離는 팔괘중 불의 괘명으로 괘상은 ‘☲’로 나타낸다. 불은 밖은 환하고(−)
안은 어두운(- -) 상이다. 불은 타는 모습이 환하여 아름답고,
등 연소되는 물질을 매개로 하여 타오르기에 마치 걸려서 너울거리는 것처럼 보이고,
타면서 불꽃은 공기 중으로 흩어져 버리는 데서 그 뜻을 취한 것이다.
또한 離는 64괘중 ?주역? 30번째의 重火離괘()명이기도 하다.
공자는 단전에서 ‘離는 麗也니 日月이 麗乎天하며 百穀草木이 麗乎土하니
重明으로 以麗乎正하야 乃化成天下하나니라
(離는 걸림이니 일월이 하늘에 걸려 있고 백곡과 초목이 땅에 걸려 있으니,
거듭 밝음으로써 바른 데 걸려 이에 천하를 덕화하여 이루느니라)’고 하였다.
離와 麗(걸릴 리,고울 리)는 같은 의미이다.
출처 : <천자문 易解>
출처 : 家苑 이윤숙의 庚衍學堂(한자와 유학경전)
글쓴이 : 溫故知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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