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曰 父兮生我하시고 母兮鞠我하시니
哀哀父母여 生我劬勞샷다
欲報深恩인대 昊天罔極이로다
시왈 부혜생아 모혜국아 애애부모 생아구로
욕보심은 호천망극
☞ 시경(詩經)에 이르기를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 나를 기르시니, 아! 슬프도다, 부모님이시여,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 애쓰시고 고생하셨다.
그 깊은 은혜를 갚고자 하나,
은혜가 넓은 하늘과 같아 끝이 없네."
▷ 詩는 시경(詩經)을 말한다. ▷ 혜(兮) : 멈춤·완만함·감정·감탄을
나타내는 어조사. '~여!, ~인가!' ▷ 生 : 낳다, 살다
▷ 鞠 : 기를 국 ▷ 哀 : 슬플 애 ▷ : 수고로울 구
▷ 勞 : 일할 로, 힘쓸 로 ▷ 欲 : 하고자 할 욕, 바랄 욕
▷ 昊 : 넓을 호, 하늘 호 ▷ 罔 : 없을 망, 그물 망, 속일 망
▷ 極 : 다할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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