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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009 드보르작 - 신세계 교향곡 2악장

ria530 2014. 3. 14. 19:39

음악사랑4560

 

요즘의 관악기 오보에(oboe)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제9번 2악장<꿈속의 고향> 라르고(아주 느리게)를

오보에(oboe-관악기)연주로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눈을감고 다시한번 감상해 봅시다.

소생은 이곡을 감상하면서

소름이 돗을 정도로 감명을 받았으며,

특히 4악장의 컬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이라는

박진감과 환희의 극치에

음악이 끝나고도

한참을 의자에서 일어나지 못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치열했던 전투가 끝난후

전우들의 사상자가 없이 승전했던

승리감 같은 것 이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관악기 오보에(oboe)

 

 

 

2 악장<꿈속의 고향>이라는 가사로 불리어지는 작품으로 흑인영가와

인디언 민요를 토대로 하여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읍니다.

교향곡에서는 Largo 속도 잉글릿시 호른으로 연주되며

고향을 떠나 사는 사람들에게는

적지 않은 향수를 느끼게 했을 것이다.

이 곡은 9개의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으로

출판사 측의 실수로 <제5번>으로 알려졌다가 <제9번>으로 정정되었다.

 

 

2악장의 감상을 위한 도움말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는 1893년 드보르작이 미국에 머물던 3년이라는 기간에

만들어진 곡으로 그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보헤미아의 이주민이 사는 촌락 등을

찾아 다녔으며 거기에서 그들에게 유행하는 아메리카 인디언의 음악과

흑인의 민요에 감명을 받았 읍니다.

그리고

그 당시 미국인들도 잘 알지 못하던 흑인영가를 이 교향곡에 사용한다.'

 

From the New World'라는 이름은 당시 원장으로 있었던 뉴욕 국립 음악원의 창설자

자넷 사바 부인의 제안에 의해서 붙여지게 된 것으로 여기서 신세계는 미국을 의미한다.

"신세계로부터" 교향곡은

총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실린 곡은 이중 제2악장 라르고이다.

5음 음계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선율은

이 교향곡을 유명하게 하였으며 드보르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잉글리시 호른에 의해 연주되는 약간은 쓸쓸한 이 선율은

흑인 영가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드보르작은 뉴욕 생활을 계속하는 동안 심한 향수에 빠져 견딜 수 없었으므로

미국의 일부이긴 했으나 고향 보히미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아이오와주의 스필빌에서 시끄러운 도시를 피해 요양하고 있었다.

창작에 몰두 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때인데 「신세계로부터」는

여기서 완성되어 1893년12월 뉴욕에서 초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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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음악사랑4560
글쓴이 : 안단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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