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三卷 商書
第四篇 伊訓
<伊訓1章>
惟元祀十有二月乙丑에 伊尹이 祠于先王할새 奉嗣王하야 祗見厥祖ㅣ어늘 侯甸羣后ㅣ 咸在하며 百官이 總己하야 以聽冢宰어늘 伊尹이 乃明言烈祖之成德하야 以訓于王하니라
<伊訓2章>
曰嗚呼ㅣ라 古有夏先后ㅣ 方懋厥德하실새 罔有天災하며 山川鬼神이 亦莫不寧하며 曁鳥獸魚鼈이 咸若하더니 于其子孫에 弗率한대 皇天이 降災하사 假手于我有命하시니 造攻은 自鳴條ㅣ어늘 朕哉自亳하시니이다
<伊訓3章>
惟我商王이 布昭聖武하사 代虐以寬하신대 兆民이 允懷하니이다
<伊訓4章>
今王이 嗣厥德하살든 罔不在初하니 立愛惟親하시며 立敬惟長하사 始于家邦하사 終于四海하소서
<伊訓5章>
嗚呼ㅣ라 先王이 肇修人紀하사 從諫弗咈하시며 先民을 時若하시며 居上克明하시며 爲下克忠하시며 與人不求備하시며 檢身若不及하사 以至于有萬邦하시니 玆惟艱哉니이다
<伊訓6章>
敷求哲人하사 俾輔于爾後嗣하시니이다
<伊訓7章>
制官刑하사 儆于有位하사 曰敢有恒舞于宮하며 酣歌于室하면 時謂巫風이며 敢有殉于貨色하며 恒于遊畎하면 時謂淫風이며 敢有侮聖言하며 逆忠直하며 遠耆德하며 比頑童하면 時謂亂風이니 惟玆三風十愆에 卿士ㅣ 有一于身하면 家必喪하고 邦君이 有一于身하면 國必亡하나니 臣下不匡하면 其刑이 墨이라하사 具訓于蒙士하시니이다
<伊訓8章>
嗚呼ㅣ라 嗣王은 祗厥身하사 念哉하소서 聖謨ㅣ 洋洋하야 嘉言이 孔彰하시니 惟上帝는 不常하사 作善이어든 降之百祥하시고 作不善이어든 降之百殃하시나니 爾惟德이어든 罔小ㅣ어다 萬邦이 惟慶이니이다 爾惟不德이어든 罔大어다 墜厥宗하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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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家苑 이윤숙의 庚衍學堂(한자와 유학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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