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심여수(心如水)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것이라고 주장 한다.

물은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럽다.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 것이다.

 

첫째, 물은 유연하다

물은 네모진 그긋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 그릇에 담으면 세모진 모양이 되며 길다린 원통에 담으면 원통모양이 된다.

이처럼 물은 어느 상황에서나 본질은 변치 않으면서 순응한다

 

둘째, 물은 무서운 힘을 갖고 있다.

물은 평상시에는 골이 진곳을 따라 흐르며

싹을 키우고 목마른 양의 갈증도 위로 한다.

그러나 물이 한번 용트림하면 바위를 부수고 산을 넘어 뜨린다.

 

세째, 물은 낮은곳으로 흐른다

그것은 벼가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사람으로서 누가 이처럼 낮은 곳에 있고 싶어하랴만,

물이 마침내 도달하는 곳은 드넓은 바다다.

 

넷째. 물은 자신을 희생하면서 세상을 맑게한다.

더러운 손을 씻어내므로 그 물은 더러웠겠지만 물로 씻은 손은 깨끗하다.

물은 자신을 희생하지만 남을 깨끗하게 해준다.

 

上善若水

사람은 사는모습에는 몇가지 유형이있다.
출세를 위해서라면
돈을 벌기위해서라면
이해관계를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바치다 싶이 화끈하게 불같이 사는 사람

이경우는 대부분 한때의 성공은 있을수 있지만
치열하게 살아온 만큼 비례해서

쓰레기더미 같이 쌓인 허무함을 주체못한다.

현실에 집착하지도 현실과 타협하지도 않으며
시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사는 사람이 있다.
이런경우는 이렇다할 성공도 실패도 없고
다른 사람에 대한 해꼬지도 없이 낭만과 풍류속에 사는 사람이다.

현실과 조화와 순리에 따라 물 흐르듯이 사는 사람이 있다.

"老子" 의 도덕경에 상선약수 라는말이있다.

가장좋은것은 물과같이 살라는것이다.

물은 막힌곳이 있으면 슬며시 돌아가거나 기다렸댜가 넘어간다.
*이것이 물의 "여유" 다.

모난그릇에는 모난대로,

둥근 그릇에는 둥근대로 담겨버리는 허허로움이 있다.
*이것이 물의 "조화" 다.

스스로 낮은곳을 찾아간다.
*이것이 물의 "겸손"이다.

온갖 오염된물과 흙탕물까지 서슴없이 받아 안고

더 넓은 강으로 바다로 흘러 간다.
*이것이 믈의 "너그러움" 이다.

물의 여유, 조화, 겸손, 너그러움을 배워 물흐르듯 살수있다면
얼마나 멋진 인생일까?

이처럼 죽을때 까지 미완성 일수밖에 없는것이 인생이라
當年을 맞아 물흐르듯 살아 봐야 하겠읍니다 ?

아직까지 그렇게 살아 오지 못한것을 생각하면서!!!!!!.......

출처 : 불구명리 불구영

글쓴이 : 수미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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