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몽선습

[스크랩] 동몽선습-29 총론- 15

ria530 2013. 5. 3. 17:10
동몽선습-29 총론- 15
삼대이후에는 임금과 어두운 군주와 문란한 신하와 역적이 서로 패배시키고 파괴하였으므로 어지러운 날이 항상 많고 다스려진날이 항상 적었다. 그 세상이 다스려지거나 문란해지거나 편안하거나 위태하거나 나라가 흥하거나 존속하거나 망하는 까닭이 모두 인륜이 밝으냐 밝지 못하냐 여하에 달린 것이니 가히 살피지 않겠는가?

三 代 以 後 에는    庸 君 暗 主 와    亂 臣 賊 子 가    相 與 敗 壞 之 故 로
삼 대 이 후           용 군 암 주        난 신 적 자        상 여 패 괴 지 고

亂 日 이    常 多 하고    治 日 이    常 少 하니    其 所 以 世 之 治 亂 安 危 와
난 일        상 다           치 일        상 소           기 소 이 세 지 치 난 안 위

國 之 興 廢 存 亡 이    皆 由 於 人 倫 之 明 不 明 如 耳 라    可 不 察 哉 아.
국 지 흥 폐 존 망        개 유 어 인 륜 지 명 불 명 여 이        가 불 찰 재.

*庸은 쓸 용.     *暗은 어두울 암.     *賊은 도둑 적.      *壞는 무너질 괴.    *亂은 어지러울 난.
*廢는 폐할 폐.  *察은 살 필 찰.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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