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때 그시절
한남동의 고랫적 모습
- 45~55 년전 어느 동네 입니다
1950년 9월 25일 서울 수복을 눈앞에 둔 유엔군 전차부대가 지금의 서울 신사동 일대에서 한강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미 해병대가 찍은 사진이다. /유엔한국참전국협회 제공 -
1950년 9월경 한국전쟁 당시 9.28수복전의 한강도하작전 전의 한남동 모습. 현 신사동에서 바라본 한남동 일대의 실루엣이 보인다. 왼쪽 언덕은 현 한남2동 모습이고 3시 방향의 언덕은 유엔빌리지가 있는 한남1동의 모습이다. 멀리 보이는 산은 남산의 모습이다. 사진은 현재 신사동 쪽 한강 모래변에서 찍은 사진이다. 아마도 인터넷에 존재하는 한남동 모습이 나온 최초의 사진인 듯... 이보다더 오래된 한남동 사진은 현재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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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 한남동의 항공촬영사진. 인터넷에 존재하는 한남동의 제일 오래된 모습이 담긴 사진 하나이다. 현재와 비교하면 도로의 방향도 틀리고 강남의 신사동 쪽도 모래톱으로 보여지며 가운데 한강이 좁은 강폭으로 흐르고 있다. 한국동란때 찍힌 1950-09-25 사진이 아래 신사동 모래톱에서 찍힌 사진이다. 윗 사진을 가만히 보면 단국대 모습이 조그마하게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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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도 단국대학교 졸업앨범에 있는 당시 단국대학교의 모습이다. 단국산 주변에 학교 캠퍼스 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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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한강변을 끼고 들어섯던 외인주택의 모습들. 아마도 제3한강교쪽에서 옥수동쪽 바로 윗편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당시는 한강변에 강변정리를 하지 않아서 이렇게 강변 바로 옆까지 주택을 지을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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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경 당시 한남동 군속가족으로 한남동지역에 살았던 Smothers52 씨의 사진로 그는 두차례에 걸쳐 한국에 (1958-63 & 1965-66) 거주했으며 그의 집이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에 있어서 옛 한남동과 이태원. 용산등의 모습을 기록했다. (http://www.flickr.com/people/smothers/ ) 그러기에 그의 자료 속에 옛 고랫적 한남동의 모습이 보인다. 멀리 한강과 한강을 따라서 지나다니던 기차가 보인다. 또한 한남동 로터리지역과 그 일대의 모습이 잔잔하게 보인다. 이 사진은 남산 하이얏트 호텔 근처에서 한남동지역을 향해서 사진에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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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12-20 한남동회사무소 낙성식. 위에 두 사진은 한남동 로터리 성아맨션 건너편에 있던 한남동사무소의 개원식 사진이다. 한남동이 서울의 한 구석에 붙어 있던 작은 마을에 불과했던 시절 용산미군부대의 한 작은 부대가가 주둔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경관이 수려해 근처의 보광동이나 옥수동을 제키고 외인들의 전용주거지 마을로 발전하게 된다. 1961년 12월 20일 개원한 한남동사무소 개원식에 외국장성이 참여한 것도 이런 연유에 기인한다. 위에 상단 사진의 일부 보이는 곳이 유엔빌리지 마을의 일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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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경 유엔빌리지의 모습 유엔빌리지의 주택들은 당시로써는 최고급 주택가였으며 외국인들 전용주거지로써 서양식의 주택들이 지어졌었다. 위의 사진자료 중 한남동사무소 1번 사진상의 약간 보이는 유엔빌리지 주택지 축대부분이 사진에도 보이는 것을 봐서는 이 사진은 한남동사무소 에서 아주 가까운 지역에서 촬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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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10-22 한남동 모습. 남산 순환도로에서 바라본 한남동의 옛 모습. 공사중인 곳은 남산 밑에 하이얏트 호텔 근처에 있던 한남-보광동 수원지 건설 당시의 사진으로 정수소공사를 하느라고 난장이지만 그 배경으로 찍힌 한남동의 옛 모습과 한남국민학교. 강건너 강남방면의 모습이 그런데로 잘 나타나 있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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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02-08 보광동 수원지에서 바라본 한남동 모습. 멀리 한남동의 모습과 한남2동의 옛 모습이 비교적 잘 나온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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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12-20 한남동길 확장공사 당시 모습. 사진의 3시 방향은 이태원방면으로 가는 길이고 반대편 길은 장충동-약수동으로 가는 길이다. T자형의 이 삼거리는 원래 상당히 낮은 지형의 골짜기 였으나 길을 내기 위해 흙을 높여서 새롭게 만든 길로 이태원가는 방면에 옛 한남동 자동차 면허 시험장의 건물이 보이는 것은 길을 높여서 새로 만든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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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초입에 있던 한남국민학교의 구교사의 모습... 한남동에 살았던 어린이 치고 한남국민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어린이가 없었을 만큼 큰학교에 속했던 학교다. 우측에 한남국민학교 1학년들의 교사도 보이는 것을 보면 60년대 말엽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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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이 새로 건설된 육교위에서 한남국교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남국교의 구교사와 국민학교1학년 교사. 그리고 학교옆 단국대 뒷산 모습도 잘 보인다. 뒷산에는 주요 관공서의 관저가 있어서 한국사에서 중요한 사건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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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04-24 한남동. 현재 구 단대입구쪽 SK주유소가 있던 자리의 축대. 새로 개발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주택조성용 축대와 주택용 대지들이 넗직 넗직하게 조성되어 있다. 뒤로 보이는 산이 남산에 옛 미군통신대가 있던 산이고 산 중턱에 70년대 내내 남산외인 아파트가 세워져 자리를 잡았던 곳이다. 산밑 버스가 오는 곳이 현 한남국민학교( 현 한남초등학교)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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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02-08 한남동에서 바라본 남산. 원래 남산에서 한남동으로 내려오는 길은 자동차 2대가 교행이 가능한 2차선 지선도로였다. 이 길을 정부에서 제3한강교를 건설하고 이 길을 주선도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길이 수차례에 걸쳐서 확장되는 과정을 겪는데 이 모습은 옛날 2차선 도로의 모습이다. 사진의 9시 방향에는 당시 한남동에 주둔해 있던 미군부대의 건물이 길쪽에 붙어서 있었으나 도로확장 공사를 하면서 철거하고 길을 넗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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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07-06 한남동 로터리에서 옥수동방면 유엔빌리지로 가는 길. 이 몇장의 사진은 한남동 동사무소 건물에서 찍은 사진들로써 옛 단국대학교 건물과 성아맨션 아파트 등의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이다. 당시 한남동에서 젤 높았던 몇개의 건물들 이었고 사진에서 보듯이 한남동은 완전 시골동네를 풍기는 곳이었다. 이 방면으로 가면 유엔빌리지라고 외국인 전용 주택촌의 입구가 있었고 한강을 끼어 어디에서든지 보였던 한남 힐탑아파트의 입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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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1월 10일날 준공된 한남동 외인 힐탑아파트 모습. 한남동과 옥수동 경계지역의 높은 언덕지역에 건설되어 당시 외국인 전용 주거 목적으로 건설된 아파트였고 한강 주변에서는 안보이는 곳이 없을 정도로 한남동을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유명한 아파트 였다. 본 자료에서 배경이 되는 한남동 사진이 찍힌 그 시절에도 한남 힐탑아파트는 한남동 주변에서 잘 보였을 것이다. (참고자료 : http://navercast.naver.com/home/apt/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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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한남동 로터리와 건설중인 제3한강교 다리의 언덕을 깎고 길을 내는 작업입니다. 아마도 제 기억에는 1968년도 가을경이 아닐까 합니다. 1968년경 한남대교쪽 길을 내는 작업을 하느라고 이렇게 한남대교쪽을 막고 있던 언덕을 깍아 내리던 모습을 어렴풋하게 기억합니다. 그림자가 보이는 쪽이 한강쪽이고 하얀 건물이 보이는 쪽이 남산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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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12-18 제3한강교 공사모습. 이길의 끝부분이 옛날 이름으로 제3한강교 였고 지금은 한남대교라고 불리우는 다리였죠. 사진의 3시 방향에 한옥집 군이 보이죠? 그쪽은 보광동으로 가는 길이죠. 그쪽 방면을 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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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3월 24일경의 옛 한남동 정수장 쪽 에서 보광동 오산고등학교 방면으로 가는 구도로 입니다. 멀리 관악산의 실루엣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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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한남동 나룻터 풍경. 한남동과 강남 사이를 이어주던 유일한 수단인 나룻배. 이 나룻배들은 한강에 제3한강교가 개통되면서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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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12-26 제3한강교 개통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마지막 나룻배가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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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12-20 새로 개통된 제3 한강교의 모습. 강남과 강북 남산을 관통하는 제1터널을 뚤어 도심과 강남. 경부고속도로를 이을려는 목적으로 만든 한강의 제일 중요한 다리 중 3번째 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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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12-26 신사동과 한남동을 연결하는 제 3 한강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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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경 제3한강교 개통을 전후 한 강남쪽의 신사동 일대 모습. 아직 도로정비가 끝나지 않은 시골마을 모습 그대로이다. 이미 제3한강교는 완공이 되어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강남 신사동과 논현동. 강남사거리 쪽으로 가는 이 주요 간선도로는 개발이 되지 않은 상태였고 강남개발이 되면서 이지역에 땅을 가졌던 농부들은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는 행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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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12-20 한남동길 확장공사시 한남동 모습. 사진 오른쪽 3시 방향으로 축대가 끝난 곳이 단국대학교 구 정문 쪽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고 사진 9시 뱡향에 보이는 곳은 예전 미군부대가 주둔해 있던 곳이다. 미군부대 앞의 작은 개천은 겨울이면 시큼한 냄새와 함께 수중기가 펄펄나던 뜨거운 물이 흘렀던 곳이다. 사진 하단은 한남동 로터리 방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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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겨울경 서울 한남동에 있던 단국대학교 구정문 모습입니다. 대부분 단국학원 학생들이 거의 다 이 대학 정문길로 통학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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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의 단국학원의 모습. 당시 단과대학이었던 단국대학과 단국중학교. 단국공고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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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한남동 끝자락에 있던 단국공고와 단국중학교의 모습입니다. 단국대학교에 편입되면서 외양은 많이 변했지만... 그래도 한남동에 인연이 있으셨던 분들은 이 모습의 단국공고와 단국중학교의 모습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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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로터리 모습. 아직 로터리에 고가도로가 만들어지지 않은 모습이다. 한남동하면 경부 고속도로 초입의 지역이고 많은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로터리에 고가도로가 세워진지 꽤 오래전 일이다. 그래서 한남로터리에 고가도로가 없는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래되었고 어렇게 개발전 한남동의 모습을 기억하는 이도 이제는 상당히 드믈다.
한남동 로터리에서 옥수동쪽으로 넘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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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과 한남동의 경계선산의 힐탑아파트 밑 고급 주택가들의 모습. 당시는 서울의 땅값이 쌌고 고급주택가로 계획되어진 한남동에는 이렇게 큰 규모의 주택들이 들어섰다. 아직 개발전이라서 많은 곳이 나대지 모습이지만 이 나대지 주변은 당시 화원으로 쓰이던 곳이어서 봄이면 이 나대지에 꽃들이 만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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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한남동 유엔빌리지에는 상당히 세련된 건축물도 많이 존재했는데 유엔빌리지 힐탑 아파트 부근에 있던 최신식 주택도 존재했었다.
지금 기준으로 봐도 상당히 진보적인 건축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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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빌리지 힐탑 아파트와 거의 동시대에 세워진 한남시범아파트.. 한남동과 옥수동의 경계선상에 세워져 있는 이곳은 강북에서 이제 하나 남은 70년대 시범아파트로써 아직도 연탄을 때는 보일러가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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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11-02 한남동~옥수동고개 도로확장공사가 한남동과 옥수동의 고갯길이 이때 정비 되었다. 특히 70년대 초반경 한남동 대홍수가 있었는데
http://blog.naver.com/s5we?Redirect=Log&logNo=150041841999
로터리 중심으로 보광동쪽을 길을 보면 그 옛날 한남동 고랫적부터 있던 용수탕이란 목욕탕과 한남동 현대시장이 눈에 들어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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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용수탕은 한남동로터리에서 1분 거리안에 있어 한남동의 가장 중심지에 있었고 한남동에서 유일하게 존재했던 가장 유명했던 목욕탕으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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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05-09 찍힌 한남동 서울일본인학교가 들어있었던 건물로 한남시장의 초입에 속한 곳에 서있던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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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발된 한남동 현대시장의 비교적 최근의 모습. 현대시장은 이 모습 이대로 최근까지 개발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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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한남동 일대의 항공사진 모습. 보광정수지는 이미 완공되었고 김영삼시절 헐린 남산외인아파트가 설립중에 있군요. 아직 남산제1터널이 완공되지 않아고 고가도로 진입 램프의 기단공사가 진행중입니다. 그 옆에 한남면허시험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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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한남동 로터리에 고가도로가 세워지기 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6차선도로가 훤하게 뚤려 있었으나 강남개발과 경부고속도로에 교통량이 집중되자 시에서 이곳 로터리에 교통량 해소를 위해 고가도로가 세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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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1-12 남산제1터널의 램프가 있는 한남동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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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제1터널 램프 옆에 있던 옛 한남동 면허시험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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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06-03 남산타워가 보이는 서울 한남동 일대의 항공사진. 사진을 자세히 보면 남산제1터널은 개통되어 있으나 아직 한남로터리에 고가도로가 건설되지 않은 상태이다. 순천향대학 병원도 아직은 건설되지도 않은 당시 미군부대 이외에는 없던 나대지형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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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11-24 78번 서울여객 모습. 당시 1차 석유파동 당시의 모습이다. 유공의 기름을 팔던 남한주유소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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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8월에 한남동 로터리에 고가도로가 착공되어 당시 공사비 3억원을 들여서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시공된 한남동 고가도로의 공사중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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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로터리에 고가도로가 건설되는 모습 (참고자료 http://dna.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6073100099206010&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76-07-31&officeId=00009&pageNo=6&printNo=3203&publishType=00020 ) 한남동 로터리 고가도로는 1977년 1월 4일 개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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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경 한남동 순천향병원 길목에 있던 민들레제과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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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한남동 우체국 모습. 7-80년 내내 한남동에서 우체국 역활을 충실히 하던 이곳이 우체국이 순천향병원 쪽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이제는 민간에게 불하되어 어느 기업의 사옥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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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당시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던 미국인이 유엔빌리지에서 찍은 제3한강교의 모습. 멀리 보이는 곳이 이제 막 개발이 시작된 강남 신사동의 모습이다. 뒤로 보이는 산이 대모산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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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동 쪽에서 바라본 제3한강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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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후반 가수 혜은이가 부른 <제3한강교>의 동영상에 나온 한남대교 북단에서 바라본 남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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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바라본 아파트가 들어서지 않은 압구정의 모습과 모래를 채취하던 저자도의 옛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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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한남동 인근에서 안보이던 곳이 없었고 연말이면 예쁜 성탄장식을 해서 이곳에 살거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성탄의 기쁜 소식을 알려주던 서울에서 가장 예쁜 교회도 곧 재개발에 밀려서 사라지게 되고 이 모습도 추억속이나 사진속에만 남아 있게 될 것입니다.
역시 사진이 좋지요? 아련한 기억속에만 남아 있는 이곳의 풍경과 모습을 기억으로만 떠올리기에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터넷이나 조선일보 자료사진. 하이서울 홈피에서 분류가 안되고 지역도 틀리게 기록된 사진 쪼가리를 찾아서 시간대 별로 주제별로 분류해 놓으니 훌륭한 지역자료가 되지요. 한남동 사셨던 분이나 한남동에 연관이 있으신 분들은 이 사진자료를 보시면 과거를 회상하는데 참 좋은 자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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