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五卷 周書
第十五篇 洛誥
<洛誥1章> 周公이 拜手稽首曰朕은 復子明辟하노이다
<洛誥2章> 王이 如弗敢及天의 基命定命이실새 予乃胤保하야 大相東土호니 其基作民明辟이로소이다
<洛誥3章> 予惟乙卯에 朝至于洛師하야 我卜河朔黎水하며 我乃卜澗水東과 瀍水西호니 惟洛을 食하며 我又卜瀍水東호니 亦惟洛을 食할새 伻來하야 以圖及獻卜하노이다
<洛誥4章> 王이 拜手稽首曰公이 不敢不敬天之休하사 來相宅하시니 其作周에 匹休ㅣ샷다 公旣定宅하시고 伻來하야 來視予卜休恒吉하시니 我二人이 共貞이로다 公其以予로 萬億年을 敬天之休하실새 拜手稽首誨言하노이다
<洛誥5章> 周公曰王이 肇稱殷禮하사 祀于新邑하사대 咸秩無文하소서
<洛誥6章> 予齊百工하야 伻從王于周하고 予惟曰庶有事ㅣ라호이다
<洛誥7章> 今王이 卽命曰記功宗하야 以功으로 作元祀하라하시고 惟命曰汝ㅣ 受命하란대 篤弼하라하소서
<洛誥8章> 丕視功載니 乃汝ㅣ 其悉自敎工이니이다
<洛誥9章> 孺子는 其朋가 孺子ㅣ 其朋이면 其往이 無若火始燄燄이라 厥攸灼이 敍弗其絶아
<洛誥10章> 厥若彛及撫事를 如予하야 惟以在周工으로 往新邑하야 伻嚮卽有僚하며 明作有功하며 惇大成裕하면 汝永有辭하리이다
<洛誥11章> 公曰已아 汝惟冲子ㅣ 惟終이어다
<洛誥12章> 汝其敬하야사 識百辟의 享하며 亦識其有不享이니 享은 多儀하니 儀不及物하면 惟曰不享이니 惟不役志于享하면 凡民이 惟曰不享이라하야 惟事ㅣ 其爽侮하리이다
<洛誥13章> 乃惟孺子ㅣ 頒朕의 不暇하야 聽朕의 敎汝于棐民彛ㅣ어다 汝乃是不蘉하면 乃時惟不永哉인저 篤敍乃正父호대 罔不若予하면 不敢廢乃命하리니 汝往敬哉어다 玆予는 其明農哉로리니 彼裕我民하면 無遠用戾하리이다
<洛誥14章> 王若曰公이 明保予冲子하사 公稱丕顯德하사 以予小子로 揚文武烈하며 奉答天命하며 和恒四方民하야 居師하시다
<洛誥15章> 惇宗將禮하야 稱秩元祀호대 咸秩無文케하시다
<洛誥16章> 惟公德이 明光于上下하며 勤施于四方하야 旁作穆穆迓衡하야 不迷文武勤敎하시니 予冲子는 夙夜에 毖祀ㅣ로다
<洛誥17章> 王曰公功은 棐迪이 篤하니 罔不若時ㅣ어다
<洛誥18章> 王曰公아 予小子는 其退하야 卽辟于周하고 命公後호리라
<洛誥19章> 四方이 迪亂커늘 未定于宗禮ㅣ라 亦未克敉公功이로다
<洛誥20章> 迪將其後하야 監我士師工하야 誕保文武受民하야 亂爲四輔ㅣ어다
<洛誥21章> 王曰公定이어든 予往已니 公功을 肅將祗歡하나니 公無困哉어다 我惟無斁其康事하노니 公勿替刑하면 四方이 其世享하리라
<洛誥22章> 周公이 拜手稽首曰王命予來하사 承保乃文祖受命民과 越乃光烈考武王하시니 弘朕恭하삿다
<洛誥23章> 孺子ㅣ 來相宅하시니 其大惇典殷獻民하사 亂爲四方新辟하사 作周恭先하소서 曰其自時로 中乂하야 萬邦이 咸休하면 惟王이 有成績하시리이다
<洛誥24章> 予旦은 以多子와 越御事로 篤前人成烈하야 答其師하야 作周孚先하야 考朕昭子刑하야 乃單文祖德하리이다
<洛誥25章> 伻來毖殷하시고 乃命寧予하사대 以秬鬯二卣하시고 曰明禋하노니 拜手稽首하야 休享하노라하시다
<洛誥26章> 予不敢宿하야 則禋于文王武王호이다
<洛誥27章> 惠篤敍하야 無有遘自疾하야 萬年에 厭于乃德하며 殷乃引考케하소서
<洛誥28章> 王이 伻殷으로 乃承敍萬年하야 其永觀朕子하야 懷德케하소서
<洛誥29章> 戊辰에 王이 在新邑하야 烝祭하시니 歲러니 文王에 騂牛一이며 武王에 騂牛一이러라 王命作冊하신대 逸이 祝冊하니 惟告周公其後ㅣ러라 王賓이 殺禋이라 咸格이어늘 王이 入太室하야 祼하시다
<洛誥30章> 王이 命周公後하사 作冊이어시늘 逸이 誥하니 在十有二月이러라
<洛誥31章> 惟周公이 誕保文武受命을 惟七年하시다
|
| |
| |
|
출처 : 家苑 이윤숙의 庚衍學堂(한자와 유학경전)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