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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워하지 말고 버리세요

ria530 2012. 3. 28. 20:30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
 차 한 잔의 휴식 -마음놓고 대사가주는커피한잔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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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워하지 말고 버리세요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그러나 언덕에 서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내게 미움이 다가 왔을때 미움 안으로 몸을 담그지 마십시오 내게 걱정이 다가왔을때 긴 한숨에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마십시오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다만 그것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인내의 마음이 필요할 뿐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속에 빛을 떠올려 보십시오 미움과 걱정의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언덕에 서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미움은 미움으로 갚을 수 없고 걱정은 걱정으로 지울수 없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언덕에 서서 미움과 걱정을 향해 손 흔들 수 있을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가까이 갈수록

    낯설게 느껴지는 마음

    쓸쓸한 모습 보이는데

    아니라 한다.

     

    아니라하는

    마음 헤아리기도 전에

    무심한 뒷모습 보여주는

    마음은 무엇을 향하는 건지..

     

    포기하기엔

    가슴이 텅 비어 버릴 것 같아

    놓지 못하는 아픔

    버리라 한다.

     

    미움도 아픔도

    사랑 안에 있는 것 같은데

    버리고 나면

    텅빈 사랑만 남을 것 같은데

    버리라 한다고

    잊혀질 아픔이라면

    아파하지도

    사랑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08.07.20 건박골대사


    음악 한 곡의 휴식

     
     

                                 중년 //박상민

                         어떤 이름은 세상을 빛나게 하고
                         또 어떤 이름은 세상을 슬프게도 하네
                         우리가 살았던 시간은 되돌릴 수 없듯이
                         세월은 그렇게 내 나이를 더해만 가네

                         한때 밤 잠을 설치며 한 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예순 하고도 다섯밤을 그 사람만 생각했지
                         한데 오늘에서야 이런 나도 중년이 되고 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훠~이 훨~훨~훨 떠나보자 떠~나~가보자 
                         우리 젊은날의 꿈들이 있는 그 시절 그곳으로
                         꿈~도 많았던 지난 날 그 시절로

    출처 : 건박골대사.....
    글쓴이 : 개구리왕눈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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