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아야기

[스크랩] 봉황포란형에 석물 삼가

ria530 2012. 3. 19. 14:02

전두환 대통령 부모묘 봉황포란형에 석물 세워 패가

특히 그 묘를 쓰고 나서 발복한 경우

그 묘를 옮기거나 묘에다 비석을 세우는 것은 삼가야 한다는 것이다.


제5공화국의 고위층 단골 지관이라고 알려진 손석우 씨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부인 육여사의 묘자리를 잡으로 다녔는데

의견일치를 보이지 못해 포기했다고 한다.

당시 지모 지관은 지금의 자리를 주장하고

손은 이승만 박사의 묘소 위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국립묘지는 모두들 공작새가 날아드는 형국이라고 풀이하는데

이러한 형국이 유래가 되어 동작동이라고 부른다고 전해진다.


새가 날아드는 형국에 묘를 높이 쓰면

자손이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다.

예로 박대통령 자손들이 비록 경제적인 부는 누리고 있는지 모르지만

모두 독신으로 살고 있는 것은 좋지 않은 증거라고 한다.


특히 묘를 쓴 뒤 부귀영화를 얻은 묘자리의 예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모묘를 든다.

국회의원들이 호화묘의 현장을 조사하기도 한 전 전대통령의 부모묘는

봉황이 날아가는 형국이니, 봉황이 알을 품은 형국

즉 봉황포란형 등으로 지관들 입에 오르내렸다.


풍수지리로 살펴보건대 이 자리는 비금수형

즉 나는 새 형국이어서 석물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런 법수를 모르고 묘에다 호화석물은 물론

총든 보초(풍수에서는 사냥꾼으로 풀이한다.)까지 세웠으니

봉황이 불안할 밖에 없지 않느냐는 것이다.

또한 손석우씨는 둘레석은 봉황의 날개를 칭칭 감아놓은 격으로

자손이 관재를 입을 가능성이 있으며, 커다란 상석과 비석들로 인해

날던 봉황이라면 봉항은 추락할 것이며, 알을 품은 봉황이라면

석물에 알이 깨질 위험이 있다는 해석이다.

그래서 손석우 씨는 봉황이 추락할 즈음이면 이기붕 일가와 비슷한

처지에 처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극단적인 계측도 서슴지 않는다.

하지만 빨리 석물을 치우면 소원대로(평범한 시민)으로서

일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명당라자리라고 한다.

출처 : 불구명리 불구영
글쓴이 : 수미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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