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다 부른 노래는 언제나 찾지 못한 가사를 찾아 이리저리 헤매고 지나간 세월의 흔적은 언제쯤 지워지려는지 희미한 그림자 등 뒤에 그려진 흔적 사이로 슬픈 눈물이 비처럼 내립니다 다시 올 내일은 잊어버린 가사를 찾게 해주려는지 지나간 날의 흔적 아픈 기억이 혼자 숨어서 훠이, 훠이 길 떠나려 합니다 지나간 흐린 기억 슬픈 눈물 내려도 기억 속에 담을 내일이란 하얀 화선지 속에 그려질 남은 날의 그림은 연습 없이 그려지지만 얼룩 없는 향기만 남기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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