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四卷 周書
第一篇 泰誓上
<泰誓上1章>
惟十有三年春에 大會于孟津하시다
<泰誓上2章>
王曰嗟我友邦冢君과 越我御事庶士아 明聽誓하라
<泰誓上3章>
惟天地는 萬物父母ㅣ오 惟人은 萬物之靈이니 亶聰明이 作元后ㅣ오 元后ㅣ 作民父母ㅣ니라
<泰誓上4章>
今商王受ㅣ 弗敬上天하며 降災下民하나다
<泰誓上5章>
沈湎冒色하야 敢行暴虐하야 罪人以族하고 官人以世하며 惟宮室臺榭陂池侈服으로 以殘害于爾萬姓하며 焚炙忠良하며 刳剔孕婦한대 皇天이 震怒하사 命我文考하사 肅將天威하시니 大勳을 未集하시니라
<泰誓上6章>
肆予小子發이 以爾友邦冢君으로 觀政于商호니 惟受ㅣ 罔有悛心하야 乃夷居하야 弗事上帝神祗하며 遺厥先宗廟하야 弗祀하야 犧牲粢盛이 旣于凶盜ㅣ어늘 乃曰吾有民有命호라하야 罔懲其侮하나니다
<泰誓上7章>
天佑下民하사 作之君作之師하사든 惟其克相上帝하야 寵綏四方이시니 有罪無罪에 予ㅣ 曷敢有越厥志호리오
<泰誓上8章>
同力커든 度德하고 同德커든 度義호리니 受有臣億萬하나 惟億萬心이어니와 予有臣三千호니 惟一心이니라
<泰誓上9章>
商罪ㅣ 貫盈이라 天命誅之하시나니 予弗順天하면 厥罪惟鈞하리라
<泰誓上10章>
予小子는 夙夜祗懼하야 受命文考하야 類于上帝하며 宜于冢土하야 以爾有衆으로 底天之罰하노라
<泰誓上11章>
天矜于民이라 民之所欲을 天必從之하시나니 爾尙弼予一人하야 永淸四海하라 時哉라 弗可失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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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家苑 이윤숙의 庚衍學堂(한자와 유학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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