숨을 맡고 있다
해설:
사람은 먹어야 살기 때문에 사람이 먹는 곡식에 대한 고마움과 이것을 농사진 농민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곡질사자 비정명(梏桎死者 非正命):
감옥에서 죽은 것은 명에 죽는 것이 아니다
해설:
감옥에서 옥사하는 것은 타고 명대로 살고 죽는 것이 아니라는 .
:쇠고랑 .    :수갑  .

곤충서상유굴혈(昆蟲筮尙有窟穴):
곤충도 사는 굴이 있다.
해설:
비록 곤충도 사는 집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이 집이 없어서야 되겠느냐는 .

공경이무실(恭敬而無實):
공경하면서도 진실성이 없다
해설:
남을 공경하기는 하지만 진실성이 없기 때문에 남들이 가까이 하지 않는다는 '

공교룡득운우 종비지중물(恐蛟龍得雲雨 終非池中物):
교룡이 구름을 얻을까봐 두려워하지만 언제까지나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해설:
구름을 얻어 하늘에 오르지 못하는 교룡이 언젠가는 구름을 얻을 날이 있듯이 때를 만난 영웅은 비록 고생은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기회를 만날 때가 있다는 .

공근어원치욕(恭近於遠恥辱):
공손히 예의를 지키면 남들에게 치욕을 받지 않는다
해설:
예의를 지키는 사람은 남들에게 존경을 받을 있지만 치욕을 당하는 일이 없다는

공기악 무공인지악(攻其惡 無攻人之惡):
자신의 나쁜 것은 공격해도 남의 나쁜 것은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
해설:
자신의 잘못은 책망을 해도 남의 잘못은 책망하지 말아야 한다는 .

공다유후상(功多有厚賞):
공이 많은 사람은 후한 상을 주어야 한다
해설:
공로가 많은 사람에게 주는 상은 후하게 주지 않으면 효과가 적다는 .

공명부귀축세전이(功名富貴逐世轉移):
공명과 부귀는 세상을 따라 바뀐다
해설:
공명과 부귀는 사회 구조에 따라서 변화된다는 .

공명불병립(功名不竝立):
공을 세운 이름은 나란히 세울 없다
해설:
공을 세운 업적은 크고 작은 것을 정확히 구별함으로써 사람 이상이 동일하게 평가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

공사불사의(公事不私議):
공사에는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않는다
해설:
공사를 집행하는 과정에는 개별적인 일에 대한 말을 해서는 된다는 .

공성불명유(功成不名有):
공을 세우고도 이름은 드러내려고 하지 않는다
해설:
겸손한 사람은 자기가 공을 세우고도 자기의 이름을 노출시키려고 하지 않는다는 .

공어논인자 찰기상소(工於論人者 察己常疎):
:살필 .   :트일 .
남의 비평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은 항상 소홀하게 살핀다
해설:
남의 비평을 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잘못은 살피지 않는 경향이 많다는 .

공욕선기사 필선리기기(工欲善其事 必先利其器):
공장이 일을 잘하려면 먼저 연장이 좋아야 한다
해설:
노동하는 사람은 도구가 좋아야 일을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잘할 있다는

공인수변업 실기공(工人數變業 失其功):
공장이 직업을 자주 바꾸면 성공하지 못한다
해설:
기술자가 기술을 자주 바꾸면 남보다 뛰어난 기술자로 없다는 .

공작애우 호표애고((雀愛羽 虎豹愛瓜):
공작은 깃을 아끼고 범은 발톱을 아낀다
해설:
짐승들도 저에게 소중한 것은 아끼듯이 인간은 명예를 아껴야 한다는

공피천하 수지이양(功被天下 守之以讓):
공이 세상을 덮더라도 몸가짐은 겸양해야 한다
해설:
아무리 국가에 공을 세워 높은 지위에 있어도 행동은 겸양해야 한다는 .

과거사여명경 미래사암사칠(過去事如明鏡 未來事暗似漆):
지나간 일은 밝기가 거울과 같고 앞일은 어둡기가 새까만 옻칠과 같다
해설:
지나간 일은 환하게 있지만 다가오는 앞일은 조금도 수가 없다는 .

과망사탁 심저망각(瓜芒思擢 心底罔覺):
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밑에 쓰는 줄은 모른다
해설:
눈에 보이는 작은 일은 알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손해는 모르고 있다는 .

과부족 개불중(過不足 皆不中):
지나친 것이나 모자라는 것이나 나쁘다
해설:
너무 많은 것이나 모자라는 것이나 정확한 것이 못된다는 .

과부택 매은식(寡婦宅 賣銀食):
과부 팔아먹듯 한다
해설:
과부가 모아 은을 팔아 쓰듯이 돈을 벌지는 못하고 전에 벌어 것으로만 가지고 쓴다는 .

과생어경만(過生於輕慢):
잘못은 경솔하고 오만한 데서 생긴다
해설:
잘못은 경솔한 짓을 하거나 거만한 짓을 하는 데서 생긴다는 .

과실가미변(過失可微辯):
잘못이 있으면 간단히 타일러야 한다
해설:
잘못이 있을 때는 가볍게 타일러서 납득시켜야 한다는 .

과언가이무회(寡言可以無悔):
말이 적으면 뉘우치는 일이 없게 된다
해설:
말이 적으면 실언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뉘우치는 일이 없게 된다는 .

과이능개 기과사과(過而能改 其過斯寡):
잘못하고서도 고치면 허물은 적어진다
해설:
잘못한 것을 바로 고치게 되면 허물은 많이 감소된다는 .

과이불전 망지본야(過而不悛 亡之本也):
잘못하고도 고치려고 하지 않는 버릇은 망할 장본이다.
해설:
잘못을 고치지 않고 두면 점점 쌓여서 나중에는 망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는 .
:고칠 .   

과이불지회 하등인야(過而不知悔 下等人也):
잘못을 뉘우칠 모르는 사람은 사람 구실을 못하는 사람이다
해설:
자기 잘못에 대하여 뉘우칠 줄을 모르는 사람은 파렴치 사람이라는 .

과전불납리 이하불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正冠):
오이밭 가에서 신을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을 바로 쓰지 마라
해설:
남에게 의심받을 짓은 아예 하지 말라는 .

관과 사지인의(觀過 斯知仁矣):
남의 잘못을 보면 그의 착한 것을 있다
해설:
남이 잘못하는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착한 사람인가 알게 된다는 .

관대유험 수대초풍(官大有險 樹大招風):
관리는 높아질수록 무서워지고 나무는 커질수록 바람과 지낸다
해설:
관리는 높아질수록 무서워져서 국민들과 멀어지는데 나무는 클수록 바람과 지내게 되므로 사람도 나무에게 배우라는

관두지류 하수족저(灌頭之流 下水足底):
머리 위에 부은 물은 발꿈치로 흐른다
해설:
웃사람의 잘못은 아랫 사람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 선조들이 남긴 풍습은 후손까지 물려받게 된다는 .

관리인지 진기위(官吏忍之 進其位):
관리가 참으면 지위가 높아진다
해설:
관리는 인내성 있게 일을 하면 지위는 저절로 승진하게 된다는 .

관미지병 담지역미(觀美之餠  啖之亦美):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해설:
외면이 좋은 것은 내용도 좋다는 .
: .    :먹을 .

관수폐필가어수(冠雖弊必加於首):
갓은 해져도 발에 신지 않고 반드시 머리에 쓰게 된다
해설:
물건은 반드시 용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아무데나 함부로 없다는 .

관어탁수 미어청연(觀於濁水 迷於淸淵):
흐린 물을 보느라고 맑은 못을 잊는다
해설:
악한 일에 골몰하게 되면 착한 것을 잊게 된다

관태어환성(官怠於宦成):
관리는 승급될수록 태만해지고 잘못만 저지르게 된다
해설:
관리 생활을 오래하여 능숙하게 되면 태만해지고 잘못도 저지르게 된다는

괄불본마택출(刮佛本麻澤出):
부처 밑을 들추면 삼거웃이 드러난다
해설:
점잖은 사람도 이면을 들추어 보면 지저분한 일이 있다는

광동지광야차(狂童之狂也且):
미친 놈이 미친 한다
해설:
미친놈이 미친 짓을 하듯이 미운 놈이 미운 짓만 한다는 .

광음사서수(光陰似逝水):
세월은 흐르는 같다
해설:
세월이 몹시 빠르다는 , 세월은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온다는 .

교속이적이승(敎續而敵而勝):
훈련시킨 군대라야 적과 싸워 승리한다
해설:
평소에 훈련을 많이 군대가 실전에서 승리하게 된다는 .

교부재인상박명(巧婦才人常薄命):
솜씨 좋은 여자와 재주 있는 사람은 박명하다
해설:
솜씨가 좋은 여자와 천재의 남자는 대개 오래 살지 못한다는

교붕우 귀호 신야(交朋友貴乎信也):
벗을 사귀는 데는 신의를 귀히 하라
해설:
벗과 가까이하는 데는 신의가 가장 중요하다는

교사부여졸성(巧詐不如拙誠):
교묘한 사기가 졸렬한 성의만 못하다
해설:
사기 잘하는 똑똑한 사람보다는 못났어도 성실한 사람이 낫다는

교시인 부여우산옹(交市人 不如友山翁):
장삿군을 사귀는 것은 늙은이를 사귀는 것만 못하다
해설:
믿음성이 없는 사람을 사귀지 말고 믿음성이 있는 사람을 사귀라는

교이불망자 미지유야(驕而不亡者 未之有也):
교만하고서 망하지 않은 사람은 아직까지 없다
해설:
교만한 사람은 군중들로부터 버림을 받게 되므로 옛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망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교자적 졸자덕(巧者賊 拙者德):
있는 사람은 남을 해치고 어리석은 사람은 덕을 베푼다
해설:

꾀가 많은 사람은 꾀를 악용하여 남을 해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남을 이롭게 한다는 .

교자졸지노(巧者拙之奴):
교묘한 재주를 가진 사람은 서투른 사람의 종이다
해설:
교묘한 재주가 있는 사람은 서투른 사람을 위하여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종이라는 .
:공고로울 .    :졸할

교처상반졸부안(巧妻常伴拙夫眼):
어진 아내는 어리석은 남편을 만나기 쉽다
해설:어진 아내는 흔히 어리석은 남편을 만나지만 내조를 잘한다는

교토사 양구팽(驕兎死 良狗烹):
날랜 토끼를 잡고 나면 사냥개도 잡아 먹는다
사람을 쓰는데 이용가치가 있을 때는 쓰고 이용 가치가 없을 때는 쓰지 않는다는

구경이인기족야(救經而引其足也):
매단 사람을 구한다면서 발을 잡아 당긴다
해설:

남을 도와 준다는 것이 도리어 해를 끼쳤다는

구군양 공맹호(驅群羊 攻猛虎):

뭇양을 몰아서 사나운 범을 친다
해설:약한 자가 강한 자를 공격하면 희생만 많이 생긴다는

구급심지문(口及心之門):

 입은 마음의 문이다
해설:

입은 마음 속에 있는 말이 나오는 문의 구실을 한다는

구년경필유삼년지식지(九年耕必有三年之食之):
구년 농사에 삼년 먹을 것은 남아야 한다
해설:

농사는 삼년에 흉년 것을 예견해서 농사에 양식이 남아 돌아가도록 되어야 한다는

구리지위견 약자필해(苟利之爲見 若者必害):
이익만을 보려는 사람은 반드시 해를 보게 된다
해설:

이익만 보려고 욕심을 내는 사람은 도리어 손해를 보게 된다는

구막대어욕득(咎莫大於欲得):
남의 것을 얻으려고 하는 것보다 허물은 없다
해설:

남의 재물을 약탈하면서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뻔뻔하다는

구미삼기 불성표피(狗尾三朞 不成豹皮):
꼬리 두어도 황모 되지 않는다
해설:

본시 바탕이 나쁜 것은 아무리 오래 두어도 좋아지지 않는다는

구법조조락(懼法朝朝樂):
법을 두려워하면 날마다 줄거워진다
해설:

준법 정신을 가지고 일을 하면 바른 일만 하게 되기 때문에 즐겁다는

구병무효자(久病無孝子):
잔병에 효자 없다
해설:

오랫동안 앓게 되면 간호에 등한하게 된다는

구불도비례지언(口不道非禮之言):
입으로 예의가 아닌 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
해설:

실례가 되는 말은 남에게 해서는 안된다는

구불이선폐위양(狗不以善吠爲良):
개는 짖는다고 좋은 개가 아니다
해설:

말만 잘한다고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 행동을 잘해야 훌륭한 사람이라는

구비덕의 즉필유화(苟非德義 則必有禍):
진실로 덕의가 없으면 반드시 화를 당하게 된다
해설:

인덕과 의리가 없으면 화를 면할 도리가 없다는

구생일년 비불유령(鳩生一年 飛不踰嶺):
햇비둘기 재를 넘는다
해설:

나이 어린 사람은 일을 하지 못한다는

구설자 화환지문(口舌者 禍患之門):
입과 혀는 재앙과 근심이 들어오는 문이다
해설: 조심을 하지 않으면 재앙과 근심을 면치 못한다는

구시화지문 설시참신도(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
입은 화의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
해설:말을 잘못하면 화를 당하게 되므로 말을 삼가라는

구신불계 맹불익야(苟信不繼 盟不益也):
진실로 믿음이 계속되지 않는다면 맹세를 해도 이로울 것이 없다
해설:오래 두고 믿을 없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맹세해도 이로울 것이 된다는

구요불망 평생지언(久要不忘 平生之言):
오래 약속이라도 말은 평생 두고 잊지 말아야 한다
해설:

한번 약속한 것은 죽을 까지 잊지 말고 집행해야 한다는

구월단풍 승어모란(九月丹楓 勝於牧丹):
구월 단풍이 모란꽃보다 낫다
해설:

모란꽃은 비록 고와도 뜰을 치장할 뿐이지만 단풍은 산을 전체 아름답게 치장하기 때문에 낫다는

구유과 인필지지(苟有過 人必知之):
잘못이 있으면 남들이 반드시 알아차리게 된다
해설:

잘못한 일은 남들이 먼저 알게된다는

구유밀 복유검(口有蜜 腹有劍):
입에는 꿀이 있고 뱃속에는 칼이 있다
해설:

말로는 친한 척하면서 속으로는 야심을 가지고 대한다

구자 언어지문(口者 言語之門):
입은 말하는 문이다
해설:

말은 입을 통하여 나간다는

구저불식기여(狗猪不食其餘):
더러운 송장은 개되지도 뜯어먹지 않는다
해설:

옳지 못하고 더러운 사람을 가리키는

구전불동이(口傳不同耳):
말로 전하는 것은 듣는 사람들이 똑같이 듣지 않는다
해설:

말은 듣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있다는

구주령인천(久住令人賤):
남의 집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남이 천하게 여긴다
해설:

남의 집에 오래 묵어 있으면 대접을 받을 없다는

구즉득지 사즉실지(求則得之 舍則失之):
구하면 얻게 되고 버리면 잃게 된다
해설: 노력을 하면 없는 것도 얻게 되고 노력하지 않으면 있던 것도 잃게 된다는

구충신 필어효자지문(求忠臣 必於孝子之門):
충신을 구하려면 반드시 효자 문중에서 골라야 한다
해설:

부모에게 효성스러운 사람은 국가에도 충성을 다하기 때문에 충신을 구하려면 효자 집안에서 구해야 한다는

구태수투유지위안약자필위(苟怠隋偸儒之爲安若者必危):
게으르고 편안하려고만 하면 반드시 위험하게 된다
해설:

생산은 하지 않고 소비만 하려는 생활은 반드시 패망하게 된다는

구한봉감우(久旱逢甘雨):
오랜 가뭄 끝에 단비 온다
해설:

오랜 가뭄 끝에 비가 와서 농민들이 매우 좋아한다는 , 오래 기다렸던 일이 성사되어 기쁘다는

국가난유충신(國家亂 有忠臣):
국가가 어지러우면 충신도 있게 마련이다
해설:

국가가 어지럽게 되면 반드시 애국자가 출현된다눈

국무소불가역야(國無小不可易也):
나라가 조그맣다고 얕봐서는 된다
해설: 국력은 국토의 크기에서 반드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단결력도 작용되기 때문에 작은 나라라고 경멸해서는 된다는

국수대호전필망(國雖大好戰必亡):
나라가 비록 강대해도 전쟁을 좋아하면 반드시 멸망하게 된다
해설:

아무리 강국이라도 전쟁을 좋아하면 국제적으로 미움을 받아 멸망하게 된다는

국요즉민교일(國饒則民驕佚):
나라가 풍요해지면 국민들은 교만하고 사치하게 된다
해설: 나라가 부강하게 되었을 국민들을 교양시키지 않으면 그들은 교만하고

사치하게 되어 나라가 쇠망하게 있다는

국위즉무락군 국안즉무우민(國危則無樂君 國安則無憂民):
나라가 위태해서 즐거운 임금 없고 나라가 편안해서 근심하는 국민 없다
해설:나라가 위태롭게 되면 위정자가 가장 걱정하게 되며 살기 좋은 나라가 되면 국민들이 모두 즐거워한다는

국인망군 여망자부모언(國人望君 如望慈父母焉):
국민들이 집권자 바라보기를 사랑하는 부모 바라보듯 한다

해설:

국민들이 집권자를 부모처럼 여기고 주위에 철석같이 뭉쳤다는

국자 거용지즉 대소용지즉소(國者 巨用之則大 小用之則小):
국가란 정치를 하게 되면 커지고 작은 정치를 하게 되면 작아진다
해설:

정치적 활동 무대가 크면 국가의 발전도 크며 활동 무대가 작으면 국가의 봘전도 작게 된다는

국장망 본선전 이후지종지(國將亡 本先顚 而後枝從之):
나라가 장차 망하려면 근본이 먼저 쓰러진 뒤에 지엽이 떨어지게 된다
해설:

국가가 망하려면 중앙 정권이 쓰러진 뒤에 지방 기관이 붕괴된다는

국조자 가망야(國躁者 可亡也):
나라가 시끄러우면 망한다
나라가 안정되지 못하고 어지럽게 되면 망하게 된다

국허즉구실의(國虛則寇實矣):
나라가 약해지면 도적 떼가 많아진다
해설: 나라가 치안력이 약하게 되면 문란한 틈을 타서 집단적인 약탈 행위가 많게 된다는

군계불여일학(群鷄不如一鶴):
여러 마리 닭이 마리의 학만 못하다
해설: 어리석은 여러 사람이 잘난 사람 하나만 못하다는

군국지요 찰중심시백무(軍國之要 察衆心施百務):
나라를 다스리는 요령은 민중의 마음을 살펴서 모든 일을 시행해야 한다
해설:정치를 잘하는 요령은 민심을 파악하여 이를 해결해 주는 있다는

군유대과즉간(君有大過則諫):
집권자의 잘못이 있으면 충고해야 한다
해설: 집권자가 잘못이 있을 때는 영향이 국민에게까지 미치게 되므로 반드시 충고해야 한다는

군의막불의(君義莫不義):
위정자가 의로우면 의롭지 않은 사람이 없다
해설:집권자가 의로운 정치를 하게 되면 국민들도 따라서 의로운 일을 하게 된다는

낙다현우익의(樂多賢友益矣)

 어진벗과는 즐길수록 유익하다

해설:어진 친구와는 교제할수록 유익하기 때문에 가까이 지내야 한다는

낙망이원대흥(樂亡而怨對興)
음악이 없으면 원망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해설: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바로 잡고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낙자심일이정화자야(樂者心一以定和者也)
음악이란 마음을 통일하여 평화롭게 하는 것이다
해설: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바르게 통일시키고 평화롭게 해주는 구실을 한다는

난장일인수 엄득천하목(難將一人手 掩得千下目)
사람의 손으로 세상 사람들의 눈을 가리지는 못한다
해설:자기의 잘못을 숨기려고 해도 세상 사람들을 속이지 못한다는

난행지사 물이명인(難行之事 勿以命人)
자기가 하기 어려운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아야 한다
해설: 자기가 하기 어려운 일은 남도 하기 어렵기 때문에 남에게 시키지 말라는

남년장대 막습낙주(男年長大 莫習樂酒)
남자가 나이를 먹어 자라거든 술을 즐기는 버릇을 못하게 하라
해설: 어른이라 할지라도 술을 과음하는 버릇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남불언내 여불언외(男不言內 女不言外)
남자는 안에서 하는 일을 말하지 않으며 여자는 밖에서 하는 일을 말하지 않는다
해설; 남자는 집안 살림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말고 여자는 남편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말라는

남산가이 판불가이(南山可移 判不可移)
남산은 옮길 있어도 한번 판결된 형량은 변경시킬 없다
해설: 재판에서 한번 판결된 것은 어떤 이유가 있어도 다시는 고칠 없다는

남자지병 개출어식색(男子之病 皆出於食色)

남자의 근심거리는 음식과 색욕에서 생기는 것이다

 해설: 많은 경우에 남자들의 근심거리는 술과 여자 때문에 생긴다는

내고즉사졸음(內顧則士卒淫)

 지휘관이 아내를 돌아보게 되면 사병들은 계집질을 하게 된다

 해설: 지휘관이 아내를 가까이하게 되면 사병들은 계집질을 하게 되므로 이런 점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내다욕이외시인의(內多欲而外施仁義)

 속은 욕심꾸러기면서도 겉으로는 인의를 베푸는 척한다

 해설: 물욕이 많은 사람이 겉으로는 착한 척한다는

내불자이무 외불자이기(內不自以誣 外不自以欺)

 안으로 자신을 속이지 않고 밖으로 남을 속이지 않는다

해설: 자신도 속이지 않고 남도 속이지 않는 정직한 마음씨라는

내정즉외무불정야(內正則外無不正也)

속이 바르면 겉도 바르지 않을 수가 없다

 해설:마음이 바른 사람은 행동도 바르게 한다는 뜻으로 속으로 탐내면서도 겉으로는 청렴한 체한다. 속은 욕심꾸러기면서도 겉으로는 인의를 베푸는 척한다. 속은 탐욕으로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청빈한 체한다.

노류장화 인개가절(路柳墻花 人皆可折)

길가 버들과 꽃은 누구나 꺾을 있다

해설:길가 버들과 밑의 꽃은 누구나 꺾을 있듯이 화류계의 여자는 누구나 상대할 있다는

노봉노와이식지(路逢怒蛙而軾之)

 성낸 개구리가 길에서 만난 수레를 밟는다

 해설: 성이 나면 이성을 잃게 되기 때문에 무모한 짓을 하게 된다는

노심자치인 노력자치어인(勞心者治人 勞力者治於人)

 정신 노동을 하는 사람은 지배하게 되고 육체 노동을 하는 삼은 지배를 받게 된다

 해설:정신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배운 사람이기 때문에 높은 자리에서 일을 하게 되고 육체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배우지 못하였기 때문에 아랫자리에서 일을 하게 된다는

노요지마력(路遙知馬力)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게 된다

 해설: 말의 실력을 알려면 먼길을 봐야 듯이 사람의 실력도 오래 두고 봐야 안다는

녹중즉 의사경사(祿重則義士輕死)

녹을 후하게 주면 의로운 사람은 목숨을 아끼지 않는다

 해설: 보수를 후하게 주면 의로운 사람은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는다는

논의무고집 당종중(論議毋固執 當從衆)

일을 의논할 때는 자기 뜻만 고집하지 말고 군중의 의견을 따르도록 해야 한다

 해설: 일을 의논할 때는 자기 의견만 고집하지 말고 여러 사람의 의견에 복종해야 한다는

농소이노기불리야(農所以勞 器不利也)

농사가 수고로운 것은 농기구가 편리하지 못한 있다

 해설: 농업이 발달되지 못한 것은 농기계가 발달되지 못한데 원인이 있다는

농자 곡지소출(農者 穀之所出)

 농사는 곡식을 생산하는 것이다

 해설: 농업은 곡식을 생산하는 업이라는

농자득전 불위농자부득지(農者得田 不爲農者不得之)

 농민만이 농토를 가져야 하고 농사를 짓지 않는 사람은 농토를 가져서는 된다

 해설: 농사를 짓는 농민에게만 농토를 주어 농사를 하도록 해야 한다는

농자 천하지대본야(農者 天下之大本也)

 농사는 천하의 대본이다

 해설: 봉건 사회에서는 농업이 가장 중요한 기본 산업이라는

능개과즉천지불노(能改過則天地不怒)

 허물을 고치면 천지도 노여워하지 않는다

해설:잘못을 고치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너그럽게 용서해 준다는

능근유계 기종지야(能勤有繼 其從之也)

노력을 꾸준히 하면 공적은 이에 따르게 마련이다

 해설: 무슨 일이든지 끈기있게 부지런히 하면 성과는 반드시 따르게 된다는

능서불택필묵(能書不擇筆墨)

 글씨를 쓰는 사람은 붓과 먹을 가리지 않는다

 기술이 좋은 사람은 구태여 좋은 도구로만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글씨 쓰는 놈이 붓을 고른다. 글씨 쓰는 사람은 반드시 붓을 가린다

능선어용재 이빈천비소우(能善於用財 而貧賤非所憂)

 재산을 운용하면 빈천에 대한 근심은 않게 된다

 해설:재산이 있는 사람은 재산 관리를 잘하게 되면 구차하게 염려는 없게 된다는

능신불위인하(能信不爲人下)

 신용있는 행위만 하면 남의 밑에 있게 되지 않는다

 해설:남에게 신임을 받게 되면 등용되기 때문에 말단 지위는 면한다는

능모능강 기국미광(能矛能剛 其國彌光)

 유능하고 강한 것을 겸한 나라는 더욱 빛나게 된다

 해설:국력도 강하고 외교도 잘하는 나라는 더욱 부강하게 된다는

능위인즉자 불위인하의(能爲人則者 不爲人下矣)

 남의 모범이 되는 사람은 남의 아래에 있지 않는다

 해설:군중의 모범이 되는 사람은 군중을 지도할 있는 위치에서 일하게 된다는

능이사친 위지효(能以事親 謂之孝)

 부모를 섬기는 것을 효도라고 한다

 해설:효도라는 것은 부모를 모시는 것이라는

능절수허필영(能節雖虛必盈)

 절약하면 아무리 주머니가 비었다 해도 반드시 차게 된다

해설:가난한 살림이라도 아껴 쓰게 되면 저축을 하게 된다는

능친인 무한호(能親仁 無限好)

 어진 것을 가까이하는 것은 한없이 좋은 일이다

 해설: 어진 것은 가까이하고 그른 것은 멀리하는 것보다 좋은 일은 없다는

능호인 능오인(能好人 能惡人)

 사람은 좋아해야 사람을 미워하기도 한다

 해설:좋게 대할 사람을 미워하는 잘못을 범할 수도 있으니 대인 관계에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다남자즉다구(多男子則多懼)

 아들이 많으면 두려운 일도 많다

 해설:자식 많은 부모는 항상 자식 걱정을 하게 된다는

다문견이식(多聞見而識)

 많이 듣고 보는 것이 아는 것이다

 해설: 많이 듣고 많이 보면 저절로 알게 된다는

다산승 소산불승(多算勝 少算不勝)

 승산이 많으면 승리하며 승산이 적으면 승리하지 못한다

 해설:싸움은 승산이 많을 때는 하고 승산이 적을 때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다행불의 필자폐(多行不義 必自斃)

 의롭지 못한 짓을 많이 하면 반드시 스스로 망한다

 해설:의롭지 많은 행동은 해서는  된다는

단가마이불가탈기적(丹可磨而不可奪其赤)

 단사는 갈아서 가루로 만들 있지만 붉은 빛깔은 빼앗을 없다

해설:사람은 죽일 있지만 사상은 뺏을 없다는

단이감행 귀신피지(斷而敢行 鬼神避之)

 무슨 일이나 과단성 있게 나가면 귀신도 막지 못하고 피한다

해설: 무슨 일을 하든지 용감하게 하면 방해물이 있을 없다는

단경불가이급심정지천(綆不可以汲深井之泉)

 짧은 두레박줄로서는 깊은 우물물을 긷지 못한다

 해설: 일을 하려면 있는 조건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단지소장자적(丹之所藏者赤)

 붉은 곳에 두면 붉어진다

 해설:사람은 선하고 악한 벗에 따라 착하게도 되고 악하게도 된다는

담수향하두매(擔水向河頭賣)

 물둥이 이고 강변으로 팔러 간다

 해설:물건을 귀한 곳에서 팔지 않고 흔한 곳에서 듯이 물정도 모른다는

담인사여끽냉죽(談人事如喫冷粥)

 남의 말하기야 식은 먹기다

 해설: 남의 잘잘못을 말하기는 식은 먹듯이 매우 쉽다는 . 남의 흠을 찾아내기는 쉽다는

당당육척구 막청삼촌설(堂堂六尺軀 莫聽三寸舌)

여섯 자의 당당한 몸으로 치의 놀림을 듣지 말라

 해설:사나이는 자기 주관으로 일을 해야지 남의 말을 너무 들어서는 된다는

대간대악 편해향민(大奸大惡 騙害鄕民)

 가장 간악한 짓은 국민들을 속여서 재물을 착취하는 것이다

 해설:가장 간사하고 악독한 짓은 권력을 악용하여 국민들 재산을 착취하는 짓이라는

대객부득불풍(待客不得不豊)

 손님 대접은 넉넉하게 하지 않으면 된다

 해설:찾아오는 손님 대접은 잘해야 한다는

대군지후 필유흉년(大軍之後 必有凶年)

전쟁 끝에는 반드시 흉년이 든다

 해설: 전쟁이 발생하였을 때는 많은 농민들이 전쟁에 동원되므로 농사는 노력부족으로 흉년이 들게 된다는

대덕지인 필득기수(大德之人 必得其壽)

  덕이 있는 사람은 장수를 누리게 된다

 해설:크게 덕을 베푸는 사람은 신명의 도움을 받아 장수를 하게 된다는

대도심이이민호경(大道甚夷而民好徑)

길이 매우 평탄하여도 민중들은 지름길을 좋아한다

해설:민중들은 날의 편안한 일보다도 당장의 작은 안일을 좋아한다는

대면공어 심격천리(對面共語 心隔千里)

 사람이 서로 맞대고 말을 해도 마음속에는 천리가 가로막혀 있다

 해설:사람이 서로 사귀더라도 마음속에는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많다는

대명지하난구거(大名之下難久居)

 크게  이름이 나게 되면 오래 있기 어렵다

 해설:널리 이름이 나게 되면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이 있어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는

대사종장 소사전달(大事從長 小事專達)

 큰일은 윗사람을 따르고 작은 일은 임의로 처리한다

 해설: 일은 웃사람의 지시에 따라 해야 하고 자기가 많은 작은 일은 자기 마음대로 하라는

대수하 무미초(大樹下 無美草)

  나무 밑에서 아름다운 풀이 없다

 해설:아랫 사람은 웃사람에게 칭찬을 받기 어렵다는 . 약한 사람은 강한 사람 밑에서는 강해지기가 어렵다는

대우자종신불령(大愚者終身不靈)

 크게 어리석은 사람은 죽을 대까지 진리를 해득하지 못한다

 해설:크게 어리석은 사람은 가르쳐도 똑똑하게 없다는

대지한한 소지한한(大知閑閑 小知閑閑)

 많이 알면 여유가 있고 조금 알면 소심해 진다

 해설:아는 것이 많으면 여유 만만하게 행동하지만 아는 것이 적으면 답답하여 소심하게 행동한다는

대혹자종신불해(大惑者終身不解)

크게 유혹된 사람은 죽을 때까지 진리를 해득하지 못한다

 해설:한번 크게 유혹되면 죽을 때까지 바로 잡을 없다는

덕원이후흥(德遠而後興)

 덕이 데까지 퍼져야 흉하게 된다

 해설:덕을 쌓아 지방에까지 퍼지게 되면 저절로 흉하게 된다는

덕음족이화지(德音足以化之)

 덕망은 군중을 감화시키기에 충분해야 한다

 해설:덕망은 군중들을 감화시킬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도난어기역(圖難於其易)

어려운 일은 쉬운 데서 해나가야 한다

해설:어려운 일을 하려면 쉬운 것부터 해나가면 해결할 있다는

도불과오녀지문(盜不過五女之門)

다섯 집은 도둑도 들어간다

해설:딸을 출가시킬 돈이 많이 든다는

도연후 지장단(道然後 知長短)

 길고 짧은 것은 자로 재봐야 안다

 해설: 길이는 자로 재봐야 듯이 무슨 일이나 실제로 해봐야 알게 된다는

도인수쾌 불참무죄이인(刀刃雖快 不斬無罪以人)

칼날이 비록 예리하더라도 없는 사람은 베지 못한다

해설: 양심적인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남에게 피해를 당하지 않는다는

도처청산골가매(到處靑山骨可埋)

  가는 곳마다 묻을 산은 있다

해설:어디를 가나 죽어 묻힐 곳이 있듯이 가는 곳마다 사람의 인정은 있다는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意自見)

백번만 읽으면 뜻을 저절로 알게 된다

 해설: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도 읽어가면서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읽기를 여러 하면 저절로 깨달아진다는

동우갑자 우양동사(冬雨甲子 牛羊凍死)

갑자일에 겨울비가 오면 소와 양이 얼어죽는다

해설:겨울철 갑자일(일진) 비가 오는 해는 몹시 춥다는

동접무문장(同接無文章)

  글방에서는 문장이 없다

 해설: 같이 있는 사람들끼리는 서로 장점을 모르게 된다는

두대왈장군 족대왈적(頭大曰將軍 足大曰賊)

  머리가 크면 장군이요 발이 크면 도둑이다

해설:옛날 장군은 투구를 쓰기 때문에  머리가 크다고 하였고 도둑놈은 도망다니기 때문에 발이 크다고 .

득기득인 덕지도야(得己得人 德之道也)

 나를 얻고 남을 얻는 것은 덕의 길이다

해설:나를 얻고 남을 얻음으로써 얻었으니 이것은 덕의 바른 길이라는

득백성지력자부(得百姓之力者富)

 백성들의 죽음을 얻는 위정자는 강하게 된다

해설:국민들이 목숨을 마쳐 가며 충성하게 되면 국가는 강해지게 된다는

득수이생실수이사(得水而生 失水而死)

물고기는 물을 얻으면 살고 물을 잃으면 죽는다

 해설:물고기는 물을 얻으면 살고 물을 잃으면 죽듯이 정치가는 민중을 얻으면 성공하고 민중을 잃으면 패망한다는

득중심자 상보어안전(得衆心者 常保於安全)

 군중의 마음을 얻는 사람은 항상 자신의 안전을 보전하게 된다

 해설: 민중의 지지를 받는 위정자의 신변은 항상 안전하다는

등태산이소천하(登泰山而小天下)

 태산에 올라가면 천하가 조그맣게 보인다

 해설:사람은 그가 있는 위치에 따라 보는 문이 달라진다는

마여마우즉결제(馬與馬遇則決蹄)

  말과 말이 만나면 발이 서로 찬다

 해설:사나이와 사나이가 만나면 서로 싸우기가 쉽다는

마육진식 가생취(馬肉盡食 可生臭)

 말고기를 먹고 무슨 냄새가 난다고 한다

 해설: 고플 먹던 것도 배가 부르게 되면 타박한다는 . 아쉬울 대는 좋아하던 것을 욕망이 차게 되면 흉을 본다는

마제이마응지(馬啼而馬應之)

 말이 울면 다른 말도 따라 운다

해설:호소하는 사람이 있으면 호응하는 사람도 있다는

마왕처 우역왕(馬往處 牛亦往)

  가는 데는 소도 간다

해설:소는 말보다 느리기는 하지만 꾸준히 가기 때문에 있듯이 재주가 부족해도 노력만 하면 된다는

마희풍 시희우(馬喜風 豕喜雨)

말은 바람을 좋아하고 돼지는 비를 좋아한다

해설:말은 바람   뛰기를 좋아하고 돼지는 질퍽질퍽한 것을 좋아한다는

막교삼공 신오신(莫交三公 愼五臣)

삼정승을 사귀지 말고 몸을 조심하라

 해설:권력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으려고 애쓰지 말고 자신의 행동을 조심하는 것이 낫다는

막대지화 기어수유불인(莫大之禍 起於須臾不忍)

재앙도 잠시 참지 못한 데서 생긴다

 해설: 재앙은 많은 경우에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발생되므로 감정을 잠시만 참으면 피하게 된다는

막지구대여호(莫持狗貸與虎)

호랑이에게 개를 꾸어준 셈이다

 번연히 떼어먹을 사람에게 돈이나 곡식을 꾸어 준다는

막지기자지악(莫知其子之惡)

자식 잘못은 모른다

해설:부모는 자식의 흉을 모르게 된다는

막한아불여인(莫恨我不如人)

내가 남만 못하다고 한탄하지 말라

 해설:내가 남만 못하다고 한탄을 하지 말고 나도 노력하면 남과 같이 있다는 의욕을 가지고 일을 하라는

만기이취용(漫欺以取容)

 속임질을 하면 얼굴을 빼앗긴다

 해설:속임질을 잘하는 사람은 체면도 지키지 못한다는

만사개여몽(萬事皆如夢)

만사가 모두 꿈과 같다

 해설:모든 세상 일이 꿈과 같이 허무하다는

만사풍취과이륜(萬事風吹過耳輪)

 모든 일이 바람이 귓전을 지나가듯 한다

해설:모든 일이 마음에 없어 귀담아 들리지 않는다는

만작불능일응(萬雀不能一鷹)

 참새 마리가 마리 당한다

 해설:약한 사람 여러 사람이 강한 사람 하나를 당한다

만졸득이 일장득난(萬卒得易 一將得難)

  병졸은 얻기는 쉬워도 장수 얻기는 어렵다

 해설: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아랫 사람은 구하기 쉽지만 훌륭한 지도자는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만초유불가제(蔓草猶不可除)

뻗어 나가는 풀은 제거하기 어렵다

 해설:풀도 뻗어 나가는 것은 제거하기가 어려운데 항차 사람도 번영하는 사람을 제거하기는 매우 어렵다는

망국부광협 실부고(亡國富筐 實府庫)

 망하는 나라는 위정자의 보물 상자와 창고만 가득하게 된다

 행설:망하는 나라의 위정자는 사리 사욕만 채운다는

망세간지갑자(忘世間之甲子)

 세상 일을 모르고 산다

 해설:일에 골몰하여 세상 일을 모르고 산다는 . 항상 술에 취하여 세상 일을 모르고 산다는

망의이쟁리 이망기신(忘義而爭利 以亡其身)

의리를 잊고 이익을 다투면 몸을 망치게 된다

 해설:의리를 재리에 복종시키는 사람은 인간 구실을 못하게 된다는

망지중 우망야(罔之中 又罔也)

 속임수 중에 속임수다

 해설:가장 교활한 속임수라는

맹수불약 필약기조(猛獸不躍 必匿其爪)

 사나운 짐승은 뛰지 않고 발톱을 숨기고 있다

 해설:사나운 짐승도 자신의 용맹을 숨기듯이 유능한 사람은 자기의 재능을 숨긴다는

맹수역복 인심난항(猛獸易伏 人心難降)

사나운 짐승은 길들이기 쉬워도 사람의 마음은 항복받기 어렵다

해설:아무리 사나운 짐승이라도 길은 들이기 쉽지만 사람의 마음은 굴복시키기 어렵다는

맹인부지사일(盲人不知死日)

봉사 죽을 모른다

해설:소경이 남의 점은 치면서도 자기 죽을 날을 모르듯이 자기의 앞일을 모른다는

명경위추부지원(明鏡爲醜婦之寃)

못난 여자는 거울만 나무란다

 해설:맑은 거울은 못생긴 여자가 싫어하듯이 나쁜 사람은 올바른 사람을 미워하고 원망한다는

명명이행자 견침석 이위복호야(冥冥而行者 見寢石 以爲伏虎也)

 어둠침침한 눈으로 길을 가는 사람은 바위를 보고도 엎드린 범인 안다

 해설:무식한 사람은 사물을 옳게 판단하지 못하고 잘못 판단하기가 쉽다는

명부지 성부지(名不知 性不知)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른다

 해설:전연 듣도 보도 못한 모르는 사람이라는

명지가이섭난위(明智可以涉難危)

 밝은 지혜는 어렵고 위태로운 일을 넘긴다

해설:명철한 지혜는 어려운 일이나 위험한 일이라도 해결할 있다는

무고이득천금 필유대화(無故而得千金 必有大禍)

연고 없이 얻은 천금은 반드시 화를 입게 된다

 해설:아무 까닭도 없이 돈을 얻은 것은 이를 인하여 훗날 화를 입게 된다는

무과왈성 다과왈우(無過曰聖 多過曰愚)

 허물이 없으면 성스러운 사람이고 허물이 많으면 어리석은 사람이다

 해설:잘못이 없는 사람은 성스러운 사람이고 잘못이 많은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무덕지군 이낙낙신(無德之君 以樂樂身)

 덕이 없는 위정자는 자신을 즐기는 것으로써 즐거워한다

해설:덕이 없는 위정자는 국민들을 줄겁게 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만을 즐겁게 한다는

무예의 즉상하난(無禮義 則上下難)

예의가 없으면 상하의 질서가 어지러워진다

 해설:예의가 없으면 아래의 질서도 없어져 세상은 혼란하게 된다는

무례필식언(無禮必食言)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거짓말을 하게 된다

 해설:예의가 없는 사람은 수치도 없으므로 뻔뻔스럽게 거짓말도 한다는

무차악지심비인(無差惡之心非人)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해설:부끄러움을 알지 못하면 행동도 함부로 하게 되기 때문에 사람 노릇을 못하게 된다는

무시비지심 비인야(無是非之心 非人也)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해설> 옳고 그른 것을 모르는 사람은 사람 구실을 없으므로 인간이 아니라는

무인즉토불수(無人則土不守)

 사람이 없으면 국토를 지키지 못한다

 해설:국민이 있어야 국토도 수호할 있다는

문영춘하우동복(門迎春夏秋冬福)

 문으로는 춘하추동에 들어오는 복을 맞아들인다

 해설: 일년 내내 복이 계속 문으로 들어온다는

문인지악미상화(聞人之惡 未嘗和)

 남의 악하다는 것을 듣거든 어울리지 말아야 한다

 해설:악한 사람과는 서로 가까이 지내서는 안된다는

물순래이물거(物順來而勿拒)

 재물이 순리로 들어오는 것은 거절하지 말라

 해설: 재물이 부정하게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정당하게 들어오는 것은 받아들여야 한다는 재물이 옳지 않은 것은 갖지 말라

물유본말 사유종시(勿有本末 事有終始)

 사물은 근본과 말단이 있고 일에는 끝과 시작이 있다

해설:사물은 근본과 가지가 있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는

미신즉이위방지(未信則以爲謗之)

 믿음을 받지 못하는 충고하면 자기를 헐뜯는다고 생각한다

해설:서로 믿는 자리가 아닌 사람에게 충고를 하게되면 자기를 비방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는

미자자미오부지기미야(美者自美 吾不知其美也)

아름다운 여자는 자신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자신의 아름다움은 알지 못한다

 해설:아름다운 여자는 자기의 미모를 자랑하지만 자신이 얼마나 어떻게 아름다운 줄은 모르듯이 자기의 장점은 자기가 알기 어렵다는

민지소욕 천필종지(民之所慾 天必從之)

민중들이 수고로우면 이들을 편안하게 해야 한다

해설:위정자는 국민들의 애로를 해결하여 그들을 되도록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박박주 승다탕(薄薄酒 勝茶湯)

술이 나쁠지라도 차보다 낫다

 해설:손님 접대에 있어서는 술로 대접하는 것이 좋다는

반석무전이(盤石無轉移)

 반석은 굴러가지 않는다

 해설:땅속에 깊숙이 박힌 바위는 구르지 않듯이 기반이 튼튼하면 흔들리지 않는다는

반식자우환(半識者憂患)

 어설피 아는 것이 병이다

 해설:무엇을 알려면 구체적으로 알아야지 어설피 알게 되면 일을 망치게 된다는

발성동량상진(發聲動梁上塵)

  소리가 대들보의 먼지를 날린다

해설:대들보의 먼지를 날릴 정도로 말소리가 몹시 크다는

발장식지 이마해치(撥長食之 爾馬奚馳)

 먹기는 서방이 먹고 주정은 서방이 한다.

 해설:이익을 사람은 가만히 있는데 구경한 사람이 좋아한다는

발지이심심장(髮知而心甚長)

머리카락은 희어도 마음은 아직도 젊다

 해설:늙어서 백발이 되었어도 마음은 늙지 않고 있다는

방가방불가(方可方不可)

 가능한 것도 불가능하게 된다

 해설:가능한 것이라고 하여 영구 불변한 것이 아니라 환경이 변하면 불가능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회를 놓쳐서는 된다는

방실자거시심래시심판이(放失者去時心來時心判異)

누러 마음 다르고 누고 마음 다르다

 해설:사람의 마음은 급할 다르고 급하지 않을 다르게 된다는

방어리이행다원(放於利而行多怨)

이익만 취하는 행동을 하면 원한을 많이 받게 된다

 해설:돈에 눈이 어두운 사람은 남에게서 원한을 많이 받게 된다는

방관자심 당국자미(傍觀者審 當局者迷)

  삼자의 판단이 옳지 본인의 판단은 옳지 않다

 해설: 삼자의 판단이 정확하지 당사자의 판단은 정확하지 않다는

벙축이원기(方蓄而圓器)

 네모진 뚜껑으로 둥근 그릇을 덮는다

 해설:네모진 뚜껑으로 둥근 그릇을 덮으면 서로 맞지 않듯이 서로 상합되지 않는다는

방혼인시유(方婚姻矢遺)

 혼인날 싼다

해설:경사스러운 망신을 당한다는

배인지은자 매인지책(背人之恩者 買人之責)

남의 은혜를 배반하는 사람은 남의 책망을 사게 된다

해설: 남의 은혜를 갚지는 못할망정 그를 배반하는 사람은 남들이 책망을 하게 된다는

백구흘육 흑구당재(百狗吃肉 黑狗當災)

  개가 고기는 먹고 검은 개가 매는 맞는다

해설:애매하게 누명을 쓰거나 형벌을 받았다는

백년삼만육천일(百年三萬六千日)

년을 살아야 삼만 육천 일이다

 해설:사람이 아무리 오래 산다 해도 헤아려 보면 짧다는

백례지회 비주불행(百禮之會 非酒不行)

모든 연회에는 술이 없어서는 된다

 해설:모든 예식에 있어서는 술이 있어야 이루어진다는

백리지노 일일지락(百里之勞 一日之樂)

리를 걸어온 노고가 하루의 즐거움이다

해설:오랫동안 고생하여 하루의 즐거움을 얻는다는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듣는 것이 보는 것만 못하다

 해설:간접적으로 여러 듣는 것보다는 직접 보는 것이 확실하다는

백사재니 여지개흑(白沙在泥 與之皆黑)

모래도 진흙에 섞이면 검어진다

해설:선한 사람도 악한 무리들과 접촉하게 되면 악해진다는

백성지명 불여일월지광(百星之明 不如日月之光)

  개의 별이 개의 밝기만 못하다

 해설:여러 못난 사람이 잘난 사람 하나만 못하다는

백성개주기이목(百姓皆注其耳目)

백성들이 모두 눈과 귀를 기울인다

 해설: 국민들이 정부 시책을 주시하고 있다는

백인가중화기자생(百忍家中 和氣自生)

  참는 집안에는 화목한 기운이 저절로 생긴다

해설:서로 참는 집안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복하게 산다는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척의 장대 끝에서 발을 내어 디딘다

 연구를 많이 쌓은 위에 더한층 연구를 한다는

백해무일익(百害無一益)

백가지 해는 있어도 한가지 이로운 것은 없다.

해설:모두가 해로운 것뿐이지 하나도 이로운 것은 없다는

백행지사 인지위상(百行之事 忍之爲上)

온갖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이 상책이다

해설:무슨 일을 하든지 어려움을 참고 넘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책이라는

벌막여중이필사민외지(罰莫如重必使民畏之)

벌은 엄하고 정확히 집행해서 국민들이 두렵게 해야 한다

해설:형벌은 엄하고 공평하게 집행해야 국민들이 법을 준수하게 된다는

범사당유여지(凡事當有餘地)

 모든 일은 마땅히 여유 있게 처리해야 한다

해설:무슨 일이나 조급하게 하지 말고 여유 있게 해야 한다는

범인지소이위인자 예의야(凡人之所以爲人者 禮義也)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것이 예의이다

해설:예의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이라는

법지불행 자상정지(法之不幸 自上征之)

 법이 시행되지 않는 것은 웃사람이 먼저 범하기 때문이다

해설:법이 시행되지 않는 것은 솔선해서 지켜야 웃사람이 지키기 때문에 아랫 사람들도 지키게 된다는

벽석접부득(壁石接不得)

바람벽에 붙이기다

해설:되지도 않을 일을 가지고 헛수고만 한다는

병종구입 화종구출(病從口入 禍從口出)

병을 나꾸는 것이 약이다

해설:병은 약을 먹어야 낫는다는

복막장어무화(福莫長於無禍)

복은 화가 없도록 하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

해설:재화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복이라는

복의불칭 필이악종(服義不稱 必以惡終)

의복이 신분에 맞지 않도록 아름다우면 반드시 악으로 끝난다

해설:의복을 분수에 지나치게 사치하게 되면 훗날 좋지 못하게 된다는

복진신빈궁(福盡身貧窮)

복이 되면 가난하고 궁하게 된다

 해설:복이 지나가면 가난해지고 궁해지기 때문에 고생스럽게 된다는

본황이용치즉천 불능사지부(本荒而用侈則天 不能使之富)

농사를 게을리 하고 생활을 사치하면 하늘도 부자로 되게 없다

 해설:농민이 농사를 게을리 하여 수입은 적은데 사치를 하게 되면 아무도 이를 부자로 만들 수는 없다는 . 농사를 부지런히 하고 살림을 알뜰히 하면 하늘도 가난하게 없다

부귀불귀고향(富貴不歸故鄕)

부귀해도 고향에 돌아가지 않는다

해설:부귀해도 고향에 가서 살지 않고 타향에서 산다는

부도극역지경 부지평일지안(不到極逆之境 不知平日之安)

 연고 없이 얻은 천금은 반드시 화를 입게 된다

해설:아무 까닭도 없이 돈을 얻는 것은 이로 인하여 훗날 화를 입게 된다는

부모애지 가이불망(父母愛之 嘉而不忘)

부모가 사랑하면 기쁘고 잊혀지지 않는다

해설:부모가 사랑하면 자식은 대단히 기쁘고 그것이 잊혀지지 않는다는

부불삼세 빈불삼세(富不三世 貧不三世)

부자 삼대 가고 가난 삼대 간다

 해설:빈부는 돌고 도는 것이기 때문에 부자도 오래 유지하지 못하며 가난한 사람도 오래 가서 부자가 있다는

사마부조 조부불능이취도(駟馬不調 造父不能以取道)

 사두 마차도 길을 들이지 않으면 마부도 다룰 없다

해설:집권자도 하부 사람들과 화목하지 않으면 정치가 없다는

사목비시무욕견야(使目非是無欲見也)

그른 것은 눈으로 보려고 하지 마라

해설:나쁜 것은 애당초 마음에 생각하지도 말라는

사무익 불여학(思無益 不如學)

 생각만으로는 아무 소용이 없으므로 배우는 것만 못하다

 해설사람이 생각하는 범위는 환경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사미좌 이물좌(士未坐 而勿坐)

 지휘관은 사병들이 쉬기 전에 쉬어서는 된다

해설:지휘관은 피로한 사병들이 쉬기 전에 먼저 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사불여죽 죽불여육(絲不如竹 竹不如肉)

현악기는 관악기만 못하고 관악기는 성악만 못하다

해설:음악은 기악보다 자연스러운 성악이 낫다는

사비의 물경낙(事非宜 勿輕諾)

일이 옳지 않은 것은 가볍게 승낙하지 말아라

 해설:의롭지 않은 일은 경솔하게 승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생유명 부귀재천(死生有命 富貴在天)

죽고 사는 것은 운명에 있고 잘살고 못사는 하늘에 달려 있다

 해설: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타고 운명에 있고, 부귀와 빈천은 하늘에 달려 있으므로 사람들은 이에 순응해야 한다는

사설폭행유작(邪說暴行有作)

올바르지 못한 일은 폭행을 일으키게 한다

 해설:올바르지 못한 말은 하게 되면 싸움을 하게 된다는

사수소 불작불성(事雖小 不作不成)

 일이 아무리 작아도 하지 않으면 이루어 지지 않는다.

해설: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저절로 되는 것은 없기 때문에 일을 부지런지 해야 한다는

사심비시무욕려야(使心非是無欲慮也)

그른 것은 마음에 생각하지도 말라

해설:나쁜 것은 애당초 마음에서 생각하지도 말라는

사욕속성 필패야(事欲速成 必敗也)

일은 서두르면 반드시 실패한다

 해설:무슨 일이나 급히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해야 이루어진다는

사이과이물사(事已過而勿思)

좋은 일이 이미 지나갔거든 생각하지 말라

해설:한번 지나간 일은 비록 좋은 일이라도 생가해서는 안된다는

사이불의 비용야(死而不義 非勇也)

의로운 죽음을 하지 않는 것은 용감하지 않는 것이다

해설:의로운 일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지 않는 것은 용감하지 못한 있다는

사자불가이부생(死者不可以復生)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

해설:한번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날 수가 없다는

사즉득지 불사즉부득(思則得之 不思則不得)

생각하면 얻게 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지 못하게 된다

해설:무슨 일이나 생각하고 하면 성공할 있고 생각을 하지 않고 하면 실패한다는

사지이재 이관기렴(使之以財 以觀其廉)

재물 쓰는 것으로써 청렴한 것을 있다

해설: 쓰는 것만 봐도 사람이 청렴한가 청렴하지 않은가를 있다는

사혹중어태산 혹경어홍모(死或重於泰山 惑輕於鴻毛)

죽음은 무겁기가 태산과 같기도 하고 혹은 가볍기가 기러기털과 같기도 하다

해설:죽음이라는 것은 어려울 때는 매우 어렵기도 하지만 쉬울 때는 매우 쉽기도 하다.

산림자 조수지거야(山林者 鳥獸之居也)

산과 숲은 새나 짐승이 사는 곳이다

해설:새나 짐승이 의지할 곳이 있듯이 사람도 의지할 곳이 있어야 한다는

산유목공즉도지(山有木工則度之)

산에 나무가 많으면 목수는 용도에 따라서 나무를 골라 쓴다

해설:사람이 많으면 적재적소에 있다는

산치기고운우기(山致其高雲雨起)

 산이 높아야 구름이 생긴다

해설:물이 많이 모으면 세력도 생기게 된다는

삼각산풍류 혹상혹하(三角山風流 或上或下)

삼각산 바람이 오르락내리락한다

해설:자주 들락날락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삼세지습지우팔십(三歲之習至于八十)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해설:한번 버릇은 고치기가 매우 어렵다

삼인동행 필유일지(三人同行 必有一智)

 세사람이 같이 가면 반드시 사람의 슬기있는 사람이 있다

해설:여러 사람이 모이면 중에는 반드시 지혜로운 사람이 있다는

삼촌지설 망우검(三寸之舌 芒于劍)

세치의 혀가 칼보다 날카롭다

해설:말이 칼보다도 무섭다는

상노노이민흥효(上老老而民興孝)

웃사람이 늙은이를 늙은이로 대우하면 백성들은 효도를 하게 된다

해설:위정자의 행동은 민중들이 이를 그대로 본받게 된다는

상불행즉현자불가득이진야(賞不行則賢者不可得而進也)

상을 주지 않으면 어진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

해설:상을 후하게 주면 일물을 얻을 있다는

상어기성이패지(常於幾成而敗之)

 언제나 거의 이루어질 무렵에 실패하게 된다

 해설:무슨 일이나 실패는 초기에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되어갈 무렵에 실패하게 된다는

상자하자지사야(上者下者之師也)

 웃사람은 아랫사람의 스승이다

 해설:위정자는 민중을 가르치는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는

상호신즉민막감불신(上好信則民莫敢不信)

집권자가 신의를 좋아하면 국민들은 성실하게 되지 않을 수가 없다

해설:집권자가 신의를 존중히 여기면 국민들은 그를 믿고 받들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생인지계 막대어의식(生人之計 莫大於衣食)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입고 먹는 것보다 것이 없다

해설:사람이 사는 데는 의식주가 기본 문제라는

생천하지자 천하지덕(生天下之者 天下之德)

세상을 살리는 사람에게는 세상은 덕으로 그를 대한다

 해설:세상 사람들을 잘살게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그를 도와 준다는

서이행지 덕지즉야(恕而行之 德之則也)

 용서하는 것은 덕이다

 해설:남의 잘못을 용서할 아는 것이 덕이라는

선리이후의자욕(先利而後義者辱)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의리를 뒤로 하는 사람에게는 치욕이 온다

해설: 의리를 모르고 재물만 탐내는 사람은 치욕을 면하지 못한다는

선읍공소 비정한부인야(善泣工笑 非貞閒婦人也)

  울고 웃는 여자는 정숙한 부인이 아니다

 해설:툭하면 울고 툭하면 웃는 변덕스러운 여자는 정숙한 부인이 없다는

선전자 승어이승자야(善戰者 勝於易勝者也)

 잘싸우는 사람은 쉽게 이기는 사람이다

해설 싸우는 사람은 승부를 바로 내는 사람이라는

설의지행 궁이불우(設議之行 窮而不憂)

묻고 의논해서 일을 하면 궁해도 근심이 없다

 해설:여러 사람이 서로 의논해서 하는 일은 궁해도 서로 안심이 된다는

성가지도 근여검(成家之道 勤與儉)

 가정을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방도는 근면과 검약이다

해설:집안 살림을 잘하는 방도는 부지런히 일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이라는

성대공자불성소(成大功者不成小)

큰일을 계획한 사람은 작은 일에 구애되지 않는다

해설: 일을 하는 사람은 그외에 작은 일은 생각하지 말라는

성어기중 달어기외(誠於其中 達於其外)

 마음속이 성실하면 외면으로도 나타난다

해설:마음이 성실한 사람은 겉으로도 표가 난다는

성즉군주 패즉역적(成卽君主 敗則逆賊)

잘되면 임금이요 못되면 역적이다

해설:쿠데타로 성공하면 집권자가 되고 실패하면 역적이 된다는

세불십년 화무십일홍(勢不十年 花無十日紅)

십년세도 없고 열흘 붉은꽃 없다

세도도 꽃과 같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소공모자 명여리야(所共謀者 名與利也)

서로 다투어 가면서 얻으려는 것은 명예와 이권이다

해설:세상 사람들이 서로 다투는 것은 명예와 이권이다

소애자 유죄필벌(所愛者 有罪必罰)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죄가 있으면 반드시 벌을 주어야 한다

해설: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법을 위반하면 처벌을 해야한다는

소이불학 장무능야(小而不學 長無能也)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커서 무능하게 된다

 해설:젊어서 부지런히 공부하지 않으면 커서 똑똑하지 못하고 무능하게 된다는 .

송도말 불가살(松都末 不可殺)

송도말년의 불가사리다

해설:온갖 못된 짓을 해도 아무도 그것을 하도록 제지시키지 못할 하는

수류이생어야(水流而生魚也)

물이 흐르는데서 고기도 생긴다

 해설:조건이 조성되면 일이 저절로 된다는 430

수악기강 민악기상(獸惡其綱 民惡其上)

짐승은 올가미를 싫어하고 민중은 관리를 싫어한다

해설:민중들은 탐관 오리를 싫어한다는

수욕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

나무는 가만히 있고 싶어도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

 해설:(1) 본심으로는 하고 싶지 않으나 남의 권에 못이기고 하였다는

       (2)아들이 부모에게 봉양을 하고 싶으나 부모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수지적야불후 즉기부대주야무력(水之積也不厚 則其負大舟也無力)

물이 깊지 않으면 배를 띄울 수가 없다

해설:사람도 역량이 크지 못하면 일을 하게 된다는

승부지징 정신선견(勝負之徵 精神先見)

승부의 징조는 먼저 정신상태에서 있다

해설:싸움에 앞서 승부는 정신 상태에서 엿볼수 있다는

시부조지집우 약시아부조(視父祖之執友 若視我父祖)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친구 보기를 나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보듯 하라

해설:아버지의 친구나 할아버지의 친구되는 존장을 대할 때는 아버지나 할아버지를 대하듯이 접대해야 한다는

시이욕상민 필이언하지(是以欲上民 必以言下之)

민중의 웃사람이 되려면 반드시 겸손한 말로 상대에게 낮추어야 한다

 해설:위정자는 국민들에게 겸손하게 상대해야 한다는

식후 사주지소위지사(食後 思晝之所爲之事)

 아침 먹고는 낮에 일을 생각하라

해설:하루 일은 아침에 생각하여 계획을 세워서 하라는

신기과지 악인유학(身旣寡知 惡人有學)

 자신이 아는 것이 적으면 남의 학식있는 것을 미워한다

 해설:자기보다 아는 사람은 샘을 내면서 미워하게 된다는

신부족언 유불신언(信不足焉 有不信焉)

 나에게 믿음성이 부족하면 남도 나를 불신하게 된다

해설:평소에 내가 남에게 신용을 얻지 못하면 남들이 나를 믿어주지 않는다는

신언불미 미언불신(信言不美 美言不信)

미더운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미덥지 않다

 해설:믿음성 있는 말에는 듣기 좋은 말이 없고 듣기 좋은 말에는 믿음성 있는 말이 없다는

신이목지관덕(愼耳目之觀德)

귀와 눈을 조심하여 듣고 봐야 한다

 해설:듣고 때는 항상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아닌가 조심하면서 듣고 보라는

신종여시 즉무패사(愼終如始 則無敗事)

종말에 가서 조심하기를 처음 시작할 같이 한다면 실패하는 일은 없다

해설: 마무리를 일을 처음 시작할 때와 같이 조심성을 가지고 일을 한다면 실패하는 일이 없다는

실중즉실국(失衆則失國)

군중들을 잃으면 나라도 잃는다

해설:위정자가 인민들에게 고립되면 정권도 쓰러진다

심여호랑 행여금수(心如虎狼 行如禽獸)

마음은 호랑이와 같고 행동은 짐승과 같다

해설:마음씨나 행동이 짐승과 같기 때문에 사람답지 못하다는

심지일물 중은개락(深智一物 衆隱皆樂)

 깊숙이 한가지만 알게 되면 숨어있는 것까지도 알게 된다

심화기호자 백복자집(心和氣乎者 百福自集)

마음이 평온한 사람에게는 백가지 복이 절로 몰려든다

해설:마음이 안정되어야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복이 저절로 온다는

십년이장 즉형사지(十年以長 則兄事之)

나이가 맏이면 형처럼 공경해야 한다

 해설:자기보다 나이가 이상이 많으면 형님과 같이 대접해야 한다는

십인수지 부득찰일적(十人守之 不得察一賊)

지키는 사람이 도둑 하나를 지킨다

해설:아무리 감시를 잘해도 감시만으로는 범죄를 막을 없다는

차인물 불가손괴불환(借人物 不可損壞不還)

남에게 빌린 물건은 파손시키거나 돌려 주지 않아서는 안된다
해설:남에게서 귀중한 물건을 빌렸르면 귀중하게 취급하여 파손이나 더럽히는 일이 없도록 하는 동시에 약속된 기일을 엄수해야 한다는

차지무주사 홍토자위귀(此地無朱砂 紅土子爲貴)

주사 없는 곳에서는 붉은 흙도 값나간다

 해설:진짜가 없으면 가짜가 행세하게 된다는

찬론공찰 즉민불의(纂論公察 則民不疑)

 여론을 모아 판단을 공평히 하면 국민들은 의혹하지 않는다

해설:군중들의 여론을 수집하여 분석한 다음에 이를 처리하면 군중들은 의심하는 일이 없게 된다는

찬전유감 언전유람(饌傳愈減 言傳愈濫)

음식은 갈수록 줄고 말은 갈수록 보태진다

해설:말은 옮겨질 적마다 보태지기 때문에 말을 조심하라는

찬주지하 득시하자(饌廚之下 得匙何者)

살강 밑에서 숟가락을 주웠다는 격이다

해설:쉬운 일을 하고서 생색낸다는 , 좋아한다는

창름실즉지예절 의식족즉지영욕(倉廩實則知禮節 衣食足則知榮辱)

곳간이 차야 예절을 알고 의식이 족해야 영욕을 알게 된다

 해설:생활이 넉넉해야 예절도 차릴 있고 영예와 치욕도 알게 되는 것이지 생활이 곤궁하고서는 이런 것을 지킬 도리가 없다는

창승부기미이치천리(蒼蠅附驥尾而致千里)

 천리마 꼬리에 붙은 쉬파리는 천리를 간다

해설:남의 세력을 이용하여 출세한다는

처부귀지지 요지빈천적통양(處富貴之地 要知貧賤的痛養)

부귀한 처지에 있으면 빈천한 처지의 고통을 알아야 한다

해설:부귀를 누리고 있더라도 빈천한 사람들의 사정을 알고서 이를 도와 주어야 한다는

천리지제 의질이천패(千里之堤 蟻蛭而穿敗)

천리 방죽도 개미 구멍 때문에 무너진다

해설: 일도 사소한 결함으로 인하여 실패하게 된다는

天網恢恢 疎而不失 천망회회 소이불실
하늘    그물    넓을   성길    이을 , 아닐 , 아닐    잃을 , 놓을
하늘의 그물은 크고 성긴 듯하지만 빠뜨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하늘이 그물은 눈이 성기지만 그래도 굉장히 넓어서 악인(惡人)에게 () 주는 일을 빠뜨리지 않음

천리행 시어문전(千里行 始於門前)

길도 앞에서 시작된다

해설: 길도 앞에서 출발하듯이 무슨 일이나 가까운 데서 해나가야 한다는

천양지피 불여일호지액(千羊之皮 不如一狐之腋)

양가죽 개가 여우 가죽 개만 못하다

해설:바보 여러 사람이 똑똑한 사람 하나를 당한다는

천인만인지정 일인지정시야(千人萬人之情 一人之情是也)

  사람 사람의 정은 사람의 정이다

해설: 사람 마음이나 사람 마음이나 마음은 사람의 마음과도 같으므로 정치를 하는 사람은 천만인의 마음을 살펴서 해야 한다는

천일청불염 일일우락변염(千日晴不厭 一日雨落便厭)

가뭄은 싫지 않아도 하루 장마는 싫다

해설:가뭄의 피해보다 장마의 피해가 훨씬 크다는

천장연가지 미인심부지(千丈淵可知 美人心不知)

   속은 알아도 여자 마음속은 모른다

해설:여자의 마음은 변하기가 쉽기 때문에 수가 없다는

천하지소이평자 정평야(天下之所以平者 政平也)

 세상이 태평하려면 정치가 공평해야 한다

해설:세상이 평화스럽게 되려면 정치를 공평하게 하니 않으면 된다는

천하지악원 기본즉개출어식색지욕(天下之惡源 其本則皆出於食色之慾)

 세상에서 악의 근원은 근본이 음식과 여자에 대한 욕심에서 생긴다

천하희희 개위이래(天下熙熙 皆爲利來)

세상 사람들은 이로운 일만 있으면 즐겨 온다

해설:누구나 이로운 일만 보면 좋아서 모여든다는

첩화소지 이위광인(輒譁笑之 以爲狂人)

번번이 시끄럽게 웃으면 미친 사람이 된다

 해설:웃는 것을 난잡하게 웃으면 남들이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게 된다는

청시서시불변피비(淸豉鼠矢不辨彼比)

 청국장인지 쥐똥인지도 모르고 덤빈다

 해설:경우도 모르고 함부로 덤빈다는

청출어람 이청어람(靑出於藍 而靑於藍)

 푸른색은 쪽에서 나온 것이지만 쪽보다 푸르다

해설:제자가 선생보다도 한문 기예 등이 오히려 낫다는

체호말자 불견천지지대(諦毫末者 不見天地之大)

털끝만 보던 사람은 천지가 것을 보지 못한다

해설:문견이 좁은 사람은 일을 감당할 수가 없다는

총죽지고우 소당애지친지야(蔥竹之故友 所當愛之親之也)

다정한 친구는 마땅히 사랑하고 가까이 해야 한다

해설:친한 친구는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가까이해야 한다는

추구왕사 역하소복급(追咎往事 亦何所復及)

 지나간 일은 잘못을 탓해도 다시 돌이킬 없다

해설:한번 지나간 잘못은 아무리 탓해도 다시 바로 잡을 없다는

추우이제묘 불여계돈건친존(椎牛而祭墓 不如鷄豚建親存)

소를 잡아 부모 제사에 쓰는 보다 생전에 닭고기 돼지고기로 봉양하는 것이 낫다

해설:부모가 죽은 뒤에 제사를 지내는 것보다는 생존했을 성의껏 모시는 것이 낫다는

추월양휘 도자증기조감(秋月揚輝 盜者憎其照鑑)

가을달은 밝아야 좋지만 도둑은 밝은 것을 싫어한다

해설: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세상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축이이여지 걸인불설(蹴爾而與之 乞人不屑)

발로 차면서 주면 거지도 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해설:아무리 귀중한 물건을 주더라도 주는 방법이 예의에 어긋나면 받는 사람이 고마움을 느끼지 않는다는

춘경하운추수동장 사시불실시(春耕夏耘秋收冬藏 四時不失時)

농사는 봄에 뿌리고 여름에 가꾸고 가을에 거두고 겨울에 저장하는 일을 제때에 해야 한다

해설:농사일은 봄에 씨를 뿌려서 여름에는 풀을 뽑고 거름을 주어 가꾸고 가을에는 거두고 겨울에는 저장해 두고 먹는다는

충언역어이리어행(忠言逆於耳利於行)

 충고는 귀에 거슬리지만 실행하면 이롭다

해설:충고하여 주는 말은 듣기는 싫어도 이것을 실행하면 자신에게 유리하게 되므로 달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충효지도 췌어일문(忠孝之道 萃於一門)

충효의 도는 한집안에 모인다

 해설:충신과 효자는 아무 집에서나 나는 것이 아니고 나는 집안에서만 많이 난다는

취자 월백보지구 이위규보회야(醉者 越百步之溝 以爲跬步澮也)

  취한 사람은 넓은 개천도 좁은 알고 뛴다

해설:술에 취하게 되면 사물의 판단도 잘못하게 된다는

취지공비 집지공함(吹之恐飛 執之恐陷)

불면 날까 쥐면 꺼질까 한다

 해설:귀여운 어린 아이를 두고 하는

취지이주 이관기태(醉之以酒 以觀其態)

 술에 취하면 그의 태도를 있다

해설: 취했을 보면 사람의 태도도 알게 된다는

취침시 사명일지소위지사(就寢時 思明日之所爲之事)

 잠자리에 뒤에는 내일 일을 생각하라

 해설:잠을 자기 전이나 잠을 자다 깼을 때는 내일 일을 미리 생각하라는

취행천리 비고재가리(嘴行千里 비股在家里)

:부리 .   

주둥이는 천리를 갔는데 다리는 그대로 남아 있다

 해설:사람 걸음보다 소문이 훨씬 빠르게 퍼진다는

치가지요 왈근왈검(治家之要 曰勤曰儉)

가정을 꾸려나가는 중요한 것은 근면하고 검소한 것이다.

해설:집안 살림을 꾸려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부지런히 일하고 돈이나 물자를 절약하여 검소한 생활을 하는 있다는

치불초이욕인지현기야(治不肖而欲人之賢己也)

나쁜 짓을 하면서 남이 칭찬해 주기를 바란다

해설:나쁜 짓을 하고서도 뉘우치지 않고 오히려 남들이 칭찬해 주기를 바라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한다는

친현여취지란(親賢如就芝蘭)

 어진 사람과 가까이하기를 향기로운 난초 밭에 가듯 하라

해설:어진 사람과는 친하게 지내고 자주 만나라는

침불몽 교무우(寢不夢 覺無憂)

 잠을 자도 꿈을 꾸지 않으면 깨어나도 걱정이 없다

해설:잠을 자나깨나 근심 걱정 없이 태평하게 지낸다는

쾌도난마(快刀亂麻)

  드는 칼로 헝크러진 삼을 후려치듯 한다.

 해설:전투에서 적을 많이 살상시켰다는

쾌심사과필위앙(快心事過必爲殃)

 마음을 상쾌하게 하는 일이라도 지나치면 반드시 재앙으로 된다

 해설: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지나치게 되면 도리어 재앙으로 되기 때문에 알맞게 해야 한다는

쾌인쾌사(快人快事)

  씩씩한 사람은 일도 시원스럽게 한다

 해설:성격이 쾌활한 사람은 일도 시원스럽게 한다는

타관양반 좌수허호(他官兩班座首許乎)

 타관 양반이 누가 허좌수인 아냐?

해설:상관없는 사람이 일의 내막을 까닭이 없다는

타불외지오상전(他不畏之吾上典)

 남이 상전 무서워할까?

 해설: 상전은 저나 무서워하지 남은 무서워하지 않듯이 권세도 자기 세력권 내에서나 무서워한다는

타산지석 가이차경(他山之石 可以借鏡)

다른 산의 돌을 보고 거울로 삼는다

해설:다른 산의 돌로 자기의 구슬을 있듯이 남의 하찮은 언행을 거울삼아 자기의 품성을 높이는 교훈으로 삼는다는

타육일점반식 기육십점하(他肉一點飯食 己肉十點下)

남의 고기 먹고 고기 준다

 해설:남의 것으로 적은 이익을 얻고서 나중에 손해를 본다는

타인사여식냉죽(他人事如食冷粥)

 남의 말하기야 식은 먹기다

해설:남의 잘잘못을 말하기는 식은 먹듯이 매우 쉽다는 , 남의 흠을 찾아내기는 쉽다는

타인연 배시배리(他人宴 排枾排梨)

  남의 잔치에 놓아라 놓아라 한다

해설:자기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일에 공연히 참견한다는

타인지병 료악세시(他人之餠 聊樂歲始)

남의 떡에 쇤다

해설:남의 은덕으로 일을 이루게 되었다는

타증승 상미승(打憎蠅 傷美蠅)

 미운 파리 치려다가 고운 파리 상한다

 해설:나쁜 사람을 처치하려다가 도리어 착한 사람까지 벌을 받게 된다는

타지자중 지지자과야(墮之者衆 持之者寡也)

떠다미는 사람은 많고 붙잡아 주는 사람은 적다

해설:세상에는 헤치려는 사람은 많아도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은 적다는

타초경사(打草警蛇)

풀섶을 치면 뱀이 놀란다

 해설:애매하게 피해를 입었다는 . 갑을 정벌하여 을을 경계한다는

탄주지어 실수제어어루의(呑舟之魚 失水制於於螻蟻)

아무리 고기라도 물에서 나오면 작은 개미에게 먹힌다

해설:권력자도 자리를 물러나면 사람들이 가소롭게 본다는

탈속찬자모단(脫粟餐子母團)

 조밥에도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해설:무엇이나 크고 작은 것이 있다는

탈속어이세(脫粟於利勢)

 이권과 권세에서 깨끗이 벗어나야 한다

 해설:이권, 권력, 세력 등을 탐내지 말고 깨끗한 생활을 하라는

탐관본안반 염관본예추(貪官本安盤 廉官本銳錐)

 탐관 밑은 안반같고 염관 밑은 송곳같다

해설탐욕이 많은 관리는 부자가 되고 청렴한 관리는 가난하게 산다는

탐득자 분금한부득옥(貪得者 分金恨不得玉)

 얻기를 탐내는 사람은 금을 주면 옥을 얻지 못하는 것을 한탄한다

해설탐욕이 많은 사람의 욕구는 도저히 만족시켜 수가 없다는

탐리안불위(貪吏安不爲)

뇌물을 좋아하는 관리는 국민들을 불안하게 한다

해설:부패한 관리들이 뇌물을 좋아하게 되면 사회가 문란하기 때문에 국민들은 불안하게 된다는

탐부오리 응지랑식(貪夫汚吏 鷹鷙狼食)

탐관오리는 매같이 먹고 이리같이 먹는다

해설:탐관오리는 양민들의 재산을 함부로 약탈한다는

탐인지유자잔(貪人之有者殘)

남의 것을 탐내는 사람은 쇠퇴하게 된다

 해설:남의 재물을 탐내서 부정으로 모은 재물은 오래 지탱하지 못한다는

탐재즉간불금(貪財則奸不禁)

지휘관이 재물을 탐내게 되면 사병들의 간사한 짓을 금할 없게 된다

해설:지휘관이 재물을 탐내게 되면 사병들의 잘못을 금하지 못하게 된다는

탕한자 상위해(蕩悍者 常危害)

방탕하고 난폭한 사람은 언제나 위태롭고 해롭기만 하다

해설:행실이 방탕하고 난폭한 사람은 군중들과 융화될 없기 때문에 위태로울 뿐만 아니라 불리한 일만 생긴다는

태출붕어전색불변(泰出崩於前色不變)

태산이 눈앞에서 무너져도 얼굴 하나 변하지 않는다

해설:눈앞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 대담한 사람을 두고 하는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마리가 태산을 소란하게 한다

해설사소한 일로 소란을 일으켰다는

태수위탈함이(太守爲脫額)

원이 되자 떨어진다

해설:복이 없는 사람은 무슨 일이 성사되자 재난을 당하게 된다는

태평지공 비일인지력야(太平之功 非一人之力也)

 세상을 태평하게 공로는 사람의 공이 아니다

 해설:국가를 태평하게 공로는 사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국민의 힘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택우필승기(擇友必勝己)

벗은 반드시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해설:벗을 사귀는 데는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야 한다는

토가언여거목설(吐佳言如鋸木屑)

좋은 말이 톱밥 쏟아지듯 한다

해설:교양이 많은 사람의 입에서는 좋은 말만 많이 나오게 된다는

토적성산 수적성천(土積成山 水積成川)

흙이 쌓이면 산이 되고 물이 모이면 내가 된다

해설:미세한 것이라도 많아지면 것으로 된다는

통야불침(通夜不寢)

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한다

해설:정신적으로 괴로워 밤이 새도록 잠을 자지 못한다는

통입골수(痛入骨髓)

아픈 것이 골수에 스며든다

해설:아픈 것이 속까지 스며들 정도로 매우 아프다는

투과득경(投瓜得瓊)

주고 받는다

해설헐한 것을 주고 매우 비싼 것을 얻었다는

투도보리(投桃報李)

복숭아 주고 오얏 받는다

해설:선사한 물건이나 답례로 받은 물건이나 서로 비슷하다는

투어심연(投魚深淵)

잡은 물고기를 물에 놓아준다

해설:애써 일을 수포로 만든다는

투자 필자이위시(鬪者 必自以爲是)

다투고 싸우는 것은 반드시 제가 옳고 남이 그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해설:서로 다투고 싸우게 되는 것은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지 않고 주관적으로 보고 자기 본위로 행동하려는 데서 발생한다는

퇴이격지 필획승언(退而擊之 必獲勝焉)

 적이 후퇴할 공격하면 반드시 승리한다

 해설:적이 후퇴할 때는 사기가 저하되었기 때문에 이때에 공격하면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는

파경불부조(破鏡不復照)

깨진 거울은 다시 비쳐 주지 않는다

해설:한번 저지른 잘못은 바로 잡을 없다는 , 한번 파혼되면 그만이라는

파로백성 전미화재자 가망야(罷露百姓 煎靡貨財者 可亡也)

백성들을 살게 하고 재물을 낭비하면 망한다

 해설:국민들을 살게 하면서 국가 재산을 낭비하는 정치는 망하게 된다는

파배지비 불외곡(把盃之臂 不外曲)

  잡은 팔이 밖으로는 굽어지지 않는다

해설:자기와 이해 관계가 깊은 편으로 자연히 정이 쏠린다는

파산중적이 파심중적난(破山中賊易 破心中賊難)

 산중의 도둑은 잡기 쉬워도 마음 속의 도둑은 잡기 어렵다

 해설:사람 마음이 나쁜 것은 고치기가 매우 어렵다는

패가지아 용금여분(敗家之兒 用金如糞)

집안을 망칠 자식은 쓰기를 버리듯 한다

해설:집안을 망칠 자식은 돈을 버리듯이 함부로 써버린다는

패군지장 불가이언용(敗軍之將 不可以言勇)

패전한 장수는 용맹을 말하지 않는다

해설:전쟁에서 장수는 자랑할 말이 없듯이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자랑할 말이 없다는

패원호포풍(佩圓瓠捕風)

뒤웅박 차고 바람 잡는다

 해설:뒤웅박으로 바람을 잡듯이 허무 맹랑한 것을 한다는

팽두이숙(烹頭耳熟)

머리를 삶으면 귀도 익는다

 해설:기본 문제를 해결하면 지엽적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는

평상벌균야(平賞罰均也)

상벌은 공평무사하게 시행해야 한다

해설:상과 벌을 공평하게 집행하지 않으면 역효과가 난다는

평지약일 수취습야(平地若一 水就濕也)

같은 평지라도 물은 습기 찬대로 스며든다

해설: 같은 조건이라도 연분 있는 사람과 친하게 된다는

폐구무부언(閉口無復言)

입을 다물고 다시는 말이 없다

해설:말을 하다가 입을 다물고는 말하지 않는다는

폐구심장설(閉口深藏舌)

입을 다물고 혀를 깊이 간직하라

해설:입을 다문 말을 하지 않는다는

폐흥무이난(廢興無以亂)

망하고 흥하고 간에 난리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해설:국가가 망하거나 흥하거나 보다도 국가는 평화스러운 것이 가장 바람직스러운 일이라는

포고발심(怖苦發心)

 세상이 고통스러워 바로 잡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해설:고통스러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포난사음욕(飽煖思淫慾)

 배부르고 뜨시면 음란한 마음이 생긴다

해설:경제적으로 부유하게 되면 음란한 생각이 나기 쉬우므로 이를 억제해야 한다는

포서지묘닉조(捕鼠之猫匿爪)

잡을 고양이는 발톱을 감춘다

재주 있는 사람은 재주를 감춘다는 , 적을 공격할 때는 적이 모르도록 공격해야 한다는

포토우해 구어우산(捕兎于海 求魚于山)

토끼를 바다에서 잡고 물고기를 산에서 구한다

해설: 머리를 거꾸로 하면 성사될 없다는

표사유피 인사유명(豹死留皮 人死留名)

 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해설: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듯이 사람은 죽어서 영예로운 이름을 남기도록 해야 한다는

풍년걸인우비(豊年乞人尤悲)

풍년 거지가 섧다

 해설:남들은 사는데 혼자만 살면 섦다는

풍년지동 필유적설(豊年之冬 必有積雪)

 풍년드는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인다

 해설: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해는 보리 풍년이 된다는

풍불괄 수불요(風不刮 樹不搖)

 바람이 불지 않으면 나무도 흔들리지 않는다

 해설:난폭한 사람이 없으면 세상도 어지럽지 않다는

풍자손지상 치로수지복(豊子孫之祥 致老壽之福)

자손이 번족하고 자신이 장수하는 것은 늙은이의 복이다

해설:자손들이 번성하고 자신이 오래 사는 것은 늙은이로서 가장 복이라는

피고자리 상혹미지(彼苦者梨 尙或味之)

맛도 맛들일 탓이다

 해설:하기 싫은 일도 재미를 붙이면 정이 든다는

피마불외편추(疲馬不畏鞭芻)

 피로한 말은 채찍질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해설:사람도 극도에 이르면 무서워하는 것이 없게 된다는

피불훼 호난제(皮不毁 虎難制)

 호랑이 가죽에 없이 잡기는 어렵다

해설:사람의 겉모양은 있으나 마음은 알기가 매우 어렵다는

피색여피수(避色如避讐)

색은 원수를 피하듯 하라

해설:여색을 원수 같이 여기고 삼가라는

피악여외사갈(避惡如畏蛇蝎)

 악한 사람을 피하기를 독사나 전갈 두려워하듯 하라

해설:악한 사람을 보거든 독사나 전갈을 두려워하듯이 피하고 상대를 하지 말라는

피일시 차일시(彼一時 此一時)

 저래도 한때요 이래도 한때다

해설:월을 이렇게 보내나 저렇게 보내나 보내기는 매한가지란

피장부 아장부(彼丈夫 我丈夫)

그대가 장부면 나도 장부다

해설"그가 훌륭하지만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노력하기만 하면 나도 그렇게 있다는

피편석 우수마석(避片石 遇水磨石)

조약돌을 피하니까 수마석을 만난다

해설:어려운 일을 겨우 피하고 나니까 어려움을 만났다는

필부불가탈지야(匹夫不可奪志也)

 사나이의 뜻은 뺏지 못한다

해설:남자의 의지는 어떤 수단으로도 꺾을 없다

필부함원 오월비상(匹婦含寃 五月飛霜)

계집의 원한은 오뉴월에도 서리 친다

해설:여자의 앙심은 집안을 망하게 한다는 , 여자는 앙심을 가져서는 된다는 , 남자는 여자의 양심이 생길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필수세척구습(必須洗滌舊習)

낡은 습관은 깨끗이 씻어 버려야 한다

해설:사회가 발전되면 습관도 새로워져야 하기 때문에 낡은 습관은 응당 버려야 한다는

필자식자지노(筆者識者之奴)

 글씨 쓰는 사람은 아는 사람의 종이다

 해설:일을 하는 사람은 일을 못하는 사람을 도와 주게 되기 때문에 노릇을 하게 된다는

來語不美
來語不美 去語何美 (래어불미 거어하미)
去言美 來言美 (거언미 래언미)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 말이라는 것은 어그러지게 나가면 어그러지게 돌아온다. [출전 - 旬五志(순오지), 東言解(동언해)]
[직역] 오는 말이 곱지 못한데, 가는 말이 어찌 곱겠는가?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다.
[한자풀이] () 가다 / () 어찌

犬牛白活
犬牛白活 有誰存察 (견우[발괄] 유수존찰)
개소 발괄 누가 알아주나.
두서없이 지껄이는 말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개소의 발괄은 어떤 누가 살펴봄이 있겠는가?
[한자풀이] 白活(백활) - '발괄' 이두(吏讀) 표현한 것으로 관청에 억울한 일을 말이나 글로 하소연하는 . / () 누구 / () 살피다

晝語雀聽
晝語雀聽 夜語鼠聽 (주어작청 야어서청)
晝言雀聽 夜言鼠聆 (주언작청 야언서령)
말은 새가 듣고 말은 쥐가 듣는다..
☞ ⑴ 아무리 비밀스럽게 말도 반드시 드러나게 된다. ⑵ 아무도 듣는 곳에서도 말조심해야 한다.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旬五志(순오지)]
[직역] 말은 참새가 듣고, 말은 쥐가 듣는다.
[한자풀이] () / () 참새 / () / () 듣다

言他事食

 言他事食冷粥 (언타사식냉죽)
言人言冷粥飡 (언인언냉죽손)
남의 하기는 식은 먹기.
남의 잘못을 논하기는 쉽다. 다른 사람의 말을 이야기하기는 마치 식은 죽을 마시는 같이 쉽다는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洌上方言(열상방언)]
[직역] 다른 사람 일을 말하기는 죽을 먹는 같다.
[한자풀이] () 차다,얼다 / () / () 저녁밥,먹다
言甘家醬不甘 (언감가장불감)
많은 집은 맛도 쓰다. ( 집에 장이 곤다.)
☞ ⑴ 말만 그럴싸하고 실상이 없음. ⑵ 말이 많고 시끄러운 집은 화목하지 못하다.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말이 달콤한 집은 장이 달지 못하다.
[한자풀이] () 달다 / ()

到墓前言方盡 (도묘전언방진)
입찬 소리는 무덤 앞에 가서 하라.
사람은 죽는 날까지 호언장담(豪言壯談) 해서는 된다는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무덤 앞에 도달해서야 말은 마음껏 다해라.
[한자풀이] () 다다르다 / () 무덤 / () 다하다
饌傳愈減 言傳愈濫 (찬전유감 언전유람)
음식은 갈수록 줄고 말은 갈수록 는다.
말이란 옮겨가면 갈수록 과장되기 마련이라는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음식은 전해질수록 더욱 줄고 말은 전해질수록 더욱 넘친다.
[한자풀이] () 반찬 / () 더하다 / () 줄다 / () 넘치다,함부로
談虎虎至
談虎虎至 談人人至 (담호호지 담인인지)
호랑이도 하면 온다.
☞ ⑴ 입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 때마침 장소에 나타난 경우에 사용하는 . ⑵ 자리에 없는 사람의 흉을 말하지 말라는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호랑이를 말하면 호랑이가 오고, 사람을 말하면 사람이 온다.
[한자풀이] () 이야기하다 / () 이르다, 지극하다
於異阿異
於異阿異 (어이아이)
다르고 다르다.
☞ ⑴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상대가 받아들이는 기분이 다를 있다는 의미. ⑵ 항상 말을 조심해서 해야 한다. [출전 - 洌上方言(열상방언)]
[직역] '' 다르고, '' 다르다.
[한자풀이] '' '' 의미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 () 빌려 사용한 것임. / () 다르다
男兒一言
男兒一言 重千金 (남아일언 중천금)
남자의 마디 말은 천금보다 무겁다.
☞ ⑴ 남자는 항상 신중한 언행을 해야 하며, 자신의 말에 책임을 있어야 한다는 의미. ⑵ 남자의 마디 말은 천금 같이 값지고 무거움의 . [출전 - 확인중 ]
[직역] 남자의 마디 말은 천금보다 무겁다.
[한자풀이] '重千金' '重於千金' 의미. '' '-보다' .

孩兒之言
孩兒之言 宜納耳門 (해아지언 의납이문)
어린아이 말이라도 담아 들어라.
어린아이의 말일지라도 받아들일 것이 있으면 담아 들어야 한다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
[직역] 어린 아이의 말도 마땅히 귀의 문에 받아들여야 한다.
[한자풀이] () 아이 / () 아이 / () 마땅하다 / () 받아들이다
言不中理
言不中理 不如不言 (언부중리 불여불언)
말이 도리에 맞지 않으면 말하지 아니함만 못하다.
도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해서 화를 당할 있으니 항상 신중하게 도리에 맞는 말을 해야 한다는 의미. [출전 - 明心寶鑑(명심보감) 언어(言語) ]
[직역] 말이 이치에 적중되지 않으면 말하지 않는 것만 같지 못하다.
[한자풀이] () 이치 / () 적중하다, 가운데 / () 같다
無足之言 - 없는 말이 천리간다
無足之言 飛于千里 (무족지언 비우천리)
없는 말이 천리 간다.
☞ ⑴ 소문은 놀랍게 멀리 빨리 퍼진다는 . ⑵ 조심하라는 의미. [출전 - 東言解(동언해)]
[직역] 발이 없는 말이 천리에 난다.
[한자풀이] () 날다 / () 어조사['' 통용]

狗尾三朞 꼬리 두어도 황모(黃毛) 못된다.
狗尾三朞 不成貂皮 (구미삼기 불성초피)
꼬리 두어도 황모(黃毛) 못된다.
본래 타고난 좋지 않은 천성은 끝내 좋은 성질로 변하지 못한다.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꼬리는 3년이 되어도 담비가죽이 되지 못한다.
[한자풀이] () / () 꼬리 / () / () 담비 / () 가죽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蔬之將善   蔬之將善 兩葉可辨 (소지장선 양엽가변)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 (용될 고기는 모이 철부터 안다)

뛰어난 인물이 사람은 어릴 적부터 다른 데가 있다.

결과가 좋은 것은 시초부터 된다.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푸성귀가 장차 것은 떡잎으로 구별할 있다.
[한자풀이] () 나물 / () 장수,장차 / () 잎사귀 / () 분별하다

烏狗之浴  검둥개 목욕 감기듯  烏狗之浴 不變其黑 (오구지욕 불변기흑)
검둥개 목욕 감기듯.
☞ ⑴ 악한 사람은 자신의 과오를 끝내 고치지 못한다는 의미. ⑵ 너무 검어서 아무리 해도 희게 없다는 .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까마귀 같은 개는 목욕해도 검을 것을 바꾸지 못한다.
[한자풀이] () 까마귀 / () 머리 감다 / () 변하다 / () 검다
襤褸襤褸-노닥노닥 해도 비단일세  襤褸襤褸 猶然錦褸 (남루남루 유연금루)
노닥노닥 해도 비단일세. (썩어도 준치)
☞ ⑴ 바탕이 좋은 것은 낡고 헐어도 볼품을 잃지 않는다.

지금은 보잘 없으나 처음에는 좋았다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누더기 누더기라도 그래도 비단옷이네.
[한자풀이] () 헤진 / () 헤진 / () 오히려,같다 / () 비단
臂不外曲 안으로 굽는다

臂不外曲 (비불외곡)
팔이 들이 굽지 굽나. (팔이 안으로 굽는다.)
☞ ⑴ 개인적인 감정으로 기우는 것은 사람의 인지상정(人之常情)이란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팔은 밖으로 굽지 않는다.
[한자풀이] () ,팔뚝 / () 굽다
遠族近隣-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遠族近隣[遠親不如近隣] (원족근린[원친불여근린])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남이라도 가까이 살면 친척 이상으로 친숙하게 지낼 있다.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친척 가까운 이웃. [ 친척은 가까운 이웃만 같지 못하다.]
[한자풀이] () 멀다 / () 겨레,친족 / () 가깝다 / () 이웃

衣以新爲好-옷은 옷이 좋고   衣以新爲好 人以舊爲好 (의이신위호 인이구위호)
옷은 옷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사람은 오래 사귈수록 서로 간의 정이 더욱 두터워진다. 신정(新情) 구정(舊情) 못하다.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옷은 것을 좋은 것으로 여기고, 사람은 옛사람을 좋게 여긴다.
[한자풀이] -- : -로써 - 삼다, - - 여기다 / ()
測水深 昧人心 열길 물속은 알아도  測水深 昧人心 (측수심 매인심)
寧測十丈水深 難測一丈人心(영측십장수심 난측일장인심)
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
사람의 마음은 드러내지 않아 알기가 어렵다.
[출전 - 洌上方言(열상방언),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물의 깊이는 헤아려도 사람의 마음은 어둡다.
차라리 물의 깊이는 헤아려도 사람 마음은 헤아리기 어렵다.
[한자풀이] () 헤아리다 / () 깊다 / () 어둡다 / () 편안하다, 차라리,어찌 / () 어른, / () 어렵다
五月炙火 猶惜退坐 (오월적화 유석퇴좌)
오뉴월 불도 쬐다 나면 섭섭하다.
대단치 않던 물건도 없어지거나 버리는 것에는 인색하고 아쉬워한다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오월의 화롯불도 오히려 물러나 앉는 것은 아쉽다.
[한자풀이] () 구운 고기 / () 아깝다,안타깝다 / 退() 물러나다
一夜之宿 -하루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一夜之宿 長城或築 (일야지숙 장석혹축)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잠시의 짧은 동안에도 깊은 정의(情宜) 맺는다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하룻밤의 잠자리에 장성도 쌓여진다.
[한자풀이] 宿() 잠자다 / () / () 혹시  / () 쌓다
蝟愛子謂毛美 (위애자위모미) 고슴도치도 새끼는

蝟愛子謂毛美 (위애자위모미)
고슴도치도 새끼는 잠함하다고 한다.
☞ ⑴ 자기 자식의 나뿐 점은 모르고 도리어 자랑 삼는다.

    ⑵ 부모의 눈에 자식은 잘나 보인다.
[출전 - 洌上方言(열상방언)]
[직역] 고슴도치도 자식을 자랑함에 털이 이쁘다고 말한다.
[한자풀이] () 고슴도치 / () 사랑하다 / () 말하다
愛之重之  불면 날까 쥐면 꺼질까
愛之重之
(애지중지)
  吹之恐飛 執之恐陷 (취지공비 집지공함)
불면 날까 쥐면 꺼질까.
지극히 아끼고 소중하게 사랑함. [출전 -旬五志(순오지)]
[직역] 불면 날아갈까 걱정하고 잡으면 꺼질까 걱정한다.
[한자풀이] () 불다 / () 두려워하다 / () 잡다 / () 빠지다
愛人無可憎-고운사람은 미운데 없고   愛人無可憎 憎人無可愛 (애인무가증 증인무가애)
고운 사람 미운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데 없다.
사람이 좋게 보면 사람의 모든 것이 좋게 보이고 나쁘게 보면 모든 것이 나쁘게 보인다.
[출전 -旬五志(순오지)]
[직역] 사람을 사랑하면 미워할 없고, 사람을 미워하면 사랑할 없다.
[한자풀이] () 미워하다
見蚊拔劍 모기 보고 뽑기  見蚊拔劍 (견문발검)
모기 보고 뽑기.
☞ ⑴ 하찮은 일에 크게 노해서 성내는 사람. ⑵ 소견이 좁은 행동을 경우. [출전 - 松南雜識(송남잡지)]
[직역] 모기를 보고 칼을 뽑아 들다.
[한자풀이] () 모기 / () 뽑다 / ()

鐘樓批頰 종루에서 맞고   鐘樓批頰 沙平反目 (종루비협 사평반목)
종루에서 맞고 한강에 흘긴다.
☞ ⑴ 자신의 노여움을 애매한 곳에 가서 화풀이한다.
정면으로 상대하지 못하는 기백이 약한 사람.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종로에서 뺨을 맞고 모래사장에서 눈을 흘긴다.
[한자풀이] () / () 누각 / () 비평,치다 / () / () 모래
騎馬欲率奴 (기마욕솔노) 말타면 경마 잡히고
旣乘其馬 又思牽者 (기승기마 우사견자)
말타면 경마[牽馬] 잡히고 싶어 한다.
사람이 걷다가 말을 얻어 타게 되면, 욕심이 한이 없어 누가 앞에서 끌어주기를 바란다는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말을 타면 노비가 끌어주기를 바란다.
  이미 말을 탔는데, 말을 끌어주는 것을 생각한다..
[한자풀이] () 말타다 / () -하고자 하다 / () / () 이미 / () 끌다
捉山猪 失家猪  멧돼지 잡으려다
獲山猪 失家猪 (획산저 실가저)
멧돼지 잡으려다 집돼지 잃었다.
지나친 욕심을 내면 도리어 손해를 보게 된다는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洌上方言(열상방언)]
[직역] 산돼지를 잡으려다 집돼지를 잃어버렸다.
[한자풀이] () 잡다 / () 돼지 / () 잡다

農夫餓死   농부는 굶어 죽어도
農夫餓死 枕厥種子 (농부아사 침궐종자)
농부는 굶어 죽어도 종자를 베고 죽는다.
☞ ⑴ 지나치게 인색한 사람을 비유하는 의미.
농민이 종자를 소중하게 여긴다는 의미로도 사용됨.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동일>
[한자풀이] () 농사 / () 굶다 / () 베개 / () / () 씨앗
吾厭食  먹자니 싫고 

  吾厭食 與犬惜 (오염식 여견석)
먹자니 싫고 주자니 아깝다.
자신에게 소용없는 물건이라도 주기는 아까워하는 인색함의 의미. [출전 - 洌上方言(열상방언)]
[직역] 내가 먹기는 싫어도 개를 주기는 아깝다.
[한자풀이] () 싫다 / () 주다, 더불어 / () 아끼다, 안타깝다
看晨月 새벽달 보려고 초저녁부터
看晨月 坐自夕 (간신월 좌자석)
曉月之觀 豈自昏候 (효월지관 기자혼후)
새벽달 보려고 초저녁부터 나앉으랴.
성미가 급하거나 때를 잘못 짐작해서 너무 일찍 일을 서두른다는 의미.

[출전 - 洌上方言(열상방언),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새벽달을 보는데, 앉기를 저녁부터 한다.
  새벽달 구경을 어찌 저녁부터 기다리랴?
[한자풀이] () 보다 / () 새벽 / () 앉다 / () -로부터 / () 새벽 / () 보다 / () 어찌 / () 어둡다 / () 기다리다

性相近也  타고난 본성은 서로 비슷하나
性相近也 習相遠也 (성상근야 습상원야)
타고난 본성은 서로 비슷하나 습관은 서로 차이가 많다.
사람의 타고난 본성은 서로간 차이는 없지만, 후천적인 습관은 서로가 어떤 상황에 길들어지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있다는 의미.
[출전 - 論語(논어) 양화(陽貨)]
[직역] 본성은 서로 가까우나 습관은 멀다.
[한자풀이] ()본성 / () 가깝다 / (
此身無主  마음은 몸의 주인. “ 몸에 주인이 없는 것은,  집에 사람이 없는 것과 같다“   此身無主.(차신무주)   如屋無人.(여옥무인)   < :朝鮮::古譯院>

凡事. 量力而行 모든 일에 있어서 역량을 헤아려라.
凡事.(범사)量力而行.(양력이행)  

則可久而不敗,(즉가구이불패  <李睟光:朝鮮::古譯院>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의 역량을 헤아려서 행동한다면,

오래 가면서도 실패하지 않을 있을 것이다

夫婦是樹 부부는 나무요
부부는 나무요, 자녀는 꽃이다”      夫婦是樹,(부부시수,)兒女是花,(아녀시화,)    <中國俗談>
君子喜揚人善 군자는 남의
군자는 남의 선을 드러내기를 좋아하고, 소인은 남의 악을 드러내기를 좋아한다   君子喜揚人善,(군자희양인선)  

  小人喜揚人不善,(소인희양인불선)

飛者上有跨者 나는 위에

飛者上有跨者 (비자상유과자)
나는 위에 타는 있다.
(기는 위에 나는 있다. / 뛰는 놈이 있으면 나는 놈도 있다.)
비록 어려운 상황이 있다 하더라도 또한 이보다 어려운 상황도 있다.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나는 사람 위에 앉는 사람이 있다.
[한자풀이] () 날다 / () 걸터앉다

獐毛曰長 노루꼬리가 길면 

獐毛曰長 幾許其長 (장모왈장 기허기장)

노루 꼬리가 길면 얼마나 길까
현명하지 못한 사람의 무능함을 비유하는 의미로 보잘 없는 재주를 믿고 너무 설치는 사람을 핀잔 사용하는 .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노루 털이 길다고 말해도 얼마나 것을 허락하겠는가?
[한자풀이] () 노루 / () 터럭 / () 길다 / () / () 하락하다

一馬之背 등에 길마{안장}

 一馬之背 兩鞍難載 (일마지배 양안난재)
등에 길마{안장} 지울까  ( 어깨에 지게 질까)
사람이 번에 가지 일을 못한다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마리 말의 등에 안장은 싣기가 어렵다.
[한자풀이] () , 등지다 / () 안장 / () 어렵다 / () 싣다

小小食 放細尿  작게먹고 작은 똥누지

小小食 放細尿 (소소식 방세뇨)
些些之食 可放纖矢 (사사지식 가방섬시)
작작 먹고 가는 누지 (작게 먹고 가늘게 싼다)
천천히 여유있게 나아가야 받아들일 있다는 의미로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자신의 분수에 맞게 살아가는 것이 편안하다는 .

[출전 - 旬五志(순오지),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조금씩 먹고 가는 오줌 눈다.
  작고 작게 먹어야  가는 똥을 있다.
[한자풀이] () 가늘다,작다 / 尿() 오줌 / () 작다 / () 가늘다, 곱다 / () 화살, [=() 통용

無醬嗜羹 없는 놈이 즐긴다

無醬嗜羹 (무장기갱)
없는 놈이 즐긴다. (없는 놈이 즐긴다.)
자신의 능력을 헤아리지 못한다는 뜻으로 분수에 넘치는 사치를 좋아한다는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장이 없으면서 국을 즐긴다.
[한자풀이] () 간장,된장 / () 즐기다 / ()

駟馬所載   말에게 실었던 것을

駟馬所載 難任蚤背 (사마소재 난임조배)
말에게 실었던 것을 벼룩 등에 실을까.
모기가 산을 짊어질 없는 같이 약하고 어리석은 사람에게 무거운 짐처럼 중대한 일을 맡길 없다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사마[ 마리 말이 끄는 수레] 실었던 것을 벼룩의 등에 맡기기는 어렵다
[한자풀이] () 사마 / () 싣다 / () 맡다 / () 벼룩 / ()

侏儒參轎子擔  난쟁이 교자꾼 참여하듯

侏儒參轎子擔 (주유참교자담)
난쟁이 교자꾼 참여하듯 (난쟁이 월천군(越川軍) 즐기듯)
감당할 없는 일을 한다는 뜻으로 자기 처지를 생각하지 않고 턱없는 일에 참가할 때를 비유하는

[출전 - 洌上方言(열상방언)]
[직역] 난쟁이[주유] 교자[관리가 타던 가마]가마 메는 것에 참여한다.
[한자풀이] () 난쟁이 {侏儒(주유)난쟁이} / () 선비 / () 참여하다 / () 가마 / () 메다,맡다

旣終夜哭  밤새도록 울다가 누가 ...

旣終夜哭 問誰不祿 (기종야곡 문수불록)
밤새도록 울다가 누가 죽었느냐고  (밤새도록 통곡해도 어느 마누라 초상인지 모르네)
일을 하면서도 일의 이유를 모른다는 뜻으로 영문도 모르고 일에 참여하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을 비유하는 .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이미 밤을 다해 곡을 하고는 누가 복되지 않았는지{죽음} 묻는다.
[한자풀이] () 이미 / () 마치다 / () / () 곡하다,울다 / () 누구 / 祿() ,

難上之木 勿仰 오르지 못할 나무는

難上之木 勿仰 (난상지목 물앙)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없는 일이라면 처음부터 바라지도 말라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올라가기 어려운 나무는 우러러보지 말라.
[한자풀이] () 말라 / () 우러르다

唱一謠達永宵 노래로 ...

一歌達永夜 (일가달영야)
唱一謠達永宵 (창일요달영소)
노래로 새울까
☞ ⑴ 한가지 일에 치우치지 말라는 뜻으로 한가지 일에만 매달려 세월을 허송해서는 된다는 의미어떤 일이든 그만둘 때가 되면 빨리 치우고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洌上方言(열상방언)]
[직역] 한가지 노래로 밤을 새우랴.
   노래를 부르면서 밤을 다하랴.
[한자풀이] () 노래 / () 통하다 / () 길다,영원  / () 노래하다 / () 노래 / ()

對笑顔唾亦難 웃는 낯에

 對笑顔唾亦難 (대소안타역난)
웃는 낯에 뱉으랴.
좋은 얼굴 색에 함부로 하기가 어렵다는 뜻으로 상대에게 좋은 낯빛으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나쁜 말이나 매정하게 대할 없다는 의미

 [출전 - 洌上方言(열상방언)]
[직역] 웃는 얼굴을 대해서는 뱉기가 또한 어렵다.
[한자풀이] () 상대하다,대답 / () 웃다 / () 얼굴 / () / () 또한,역시 / () 어렵다

牛耳誦經 귀에 읽기

牛耳誦經 何能諦聽 (우이송경 하능체청)
귀에 읽기
아무리 일러도 알아듣지 못하는 아둔한 사람이나 관심없는 사람에게 이르는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귀에 경전을 읽는다 해도 어찌 살펴 들을 있겠는가?
[한자풀이] () 외다,읽다 / () 경전 / () 살피다 / () 듣다
식자우환(識字憂患) 아는   聞則是病 不聞是藥 (문즉시병 불문시약)
들으면 병이요 들으면 약이다. (모르면 약이요 아는 )
들어서 마음에 근심이 만한 일이면 듣지 않는 것이 낫다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들으면 병이고 듣지 않으면 약이다.
[한자풀이] () 듣다 / () / ()

後見之木 뒤에 나무는

後見之木 高斫其根 (후견지목 고작기근)
뒤에 나무는 그루를 돋우어라.
후에 일어날 일을 위해 현재를 생각해보라는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뒤에 나무는 뿌리를 높이 쳐주어라.
[한자풀이] () / () 찍다,치다 / () 뿌리

生巫殺人 무당이 사람

生巫殺人 (생무살인)
무당이 사람 잡는다.
일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이 아는 체하고 일을 하다가 아주 망쳐 버리는 결과가 벌어졌을 사용하는

 [출전 - 東言考略(동언고략)]
[직역] 무당이 사람을 죽인다.
[한자풀이] () 무당 / () 죽이다
三歲之習 至于八十  버릇이 여든까지 
三歲之習 至于八十 (삼세지습 지우팔십)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어렸을 굳어진 버릇은 늙도록 고치기 여려움을 이르는 .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살의 습관이 팔십에 이른다.
[한자풀이] () , 나이 / () 익히다, 습관 / () 이르다 / () 어조사[於와 동일

烏飛梨落 까마귀 날자 떨어진다

烏飛梨落 (오비이락)
까마귀 날자 떨어진다.
까마귀가 날아간 것과 배가 떨어진 것은 아무 관련이 없는데도 까마귀를 욕하는 것과 같이 어떤 일이 공교롭게도 어떤 다른 일과 때를 같이하여 무슨 관련이 있는 같이 혐의를 받는 것을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宋南雜識(송남잡지)]
[직역] 까마귀가 날아가니 배가 떨어졌다.
[한자풀이] () 까마귀 / () 날다 / () / () 떨어지다

他肉一點飯食  남의 고기 먹고   他肉一點飯食 己肉十點下 (타육일점반식 기육십점하)
남의 고기 먹고 고기 준다.
다른 사람에게서 작은 이익을 보려다가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된다는 의미. [출전 - 東言考略(동언고략)]
[직역] 남의 고기 점을 먹고 자기 고기 점을 준다.
[한자풀이] () 다르다 / () 고기 / () / () , 먹다
活狗子勝於死政丞 개가 죽은 정승보다

活狗子勝於死政丞 (활구자승어사정승)
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 죽은 정승이 개만 못하다. )
개처럼 천하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낫다는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살아있는 개새끼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한자풀이] () 살다 / () / () 빼어나다,낫다,이기다 / () 정사 / () 돕다,정승 / A+勝於+B : A B보다 낫다

未有窪溝 개천에서 난다

 未有窪溝 而産神蛟 (미유와구 이산신교)

개천에서 난다. ( 개똥밭에 인물 난다. )
크게 내세울만한 것이 없는 집안에서 인물이 나온다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커다란 웅덩이에 있지 않았는데도 신령스러운 교룡(蛟龍) 생산되었다.
[한자풀이] () 웅덩이 / () 도랑 / () 생산하다 / () 귀신 / () 교룡(용의 종류, 용의 새끼, 이무기)

雖臥馬糞 말똥에 굴러도 
雖臥馬糞 此生可願(수와마분 차생가원)
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 거꾸로 매달아도 사는 세상이 낫다. )
아무리 고통스럽거나 욕된 삶이라 하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낫다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비록 똥에 눕더라도 이러한 삶이 원할만 하다.
[한자풀이] () 비록 / () 눕다 / () / () 원하다

戴瓢子霹靂避 쪽박을 쓰고 벼락을
戴瓢子霹靂避 (대표자벽력피)
쪽박을 쓰고 벼락을 피한다.  ( 쪽박 쓰고 피하기.)
아무리 구차하게 피해보려 하더라도 결국 당하고 만다는 의미. [출전 - 洌上方言(열상방언)]
[직역] 표주박을 이고 벼락을 피한다.
[한자풀이] () 이다 / () 표주박 / () 벼락 / () 벼락 / () 피하다

豊年化子 풍년 거지 섧다
豊年化子 (풍년화자) { '化子' 중국말로 걸인(乞人) 의미}
풍년 거지 섧다. ( 풍년 거지 팔자라.)
다른 사람들은 모두 살아가는데, 자신만 고달프고 서러운 신세를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
직역] 풍년의 걸인이라.
[
한자풀이] () 풍년들다 / () / () 화하다

窮人之事 되는 사람은 뒤로 자빠져도

 

窮人之事 飜亦破鼻 (궁인지사 번역파비)
되는 사람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 안되는 놈은 두부에도 뼈라. 재수 없는 포수는 곰을 잡아도 웅담이 없다. 계란에도 뼈가 있다. )
일이 풀릴 뜻밖의 재화까지 일어나는 경우를 이르는 .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곤궁한 사람의 일은 자빠져도 또한 코를 깨뜨린다.
[한자풀이] () 다하다, 궁하다 / () 나부끼다, 옮기다{'+' 글자와 동일한 } / () 깨뜨리다 / ()

强鐵去處 강철이 데는

强鐵去處 秋亦春 (강철거처 추역춘)
강철이 데는 가을도 .
민속학에서 나오는 지나가기만 하면 초목이나 곡식이 말라 죽는다는 전설적인 '강철이' 이야기인데, 가을 결실의 철이라도 강철이가 지나가면 춘궁기(春窮期) 같이 된다는 뜻으로, 운이 나쁘면 어던 일에도 방해꾼이 생겨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이르는 .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강철이가 곳은 가을이라도 역시 봄과 같다.
[한자풀이] () 강하다 / () / () 가다 / () / () 또한

仰射空 공중을 쏘아도

 仰射空 貫革中 (앙사공 관혁중)
공중을 쏘아도 과녁{貫革} 맞힌다.
크게 힘을 들이지도 않았는데, 일이 들어맞을 경우를 이르는 .

 [출전 - 洌上方言(열상방언)]
[직역] 우러러 공중을 쏘아도 과녁에 맞는다.
[한자풀이] () 우러르다 / () 쏘다 / () 비다,공중 / () 뚫다 / () 가죽,고치다 * 과녁 - 貫革(관혁

盲入直門 봉사 문고리 잡기

盲入直門 (맹입직문)
봉사 문고리 잡기. ( 소경 문고리 잡기.)
☞ ⑴ 재주가 없는 사람이 우연한 기회에 했을 경우를 이르는 .

    ⑵ 무턱대고 일이 뜻밖에 좋은 결과가 있을 때를 이르는 .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장님이 문으로 곧장 들어온다.
[한자풀이] () 장님 / () 곧다, 곧장

天之方蹶 하늘이 무너져도

天之方蹶 牛出有穴 (천지방궐 우출유혈)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죽을 수가 닥치면 수가 생긴다. )
비록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그것을 벗어나 다시 살아갈 있는 방법이 있기 마련이라는 의미. 소가 나온다는 의미를 우리말의 '솟아나다' 음차(音借)해서 사용한 표현인데, 어느 광고 기법에 사용된 "소가 넘어간다"라는 상황 설정으로 '속아넘어간다' 표현하는 것과 유사함.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하늘이 넘어가려 해도 소가 나오는 구멍은 있다.
[한자풀이] () 바야흐로, 방향, 모서리 / () 넘어지다,뛰다 / () 구멍

嶺踰越嶺 재는 넘을수록 높고

嶺踰越嶺川涉越深 (영유월령 천섭월섭월심)
재는 넘을수록 높고, 내는 건널수록 깊다. ( 넘어 . 갈수록 태산 )
갈수록 점점 어려운 상황을 직면할 이르는 .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고개는 넘어도 고개요, 내는 건너도 깊다.
[한자풀이] () 고개, / () 넘다 / () 넘다,월나라 / () 건너다 / () 깊다

竿頭過三年 끝에서도 년이라

竿頭過三年 (간두과삼년)
끝에서도 년이라.
어려운 역경에 처해서 오래도록 참고 견디어 나간다는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장대 꼭대기에서 년을 지낸다.
[한자풀이] 竿() 장대 / () 머리 / () 지나다,지나치다,허물

吾鼻涕垂三尺 코가

 吾鼻涕垂三尺 (오비체수삼척)
코가 .
사정이 다급하고 궁해서 다른 사람을 겨를이 없을 사용하는 .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코의 콧물이 자를 내린다.
[한자풀이] () / () 눈물 / ()드리우다,거의 *{ 본래 '콧물' 뜻의 정확한 글자는 [삼수변에 '' '콧물 '자입니다.}

其覺始矣 세월은 아주 짧아
其覺始矣 老妄旋至 (기각시의 노망선지)
나자 망령 난다.
세월은 아주 짧아 우물쭈물 하다가 아무 일도 이루지 못하는 일을 경계하는 .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처음을 깨달았는데, 노망이 돌아 이르렀네.
[한자풀이] () 깨닫다. / () 처음,비로서 / () 망령되다 / () 돌다 / () 이르다

十洞之水會一洞 물이 골로
十洞之水會一洞 (십동지수회일동)
물이 골로 모인다.
화와 액운이 사람에게만 편중되어 있는 경우를 이르는 .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구렁의 물이 구렁으로 모인다.
[한자풀이] () ,동네 / () 모이다

盜寃竟雪 도둑의 때는 벗어도
盜寃竟雪 淫誣難滅 (도원경설 음무난멸)
도둑의 때는 벗어도 화냥의 때는 벗는다.
여자가 부정한 짓을 했다는 누명은 밝힐 도리가 없기 때문에 품행을 방정하게 해야한다는 .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도둑의 원죄는 끝내 눈처럼 있지만, 음탕한 꾸밈은 없애기가 어렵다.
[한자풀이] () 도둑 / () 원죄 / () 마치다,마침내 / () 음탕하다 / () 꾸미다,속이다 / () 멸하다,없애다

五月飛霜 여자가 한을 품으면
五月飛霜 (오월비상)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 친다.
여자가 한을 품고 저주를 하게 되면 여름에도 서릿발이 날리는 것처럼 매섭고 독하다는 의미.

 [출전 - 宋南雜誌(송남잡지)]
[직역] 오월에 서리가 날린다.
[한자풀이] () 날다,높다 / () 서리

鳶踰三紀 솔개도 오래면
鳶踰三紀 乃獲一雉 (연유삼기 내획일치)
솔개도 오래면 꿩을 잡는다.
오랜 경험과 노련함이 쌓이면 해결하지 못하던 일도 가능해질 있다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솔개가 년이 넘으면 이에 하나의 꿩도 잡는다.
[한자풀이] () 솔개, / () 넘다 / () ,실마리, / () 잡다,얻다 / ()

絶纓優面 떨어진 광대
絶纓優面 (절영우면)
떨어진 광대 가면. ( 떨어진 광대. )
☞ ⑴ 사방 어디에도 의지할 바를 모르는 처지를 의미.
물건이 완전히 못쓰게 되버린 상태를 의미하는 .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끈이 끊어진 광대 가면.
[한자풀이] () 끊다,빼어나다 / () 갓끈 / () 빼어나다, 광대 / () 얼굴,가면

知人者 ,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知人者 , 自知者 (지인자지 자지자명)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사람은 명철(明哲)하다.
남을 알아보는 것도 지혜로운 것이지만, 자신에 대해서 올바로 파악하고 있는 것도 또한 중요한 것이라는 의미.

 [출전 - 老子(노자)]
[직역]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사람은 밝다.
[한자풀이] () 알다 / () 지혜 / () 밝다,명철하다

勝人者有力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이지만
勝人者有力 自勝者强 (승인자유력 자승자강)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이지만,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더욱 강한 사람이다.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것이지만, 자신의 감정이나 욕심을 이기는 사람은 힘뿐만 아니라 의지까지 굳센 사람이라는 의미.
[출전 - 老子(노자)]
[직역]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지만,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강하다.
[한자풀이] () 이기다,빼어나다 / () 강하다,억지로

苟日新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날로 새롭게 하라.
진실로 새로운 삶을 살려면, 이미 새로워진 것을 바탕으로 나날이 새롭게 하고, 조금도 중단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
[출전 - 大學(대학)]
[직역]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날로 새롭게 하라.
[한자풀이] () 진실로, 구차하다 / () ,새롭다

百行之本 모든 행실의 근본 중에서
百行之本 忍之爲上 (백행지본 인지위상)
모든 행실의 근본 중에서 참는 것이 으뜸이 된다.
온갖 행실의 근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중에서 참는 행동이 제일이라는 의미.
[출전 - 明心寶鑑(명심보감)]
[직역] 온갖 행동의 근본에 참는 것이 최상이 된다.
[한자풀이] () 일백,온갖 / () 근본 / () 참다 / () 되다,하다,만들다

破山中賊易 속에 있는 적은
破山中賊易 破心中賊難 (파산중적이 파심중적난)
속에 있는 적은 무찌르기 쉬우나, 자기 마음 속에 있는 사욕(私慾) 없애기는 어렵다.
자기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정신적인 수양의 어려움을 의미하는 격언. [출전 - 陽明全書(양명전서)]
[직역] 속의 적을 깨뜨리기는 쉬우나, 마음 속의 적을 깨뜨리기는 어렵다.
[한자풀이] () 깨뜨리다 / () 도적 / () 쉽다,다스리다 () 바꾸다 / () 어렵다
精神一到 정신이 곳에 모아지면
精神一到 何事不成 (정신일도 하사불성)
정신이 곳에 모아지면 어떤 일인들 이루지 못하랴?
정신력으로 집중을 한다면 어떤 일이라도 이루지 못하는 것이 없다는 의미.
[출전 - 朱子語類(주자어류)]
[직역] 정신이 하나로 이르면 어떤 일이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한자풀이] () 자세하다,정신 / () 귀신,정신 / () 이르다 / () 어찌,어떤

盡人事待天命 사람으로서 있는 최선을
盡人事待天命 (진인사대천명)
사람으로서 있는 최선을 다하고 천명(天命) 기다린다.
어떤 일이든지 자신의 노력으로 최선을 다한 뒤에 성공의 여부는 하늘의 뜻에 따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

 [출전 - 獨史管見(독사관견)]
[직역] 사람의 일을 다하고 천명을 기다린다.
[한자풀이] () 다하다 / () 기다리다,대접하다 / () 목숨,운명
膚爛之救吾先兒後  발등의 불을 꺼야

膚爛之救吾先兒後 (부란지구오선아후)
발등의 불을 꺼야 아들 발등의 불을 끈다.
( 발등 먼저 끄고 아이 발등 끈다.)
☞ ⑴ 사람은 다급한 일에 직면하면 자신의 일을 먼저 처리한다는 의미.

    ⑵ 자식을 아무리 사랑해도 자기 자신 아끼는 것만은 못하다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살갗이 문드러지는 구급은 내가 먼저요 아이는 나중이다.
[한자풀이] () 살갗 / () 빛나다, 문드러지다 / () 구제하다 / () 아이 / () ,나중

活狗子勝於死政丞 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活狗子勝於死政丞 (활구자승어사정승)
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 죽은 정승이 개만 못하다. )
개처럼 천하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낫다는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
직역] 살아있는 개새끼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
한자풀이] () 살다 / () / () 빼어나다,낫다,이기다 / () 정사 / () 돕다,정승 / A+勝於+B : A B보다 낫다

未有窪溝 개천에서 난다
未有窪溝 而産神蛟 (미유와구 이산신교)
개천에서 난다. ( 개똥밭에 인물 난다. )
크게 내세울만한 것이 없는 집안에서 인물이 나온다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커다란 웅덩이에 있지 않았는데도 신령스러운 교룡(蛟龍) 생산되었다.
[한자풀이] () 웅덩이 / () 도랑 / () 생산하다 / () 귀신 / () 교룡(용의 종류, 용의 새끼, 이무기

雖臥馬糞 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생사
(生死)
雖臥馬糞 此生可願(수와마분 차생가원)
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 거꾸로 매달아도 사는 세상이 낫다. )
아무리 고통스럽거나 욕된 삶이라 하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낫다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비록 똥에 눕더라도 이러한 삶이 원할만 하다.
[한자풀이] () 비록 / () 눕다 / () / () 원하다
戴瓢子霹靂避 쪽박을 쓰고 벼락을
戴瓢子霹靂避 (대표자벽력피)
쪽박을 쓰고 벼락을 피한다. ( 쪽박 쓰고 피하기.)
아무리 구차하게 피해보려 하더라도 결국 당하고 만다는 의미. [출전 - 洌上方言(열상방언)]
[직역] 표주박을 이고 벼락을 피한다.
[한자풀이] () 이다 / () 표주박 / () 벼락 / () 벼락 / () 피하다
豊年化子 풍년 거지 섧다
豊年化子 (풍년화자) { '化子' 중국말로 걸인(乞人) 의미}
풍년 거지 섧다. ( 풍년 거지 팔자라.)
다른 사람들은 모두 살아가는데, 자신만 고달프고 서러운 신세를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풍년의 걸인이라.
[한자풀이] () 풍년들다 / () / () 화하다

窮人之事   되는 사람은 뒤로 자빠져도
窮人之事 飜亦破鼻 (궁인지사 번역파비)
되는 사람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 안되는 놈은 두부에도 뼈라. 재수 없는 포수는 곰을 잡아도 웅담이 없다. 계란에도 뼈가 있다. )
일이 풀릴 뜻밖의 재화까지 일어나는 경우를 이르는 .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곤궁한 사람의 일은 자빠져도 또한 코를 깨뜨린다.
[한자풀이] () 다하다, 궁하다 / () 나부끼다, 옮기다{'+' 글자와 동일한 } / () 깨뜨리다 / ()

强鐵去處 강철이 데는 가을도
强鐵去處 秋亦春 (강철거처 추역춘)
강철이 데는 가을도 .
민속학에서 나오는 지나가기만 하면 초목이나 곡식이 말라 죽는다는 전설적인 '강철이' 이야기인데, 가을 결실의 철이라도 강철이가 지나가면 춘궁기(春窮期) 같이 된다는 뜻으로, 운이 나쁘면 어던 일에도 방해꾼이 생겨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이르는 .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강철이가 곳은 가을이라도 역시 봄과 같다.
[한자풀이] () 강하다 / () / () 가다 / () / () 또한
仰射空 공중을 쏘아도 과녁{貫革}
仰射空 貫革中 (앙사공 관혁중)
공중을 쏘아도 과녁{貫革} 맞힌다.
크게 힘을 들이지도 않았는데, 일이 들어맞을 경우를 이르는 .
[출전 - 洌上方言(열상방언)]
[직역] 우러러 공중을 쏘아도 과녁에 맞는다.
[한자풀이] () 우러르다 / () 쏘다 / () 비다,공중 / () 뚫다 / () 가죽,고치다 * 과녁 - 貫革(관혁)

盲入直門 봉사 문고리 잡기
盲入直門 (맹입직문)
봉사 문고리 잡기. ( 소경 문고리 잡기.)
☞ ⑴ 재주가 없는 사람이 우연한 기회에 했을 경우를 이르는 .

    ⑵ 무턱대고 일이 뜻밖에 좋은 결과가 있을 때를 이르는 .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장님이 문으로 곧장 들어온다.
[한자풀이] () 장님 / () 곧다, 곧장

天之方蹶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天之方蹶 牛出有穴 (천지방궐 우출유혈)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죽을 수가 닥치면 수가 생긴다. )
비록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그것을 벗어나 다시 살아갈 있는 방법이 있기 마련이라는 의미. 소가 나온다는 의미를 우리말의 '솟아나다' 음차(音借)해서 사용한 표현인데, 어느 광고 기법에 사용된 "소가 넘어간다"라는 상황 설정으로 '속아넘어간다' 표현하는 것과 유사함.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하늘이 넘어가려 해도 소가 나오는 구멍은 있다.
[한자풀이] () 바야흐로, 방향, 모서리 / () 넘어지다,뛰다 / () 구멍

嶺踰越嶺川涉越深 재는 넘을수록 높고
嶺踰越嶺川涉越深 (영유월령 천섭월섭월심)
재는 넘을수록 높고, 내는 건널수록 깊다. ( 넘어 . 갈수록 태산 )
갈수록 점점 어려운 상황을 직면할 이르는 .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고개는 넘어도 고개요, 내는 건너도 깊다.
[한자풀이] () 고개, / () 넘다 / () 넘다,월나라 / () 건너다 / () 깊다

竿頭過三年 끝에서도 년이라
竿頭過三年 (간두과삼년)
끝에서도 년이라.
어려운 역경에 처해서 오래도록 참고 견디어 나간다는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장대 꼭대기에서 년을 지낸다.
[한자풀이] 竿() 장대 / () 머리 / () 지나다,지나치다,허물

吾鼻涕垂三尺 코가
吾鼻涕垂三尺 (오비체수삼척)
코가 .
사정이 다급하고 궁해서 다른 사람을 겨를이 없을 사용하는 .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코의 콧물이 자를 내린다.
[한자풀이] () / () 눈물 / ()드리우다,거의 *{ 본래 '콧물' 뜻의 정확한 글자는 [삼수변에 '' '콧물 '자입니다.}

其覺始矣 세월은 아주 짧아
其覺始矣 老妄旋至 (기각시의 노망선지)
나자 망령 난다.
세월은 아주 짧아 우물쭈물 하다가 아무 일도 이루지 못하는 일을 경계하는 .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처음을 깨달았는데, 노망이 돌아 이르렀네.
[한자풀이] () 깨닫다. / () 처음,비로서 / () 망령되다 / () 돌다 / () 이르다

十洞之水會一洞 물이 골로
十洞之水會一洞 (십동지수회일동)
물이 골로 모인다.
화와 액운이 사람에게만 편중되어 있는 경우를 이르는 .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구렁의 물이 구렁으로 모인다.
[한자풀이] () ,동네 / () 모이다

盜寃竟雪 도둑의 때는 벗어도
盜寃竟雪 淫誣難滅 (도원경설 음무난멸)
도둑의 때는 벗어도 화냥의 때는 벗는다.
여자가 부정한 짓을 했다는 누명은 밝힐 도리가 없기 때문에 품행을 방정하게 해야한다는 .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도둑의 원죄는 끝내 눈처럼 있지만, 음탕한 꾸밈은 없애기가 어렵다.
[한자풀이] () 도둑 / () 원죄 / () 마치다,마침내 / () 음탕하다 / () 꾸미다,속이다 / () 멸하다,없애다

五月飛霜 여자가 한을 품으면
五月飛霜 (오월비상)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 친다.
여자가 한을 품고 저주를 하게 되면 여름에도 서릿발이 날리는 것처럼 매섭고 독하다는 의미.

 [출전 - 宋南雜誌(송남잡지)]
[직역] 오월에 서리가 날린다.
[한자풀이] () 날다,높다 / () 서리

鳶踰三紀 솔개도 오래면
鳶踰三紀 乃獲一雉 (연유삼기 내획일치)
솔개도 오래면 꿩을 잡는다.
오랜 경험과 노련함이 쌓이면 해결하지 못하던 일도 가능해질 있다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솔개가 년이 넘으면 이에 하나의 꿩도 잡는다.
[한자풀이] () 솔개, / () 넘다 / () ,실마리, / () 잡다,얻다 / ()

絶纓優面 떨어진 광대
絶纓優面 (절영우면)
떨어진 광대 가면. ( 떨어진 광대. )
☞ ⑴ 사방 어디에도 의지할 바를 모르는 처지를 의미.
    ⑵ 물건이 완전히 못쓰게 되버린 상태를 의미하는 .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끈이 끊어진 광대 가면.
[한자풀이] () 끊다,빼어나다 / () 갓끈 / () 빼어나다, 광대 / () 얼굴,가면

知人者 ,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知人者 , 自知者 (지인자지 자지자명)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사람은 명철(明哲)하다.
남을 알아보는 것도 지혜로운 것이지만, 자신에 대해서 올바로 파악하고 있는 것도 또한 중요한 것이라는 의미.
[출전 - 老子(노자)]
[직역]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사람은 밝다.
[한자풀이] () 알다 / () 지혜 / () 밝다,명철하다

勝人者有力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이지만
勝人者有力 自勝者强 (승인자유력 자승자강)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이지만,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더욱 강한 사람이다.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것이지만, 자신의 감정이나 욕심을 이기는 사람은 힘뿐만 아니라 의지까지 굳센 사람이라는 의미.
[출전 - 老子(노자)]
[직역]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지만,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강하다.
[한자풀이] () 이기다,빼어나다 / () 강하다,억지로

苟日新 진실로 하루가 새로
(日新)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날로 새롭게 하라.
진실로 새로운 삶을 살려면, 이미 새로워진 것을 바탕으로 나날이 새롭게 하고, 조금도 중단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

[출전 - 大學(대학)]
[직역]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날로 새롭게 하라.
[한자풀이] () 진실로, 구차하다 / () ,새롭다

百行之本 모든 행실의 근본 중에서
百行之本 忍之爲上 (백행지본 인지위상)
모든 행실의 근본 중에서 참는 것이 으뜸이 된다.
온갖 행실의 근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중에서 참는 행동이 제일이라는 의미.
[출전 - 明心寶鑑(명심보감)]
[직역] 온갖 행동의 근본에 참는 것이 최상이 된다.
[한자풀이] () 일백,온갖 / () 근본 / () 참다 / () 되다,하다,만들다

忍一時之忿 때의 성냄을 참으면
忍一時之忿 免百日之憂 (인일시지분 면백일지우)
때의 성냄을 참으면 백일의 근심을 면할 있다.
일상에서 여러 감정들을 자제하고 참는다면 근심할 일이 적어진다는 의미.

 [출전 - 明心寶鑑(명심보감)]
[직역] 때의 분함을 참으면 백일의 근심을 면한다.
[한자풀이] () 참다 / 忿() 성냄, / () 면하다 / () 근심

破山中賊易 속에 있는 적은 무찌르기
破山中賊易 破心中賊難 (파산중적이 파심중적난)
속에 있는 적은 무찌르기 쉬우나, 자기 마음 속에 있는 사욕(私慾) 없애기는 어렵다.
자기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정신적인 수양의 어려움을 의미하는 격언.

 [출전 - 陽明全書(양명전서)]
[직역] 속의 적을 깨뜨리기는 쉬우나, 마음 속의 적을 깨뜨리기는 어렵다.
[한자풀이] () 깨뜨리다 / () 도적 / () 쉽다,다스리다 () 바꾸다 / () 어렵다

精神一到 정신이 곳에 모아지면
精神一到 何事不成 (정신일도 하사불성)
정신이 곳에 모아지면 어떤 일인들 이루지 못하랴?
정신력으로 집중을 한다면 어떤 일이라도 이루지 못하는 것이 없다는 의미.
[출전 - 朱子語類(주자어류)]
[직역] 정신이 하나로 이르면 어떤 일이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한자풀이] () 자세하다,정신 / () 귀신,정신 / () 이르다 / () 어찌,어떤

膚爛之救吾先兒後 (부란지구오선아후) 발등 먼저 끄고

膚爛之救吾先兒後 (부란지구오선아후)
발등의 불을 꺼야 아들 발등의 불을 끈다.
( 발등 먼저 끄고 아이 발등 끈다.)
☞ ⑴ 사람은 다급한 일에 직면하면 자신의 일을 먼저 처리한다는 의미.

    ⑵ 자식을 아무리 사랑해도 자기 자신 아끼는 것만은 못하다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살갗이 문드러지는 구급은 내가 먼저요 아이는 나중이다.
[한자풀이] () 살갗 / () 빛나다, 문드러지다 / () 구제하다 / () 아이 / () ,나중

其覺始矣 나자 망령 난다
其覺始矣 老妄旋至 (기각시의 노망선지)
나자 망령 난다.
세월은 아주 짧아 우물쭈물 하다가 아무 일도 이루지 못하는 일을 경계하는 .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처음을 깨달았는데, 노망이 돌아 이르렀네.
[한자풀이] () 깨닫다. / () 처음,비로서 / () 망령되다 / () 돌다 / () 이르다
十洞之水會一洞 물이 골로
十洞之水會一洞 (십동지수회일동)
물이 골로 모인다.
화와 액운이 사람에게만 편중되어 있는 경우를 이르는 .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구렁의 물이 구렁으로 모인다.
[한자풀이] () ,동네 / () 모이다

勝人者有力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勝人者有力 自勝者强 (승인자유력 자승자강)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이지만,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더욱 강한 사람이다.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것이지만, 자신의 감정이나 욕심을 이기는 사람은 힘뿐만 아니라 의지까지 굳센 사람이라는 의미.
[출전 - 老子(노자)]
[직역]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지만,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강하다.
[한자풀이] () 이기다,빼어나다 / () 강하다,억지로

苟日新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날로 새롭게 하라.
진실로 새로운 삶을 살려면, 이미 새로워진 것을 바탕으로 나날이 새롭게 하고, 조금도 중단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 [출전 - 大學(대학)]
[직역]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날로 새롭게 하라.
[한자풀이] () 진실로, 구차하다 / () ,새롭다

窮餘之策 (궁여지책) 울며 겨자 먹기
窮餘之策 (궁여지책)
울며 겨자 먹기.
막다른 상황에서 어쩔 없이 짜낸 계책.
<() 다하다 / () 남다 / () 어조사 / () 계책>
矯角殺牛 (교각살우) 빈대 잡으려다
矯角殺牛 (교각살우)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작은 것에 연연하다가 오히려 손실을 입음. 小貪大失(소탐대실)

 직역:뿔을 바로잡으려다 잡는다.
<() 바로잡다 / () / () 죽이다 / () >

瓜田不納履 (과전불납리) 참외 밭에선 신발 끈을
瓜田不納履 (과전불납리)
참외 밭에선 신발 끈을 고쳐 매지 말라.
남에게 쓸데없이 오해받기 쉬운 짓은 하지 말아야 .
<() 오이 / () / () 아니다 / () 들이다 / () >

契酒生面 (계주생면) 재주는 곰이 부리고
契酒生面 (계주생면)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
남의 물건을 가지고 자신이 생색을 .
<() 맺다 / () / () 나다 / () >

結者解之 (결자해지) 맺은 놈이 풀지
結者解之 (결자해지)
맺은 놈이 풀지.
원인 제공자가 일을 끝까지 마무리 지어야 .
<() 묶다 / () / () 풀다 / () 어조사>
渴而穿井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渴而穿井 갈이천정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목마를 , 잦을 , 거슬러 흐를
이을 , 능히
穿 뚫을
우물
목이 말라야 비로소 샘을 판다는 뜻으로, ①미리 준비(準備) 하지 않고 있다가 일이 지나간 뒤에는 아무리 서둘러 봐도 아무 소용(所用) 없음또는 자기(自己) 급해야 서둘러서 일을
출전:설원(設苑)
錢財如糞土 재물은 분토와 같고.
錢財如糞土,(전재여분토,)

仁義値千金.(인의치천금.) <馮夢龍:::全廣鎭>
재물은 분토와 같고,

인의는 천금과 같다
伐以增矜 뽐냄은 교만을 늘리고
伐以增矜.(벌이증긍,)

悶以益恥.(민이익치,) <李滿敷:朝鮮::古譯院>
뽐냄은 교만을 늘리고,

번민은 부끄러움을 더한다

醉一日則遲一日 하루를 취하면 하루가 늦어지고.
醉一日則遲一日,(취일일즉지일일,)

醉一月則遲一月.(취일월즉지일월,) < :朝鮮::古譯院>
하루를 취하면 하루가 늦어지고, 달을 취하면 달이 늦어진다

未可以言而言者 말하지 말야야 때에
未可以言而言者,(미가이언이언자,) 其罪小,(기죄소,)
可以言而不言者,(가이언이불언자,) 其罪大,(기죄대,) <正祖:朝鮮王::古譯院>
말하지 말야야 때에 말하는 것은, 죄가 작지만

말해야 때에 말하지 않는 것은, 죄가 크다

經以明道 경전을 읽는 목적은 도를 밝히기 위함이요
經以明道,(경이명도,) 史以稽古,(사이계고,)
詩文以纂言,(시문이찬언,) < :朝鮮::古譯院>
경전을 읽는 목적은 도를 밝히기 위함이요. 역사를 읽는 목적은 옛날 일을 상고하기 위함이요 시문을 읽는 목적은 나의 글을 짓기 위함이다
不當言而言 해야 말만 하자.
말해선 것을 말한다면, 이는 말이 품격을 잃은 것이요
不當言而言,(부당언이언) 是言而失格也,(시언이실격야)
행새선 것을 행한다면, 이는 행동이 품격을 잃은 것이다
不當行而行,(부당행이행) 是行而失格也.(시행이실격야) <兪晩柱:朝鮮::古譯院>
喜時之言 말은 가려서 해야. “기쁠 때의 말은, 신의를 잃기 쉽고
喜時之言,(희시지언,) 多失信.(다실신.)
성났을 때의 말은, 체모를 잃기 쉽다
怒時之言,(노시지언,) 多失體.(다실체.) < :朝鮮:: >

入其家者避其諱다른 나라에 들어서면
"다른 대문에 들어서면 집에서 싫어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入其家者避其諱,(입기가자피기휘,) <淮南子:::全廣鎭>

爲貴人易 높은 사람 되기는 쉬워도
( ) 모친의 말씀. “높은 사람 되기는 쉬워도, 좋은 사람 되기는 어렵다
爲貴人易,(위기인이) 爲好人難.(위호인난) < :朝鮮::古譯院>

上下不和 상하가 화합하지 아니하면
상하가 화합하지 아니하면, 비록 겉으로 무사한 같아도 언젠가는 위태로위지기 마련이다
上下不和,(상하불화) 雖安必危,(수안필위) <管子;(管仲 著作名);

全廣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