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덕적도기행

ria530 2012. 6. 12. 14:26

덕적도기행

 

내일아침에 가려면 몇 시에 일어나야 돼 음 인천까지 2시간잡고 820분 출발 6시에는 출발해야 되는 걸 알람을 540분에 맞추고 잠을 청했다 띠록 띠록 정확히 540분 알람은 우리를 그렇게 깨워다. 부지런히 일어나 세수하고 옷 입고. 가방 챙기고 집사람은 화장하고 밥 챙기고 여보 아침은 지하철에서 해결하지 아니야 먹고 가 그래 그럼 그러지 시간상 늦을 것 같은 예감을 느끼면서 아침을 먹고 부랴부랴 집을 나섰다 자양아파트 앞에서 5번 마을버스를 기다리니 좀처럼 오지 않았다 그렇게 기다리길 약15분정도 느낌은 1시간정도는 됨직 함 투덜 되면서 버스를 타고 건대 역에서 7호선을 기다리니 오지는 않고 한참 후 확인 하니 전광판에 8분후 도착예정 싸인 이 보였다 그럼650분기차를 타고 온수까지 약50분소요 온수역에 도착 인천행기차를 타니 750분 마음은 그곳에서 막 뛰었지만 기차는 그 크기만큼 서두르지 않고 묵묵히 인천을 향해 그렇게 가고 드디어 동 인천 도착 814분 택시를 타고 아저씨 연안부두요 예 알았습니다. 하고 기사님이 응대하시고 집사람이 20분 덕적도 배를 타야 하는 대요 가능 합니까하고 물으니 그곳까지 이 시간에 약15분 걸릴 것을 예상한다면 속력을 내셨다 다행히 과속으로 ? 도착하니 825분 그야말로 배는 떠났고 일행이 1120분 배 로 바꿔놓아 그 표를 창구에서 찾아 기다리면서 생각 했다 그래 이 시간에 이곳을 구경하는 거야 아내를 데리고 국제선 여객터미널을 한 바퀴 돌아보고 이것저것을 구경하는 중 특히 서해 관문인지라 그곳에 있는 분들의 90퍼센트 이상이 중국인 인 것 같았다. 그 와중에 전화가 왔다 먼저 떠난 일행이었다. 그곳덕적도에는 술이 비싸니 술을 몇 병사가지고 오라는 전화 였다. 전화를 받고 슈퍼로가 소주 10병 막걸리5병을 사고 이럭저럭하니 11시가 다 되었다 개찰을 기다리며 줄을 서고 뒤 줄에 는 미국인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서로 뽀뽀하고 떠들면서 줄을 기다리고 있고 앞에는 아줌마들이 배가 나왔네 날씬하네 하면서 수다를 떨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드디어 개찰 승선하고 아주 천천히 배가 항구를 빠져 나갔다 처음 타는 배라 매우 긴장 되었다. 그런 마음을 알았는지 바다는 매우 조용하고 잔잔 하다못해 고요 그 자체였다 한참을 가니 인천대교가 멀리바라보이고 그 웅장한 현수교 주 탑 및 으로 배가 미끄러지듯 지나면서 그 위용에 감탄 하고 다시 멀리 해외로 나가는 듯한 큰 배가 멀리 옆으로 천천히 지나가고 있었다. 한참 후 이름 모르는 섬을 지나며 무료 했던 바다풍경에서 등대가 나타남으로서 새로운 맛을 더하며 배는 그렇게 차분히 덕적도를 향해 달린 결과 드디어1시간10분만에 덕적도에 다다랐다 그 곳 에서 서포리 행 버스를 타고 2000원을 내야하는데 만원을 내니 기사 아저씨가 잔돈으로 바꿔 오라하여 매표소에서 잔돈을 바꿔2000원을 내고 구불구불한 길을 버스가 힘차게 내 달음 쳐가고 그 와중에 미국인인 듯한 젊은이 들이 한 여나무명 승차하여 그들이 재잘거리는 것이 무척 소란스러웠다 그곳에서 민박을 하시는 할머니인 듯한 분이 한 미국 아가씨 한 아이를 잡고 한국어로 춥지 않냐고 물어보고 있었다 아마 거의상체노출에 하의 실종 상태의 패션이었기 때문에 물어 본 것 같았다. 그러자 그 아가씨가 영어로 I am not young. 하고 대답하였다 아마 그중에서 어려보이니까 할머니가 그렇게 물어본 것으로 감을 잡은 것 같다. 그래 앞으로는 옷을 잘 입고 다녀 추우면 탈 나 하시었다 계속해서 그 아이는 I am not young. 을 되풀이했고 그 들과의 대화에서는 내가 어려 보였나 바 하고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였다 어느덧 버스는 서포리 해수욕장에 도착 그 미국아이들이 그곳에서 하차 하였다 버스가 아니 세상이 조용한 기분이었다. 우리가 내릴 곳은 다음정류소인 회룡리였다 아저씨 회룡리 에서 내려주세요 하고 크게 외치니 기사아저씨가 회룡리 에 도착하여 회룡리 입니다 하고 알려주어 하차하고 보니 잘못 내렸다 전화상으로는 회룡리 하차하라고 선발대가 전하여 주었는데 잘못 된 것 같았다 그래서 집사람이 아니 어떻게 가르쳐 준 것이야 하며 전화를 하니 다음 버스를 타고 오라고 한다 나는 이런 길은 이번 아니면 걸어보겠냐 하면서 아내에게 걷기를 권장하니 할 수 없이 아내가 같이 걸었다 나는 힘든 아내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천둥산 박달재를 노래를 부르면 사온 소주병을 가방에 옮겨 담고 그렇게 고개를 넘어 오면서 그래 우리 갈 장소가 정확히 어디야 하고 물으니 아내라고 잘 알랴만 은 아내는 잘 모른다고 하고 만약 시야에 들어오는 곳 아니고 저편이라면 좀 당황 되었다. 그래서 전화 하여 어디 쯤 이냐고 물으니 내가 전화 거는 모습이 눈 에 들어온다고 하나 나는 보이지 않았다 그 와중에 두리번거리면서 살펴보니 저쪽에서 도마씨 와 재복시가 우리에게로 걸어왔다 반가워 서로 악수 하고 집으로 들어와 여장을 풀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니 원진씨가 술에 절은 상태로 들어 와 반갑다고 하면서 점심을 주니 점심보다는 술을 더많이 들면서 서로 담소를 나누었다 주인 인 내석씨는 조개를 캐러갔고 그분들이 돌아오면 는 바다가로 간다고 한다. 원진씨가 계속 술 을 권하자 주위에서 바다에 가서 먹자고 자제 시키고 있는 중에 내석씨 일행이 돌아왔다 그래서 우리는 짐을 챙겨 바다로 이동 그곳에서 돗자리 깔고 회와 그 밖의 음식과 함께 술 한잔 하면서 그렇게 서로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고 나는 아내를 데리고 바다를 산책하면서 사진촬영과 아내 는 조개껍질을 주우며 나는 정순이와 바다를 거닐었다 바닷물은 이외로 따뜻했다 다시 모두모여 물가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주위에는 아까 차에 있던 그 미국 아이들이 아주 재미있게 떠들며 놀고 있었고 아가씨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왔다 갔다 하니 그런대로 바다의 풍경이 제대로 된 기분이 들었다. 해가 어느덧 자기 집 으로 막 들어가면서 주위가 고요함에 잠기면서 이 고요함을 아쉬워하며 집으로 발을 돌렸다. 집에 돌아와 새로 지은 방을 청소하고 안 에서는 저녁 준비 하고 부산이 움직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꽃을 피웠다 재복씨는 매송아이씨 근방에서 농사를 짔고 있고 이제는 아내가 농사일 에 힘들어 해 자기 혼자 할 수 있는 과수 정도로 변환하고자 한다며 농사도 나이 들으니 예전 같지 않다고 하면서 그 일로 아들을 오토바이 사고로 잃어버렸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매우 슬픈 모습을 나타냈다 마음속으로 애도 의 뜻을 같이하고 원진씨는 여러 가지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에서 화재로 손해도 보았고 지금은 테니스를 1시간정도치고 술은 3시간 마신다는둥 가족이 중국에 있는데 곧 돌아온다고 한다 반가운 소식 이고 그런 저런 이야기 끝에 저녁 식사가 되어다. 모두식탁에 모여앉아 맛있게 저녁을 먹었는데 그중에서도 소라 회가 무척 인상 깊었다 나는 매운탕을 먹다보니 밥을 조금 남겼다 재복씨 밥을 추가해서 들었냐고 물어와 매운탕을 먹다보니 밥을 남겻다고 이야기했다 저녁후 재복시와 원진씨는 아래채 청소한 방으로 가고 그 와중 에도 술은 싸가지고 갔다. 간단히 샤워하고 잠자리 펴고 잠자리에 들었다 왠지 낯설어서 그런지 깊은 잠은 들지 않았다 새벽에 기상과 함께 정순이와 산책하도 내석씨와 도마,재복씨가 원진씨 안경을 바다가 에서 잃어버렸다 고해서 아침 일찍 그곳으로 안경을 찿아 갔고 얼마 후 안경을 찿아 와 우리는 서로 인사를 한 후 버스를 타고 선착장으로 향했고 10시 반 배편으로 인천으로 돌아오는 중 멀리보이는 섬에 안개가 끼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은 풍경을 보면 고요한 바다를 지나 인천에 도착 했다. 인천 어시장에 들러 생선을 사고 뭔가 생동감 드는 기분을 만끽하면서 어시장을 뒤로하고 원진씨 차로 작전사거리에서 버스로 홍대로 이동 그곳에 정순이 와 경숙이 와 해어져 건대쪽 지하철을 타고 집 으로돌아 와 여장을 풀었다.

 

2012-06-12 김      연   항     마  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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