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孝子之事親也는 居則致其敬하고
養則致其樂하고 病則致其憂하고
喪則致其哀하고 祭則致其嚴이니라
자왈 효자지사친야 거즉치기경 양즉치기락
병즉치기우 상즉치기애 제즉치기엄
☞ 공자가 말하기를, "효자가 어버이를 섬김에 있어,
기거하심에는 그 공경을 다하고, 봉양할 때에는 즐거움을 다 하며,
병드신 때에는 근심을 다하고, 돌아가셨을 때에는 슬픔을 다하며,
제사를 지낼 때에는 엄숙함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 事 : 섬길 사 ▷ 親 : 어버이 친 ▷ 也 : 글의 끝에 쓰일 때에는
긍정하거나 판단함을 나타내고(~이다, ~다), 글의 중간에 쓰일 때에는
멈춤을 나타낸다(~이, ~는, ~에, ~와) ▷ 居 : 살 거, 있을 거
▷ 則 : 곧 즉( ~하면 곧), 법 칙 ▷ 致 : 이를 치, 다할 치
▷ 其 : 그 기 ▷ 養 : 기를 양, 가르칠 양, 다스릴 양, 봉양할 양
▷ 憂 : 근심할 우 ▷ 喪 : 죽을 상. 여기서는 '어버이의 상을 당하다'의 뜻
▷ 祭 : 제사 제 ▷ 嚴 : 엄할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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