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든 눈가, 계란으로 문지르는 이유
헬스조선이미진 헬스조선 기자입력2012.05.27 09:58
누군가에게 맞거나 어딘가에 세게 부딪히면 멍이 생긴다.
멍은 왜 생기는 것일까?
몸속 혈관이 터지면 멍이 생긴다고 흔히 알고 있는데,
실은 모세혈관의 미세한 구멍으로 혈액성분이 빠져 나와 멍을 만들게 된다.
모세혈관이 약한 사람이 멍이 잘 생긴다.
멍을 방치하면 저절로 낫지만, 간혹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갑자기 멍이 생겼다면 젖은 수건으로 얼음을 싸서 빨리 눌러주는 것이 좋다.
모세혈관으로부터 혈액 성분이 빠져 나오는 것을 막아준다.
또 다른 곳으로 멍이 퍼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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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DB |
그러나 멍이 있는 곳에 뜨거운 찜질을 해주면 오히려 멍이 더 커진다.
멍이 생긴 지 2~3일 뒤에 뜨거운 수건으로 문질러주는 것은 괜찮다.
이런 찜질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치자떡'이다.
치자와 밀가루를 1대1 비율로 섞어 물을 조금 부운 뒤, 멍 부위에 바른다.
또는 치자와 대황을 1대1 비율로 섞어 술을 약간만 부워
멍 부위에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계란으로 멍 부위를 문질러 멍이 없어질 수 있는 이유는 '계란'이 멍을
흡수하기 때문이 아니라 '마사지' 때문에 도움되는 것이다. 둥근 계란은
힘이 덜 가고 압력도 일정하게 줄 수 있어 효과적인 마사지 도구이다.
출처 : 불구명리 불구영
글쓴이 : 수미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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