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운지정(望雲之情)
望:바라볼 망. 雲:구름 운. 어조사 지. 情:뜻 정
자식이 객지에서 부모를 그리는 정
당(唐)나라에 적인걸(狄仁傑)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병주(幷州)의 법조참군(法曹參軍)으로 임명되어 부임했다.
그때 부모는 하양(河陽)의 별장에 있었다.
어느 날 그는 타이항 산(太行山)에 올라갔다.
정상에 올라 뒤돌아보니 한 조각 흰 구름이 두둥실 떠 있었다.
그것을 본 그는 옆에 있는 사람을 돌아다보며 말했다.
"우리 부모님은 저 구름 아래에 살고 계시겠지."
그는 흰 구름을 우러러보면서 부모님 생각에 잠시 비탄에 빠졌다.
이윽고 그 구름이 걷히자 그도 그곳을 떠났다.
출처 : 광신상고20회
글쓴이 : 이상면 원글보기
메모 :
'한자교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故事成語 - 생활속 고사성어의 유래 (0) | 2012.01.30 |
---|---|
[스크랩] 故事成語 - 맥수지탄(麥秀之歎) (0) | 2012.01.30 |
[스크랩] 故事成語 - 망양지탄(望洋之歎) (0) | 2012.01.30 |
[스크랩] 故事成語 - 萬全之策(만전지책) (0) | 2012.01.30 |
[스크랩] 故事成語 - 문전작라(門前雀羅) (0) | 2012.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