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의이야기거리

[스크랩] 쓰레기가 생활물자로 쓰던 시절

ria530 2012. 2. 1. 18:32

한국전쟁의 와중에 민초들은 기초 생필품마져 절대 부족하던 고난의 시기였다.

미군들이 쓰다버린 군용물자들은 자연스럽게 재활용되어 요긴하게 쓰여졌는데,

손재주 하나만으로 쓰레기를 생활물자로 바꾸는

그때 그 시절, 불과 50여년 전의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링거병을 이용한 호롱.

철모의 내모인 화이바를 이용한 똥통 바가지.

긴통을 이용한 파리 모기약 분무기.

깡통을 이용한 컵.

5갤런 통을 이용한 물통.

탄약통을 이용한 두레박.

삐삐선(전화선)을 엮어 멋진 장바구니를 만든다.

5갤런 통(스페어 깡)을 이용한 불난로.

명품의 평을 듣는 포탄,수류탄,총알 탄피를 이용한 등잔.

출처 : 광신상고20회
글쓴이 : 이한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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