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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의 비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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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에 첫발을 딛고 맑은 물을 수통에 담고 있는 국군용사.
10월26일 오후 5시50분, 함경남도 혜산에 도착한
6사단 7연대 수색대원의 잊을 수 없는 모습이다.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29.jpg)
한국전쟁 - 분단된 조국과 함께 자유를 찾는 일가족들의 모습.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26.jpg)
전쟁의 비참함을 보여주는 전쟁고아의 모습 1950년 9월 28일 서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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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 한국전쟁 피난민-전쟁고아 (사진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음)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38.jpg)
피난길에 오른 한국의 어머니-갓난 아기에 젖은 물리고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39.jpg)
다큐극장 '한국전쟁' - 피난길에 지친 한가족이
연합군이 배급한 급식으로 허기를 메우는 모습.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39-1.jpg)
허기를 메우고 있는 피난가족 - 피난길에 지친 한가족이
미군 등 연합군이 배급한 급식으로 허기를 메우는 모습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40.jpg)
한국전쟁 - 피난민. 전쟁고아 (조지 풀러 유작전)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2.jpg)
전쟁은 체면이나 양심, 도덕률..
이런 것과는 거리가 먼 곳에 현실로 존재한다.
유치원에 다녀야 할 나이의 어린이가 깡통을 들고
거리에 나가 낯선 얼굴들에게 손바닥을 벌려야 했다.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4.jpg)
나무뿌리라도 먹어야 산다.
그리고 잡초보다 모질게 살아 남아야 했다.
아이를 업은 소녀의 손에 쥐어진 나무뿌리는
이 가족의 한 끼 식사일까, 아니면 땔감일까 ?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5.jpg)
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어린 형제가
골목에서 해바라기를 하면서
슬픈 현실을 바라보고 있다.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6.jpg)
전란통에 용케도 살아남은 이 소년 소녀들은
시민혁명과 쿠데타, 군사독재와 경제기적의 한복판을
질풍노도처럼 관통하여
"의지의 한국인"을 세 계에 알리는 주역이 되었다.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7.jpg)
부모님은 피난통에 돌아가시고
살던 집은 폭격으로 다 부서져 폐허가 된 터에
어린 소년이 버려진 채 눈물을 훔치고 있다.
고난의 1950년대를 몸으로 때우며 살아온
이 민족의 처절한 단면이다.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8.jpg)
찬 이슬을 피할 수 있는 곳이라면 헛간이라도 좋았다.
행색은 초라해도 카메라를 강하게 의식하는
이 초롱초롱한 눈매의 자매들은
지금쯤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
개털모자에 항공모함같은 헝겊 군화,
곳곳을 기운 이 복장이
1950년대 유년시절을 보냈던
대부분 한국인의 자화상이었다.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10.jpg)
추위만 이길 수 있다면
누더기가 다 된 솜바지라도 좋다.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11.jpg)
판자로 얼기설기 엮어 지은
2층 건물 곳곳에 피난민이 바글대고 있다.
고함 한번 치면 풀썩 주저앉을 듯
위태로운 건물 모습이
위기에 처한 조국의 모습을 상징하는 듯 하다.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12.jpg)
엄동설한 추위를 피하기 위한
땔감도 넉넉지 못했던 시대에
두 소년이 끌고 가는 수레에는
한 식구의 온기를 담보하는
행복이 실려있는 듯 하다.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13.jpg)
태평양을 건너온 미군복을 얻어 입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간혹 마음씨좋은 미군 아저씨를 만나면
미국으로 입양되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헬로, 쪼꼬렡" 소리치며 따라다니던 한국인이었다.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16.jpg)
연을 들고 포즈를 취한 소년들.
전쟁의 傷痕(상흔)을 잠시 잊은 듯 하다.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17.jpg)
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한 아이가 탈진했는지 기둥에 머리를 기대고 있다.
마치 요즘 북한 장마당의 꽃제비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18.jpg)
미군 병사가 한 소년을 목욕 시키고 있다. 소년은 카메라를 들이대자 잔뜩
겁을 먹었는지 얼굴 표정이 굳어 있다.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20.jpg)
노인이 문 긴 담배대를 고개를 외로 꺽고 바라보는 소년과 소년이 손에 쥔 깡통 속을 바라보는 노인. 전쟁은 노인의 빈 담배대와 소년의 빈 깡통 속에 있었다.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21.jpg)
봇짐을 등에 진 할아버지와 망태기를 손에 든 손녀.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22.jpg)
피난을 가는 일가족의 전형적인 모습. 이렇게 지게에 가재도 구를 싣고
수백리 길을 걸어서 피난을 떠나야 했다.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24.jpg)
길가에 앉아 참외 등을 팔고 있는 아낙들.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27.jpg)
젊은이들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이래야 날품팔이가 고작이었던 시절.
한 지게꾼이 피로에 지친 모습으로 길가에서 잠들어 있다.
![](http://home.megapass.co.kr/~earry/hd/img8/xxx28.jpg)
황량한 벌판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어린이. 담요 한 장으로 매서운 추위를
견더낼 수 있을까?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23.jpg)
흥남철수광경. 흥남부두에 몰려나온 피난민들이 `유엔`군의 `LST`를 다투어 타고 있다. 이 사진은 미공개기록사진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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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함정을 타려고 흥남부두에 쇄도한 북한동포들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22.jpg)
6·25전쟁 중 인천항에 정박해 있는 메러디스 빅토리호 - 흥남철수 성공뒤엔 `기적의 배`가...59명 정원 메레디스 빅토리호 피란민 1만4000명 자유의 품으로 인도. 1만4000명의 피란민은 물도 약도 없이 3일간의 항해 끝에 부산항에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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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으로...남으로... 50년 7월29일 국군의 소개명령으로
지게나 소가 끄는 수레에 가재도구를 싣고 남쪽으로 향하는 피란민 행렬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32.jpg)
폐허속에서 노숙하는 전란민 가족(1950년 9월)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33.jpg)
완전 폐허가 되어버린 서울시가와 전난민들(1950년 9월28일 서울수복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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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동포의 목숨 건 남하 행렬 - 1950년 12월4일 평양을 철수하는
국군과 유엔군을 따라 북한동포들은 이렇게
부서진 대동강다리를 결사적으로 건너 남하하기 시작했다.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28.jpg)
서울시민들 - 51년 1. 4 후퇴때 서울시민들이 철도에서 피난하고 있는 모습
- 이고지고..피란행렬. 51년 1.4후퇴 때 서울시민들이 철도를 따라
피란하고 있다. 피란 보따리 위에 어린이가 앉아 있는 모습도 보인다.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35.jpg)
6.25 피난생활 "금지구역"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36.jpg)
한국전쟁 때 거제도에 도착한 흥남철수 당시의 피난민 모습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37.jpg)
임시수도 부산의 천막촌. 1951년
![](http://image.ohmynews.com/down/images/1/parkdo_149374_8[182108].jpg)
![](http://image.ohmynews.com/down/images/1/parkdo_149374_8[182109].jpg)
▲ 1950. 7. 29. 경북 영덕, 남자는 등에 지고 여자는 머리에 이고 지향없이
떠나는 피난민 행렬.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http://image.ohmynews.com/down/images/1/parkdo_149374_8[182100].jpg)
▲ 1950. 10. 22. 평양, 북한 주민의 학살 현장. 누가 그들을 죽였을까?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http://image.ohmynews.com/down/images/1/parkdo_149374_8[182101].jpg)
▲ 1950. 11. 2. 거리에 버려진 아이들이 트럭에 실려 고아원으로 가고 있다. 눈망울이 초롱한 아이는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http://image.ohmynews.com/down/images/1/parkdo_149374_8[182102].jpg)
▲ 1950. 11. 11. 바지 저고리들의 포로들. 총이나 한 번 제대로 잡아보고
포로가 되었는지?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http://image.ohmynews.com/down/images/1/parkdo_149374_8[182103].jpg)
▲ 1950. 11. 13. 함흥 덕산광산, 482명을 생매장한 갱도에서 시신을 꺼내
늘어놓은 것을 한 아버지가 아들을 찾고 있다. "제발 내 아들이 아니기를..."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http://image.ohmynews.com/down/images/1/parkdo_149374_8[182104].jpg)
▲ 1950. 11. 13. 지아비가 생매장된 갱도 어귀에서 오열하는 지어미.
"날라는 어찌 살라하고 가시리잇고"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2. 한국전쟁 전투-한국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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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8선(한탄강)을 돌파하고 북진중인 육군용사들.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11.jpg)
전선으로 긴급 출동하는 국군 기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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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병 전선투입 -인민군을 격퇴하기 위해 국군병사들이 50년 7월5일
전선으로 이동하고 있다. 몸에 맞지않는 군복과 누비담요, 소총등으로
무장한 것으로 보아 학도병들인 듯하다.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41.jpg)
삽으로 푸는 가마솥밥 -1950년 7월14일 전선에서 국군 취사병들이 임시로 가설한 가마솥에 밥을 지은 뒤 소쿠리에 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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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에 참가중인 해병대 - 1949년에 제주도에서 창설되어
6.25개전이래 곳곳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한국해병대는 1950년 9월15일 UN군과 함께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했다. 상륙용 주정에서 아군의 함포사격으로 검은 연기 싸인 기슭을 바라보면서 상륙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47.jpg)
<한국전쟁-인천상륙작전> 서울에 돌입한 국군선봉대 -
패주하는 인민군을 쫓아 진격을 거듭한 상륙 동진부대 국군과 UN군은
9월15일 드디어 한강을 건너서
9월 26일까지 인민군을 완전 소탕, 서울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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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략을 위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는 국군1사단 장병들 -
평양 제2의 관문인 보통문이 보인다.(195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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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선상의 간이 아치.(1950) 38선돌파 기념으로 우리 국군들이 세운것임.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56.jpg)
1950년 10월 아침. 평양입성...평양. 화신앞 모란봉 가는길.
신상철(7사단장)씨와 함께 인민군의 말을 타고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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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입성을 환영하는 함흥 시민들.(195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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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변에 감격의 태극기 - 1950년 10월26일, 국군 선봉대 용사들이 만주를 눈앞에 바라보는 압록강 기슭 혜산진에 도달하여 감격에 벅차 태극기를 휘두르며 만세를 고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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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출격 - 북한의 상공에서 공격을 감행하는 공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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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뿜는 무반동총 -
육군이 무반동총을 지급받아 무장한 것은 6.25전란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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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군기의 출격 - 미군으로부터 양도받아
공군사상 최초로 전선으로 출격하는 무스탕 전투기편대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51.jpg)
우리 공군기의 출격 - 미군으로부터 양도받아
공군사상 최초로 전선으로 출격하는 F-51 전폭기들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53.jpg)
한국전쟁중 국군을 위문하고 있는 연예인
![](http://image.ohmynews.com/down/images/1/parkdo_149374_22[185672].jpg)
1950. 10. 1. 남대문에서 바라본 서울역ⓒ2004 NARA
![](http://image.ohmynews.com/down/images/1/parkdo_149374_22[185675].jpg)
▲ 1950. 10. 1. 반도호텔(지금의 롯데호텔)에서 바라본 서울 시가지,
멀리 중앙청이 보인다. ⓒ2004 NARA
# 3. 한국전쟁 전투-인민군 #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57.jpg)
美맨스필드硏 한국전쟁 연구서 `잊혀진 전쟁을 기억하며" 출간 -
사진은 부산 인근에서 벌거벗은 채 줄맞춰 이동 중인 인민군 포로들의 모습.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58.jpg)
출격 준비 - 북한 공군조종사들이 긴급 출격을 위해
소련제 야크18 전투기에 오르고 있다.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59.jpg)
인민군의 망중한 - 북한 인민군 전사가 고향에서 보내온 편지를
참호속에서 읽고 있다. 시점과 장소는 불분명하다.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60.jpg)
개전초기 한국군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인민군 전차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61.jpg)
탱크를 앞세우고 남으로 밀고 내려오고 있는 인민군.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63.jpg)
인민군 탱크들 - 1950년 6월 28일
중앙청을 거쳐 남대문을 향하여 달리고 있는 인민군 탱크들.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14.jpg)
6.25 하의 서울에서 이른바 `의용군` 끌려가는 장정들.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16.jpg)
6.25 전쟁때 서울 시가지를 통과하는 T-34-85형 인민군 탱크.
중량32t, 최대시속 50km, 승무원 4명으로 인민군 전력의 핵심이었다.
# 4. 한국전쟁 - 38선. 정전협정#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62.jpg)
38선을 긋는 순간 - 유엔군 연락장교 제임스 레이 대령(왼쪽)과
인민군 연락장교 장춘산(오른쪽)이 판문점에서 휴전선을 정하는 협정을
시작하고 지도에 38선을 긋고 있다.(1951.11.26)
![](http://www.dkbnews.com/img/2004/06/625/21.jpg)
1953년 7월 27일 하오 10시 정각부터 12분간에 걸쳐 조인된
정전협정문의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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