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 前集-200 매가 서 있는 모습은 ...

ria530 2013. 5. 3. 10:04

채근담 前集-200 鷹立如睡하며
  매가 서 있는 모습은 조는것 같고 범이 가는 모습은 병든것 같으니 이것이 바로 그것들이 사람을 움켜잡고 무는 수단인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총명를 숨겨 나타내지 않고 빛나는  재능을 드러내지 말아야 하나니. 그래야만 비로소 큰 임무를 어깨에 짊어질 역량을 갖추게 되는 것이니라.

鷹 立 如 睡 하며     虎 行 似 病 은    正 是 他 攫 人 噬 人 手 段 處 라    故 로   君 子 는
응 립 여 수            호 행 사 병        정 시 타 확 인 서 인 수 단 처        고       군 자

要 聰 明 不 露 하며     才 華 不 정 이니    纔 有 肩 鴻 任 鉅 的 力 量 이니라.
요 총 명 불 로            재 화 불 정           재 유 견 홍 임 거 적 력 량.

*鷹은 매 응.     *睡는 잘 수.     *攫은 붙잡을 확.    *噬는 씹을 서. 미칠 서.  *段은 조각 단.  
*聰은 귀밝을 총.*露는 이슬 로. *華는 빛날 화.       *정(呈+책받침)은 통할 정. 쾌할 정.  *鴻은 큰 기러기 홍.     *任은 맡길 임.   *鉅는 클 거.    *纔는 겨우재. 다만재. 비롯할 재.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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