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교실

명심보감(2012-03-06)

ria530 2012. 3. 6. 13:36

 

子曰 孝子之事親也居則致其敬하고

 

養則致其樂하고 病則致其憂하고

 

喪則致其哀하고 祭則致其嚴이니라

 

자왈 효자지사친야 거즉치기경 양즉치기락

 

병즉치기우 상즉치기애 제즉치기엄

 

공자가 말하기를, "효자가 어버이를 섬김에 있어,

 

기거하심에는 그 공경을 다하고, 봉양할 때에는 즐거움을 다 하며,

 

병드신 때에는 근심을 다하고, 돌아가셨을 때에는 슬픔을 다하며,

 

제사를 지낼 때에는 엄숙함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 섬길 사 : 어버이 친 : 글의 끝에 쓰일 때에는

 

긍정하거나 판단함을 나타내고(~이다, ~), 글의 중간에 쓰일 때에는

 

멈춤을 나타낸다(~, ~, ~, ~) : 살 거, 있을 거

 

: 곧 즉( ~하면 곧), 법 칙 : 이를 치, 다할 치

 

: 그 기 : 기를 양, 가르칠 양, 다스릴 양, 봉양할 양

 

: 근심할 우 : 죽을 상. 여기서는 '어버이의 상을 당하다'의 뜻

 

: 제사 제 : 엄할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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