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몽선습

[스크랩] 동몽선습-36 총론-22

ria530 2013. 5. 3. 17:12
동몽선습-36 총론-22
천명이 참 된 임금에게로 돌아오니 명나라 태조 고황제가 나라 이름을 고쳐 주어 조선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한양에다 도읍을 정하고 신성한 자손들이 끊임없이 게승하여 거듭 밝고 더욱 흡족하여 역년이 오백십구년이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그래서 실로 만세에 끝이  없는 아룸다움이 되었도다.

天 命 이    歸 于 眞 主 하니    大 明 太 祖 高 皇 帝 가    賜 改 國 號 曰  朝 鮮 이라하니
천 명       귀 우 진  주           대 명 태 조 고 황 제        사 개 국 호 왈  조 선

定 鼎 于 漢 陽 하여    聖 子 神 孫 이    繼 繼 繩 繩 하여    重 熙 累 洽 하여
정 정 우 한 양           성 자 신 손        계 계 승 승           중 희 누 흡

歷 年 이    五 百 十 九 年 이라.    式 至 于 今 하니    實 萬 世 無 疆 之 休 로다.
역 년        오 백 심 구 년            식 지 우 금           실 만 세 무 강 지 휴.

*歸는 돌아올 귀.   *賜는 줄 사.     *鮮은 고울 선.      *定은 정할 정.      *鼎은 솥 정.  *繼는 이을 계.
*繩은 줄 승.         *熙는 빛날 희.  *累는 여러 누.      *洽은 화합할 흡.   *式은 법 식.  *實은 열매 실.
*疆은 지경 강.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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