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公曰 見善如渴하고 聞惡如聾하라
又曰 善事란 須貪하고 惡事란 莫樂하라
☞ 태공이 말하기를, "착한 일을 보거든 목마를 때 물을 본 듯이 주저하지 말며, 악한 것을 듣거든 귀머거리 같이 하라." 또 말하기를, "착한 일
이란 모름지기 탐내어 하고, 악한 일이란 즐겨하지 말라."
▷ 渴 : 목마를 갈 ▷ 聾 : 귀머거리 롱 ▷ 須 : 모름지기 수 '마땅히 ~해야 한다'는 뜻 ▷ 莫 : 없을 막, 말 막. '~하지 말라'(금지의 뜻)
馬援曰 終身行善이라도 善猶不足이요
一日行惡이라도 惡自有餘니라
(마원왈 종신행선 선유부족 일일행악 악자유여)
☞ 마원이 말하기를, "한평생 착한 일을 행하여도 착한 것은 오히려 부족하고, 단 하루 악한 일을 행하여도 그 악(惡)은 스스로(그대로) 남아
있다."
▷ 마원(B.C. 11∼A.D. 49) : 후한(後漢)의 장군으로 자는 문연(文淵). 광무제(光武帝)
에 의해 복파장군(伏波將軍)으로 임명되어 베트남과 흉노(匈奴) 토벌 등 많은 무공을
세웠고, 그 공으로 신식후(新息侯)에 봉해졌다. ▷ 終身 : 죽는다는 뜻 ▷ 猶 : 오히려
유, ~와 같을 유. '여전히, 또한, 아직도' ▷ 餘 : 남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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