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경

[스크랩] 5.士章第五(사장제오)

ria530 2013. 11. 12. 16:43

 

 

 

사장(士章)

資於事父以事母하니 而愛同이요 資於事父以事君하니 而敬同이라 故母取其愛하고

而君取其敬하니 兼之者父也라 故以孝事君하니 則忠이요 以敬事長하니 則順이라

忠順不失하고 以事其上하야 然後能保其祿位하고 而守其祭祀는 蓋士之孝也라

詩云 夙興夜寐無첨爾所生이라하니라
[해설]
子曰(자왈) :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資於事父(자어사부) : “아버지를 섬기는 것을 기준삼아

以事母(이사모) : 어머니를 섬기면

而愛同(이애동) : 사랑하는 마음이 같을 것이고

資於事父(자어사부) : 아버지를 섬기는 것을 기준삼아

以事君(이사군) : 임금님을 섬기면

而敬同(이경동) : 공경하는 마음이 같을 것이다.

故母取其愛(고모취기애) : 그러므로 어머니에게서는 사랑하는 마음을 취하고

而君取其敬(이군취기경) : 임금에게서는 공경하는 마음을 취하니

兼之者父也(겸지자부야) : 이 두 가지를 겸한 것이 아버지이시다.

故以孝事君(고이효사군) : 그러므로 효로써 임금을 섬기면

則忠(즉충) : 충성이 되는 것이다.

以敬事長(이경사장) : 공경으로써 어른을 섬기면

則順(즉순) : 순종이 된다

忠順(충순) : 충성과 순종을

不失(불실) : 잃지 않고

以事其上(이사기상) : 그 윗사람을 섬긴

然後(연후) : 연후라야

能保其祿位(능보기록위) : 그 작록을 보전하고

而守其祭祀(이수기제사) : 그 제사를 지키게 될 것이다

蓋士之孝也(개사지효야) : 이것이 아마 사의 효도이리라.

詩云(시운) : <시경>에 이르기를

夙興夜寐無忝爾所生(숙흥야매무첨이소생) : ‘아침 일찍 일어나 밤에 잘 때가지

자기를 낳아 준 이를 욕되게 하지 말라.’고 하였다.”

 

 

 

출처 : 漢字 이야기
글쓴이 : 螢雪功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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