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국가공인 한자급수자격검정 준사범․사범급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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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음에 맞는 答의 번호를 답안지(앞면)의 해당 답란에 표시하시오.(1~50)
■다음 물음에 알맞은 답을 고르시오.(1~35)
◆ 漢字의 訓音 및 訓音에 맞는 漢字 알기
1. 漢字의 訓音이 바른 것은? ( ③ )
①殫-다할 선 ②鶻-송골매 활 ③袂-소매 몌 ④尻-꽁무니 구
* 殫(탄): ‘다할, 두루’. 鶻(골): ‘송골매’. 尻(고): ‘꽁무니’.
2. 漢字의 音이 다른 하나는? ( ③ )
①逋 ②圃 ③簠 ④晡
* 逋(포)은 ‘달아날’, 圃(포)는 ‘채마밭’, 晡(포)는 ‘申時, 저물녘’으로 모두 음이 ‘(포)’로 읽힌다.
그러나 簠의 훈음은 ‘제기이름 (보)’이다.
3. 漢字의 音이 다른 하나는? ( ② )
①堞 ②媟 ③牒 ④諜
* 堞(첩)은 ‘성가퀴’, 牒(첩)은 ‘서찰’, 諜(첩)은 ‘염탐할’로 모두 음이 ‘(첩)’으로 읽힌다. ‘媟’은
‘깔볼, 친압할 (설)’이다.
4. 訓音에 맞는 漢字로 바르게 연결되지 않은 것은? ( ③ )
①찌를 규-刲 ②아름다울 왜-娃 ③웅덩이 과-窪 ④규소 규-硅
* 窪의 훈음은 ‘웅덩이 (와)’이다.
5. 訓音에 맞는 漢字로 바르게 연결된 것은? ( ④ )
①떼 차-槎 ②북 준-梭 ③빗 류-梳 ④치자나무 치-梔
* 梭은 ‘북 (사)’, 槎은 ‘떼 (사), 나무벨 (차)’, 梳은 ‘빗 (소)’이다.
6. 訓音과 漢字가 바르게 연결되지 않은 것은? ( ① )
①뫼 란-巒 ②나무이름 란-欒 ③난새 란-鸞 ④방울 란-鑾
* 巒의 훈음은 ‘뫼 (만)’이다.
◆ 한자의 짜임을 통한 형·음·의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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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喫ㆍ啖ㆍ茹‘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 ③ )
①전부 形聲字. ②음이 다름. ③뜻이 다름. ④부수가 다름.
* ‘喫(끽)’, ‘啖(담)’, ‘茹(여)’는 형성자로 전부 ‘먹다’의 뜻이다. 음과 부수는 서로 다르다.
8. 한자와 부수의 연결이 바른 것은? ( ④ )
①奫-水 ②聿-二 ③孜-攵 ④冗-冖
* 奫(물깊고넓을 윤)의 부수는 ‘大’, 聿(붓 율)은 ‘聿’, 孜(힘쓸 자)는 ‘子’이다.
9. 異音同義字의 연결로 바르지 않은 것은? ( ③ )
①跏-趺 ②黼-黻 ③頫-仰 ④毗-翊
* ⓛ跏(책상다리할 가), 趺(책상다리할 부). ②黼(수 보), 黻(수 불). 黼黻(보불): 옛날 천자의 예복
에 놓은 수의 이름. ④毗(비), 翊(익): 음 다르나 뜻은 모두 ‘돕다’의 뜻. ③頫(머리숙일 부), 仰
(우러를 앙). 頫仰(부앙): 굽어봄과 쳐다봄.
◆ 多樣한 訓音
10. “儺禮”에서 밑줄 친 ‘儺’의 訓音으로 바른 것은? ( ① )
①역귀쫓을 나 ②역귀쫓을 난 ③부드러울 란 ④얼굴 붉힐 라
* 儺禮(나례): 음력 섣달 그믐날 밤에 잡귀를 쫓는 의식.
11. “狎昵”에서 밑줄 친 ‘昵’의 訓音으로 바른 것은? ( ② )
①따스할 니 ②친할 닐 ③풀 직 ④아버지사당 일
* ‘昵’의 훈음은 ‘친할, 친근할, 가까울 (닐)’, ‘아버지 사당 (닐)’, ‘풀, 아교 (직)’이다. 狎昵(압닐):
매우 친(親)하고 가까움, 정분(情分)이 매우 두터움.
◆ 類義字와 相對字 알기
12. 類似訓을 가진 漢字끼리 연결되지 않은 것은? ( ④ )
①慓-驍 ②槌-擲 ③翶-翔 ④砬-磊
* ①慓(표), 驍(효): 날래다. ②槌(퇴), 擲(척): 던지다. ③翶(고), 翔(상): 날다. ④砬(립)은 ‘돌소리’,
磊(뢰)는 ‘돌무더기’의 뜻임.
13. 類似訓을 가진 漢字끼리 연결되지 않은 것은? ( 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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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碼, 瑪, 瑙 ②諴, 詵, 溱 ③瀏, 偰, 瀞 ④鞏, 縛, 累
* ⓛ碼(마), 瑪(마), 瑙(노): 마노. ②諴(함): 화할. 詵(선), 溱(진): 많다. ③瀏(류), 偰(설), 瀞(정): 맑
다. ④鞏(공), 縛(박), 累(루): 묶다.
◆ 漢字語와 漢文에 適用하기
14. ‘□杵, □齒, 關節脫□’에서 □안에 共通으로 들어갈 漢字는? ( ③ )
①棒 ②齧 ③臼 ④骨
* 臼杵(구저): 절구와 공이. 臼齒(구치): 어금니. 關節脫臼(관절탈구): 관절에서 뼈마디가 퉁겨져
물러나는 일.
15. 다음 중 “豪宕不羈”에서 밑줄 친 ‘羈’와 같은 의미로 쓰이지 않은 것은?
( ② )
①繫羈 ②羈旅 ③羈屬 ④羈絆
* 豪宕不羈(호탕불기): “기개가 굳고 호걸스러워 사소한 일에 얽매이지 않음.”
‘羈(기)’의 훈은 ‘굴레, 말고삐, 나그네, 객지살이, 얽매이다, 매다, 구속받다’ 등이 있음. ①繫
羈(계기): 붙잡아 얽어맴. ②羈旅(기려): 객지에 머물러 있는 나그네. ③羈屬(기속): 어떤 것에
매여 있거나 매어 놓음. ④羈絆(기반): 굴레를 씌우듯 자유를 얽매는 일.
①, ③, ④는 ‘얽매이다’, ‘얽매다’, ‘매여 있다’의 의미라면 ②는 ‘나그네, 객지살이’의 뜻임.
◆ 漢字語 독음 알기
16. ‘駱田’의 讀音으로 알맞은 것은? ( ① )
①가전 ②락전 ③가천 ④락천
* 駱田(가전): 늪지대에 시렁을 가설하여 그 위에 흙을 깔고 수생 식물을 심어 가꾸는 시설.
17. 讀音과 漢字語의 연결이 바른 것은? ( ④ )
①랄팔-喇叭 ②풍기-嵐氣 ③엽구-蠟炬 ④불령-不逞
* ①喇叭(나팔). ②嵐氣(남기): 해 질 무렵 멀리 보이는 푸르스름하고 흐릿한 기운≒이내. ③蠟炬
(납거): 밀랍으로 만든 초. ④不逞(불령): 원한이나 불평. 불만을 품고 국가의 구속에서 벗어나
제 마음대로 행동함.
18. 讀音과 漢字語의 연결이 바르지 않은 것은? ( ② )
①달도-怛悼 ②급달-急瀨 ③편달-鞭撻 ④달제어-獺祭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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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怛悼(달도): 슬퍼함. ②急瀨(급뢰): 물살이 세찬 여울. ③鞭撻(편달): 채찍으로 때림, 경계하고
격려함. ④獺祭魚(달제어):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 사람이 물건을 갖추어 제사 지내는 것처럼
사방에 늘어놓는다는 뜻으로, 詩文을 지을 때에 많은 참고 서적을 벌여 놓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9. 세계 국가명의 한자 표기로 옳지 않은 것은? ( ④ )
①蒙古-몽골 ②土耳其-터기 ③俄羅斯-러시아 ④愛蘭-네덜란드
* 愛蘭은 ‘아일랜드’의 한자 표기이다. ‘네덜란드’의 한자 표기는 和蘭.
◆ 漢字語 및 成語의 짜임 알기
20. 繃帶과(와) 짜임이 같은 것은? ( ② )
①鳧乙 ②瞥見 ③俘虜 ④祔左
* 繃帶는 ②瞥見과 함께 수식구조임. 鳧乙과 俘虜는 병렬구조, 祔左는 술보구조.
21. 成語의 짜임이 다른 하나는? ( ⓛ )
①臥薪嘗膽 ②狐假虎威 ③陸績懷橘 ④結者解之
* ①臥薪嘗膽은 술보+술목의 병렬복합구조인데 ②狐假虎威, ③陸績懷橘, ④結者解之는 주술목
구조임.
◆ 낱말을 한자로 변환하기
22. “崇高에서 골계까지의 거리는 단 一步이다”에서 밑줄 친 ‘골계’를 漢字로 바르게
표기한 것은? ( ③ )
①骨鷄 ②骨械 ③滑稽 ④汨溪
* 滑稽(골계): 익살을 부리는 가운데 어떤 교훈을 주는 일.
23. “가르침을 청할 때 속수의 예를 표하는 것은 공자 이래의 기본 예법이다”에서 밑
줄 친 ‘속수’를 漢字로 바르게 표기한 것은? ( ① )
①束脩 ②束手 ③粟輸 ④續羞
* 束脩(속수): ‘묶은 육포’라는 말로, 스승을 처음 만나 가르침을 청할 때 작은 선물을 함으로써
예절을 갖춘다는 뜻. ‘속수’는 열 조각의 마른 고기로, 예물 가운데 가장 약소한 것이다. 공자
는 모든 가르침은 예(禮)에서 시작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제자들에게 가장 작은 선물인 속수
이상의 예물을 가지고 오도록 함으로써 제자의 예를 지키도록 하였다. 여기에서 속수지례(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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脩之禮)란 제자가 되기 위하여 스승을 처음 뵈올 때에 드리는 예물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
24. ‘椒房’의 뜻풀이로 바른 것은? ( ② )
①주방의 관리인이 머무는 방. ②왕비·왕후 등이 거처하는 방.
③후추를 보관하는 방. ④후추를 짓찧어서 가루로 만드는 방.
* 椒房(초방): 후춧가루를 바른 방이라는 뜻으로, 왕비나 왕후가 거처하는 방이나 궁전 따위를
이르는 말. 후추나무는 온기가 있고 열매가 많은 식물로서, 자손이 많이 퍼지라는 뜻에서 왕
후의 방 벽에 발랐다. ‘왕후’를 달리 이르는 말.
25. 漢字語의 뜻이 바르지 않은 것은? ( ③ )
①有望株: 어떤 분야에서 발전될 가망이 많은 사람.
②有名稅: 세상에 이름이 널리 알려져있는 탓으로 당하는 불편이나 곤욕.
③肉薄戰: 살과의 전쟁으로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實戰.
④義捐金: 慈善이나 公益을 위하여 기부하는 돈.
* ③肉薄戰(육박전): 마주 덤벼들어 돌격하는 싸움.
26. 成語의 의미가 바르지 않은 것은? ( ① )
①囊沙之計: 모래 자루를 성벽 아래에 쌓아 성을 함락시키는 계책.
②涅而不緇: ‘어진사람이 쉽사리 악에 물들지 아니함’을 이름.
③攬轡澄淸: 처음 관직에 나갈 때에 어지러운 정치를 쇄신할 뜻을 품는 일.
④闌駕上書: 임금의 수레를 가로 막고 訴狀을 올림.
* ①囊沙之計(낭사지계): 韓信이 수많은 모래 자루로 냇물 목을 막았다가, 적군이 그 하류를 건
너는 때를 타서 이를 한꺼번에 터놓아 많은 적을 익사하게 한 계략. ②涅而不緇(열이불치),
③攬轡澄淸(남비징청), ④闌駕上書(난가상서)는 의미가 바르게 연결됨.
◆ 漢文 讀解에 適用하기
27. “善事란 須貪하고 惡事란 莫樂하라”에서 밑줄 친 부분을 바르게 풀이한 것은?
( ③ )
①나쁜 일은 음악이 없는 것이다. ②일이 싫어질 때는 음악을 연주할 수 없다.
③나쁜 일은 즐겨 하지 말라. ④섬기기를 싫어하면 즐길 수 없다.
* 착한 일이란 모름지기 탐내듯 하고, 악한 일은 즐겨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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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 속의 한자어 독음 알기
28. “干潟地는 주로 中, 細沙에서 泥質土로 되어 있다”에서 밑줄 친 漢字語의 讀音으로
바른 것은? ( ④ )
①간사지 ②우사지 ③간척지 ④간석지
* 干潟地(간석지): 만조 때는 해수로 덮이고 간조 때는 노출되는 해안. 조수가 드나드는 개펄.
29. “3·1독립운동을 계기로 武斷統治에서 文化統治로 그 정책을 바꾼 일제의 宥和策을
적극 활용하려는 志士들의 主體的인 判斷이 적극적으로 작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생
각된다”에서 밑줄 친 漢字語의 讀音으로 바른 것은? ( ④ )
①욱화책 ②우화책 ③요화책 ④유화책
* 宥和策(유화책): 국내·국제 정치에서 상대편의 적극적이고 강경한 요구에 양보·타협함으로써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고 긴장을 완화하여 해결을 도모하려는 온건한 정책.
30.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그리고 한국은행 간에 정책협의와 공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국민들은 임기응변식의 정책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질 것이다”에서 밑줄 친
낱말들을 漢字語로 바르게 쓴 것은? ( ① )
①共助·臨機應變式·澎湃 ②公助·任期應辯式·彭排
③共助·任機應辨式·膨培 ④公租·臨機應變式·彭湃
* 共助(공조): 어떤 사람이나 단체가 다른 사람이나 단체와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 서로 돕는
것. 臨機應變式(임기응변식): 어느 때 어느 자리에서 뜻밖의 일을 당했을 때 재빨리 그에 알
맞게 대처하는 형식. 澎湃(팽배): 큰 물결이 서로 부딪쳐 솟구치는 것, (기세나 사조 따위가)
맹렬한 기세로 일어나는 것. 팽배(彭湃).
31. “전세계약이 만료된 집에 주인이 직접 살겠다고 한다. 그런데 당장 보증금을 돌려
줄 상황이 아니라고 하면서 먼저 집을 비우고 전출을 하면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보증금을 돌려주겠다고 한다. 이런 경우 집주인의 말만 믿고 보증금을 받기 전에 주
소를 옮기면 대항력을 잃어 보증금을 받을 법적 근거를 상실해 낭패를 볼 수 있다”
에서 밑줄 친 낱말들을 漢字語로 바르게 쓴 것은? ( ② )
①專貰契約·常況·狼狽 ②專貰契約·狀況·狼狽
③田稅契約·狀況·浪敗 ④傳貰契約·商況·浪敗
* 專貰契約(전세계약): 일정 기간 어떤 사람에게만 빌려 주어 다른 사람의 사용을 금하기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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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맺은 약속. 狀況(상황): 어떤 일이 되어 가는 과정이나 또는 상태, 형편. 정세. 狼狽(낭패):
계획하거나 기대한 일이 실패하거나 어긋나 딱하게 됨. 또는 그러한 형편을 이르는 말. 패
(狽)와 낭(狼)은 다 이리의 일종으로서 낭은 앞다리가 길고 뒷다리가 짧으며, 패는 그와 반대
이므로 그 두 짐승이 같이 나란히 걷다가 서로 사이가 벌어지면 균형을 잃고 넘어지게 되므
로 당황하게 되는 데서 유래한 말.
32. 머리 記事가 바르게 表記된 것은? ( ③ )
①資産賣却 隱閉疑惑 强力 反撥 ②監査院 國會 移關 公論化
③北韓 最惡 食糧難 深刻 ④北核政策基調, 서두르지 않고 頑慢하게
* ①隱閉(은폐: 숨어서 나오지 않음)⇒隱蔽(은폐: 가리어 숨김. 덮어 감춤 ). ②移關(이관: 받은
공문이나 통첩을 다른 부서로 다시 보내어 알림. 또는 그 공문이나 통첩)⇒移管(이관: 관할을
옮김. 옮기어 관할함). ④頑慢(완만: 성질이 모질고 거만함)⇒緩慢(완만: 움직임이 느릿느릿함).
◆ 유의어와 상대어 알기
33. 示唆하는 바가 다른 하나는? ( ② )
①琴瑟 ②圖南 ③偕老 ④鴛鴦偶
* 琴瑟은 ‘부부의 정분’, 鴛鴦偶는 ‘원앙의 쌍’이라는 뜻으로, 화목한 부부를 이르는 말, 偕老는
‘부부가 함께 늙어감’. ②圖南은 ‘붕새가 날개를 펴고 남명(南冥)으로 날아가려고 한다는 뜻’
으로, 큰 사업(事業)을 계획(計劃)하고 웅비(雄飛)를 꾀함. 圖南之翼.
34. 상대어의 연결이 바른 것은? ( ④ )
①減黜↔貶斥 ②葛藤↔軋轢 ③頭註↔鼇頭 ④貫徹↔挫折
* ①減黜〓貶斥(벼슬을 떨어뜨리어 물리침), ②葛藤〓軋轢(일이나 사정이 서로 복잡하게 뒤얽혀
화합하지 못함. 서로 상치되는 견해ㆍ처지ㆍ이해 따위의 차이로 생기는 충돌), ③頭註〓鼇頭
(서적의 본문 윗난에 써 놓은 주해문. 頭註)는 모두 유의어임. ④貫徹(자신의 주장이나 방침
을 밀고 나가 목적을 이룸)↔挫折(마음과 기운이 꺾임. 어떠한 계획이나 일 따위가 도중에 실
패로 돌아감).
◆ 장·단음절 구분하기
35. 첫음절이 길게 소리 나는 것은? ( ③ )
①光明驛 ②益山驛 ③錦山驛 ④金堤驛
* 장단음의 문제는 항상 어렵게 여겨지는 문제이지만 그래도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것은 우리
말의 바른 사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구별의 방법은 평·상·거·입의 사성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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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하는 것이다. 평성과 입성은 단음으로 읽고 상성과 거성은 장음으로 읽는다. ③錦은 상
성 寢字 韻統이므로 장음이다. ①光과 ④金은 평성이고 ②益은 입성이므로 모두 단음으로 읽
는다.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맞는 답을 고르시오.(36~41)
宋人得玉하여 獻諸司城子罕하니 子罕弗受라 獻玉者曰 以示玉人하니 玉人㉠□㉡□
寶라 故로 獻之라 하니 子罕 曰 我㉠□不貪㉡□寶요 爾㉠□玉㉡□寶이라 若以㉢與
我면 ㉣皆喪寶也니 不㉤若人有其寶라 하다 <?蒙求?>
* 문장해석: 송나라 사람이 옥을 얻어 사성 자한에게 그것을 바치니 자한이 받지 않았다. 옥을
바친 자가 말하기를 “옥공에게 보이니 옥공이 보배라 하였습니다. 때문에 그것을 바치는 것
입니다” 하였다. 자한이 말하기를 “나는 탐내지 않는 것을 보배로 여기고 그대는 옥을 보배
로 여긴다. 만약 이로써 나에게 준다면 모두 보물을 잃는 것이니 사람마다 그 보배를 소유하
는 것만 같지 못하다” 하였다. 諸(저): ~에게 그것을(=之於). 司城(사성): 중국 춘추시대에 토
지, 민사를 맡아보던 벼슬 이름. 以爲(이위): ~라고 여기다(생각하다). 以A 爲B의 용법으로
‘A를 B라고 여기다’로 풀이한다. 罕(한): 드물다. 爾(이): 너. 若(약): 만약 ~라면(가정형). 不若
(불약): ~만 같지 못하다(비교형).
36. ㉠과 ㉡의 □안에 들어갈 한자가 바르게 연결된 것은? ( ② )
①㉠以, ㉡而 ②㉠以, ㉡爲 ③㉠所, ㉡謂 ④㉠何, ㉡不
37. 밑줄 친 ㉢‘與’를 바르게 풀이한 것은? ( ① )
①주다 ②나 ③함께 ④보다는
38. 밑줄 친 ㉣을 바르게 풀이한 것은? ( ② )
①모두 상례에 보물을 사용하였다.
②옥을 바친 자는 옥을, 자한은 보물을 탐내지 않는 마음을 잃게 된다.
③옥을 바친 자는 보물을 탐내지 않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④자한은 옥과 보물을 탐내지 않는 마음을 모두 잃었다.
39. 밑줄 친 ㉤‘若’과 바꾸어 쓸 수 있는 것은? ( ③ )
①以 ②只 ③如 ④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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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위 글에서 찾을 수 있는 敎訓은? ( ④ )
①報恩 ②信義 ③忠情 ④淸廉
41. 출전 ?蒙求?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 ① )
①唐나라 중기(8세기)에 이한(李瀚)이 지은 성인용 교재.
②經史 속에서 古代에서 南北朝까지의 고인의 사적을 뽑아 엮은 책.
③有名한 사람의 엇비슷한 言行을 둘씩 짝지어 배열함.
④8구마다 韻字를 바꾸어 기억하기 좋게 고안됨.
* ?몽구(蒙求)?: 중국 당(唐)나라의 李瀚(이한)이 어린 아이들의 학습에 편리하도록 엮은 책으로
모두 3권으로 되어 있음. 체재는 ‘손강영설(孫康映雪), 차윤취형(車胤聚螢)’(손강은 눈빛, 차윤
은 반딧불로 책을 읽었다는 고사)의 경우처럼 한 사항을 4자 1구로 요약하여, 비슷한 내용의
2구로 한 대구(對句)를 만들고, 1구 걸러 운을 달며, 또 8구마다 운자를 바꿈으로써 음조도
좋고 기억하기도 좋게 고안되어 있다. 596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요순(堯舜) 시대부터
남북조(南北朝)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저명한 인물들에 관한 일들이 널리 수록되어 있다.
■다음 시를 읽고 물음에 맞는 것을 고르시오.(42~45)
神策究天文하고 妙算㉠窮地理라
戰勝功旣高하니 ㉡知足願云止라
<새한(中2), 민중(中3)/ ?大東詩選?>
* 지은이: 을지문덕(乙支文德). 고구려 영양왕 때의 장군으로 용맹하고 지략이 뛰어났으며 시문
에도 능함.
형식: 五言絶句 (韻字: 2句-理, 4句-止).
해석: 신기한 책략은 하늘의 이치를 다하였고/ 신묘한 계책은 땅의 이치를 다(통달)하였도다
/ 전쟁에 이겨 공이 이미 높으니/ 만족함을 알고 그만두기를 바라노라.
神策(신책): 신기한 책략. 天文(천문): 하늘의 이치. 妙算(묘산): 오묘한 계책. 云(운): 어조를 맞
추기 위해 뜻이 없이 사용된 글자. 策(책): 꾀. 究(구): 궁구하다, 다하다.
?감상: 612년 수(隋)나라의 장군 우중문(于仲文)이 30만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로 쳐들어와 압록
강을 사이에 두고 살수(薩水)에서 싸울 때 적을 유인하기 위한 전략으로 적장에게 보낸 시.
적장을 칭찬하고 있지만 자신이 훨씬 뛰어나다는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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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위 시의 지은이는 누구인가? ( ② )
①唐太宗 ②乙支文德 ③于仲文 ④李成桂
43. 위 시의 밑줄 친 ㉠‘窮’과 같은 뜻으로 쓰인 것은? ( ② )
①窮地 ②窮極 ③窮谷 ④春窮
44. 위 시의 밑줄 친 ㉡‘知足’과 짜임이 같은 것은? ( ④ )
①妙算 ②戰勝 ③旣高 ④究天文
45. 위 시의 시대적 배경은? ( ① )
①수나라와 고구려의 전쟁 시 ②당나라와 고구려의 전쟁 시
③조선과 일본의 전쟁 시 ④신라와 고구려의 전쟁 시
■물음에 알맞은 답을 고르시오.(46~50)
46. “바람 앞의 등불”이라는 속담과 어울리지 않는 성어는? ( ④ )
①風前燈火 ②四面楚歌 ③危機一髮 ④鐵中錚錚
* ④鐵中錚錚(철중쟁쟁): 쇠 중에서 소리가 가장 맑다는 뜻으로, 평범한 사람들 중 특별히 뛰어
난 사람을 이름. 후한(後漢)의 시조 광무제(光武帝)가 서선(徐宣)의 사람됨을 평한 데서 연유
함.
47. 儒家의 經書에 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 ① )
①『論語』는 孔子와 孟子의 문답 내용을 구어체로 기록한 것이다.
②『大學』과 『中庸』은 『禮記』에 실려 있던 것을 朱子가 四書로 분류한 것이다.
③四書는 『大學』, 『中庸』, 『論語』, 『孟子』를 말한다.
④『中庸』은 孔子의 손자인 子思가 기록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논어?는 공자와 그의 제자 및 당시의 제후들과의 문답 내용을 그의 문인들이 기록한 것이
다.
48. 古文의 文體 중 ‘序跋類’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 ③ )
①歐陽脩-「梅聖兪詩集序」 ②王勃-「滕王閣序」
③韓愈-「送孟東野序」 ④李白-「春夜宴桃李園序」
* 「送孟東野序」는 贈序類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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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阮丈에 포함되지 않는 칭호는? ( ③ )
①叔父 ②仲父 ③査頓 ④伯父
* 阮丈(완장): 남의 백부(伯父)ㆍ중부(仲父)ㆍ숙부(叔父)ㆍ계부(季父) 등의 높임말.
50. 漢文文法 敎育의 領域 중 그 구분이 다른 하나는? ( ④ )
①單語論 ②品詞論 ③形態論 ④統辭論
* 한문문법(漢文文法)의 二大分野는 형태론(形態論)과 통사론(統辭論)이다. ‘형태론’은 단어의 규
정 및 품사의 설정문제를 다루는 것이고, ‘통사론‘은 개별 언어의 형성 과정과 그 원리를 연
구 대상으로 한다. 문법이 文의 법칙을 말하는 것이라고 볼 때, 형태론은 이 법칙을 명확하
게 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고, 통사론은 단어를 배치 연결하여 통일된 의미를 구성해 내는 궁
극적 목표이다. 단어론(單語論)과 품사론(品詞論)은 형태론의 하위 구조이다.
※ 물음에 맞는 答을 답안지(뒷면)의 해당 답란에 쓰시오.(51-150)
■다음 漢字의 訓音을 쓰시오.(51~71)
51. 唄 ( 찬불 패 ) 52. 哄 ( 떠들썩할홍 ) 53. 歆 ( 받을 흠 )
54. 嬖 ( 사랑할 폐 ) 55. 鉗 ( 칼 겸 ) 56. 适 ( 빠를 괄 )
57. 嚼 ( 씹을 작 ) 58. 捻 ( 비틀 념 ) 59. 瘤 ( 혹 류 )
60. 燔 ( 구울 번 ) 61. 黴 ( 곰팡이 미 ) 62. 嚬 ( 찡그릴 빈 )
63. 饍 ( 반찬 선 ) 64. 拯 ( 건질 증 ) 65. 兜 ( 투구 두 )
66. 釀 ( 빚을 양 ) 67. 蕪 ( 거칠어질무 ) 68. 翅 ( 날개 시 )
69. 癖 ( 버릇 벽 ) 70. 煞 ( 죽일 살 ) 71. 憊 ( 고달플 비 )
■다음 訓音에 맞는 漢字를 쓰시오.(72~83)
72. 감실 감( 龕 ) 73. 깍을 산( 刪 ) 74. 우뚝할 올( 兀 )
75. 산기슭 록( 麓 ) 76. 감출 도( 韜 ) 77. 가루 설( 屑 )
78. 수수께끼미( 謎 ) 79. 집을 념( 拈 ) 80. 만두 만( 饅 )
81. 굴레 륵( 勒 ) 82. 벗길 박( 剝 ) 83. 부두 부( 埠 )
■다음 물음에 알맞은 답을 쓰시오.(84~94)
84. ㉠‘酢酸’과 ㉡‘酬酢’에서 각각의 단어 뜻에 맞는 ‘酢’의 훈음을 순서대로 쓰시오.
( ㉠식초 초, ㉡잔돌릴 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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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酢酸(초산): 아세트산. 지방산(脂肪酸)의 한 가지. 자극적이고 강한 냄새와 신맛을 내는 무색
액체. 13∼16℃에서 결정(結晶)을 이루어 빙초산이 될 수 있음. 식초나 용제ㆍ염색ㆍ아스피린
ㆍ아세톤 따위의 원료로 쓰임. 酬酢(수작): ‘술잔을 서로 주고 받는다’는 뜻에서 ‘말을 서로
주고 받음’, 또는 ‘주고 받는 말’을 의미. 엉큼한 속셈이나 속 보이는 짓을 얕잡아 이르기도
함.
85. ㉠‘內帑庫’와 ㉡‘妻帑’에서 각각의 단어 뜻에 맞는 ‘帑’의 훈음을 순서대로 쓰시오.
( ㉠금고 탕, ㉡처자 노 )
* 內帑庫(내탕고): 임금의 사사 재물을 넣어 두던 곳집. 妻帑(처노): 아내와 자식.
86. ‘粕'과(와) 漢字語를 이루는 類義字를 漢字로 쓰시오. ( 糟 )
* 糟粕(조박): ①재강. 술을 걸러 내고 남은 찌끼. ②학문(學文)ㆍ서화(書畵)ㆍ음악(音樂) 등에서
옛사람이 다 밝혀내어 전혀 새로움이 없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87. ‘饔'과(와) 漢字語를 이루는 相對字(反義字)를 漢字로 쓰시오. ( 飱 )
* 饔飱(옹손): 아침밥과 저녁밥을 아울러 이르는 말.
88. ‘剛’의 同音類義字를 漢字로 쓰시오. ( 彊 )
* 剛(강)과 强(강), 彊(강)은 ‘굳세다’는 뜻을 모두 갖고 있다.
89. ‘麴’의 本字를 漢字로 쓰시오. ( 麴 )
* 麴(국)은 ‘누룩, 술’의 뜻을 갖고 있다.
90. ‘棧’의 略字를 漢字로 쓰시오. ( 棧 )
* 棧(잔)은 ‘잔도(棧道), 비계(飛階), 마판(馬板)’의 뜻을 갖고 있다.
91. ‘譖’를(을) 總劃索引으로 찾으려면 몇 획에서 찾아야 하는지 쓰시오. ( 19 )
* 譖(참)은 ‘참소하다’의 뜻.
92. ‘夔’의 部首를 쓰시오. ( 夊 )
* 夔(기)는 ‘조심하다, 외발짐승’의 뜻.
93. ‘傾□, □草, □旗息鼓’의 □안에 공통으로 들어갈 漢字를 쓰시오. ( 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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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傾偃(경언): 한쪽으로 쏠리어 쓰러짐다. 偃草(언초): 백성을 교화하는 일. 偃旗息鼓(언기식고):
전쟁터에서 군기(軍旗)를 누이고, 북을 쉰다는 뜻으로, 휴전함을 이르는 말.
94. “失敗之易如燒毛”에서 문장의 뜻에 어울리는 밑줄 친 ‘易’의 훈음을 쓰시오.
( 쉬울 이 )
* 실패하기 쉬운 것이 마치 털을 불사르는 것과 같다.
■다음 낱말의 뜻에 맞는 漢字語를 쓰시오.(95~99)
95. 서절: ‘좀도둑’을 이르는 말. ( 鼠竊 )
* 서절구투(鼠竊狗偸). ‘쥐나 개처럼 몰래 물건을 훔친다’는 뜻으로 ‘좀도둑’을 이르는 말.
96. 선각: 매미의 허물. ( 蟬殼 )
97. 소화: 젊은이처럼 윤택이 나는 늙은이의 얼굴빛을 이름. ( 韶華 )
* 화창한 봄의 경치로 ‘젊은 시절’, ‘젊은이처럼 윤택이 나는 늙은이의 얼굴빛’을 이름.
98. 수영: 재능이 뛰어남을 이름. ( 秀穎 )
* ‘잘 여문 벼나 수수 따위의 이삭’이라는 뜻으로 ‘재능이 뛰어남’을 이름.
99. 신금: 임금의 마음을 이르는 말. ( 宸襟 )
* ‘대궐에 계신 임금의 옷깃’이란 뜻으로 ‘임금의 마음’을 이르는 말.
■다음 밑줄 친 낱말을 漢字로 쓰시오.(100~103)
지방 향약의 단체 우두머리를 100)약장이라 부르고, 약식의 훈장을 101)약장이라
한다. 약용으로 쓰이는 장을 102)약장이라 하고, 약재를 보관하는 서랍장을 103)약
장이라 한다.
100. ( 約長 ) 101. ( 略章 ) 102. ( 藥醬 ) 103. ( 藥欌 )
* ①約長(약장): 향약(鄕約) 단체의 우두머리. ②略章(약장): 훈장, 기장, 문장(文章) 따위의 약식
으로 된 휘장. ③藥醬(약장): 약용으로 쓰이는 장(醬). ④藥欌(약장): 한방에서 쓰는 약재를 갈
라서 따로따로 넣어 두는 장. 서랍이 달린 여러 개의 칸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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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漢字語의 讀音을 쓰시오.(104~116)
104. 鋏蟲 ( 협충 ) 105. 鰥寡 ( 환과 ) 106. 鞋底魚 ( 혜저어 )
107. 匯票 ( 회표 ) 108. 春煦 ( 춘후 ) 109. 胡蝶裝 ( 호접장 )
110. 箜篌 ( 공후 ) 111. 諱談 ( 휘담 ) 112. 梟破鏡 ( 효파경 )
113. 豕喙 ( 시훼 ) 114. 麾下 ( 휘하 ) 115. 嗅中樞 ( 후중추 )
116. 釁隙 ( 흔극 )
■다음 三音節 成語의 속뜻을 쓰시오.(117~121)
117. 碧昌牛: ( 고집 세고 완고하고 우둔하여 도무지 통하지 않는 무뚝뚝한 사람을 이름 )
* 벽창우: 평안북도의 벽동(碧潼)과 창성(昌盛) 지방에서 나는 크고 억센 소라는 뜻으로 고집이
세며 완고하고 우둔하여 말이 도무지 통하지 아니하는 무뚝뚝한 사람을 이름. 벽창호의 원
말.
118. 拂鬚塵: ( 윗사람이나 권력자에게 아첨함을 이름 )
* 불수진: 남의 수염에 붙은 티끌을 떨어둔다는 뜻으로 윗사람이나 권력자에게 아첨함을 이름.
119. 象牙塔: ( 속세를 떠나 오로지 학문이나 예술에만 잠기는 경지를 이름 )
* 상아탑: 코끼리가 죽음에 이르면 일정한 곳에서 죽음을 맞이함으로 그곳에 상아가 썩지 않고
쌓여 탑을 이룬다는 뜻으로 속세를 떠나 오로지 학문이나 예술에만 잠기는 경지를 이름. 숭
고한 학문의 전당인 대학교 등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0. 笑中刀: ( 겉으로는 웃고 있으나 마음속에는 해칠 마음을 품고 있음을 이르는 말)
* 소중도: 웃는 마음속에 칼이 있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웃고 있으나 마음속에는 해칠 마음을
품고 있음을 이르는 말. 구밀복검(口蜜腹劍), 소리장도(笑裏藏刀), 소중유도(笑中有刀), 소중유
검(笑中有劍).
121. 食指動: ( 음식이나 사물에 대한 욕심을 품는 것을 말함 )
* 식지동: 식지가 움직인다는 뜻으로, 음식이나 사물에 대한 욕심을 품는 것을 말함.
■다음 成語의 속뜻을 쓰시오.(12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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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席藁待罪 ( 자기의 죄를 통감하여 용서를 빌며 처분을 기다림 )
* 거적을 깔고 엎드려 죄를 기다림. 자기의 죄를 통감하여 용서를 빌며 처분을 기다림.
123. 揠苗助長 ( 利를 보려다가 되려 해를 당함 )
* 싹을 뽑아 자라는 것을 돕는다는 뜻으로 급하게 利를 보려다가 되려 해를 당함을 비유.
124. 汗出沾背 ( 몹시 무서워하거나 부끄럽게 여김 )
* 식은땀이 등을 적신다는 뜻으로 몹시 무서워하거나 부끄럽게 여김을 이르는 말(寒流浹背).
■다음 문장의 밑줄 친 부분을 풀이하시오.(125~126)
莊子曰 於我善者도 ㉠我亦善之하고 於我惡者도 我亦善之니라 我旣於人에
無惡이면 ㉡人能於我無惡哉인저 <?明心寶鑑?>
* 장자가 말하였다. “나에게 잘 하는 자에게도 나 또한 그에게 잘 해주고, 나에게 나쁘게 하는
자에게도 나 또한 그에게 잘해주어라. 내가 이미 남에게 나쁘게 함이 없으면, 남도 능히 나
에게 나쁘게 함이 없을 것이다.”
125. ㉠我亦善之: ( 나도 또한 그에게 잘해주다 )
126. ㉡人能於我無惡哉: ( 남도 능히 나에게 나쁘게 함이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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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國譯文에서 밑줄 친 어구의 뜻을 가진 낱말을 제시된 음에 맞게 漢字로 고쳐
쓰시오.(127~132)
마침내 127)초라한 집을 바라보고 기뻐서 달려가니, 심부름하는 아이들이 기쁘게
맞이하고 어린아이들은 문에서 기다린다. 128)세 갈래 길은 황폐해졌으나, 소나무와
국화는 여전히 그대로 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방에 들어가니, 술이 동이에 가득
차 있었다. 129)술병과 술잔을 들어 자작하고, 130)정원의 나뭇가지를 바라보고 기
쁜 낯을 짓는다. 남쪽 창에 기대어 자유롭게 있으니, 조그마한 집의 편안함을 알겠
노라. 정원에서 날마다 걷다 보니 취미가 이루어지고, 문은 비록 달려 있으나 항상
닫혀 있다. 131)지팡이를 짚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쉬다가, 때때로 132)머리를 들
어 멀리 바라보니, 구름은 무심히 산봉우리에서 나오고, 새는 날다가 지치면 돌아올
줄을 아는구나.
127. 형우: ( 衡宇 ) 128. 삼경: ( 三徑 ) 129. 호상: ( 壺觴 )
130. 정가: ( 庭柯 ) 131. 부로: ( 扶老 ) 132. 교수: ( 矯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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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간신문에 게재된 원고 내용 중 일부 낱말을 漢字로 변환한 내용입니다. 밑줄 친
①~⑧에서 誤記된 漢字만을 찾아 각각 바르게 校訂하고 밑줄 친 ㉠은 漢字로 고쳐 쓰시
오.(133~141)
쁘리모 레비가 죽음보다 고통스럽다는 아우슈비츠의 고난을 견디고 살아남았는데
①受容所를 나와서 40년이 지난 뒤 결국 자살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시대의 증
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서경식. 창비)?는 그 ②事然을 추적한다. 레비는 수용소
에서 해방되자마자 발표한 저서 ?이것이 인간인가?에서 온갖 고통과 ③癡辱 속에서
도 살아남은 이유를 불길한 미래에 대해 ④驚鐘을 울려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이라
고 말한다. 그는 아우슈비츠가 과거의 일이지만 그 과거는 지금과 다르지 않은 인
간에 의해 저질러진 일이므로 앞으로 다시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시
간이 갈수록 과거의 기억은 흐려지고, 젊은이들은 레비의 증언을 외면했다. ㉠급기
야 82년 아우슈비츠의 피해자인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공하고 ⑤服讐라도 하듯 사
람들을 ⑥謔殺하였다. 레비는 공든 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진 듯 길바닥에 주저앉아
⑦嗚烈하며 학살을 중단하고 ⑧輟軍하라고 울부짖는다. 그러나 그의 절규는 철저히
외면당했고 수용소 동료들에게까지 비난을 받아야 했다. 86년에 독일에서 벌어진
소위 ‘역사가 논쟁’은 레비의 마지막 희망을 훅, 꺼버린 사건이다. 결국 독일은 변할
수 없고, 인간도 변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는 순간 그는 극심한 절망감과 피로
감, 공포에 시달렸고 그 다음해 자살을 하고 만다.
<京鄕新聞의 책읽기 365 ?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 송호창>
133. ①( 收 ) 134. ②( 緣 ) 135. ③( 恥 )
136. ④( 警 ) 137. ⑤( 復 ) 138. ⑥( 虐 )
139. ⑦( 咽 ) 140. ⑧( 撤 ) 141. ㉠( 及其也 )
제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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