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몸은 뜨거웠지. | |||||||
![]() ![]() ![]() 그의 몸은 뜨거웠다.. 혀끝에서 느껴지는 감촉 정말 예술이었다.. 그는 정말 나를 흥분시키기 딱 좋았다. 벌거벚은 몸 그는 부끄러워 하지 않았다. 오히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주시할 뿐이었다. ![]() 한참 동안 그는 그곳에서 그렇게 누워있었다.. 그의 몸이 서서히 식어갈 무렵 나의 손으로 그의 몸을 살살 비벼주었다. 그를 갖고 싶었다. 그의 몸값을 물어봤다. 생각보다 너무 저렴했다.. 단돈 300원 그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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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광신상고20회
글쓴이 : 이상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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