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몽선습

[스크랩] 동몽선습-9 夫婦有別-3

ria530 2013. 5. 3. 17:05
동몽선습-9 夫婦有別-3
  옛날에 극결이 밭에서 김을 맬 때에 그 아내가 밥을 내오는데 공경하여 대접함이 손을 대하는것 같았다. 부부의 도리는 마땅히 이와 같아야 한다. 고로 자사가 말하기를 "군자의 도리는 부부에서 처음으로 비롯된다"고 하셨느니라.

昔 者 에       缺 이      할새    其 妻 가       之 하되    敬 하여
석 자        극 결         누            기 처         엽 지            경

相 待 如 賓 하니     夫 婦 之 道 는    當 如 是 也 라
상 대 여 빈            부 귀 지 도        당 여 시 야

子 思 曰   君 子 之 道 는    造 端 乎 夫 婦 라하시니라.
자 사 왈   군 자 지 도        조 단 호 부 부.

* 은 성 극.   *缺은 이지러질 결.   *누(來+辱)는 호미 누. 김맬 누.
*엽(食+덮을 합)은 들점심먹일 엽.  *賓은 손 빈.   *造는 지을 조.     *端은 단정할 단.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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