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아야기

[스크랩] 속담 시리즈

ria530 2012. 10. 30. 09:29

< 부부란? >

첫날밤에 남편이 샤워를 하고 알몸으로 욕실에서 나오는데
아내가 남편의 발기한 거시기를 보고 고개를 돌리며 눈을 감았다.
남편은 아내의 그런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남편은 아내 옆에 앉아 아내를 부드럽게 안으며 말했다.
“부끄러워할 것 없어. 남들도 다 그러니까~”
남편의 말에 아내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전 괜찮아요. 결혼하기 전에 중매쟁이가 그러더군요. 남편의 결점은 눈감아주라고…”


< 5분만 >

평소 아내가 게을러서 남편에게 밥을 잘 해주지 않았다.
남편이 화가 나서
“당신이 밥을 해주지 않으면 식당에 가서 밥을 사먹겠어!”
아내가 대답했다.
“5분만 기다려요.”
“5분이면 밥이 다 된다는 거야?”
“아니, 5분이면 옷을 다 갈아입을 수 있어요. 같이 가서 먹어요.”


< 이혼 사유 분석 >

1. 성격차이(남녀 성의 규격 차이) : 남녀 공동책임
2. 박력부족(박는 힘) : 남자 책임
3. 내조미흡(안에서 조이는 힘) : 여자 책임


< 좋은 소식 vs 나쁜 소식 vs 환장할 소식 >

① 남편이 진급했다네 ㅎㅎ.
그런데 비서가 엄청 예쁘다네.
그런데 외국으로 둘이 출장가야 한다네 ㅋㅋ.
② 첨으로 아이가 상을 타왔네.
옆집 애도 타왔다네.
아이들 기 살린다고 전교생을 다 주었다네.
③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고 슬쩍 버렸네 ㅎㅎ.
그 장면이 CCTV에 잡혔다네.
양심을 버린 사람 편으로, 9시 뉴스에 나온다네.
④ 살다가 처음으로 남편이 꽃을 사들고 왔네 ㅎㅎㅎ.
그런데 하얀 국화꽃뿐이었다네.
알고 보니 장례식장 갔다가 아까워 가져온 거라네 ㅠㅠ.
⑤ 아내가 싼 가격에 성형수술을 했다네 ㅎㅎ.
수술이 시원치않아 다시 해야만 한다네.
뉴스보니 돌팔이라고 잡혀갔다네.
⑥ 보내준 글이 너무 재미있어 깔깔깔 큰소리로 웃었네.
웃음소리가 너무 커서 모든 사람들이 쳐다보았다네.
하필이면 거기가 장례식장이었다네.


< 단식하는 이유 >

어느 날부터인가 아기가 젖을 안 먹는 것이었다.
걱정이 된 산모는 병원을 찾았다.
의사가 아기의 뇌파검사를 해보았다.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배가 고파 젖을 먹고 싶어도 먹을 수가 없다.
젖꼭지에서 웬 놈의 담배냄새가 그리 나는지.
난 이제 모유는 싫고 우유를 먹고 싶다.”


< 남녀 관계와 관련된 속담 시리즈 2 >

11. 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 데 없다.

   - 한 번 곱게 본 사람은 끝까지 곱게 보이고, 한 번 밉게 본 사람은 끝까지 밉게 보인다.
12. 고자 처갓집 다니기. - 고자가 처갓집이 있을리가 만무. 없는 일을 두고 하는 말.
13. 고쟁이를 열두 벌 입어도 보일 것은 다 보인다. - 아무리 가리려고 해도 드러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14. 고추가 커야만 매울까. - 크기나 외형에 상관없다.

     남녀관계에 있어서는 물건이 크고 작은 것이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다.
15. 곯아도 젓국이 좋고 늙어도 영감이 좋다. - 나이가 들수록 자기 서방이 최고.
16. 과부 사정은 홀아비가 안다. - ‘동병상련’이라 했던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그 사정을 잘 안다.
17. 과부 씹 줄듯 말듯 한다. - 될 듯 될 듯 하면서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일을 두고 하는 말.
18. 과부는 은이 서 말이고 홀아비는 이가 서 말이다. - 여자는 혼자 살아도 남자는 혼자 살기 어렵다.
19. 과붓집 머슴은 왕방울로 행세한다. - 과붓집 머슴은 남자라는 것만으로도 행세할 수 있다.
20. 나가는 년이 세간 사랴. -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에서는 아무런 일도 하고자 하지 않는다.


출처 : 불구명리 불구영
글쓴이 : 수미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