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 ◈ 論 功 行 賞 (논공행상)【한자】말할 논 / 공 공 / 행할 행 / 상줄 상【의미】 공적을 논해서 상을 행한다는 뜻으로, 공적의 유무, 대소에 따라 알맞은 상을 내림.【관련어】▶ 信賞必罰 (신상필벌) 공에는 반드시 상을 주고, 죄에는 반드시 벌을 준다.【字意】⊙ 論(논) 오른쪽 부분 (윤)이 '모아 놓았다'는 의미에서 말[言]을 모아 놓은 의미에서 '논하다' 생성. ⊙ 功(공) 힘써 일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공적'의 의미. '工'은 발음. ⊙ 行(행) 사방의 네 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 賞(상) 제물을 숭상하다[尙]는 의미에서 '즐기다', '상주다'는 의미 생성.
[302] ◈ 弄 假 成 眞 (농가성진)【한자】 희롱할 롱 / 거짓 가 / 이룰 성 / 참 진【의미】 거짓 장난이 진짜가 되었다는 뜻으로, 장난삼아 한 것이 참으로 한 것같이 되었다는 의미인데,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함. [ = 假弄成眞(가롱성진)]【字意】⊙ 弄(롱) 손으로 구슬을 가지고 장난하는 모양에서 '희롱하다'는 의미 생성. ⊙ 假(가) 오른쪽 부분 (하)는 발음 역할을 하면서 '빌리다'는 의미를 지님. 곧 사람에게 빌린 것이기에 '거짓'의 의미 생성. ⊙ 成(성) 본래 사람[人]이 창[戈]을 들고 방어한다는 의미에서 '완전하게 이루다'는 의미 생성. ⊙ 眞(진) 갑골문의 자형은 솥[鼎의 변형]에서 숟가락[匕]으로 음식을 꺼내는 모양. 잘 완성되었다는 의미에서 '참'의 의미 생성.
[303] ◈ 壟 斷 (농단)【한자】 언덕 롱 / 자를 단【의미】 깎아 세운 듯이 높이 솟은 언덕의 뜻으로, 이익을 독점하는 부정적 상행위를 의미 .【고사】한 천한 사람이 시장의 높은 곳을 찾아 그 곳에 올라 좌우를 살피면서 싼 것을 사 모아 비싸게 팔아 그 이익을 독차지하자 사람들이 그 사람을 관아에 고발하여 관아에서 그 사람에게 세금을 부과하여 부당한 이익을 환수했다.【출전】《맹자(孟子)》원문에는 "龍斷(용단)"으로 되어 있음.【字意】⊙ 壟(롱) 둔대나 구릉 같은 언덕의 의미. '龍(룡)'은 발음 역할. ⊙ 斷(단) 실타래의 묶음에 도끼를 더해 확실하게 자른다는 의미.▣ 논공행상, 농가성진, 농단 - 교본파일(10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04] ◈ 弄 瓦 之 慶 (농와지경)【한자】 희롱할 롱 / 기와 와 / 어조사 지 / 경사 경【의미】 실패를 가지고 장난할 경사라는 뜻으로, 딸을 낳은 경사스러움을 표현하는 말. 瓦는 '실패'의 의미로, 弄瓦는 여자아이들의 소꿉장난을 의미. [↔ 弄璋之慶 ]【동의어】1. 弄瓦之喜 (농와지희) 실패를 가지고 노는 기쁨[喜].2. 得女 (득녀).【字意】⊙ 弄(롱) 손으로 구슬을 가지고 장난하는 모양에서 '희롱하다'는 의미 생성. ⊙ 瓦(와) 기와가 서로 얽혀있는 모양이나 질그릇의 의미에서 '기와', '실패', '방패' 의미 생성. ⊙ 慶(경) 위부분은 사슴 록[鹿]의 변형. 곧 사슴은 얻은 기쁜 마음에 만지고 있는 모양에서 '경사스러움'의 의미 생성.
[305] ◈ 弄 璋 之 慶 (농장지경)【한자】 희롱할 롱 / 규홀 장 / 어조사 지 / 경사 경【의미】 구슬을 가지고 장난할 만한 경사라는 뜻으로, 아들을 낳은 경사스러움을 표현하는 말. '璋'은 '구슬'의 의미로, 弄璋은 남자아이들의 구슬치기 놀이를 의미. [↔ 弄瓦之慶 ]【동의어】1. 弄璋之喜 (농장지희)2. 得男 (득남)【字意】⊙ 璋(장) 본래 홀(笏)의 반쪽 모양으로 보거나, 제사에 사용하는 璋을 자루로 만든 구기(口器)의 한 종류.
[306] ◈ 籠 鳥 戀 雲 (농조연운)【한자】 대그릇 롱 / 새 조 / 사모할 련 / 구름 운【의미】 새장 속의 새가 구름을 그리워한다라는 뜻으로, 속박을 받은 몸이 자유를 얻으려고 희구하는 마음의 의미. 【관련어】▶ 籠鳥檻猿 (농조함원) 새장 속의 새와 우리[檻]에 갇힌 원숭이[猿]의 뜻으로 자유를 속박 당한 상황.【字意】⊙ 籠(롱) 본래 흙을 옮기는 사용하는 대나무로 만든 삼태기의 의미에서 후에 '새장'이나 '대그릇'의 의미로 확대됨. '龍(용)'은 발음 역할. ⊙ 鳥(조) 새의 눈과 날개, 다리 등을 강조한 모양. ⊙ 戀(련)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사모하다'는 의미. 위 부분은 발음 역할. ⊙ 雲(운) 본래 '云(운)'이 구름의 의미였다가 후에 '雨'와 결합해 만듦. 云(운)은 '말하다'로 전용.▣ 농와지경, 농장지경, 농조연운 - 교본파일(10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07] ◈ 雷 聲 霹 靂 (뇌성벽력)【한자】 우뢰 뢰 / 소리 성 / 벼락 벽 / 벼락 력【의미】 우뢰 소리와 벼락이라는 뜻으로, 천둥과 벼락 같이 큰 소리의 의미.【관련어】▶ 靑天霹靂 (청천벽력) 맑은 하늘에 벼락. 뜻밖의 변고. 【字意】⊙ 雷(뢰) 본래 "밭갈피(뢰)[田 세 개]"에서 현재의 하나로 변화되어 발음부호 역할. 기상현상 하나로 '雨(우)'부수에 속함. ⊙ 聲(성) 손으로 막대를 들고 악기를 두드리는 모양에 귀를 더해 음악으로 들리는 소리의 의미 생성. ⊙ 霹(벽) 벼락의 의미. 아래 부분 (벽)은 발음 역할. ⊙ 靂(력) 벼락의 의미. '靂(력)'은 발음.
[308] ◈ 累 卵 之 勢 (누란지세)【한자】 쌓을 루 / 알 란 / 어조사 지 / 형세 세【의미】 계란을 쌓아놓은 형세라는 뜻으로, 위태롭고 위험한 상황이나 형세를 비유하는 말.【동의어】1. 百尺竿頭 (백척간두) 백 자나 되는 장대 머리.2. 風前燈火 (풍전등화) 바람 앞의 등불.【字意】⊙ 累(루) 포개어 쌓았다는 의미거나, 실로 물건을 묶는 모양. ⊙ 卵(란) 알을 밴 벌레의 배가 불룩하게 나온 모양을 본떠 새나 물고기, 곤충 등의 '알'을 의미. ⊙ 勢(세) 힘의 세기, 기력에서 확대되어 권세(權勢)의 의미와 남자 성기 '불알' 의미 파생.
[309] ◈ 陵 谷 之 變 (능곡지변)【한자】 언덕 릉 / 골 곡 / 어조사 지 / 변할 변【의미】 언덕과 골짜기가 바뀌었다는 뜻으로, 높고 깊은 상반적인 것이 바뀌듯이, 세상일의 극심한 변천을 비유함.【유의어】▶ 桑田碧海 (상전벽해) 뽕 밭이 푸른 바다가 되었다.【字意】⊙ 陵(릉) 큰 언덕의 의미. 후에 임금의 무덤의 명칭으로 사용됨. 또 '阜(부)' 부수에 유의. ⊙ 谷(곡) 산 속의 능선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양으로, '골짜기'의 의미 생성. ⊙ 變(변) 말이 오고 가면서 주제가 바뀌는 것으로 인해 '변하다'는 의미. 후에 '변고(變故)'나 '재앙(災殃)'의 의미 파생.▣ 뇌성벽력, 누란지세, 능곡지변 - 교본 파일(10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10] ◈ 能 書 不 擇 筆 (능서불택필)【한자】 능할 능 / 글 서 / 아니 불 / 가릴 택 / 붓 필【의미】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달인의 경지라면 재료나 도구 등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의미. 【출전】《唐書(당서)》 <歐陽詢傳(구양순전)>【字意】⊙ 能(능) 갑골문에서 곰의 모양을 본뜬 것으로 보아 곰의 재주로 인해 '능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곰은 다리를 더해 '熊(웅)'을 만듦. ⊙ 書(서) 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에서 '쓰다'와 '책' 의미 생성. ⊙ 擇(택) 손으로 가려 선택한다는 의미. ⊙ 筆(필) 손으로 붓을 잡은 모양인데, 후에 재료인 '竹(죽)'을 함.
[311] ◈ 能 小 能 大 (능소능대)【한자】능할 능 / 작을 소 / 능할 능 / 큰 대【의미】 작은 것과 큰 것에 모두 능하다는 뜻으로, 모든 일에 두루 능통함을 의미.【유의어】▶ 能手能爛 (능수능란) 능하고 뛰어난 솜씨[手]와 능하고 익숙함[爛].【관련어】▶ 蓋世之才 (개세지재) 세상을 덮을만한[蓋] 뛰어난 재능.【의미】⊙ 小(소) 작다는 의미를 만들기 위해 중심 좌우에 작은 점으로 표시함. ⊙ 大(대) 본래 사람을 정면에서 본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동양 철학의 천지인(天地人)의 개념에서 '크다'는 의미 생성.
[312] ◈ 陵 遲 處 斬 (능지처참)【한자】 언덕 릉 / 늦을 지 / 처할 처 / 벨 참【의미】 사람의 머리, 몸, 손발 등을 토막내어 죽이는 형벌의 한 종류로, 주로 반역 등의 대역죄인의 처벌. 참고로 본래 '陵遲'는 사람의 살을 도려내는 형벌임.【관련어】1. 副棺斬屍 (부관참시) 관을 열어 시체를 다시 벰.2. 戮屍 (육시) 주검을 죽임.【字意】⊙ 陵(릉) 큰 언덕의 의미. 후에 임금의 무덤의 명칭으로 사용됨. ⊙ 遲(지) 천천히 더디게 간다는 의미에서 '늦다','더디다'는 의미 생성. ⊙ 處(처) 사람이 의자에 앉아있는 모양에서 '장소', '처하다'의 의미 생성. 부수인 호랑이머리(호)는 발음 역할임. ⊙ 斬(참) 날카로운 연장으로 자르거나 베는 의미.▣ 능서불택필, 능소능대, 능지처참 - 교본파일(104)이 포함되었습니다
313] ◈ 多 岐 亡 羊 (다기망양)【한자】 많을 다 / 갈림길 기 / 잃을 망 / 양 양【의미】 많은 갈림길에서 양을 잃었다는 뜻으로, 학문의 갈래가 많아 바른 길을 잡기 어렵다는 의미.【고사】전국시대 양자(楊子)가 이웃집의 양을 잃은 것에 많은 사람들을 동원해도 못찾자 고민에 빠져있었는데, 제자의 선배가 학문도 이와 같아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열자(列子)》【동의어】1. 亡羊之歎 (망양지탄) 2. 讀書亡羊 (독서망양)【字意】⊙ 多(다) 본래는 고기[肉]를 포개놓은 모양에서 '많다' 생성. ⊙ 岐(기) 길이 갈라지는 것을 의미. 支(지)는 발음부호. ⊙ 亡(망)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고 숨어있는 상황에서 '죽다', '잃다' 등의 의미 생성. ⊙ 羊(양) 양의 둥근 뿔과 코 등을 강조해서 표현함.
[314] ◈ 多 多 益 善 (다다익선)【한자】 많을 다 / 많을 다 / 더할 익 / 좋을 선【의미】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다는 뜻으로, 아무리 많더라도 그 상황을 더욱 좋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미.【고사】초한시대에 한(漢)의 유방(劉邦)과 한신(韓信)의 술자리에서 한신이 자신은 군사들을 거느릴 수 있는 능력이 다다익선이라고 한 말.【유의어】▶ 多多益辦 (다다익판)【字意】⊙ 益(익) 그릇[皿] 위로 물이 넘쳐흐르는 모양을 나타냄. ⊙ 善(선) '羊+言'의 결합으로 순수하고 길한 징조의 양과 같은 바른 말을 한다는 의미에서 '착하다', '선'의 의미 생성.
[315] ◈ 茶 飯 事 (다반사)【한자】차 다 / 밥 반 / 일 사【의미】 밥 먹고 차 마시는 일, 혹은 찻물에 밥을 말아 먹는 일의 뜻으로, 불가(佛家)에서 일상의 일로 행하는 일에서 아주 손쉬운 평범한 예사로운 일의 의미.【유의어】▶ 恒茶飯 (항다반): 다반(茶飯)의 원말로 항상[恒] 차 마시고 밥 먹는다는 예사로운 평범한 일의 의미.【字義】⊙ 茶(다) 차나무의 의미. 보통 서양으로 전래된 차는 (차)로, 동양으로 전래된 차는 (다)로 사용됨. ⊙ 飯(반) 먹는 밥의 의미로 만듦. 反(반)은 발음. ⊙ 事(사) 역사적 사건의 의미인 '史(사)'에서 사건 자체인 '일'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위아래에 획을 더해 만듦.▣ 다기망양, 다다익선, 다반사 - 교본파일(10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16] ◈ 多 聞 博 識 (다문박식)【한자】 많을 다 / 들을 문 / 넓을 박 / 알 식【의미】 많이 듣고 널리 안다는 뜻으로, 견문(見聞)이 많고 학식(學識)이 높다는 의미.【유의어】▶ 博學多識 (박학다식): 널리 배우고 많이 안다.【字意】⊙ 聞(문) 본래 사람이 귀로 듣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모양인데, 후에 '耳'만 남고 발음의 의미인 '門'을 추가함. ⊙ 博(박) 사방으로 갖추어져 있는 '十'의 의미에서 '넓다'는 의미 생성. ⊙ 識(식) 말로 설명해 '안다'는 의미. '기억하다','외다'는 의미로는 (지)발음. 모두 오른쪽 부분[音+戈]이 발음 역할.
[317] ◈ 多 事 多 難 (다사다난)【한자】많을 다 / 일 사 / 많을 다 / 어려울 난【의미】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다라는 뜻으로, 일이 바쁘게 많거나 어렵고 복잡하게 일어난다는 의미. [예문] 多事多難했던 한 해를 보낸다.【유의어】▶ 多事多忙 (다사다망): 여러 가지로 일이 많아 몹시 바쁨.【字意】⊙ 事(사) 역사적 사건의 의미인 '史(사)'에서 사건 자체인 '일'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위아래에 획을 더해 만듦. ⊙ 難(난) 본래 여자가 북을 치는 모양에서 적이 쳐들어오는 것을 알리던 의미인데, 후에 현재의 '새 추'자로 대치됨. 반의어는 '쉽다'는 의미의 '易(이)'.
[318] ◈ 多 士 濟 濟 (다사제제)【한자】 많을 다 / 선비 사 / 가지런할 제 / 가지런할 제【의미】 선비가 많아서 번창한다는 뜻으로, 훌륭한 인재가 많으면 훌륭한 정치로 세상이 잘 다스려진다는 의미.【유의어】▶ 濟濟多士 (제제다사): 훌륭한 인재.【참고】▶ 濟濟 (제제): 위의(威儀)가 성한 훌륭한 모양. 엄숙하고 장한 모양. 아름다운 모양【字意】⊙ 士(사) 넓적한 날로 된 도끼의 모양에서 도기를 다루는 남자의 상징으로 사용됨. 후에 신분의 계급으로 변화됨. ⊙ 濟(제) 본래 물을 '건너다'는 의미에서 만든 글자. 후에 빠진 사람을 건져준다는 의미에서 '구제하다'는 의미 생성. 여기서는 첩어(疊語)로 의태어로 사용됨.▣ 다문박식, 다사다난, 다사제제 - 교본파일(10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19] ◈ 多 言 或 中 (다언혹중)【한자】 많을 다 / 말씀 언 / 혹 혹 / 가운데 중【의미】 말을 많이 하면 간혹 맞는다는 뜻으로, 말이 많으면 어쩌다가 적중(的中)하는 경우도 있다는 의미.【구별어】▶ 多言數窮 (다언삭궁): 말이 많으면 자주 곤경에 빠진다.【字意】⊙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입에서 말을 꺼내고 있다는 의미.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 或(혹) 본래 창[戈]을 들고 일정한 지역[一]의 경계[口]를 지킨다는 의미인데, 후에 더 큰 경계를 더해 '國(국)'을 만들고 或은 불특정대상인 '혹'의 의미로 사용됨. ⊙ 中(중) 깃발의 가운데 태양이 걸려있는 모양에서 '가운데'의 의미 생성. 여기서는 '적중하다'는 의미
[320] ◈ 多 情 多 感 (다정다감)【한자】 많을 다 / 정 정 / 많을 다 / 느낌 감【의미】 감정과 느낌이 많다는 뜻으로, 생각과 느낌이 섬세하고 풍부하다는 의미.[= 多感多情]【연관어】1. 多情多恨 (다정다한): 사물에 애틋한 정이 많아 몹시 마음 아파함.2. 多情佛心 (다정불심): 사물에 애틋한 정이 많은 자비심.【字意】⊙ 情(정) 감정과 정서의 의미. '靑(청)'은 변화된 발음. ⊙ 感(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느끼다, 감동하다'는 의미. '咸(함)'은 변화된 발음.
[321] ◈ 多 種 多 樣 (다종다양)【한자】 많을 다 / 종류 종 / 많을 다 / 모양 양【의미】 많은 종류와 많은 모양이란 뜻으로, 종류가 많고 그 양식과 모양이 여러 가지라는 의미.【유의어】▶ 各樣各色 (각양각색): 여러 가지 모양.【字意】⊙ 種(종) 곡식의 씨의 의미에서 식물과 동물의 씨까지 확대됨. 후에 '종류'의 의미 생성. '重(중)' 발음 역할. ⊙ 樣(양) 본래 상수리나무 [橡(상)]인데, 후에 가차되어 '모양[像(상)]'의 의미로 사용됨. 오른쪽 부분은 발음[양].▣ 다언혹중, 다정다감, 다종다양 - 교본파일(10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2] ◈ 斷 金 之 交 (단금지교)【한자】자를 단 / 쇠 금 /어조사 지 / 사귈 교【의미】 쇠를 자를만한 사귐이란 뜻으로, 서로 합심을 하면 그 날카로움이 쇠도 자를 수 있는 굳은 우정을 의미.【동의어】▶ 斷金之契 (단금지계): 쇠도 자를만한 맺음.【유의어】▶ 金蘭之交 (금란지교): [아래 원문에서 金과 蘭을 취함]【원문】▶ 二人同心 其利斷金, 同心之言 其臭如蘭. (이인동심 기리단금, 동심지언 기취여난)《易經》【字意】⊙ 斷(단) 도끼로 실타래를 자르는 의미에서 '끊다'는 의미 생성. ⊙ 金(금) 땅 속에 금속의 물질을 있는 것을 표현함. 후에 今(금)을 더해 발음으로 사용함.⊙ 交(교) 두 발을 서로 교차해서 꺽고 있는 모양에서 서로 '사귄다'는 의미 생성. 후에 '서로 주고받다'는 뜻 파생.
[323] ◈ 斷 機 之 戒 (단기지계)【한자】끊을 단 / 베틀 기 / 어조사 지 / 경계할 계【의미】 베틀을 자르는 경계라는 뜻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했을 때를 경계하는 말.【고사】맹자가 유학을 갔다가 중도에 돌아오자 어머니가 마침 베틀에 옷감을 자르다가 칼로 자르면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베틀에 옷감을 짜다가 자르는 것과 같다고 맹자를 훈계한 말.《列女傳》【字意】⊙ 機(기) 본래 옷감을 짜는 '베틀'의 의미를 지닌 글자로, 후에 '일의 상황'이라는 '기회', '때'의 의미와 함께 '기미'의 의미 파생. 현대에는 '기계'의 뜻으로도 사용됨. 幾(기)는 발음.⊙ 戒(계) 두 손으로 창을 높이 들고 있는 모양에서 '경계하다'는 의미 생성.
[324] ◈ 單 刀 直 入 (단도직입)【한자】홑 단 / 칼 도 / 곧을 직 / 들 입【의미】 한 자루 칼만으로 곧장 들어간다는 뜻으로, 여러 말을 하지 않고 요점이나 본론을 곧바로 말한다는 의미.【유의어】▶ 去頭截尾 (거두절미): 머리와 꼬리를 자름 잔설을 빼고 핵심만 말함.【字意】⊙ 單(단) 본래 막대기에 창과 그물을 달아 사냥하던 도구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개인용 도구의 의미에서 '단독', '단순'의 의미를 파생함. ⊙ 刀(도) 칼날이 굽은 칼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주로 '날카로움, 자르다, 나누다, 베다' 등의 의미로 사용됨. ⊙ 直(직) 곧은 막대를 자르고 나서 눈으로 재는 모양에서 '곧다'는 의미 생성 직선이 '十'으로 표현됨. ⊙ 入(입) 두 개의 부호로 들어가는 모양을 의미한 글자.▣ 단금지교, 단기지계, 단도직입 - 교본파일(10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5] ◈ 斷 末 魔 (단말마)【한자】 자를 단 / 끝 말 / 마귀 귀【의미】 '죽음의 구멍'이란 뜻의 사혈(四穴)의 범어 '末魔'를 끊는다는 뜻으로, 죽음이나 죽을 때의 의미에서 현재는 '사람이 죽을 때 마지막으로 지르는 비명'의 의미로 사용됨.【字意】⊙ 斷(단) 도끼로 실타래를 자르는 의미에서 '끊다', '자르다'는 의미 생성. ⊙ 末(말) 나무의 위에 표시를 해서 뿌리의 의미인 '本(본)'의 반대 개념으로 '끝'의 의미 생성. ⊙ 魔(마) 악귀나 마귀의 의미. '麻(마)'는 발음 역할
[326] ◈ 簞 食 瓢 飮 (단사표음)【한자】 대광주리 단 / 밥 사 / 표주박 표 / 마실 음【의미】 대 밥그릇의 밥과 표주박의 물이란 뜻으로,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도를 즐기는 청빈함에 만족한다는 의미.【유의어】▶ 簞瓢陋巷 (단표누항) 단사표음과 누추한[陋] 마을[巷].【고사】 孔子가 단표누항에서도 안빈낙도(安貧樂道)를 실천한 수제자 안연(顔淵)을 칭송한 말.《論語》【字意】⊙ 簞(단) 대나무로 만든 광주리의 의미. 여기서는 도시락으로 사용됨. 單(단)는 발음. ⊙ 食(사) '먹다'는 의미는 (식)발음. '밥'의 뜻은 (사)발음. ⊙ 瓢(표) 박이나 박으로 만든 그릇의 의미. 票(표)는 발음.⊙ 飮(음) 음료를 '마신다'는 의미.
[327] ◈ 丹 脣 皓 齒 (단순호치)【한자】 붉을 단 / 입술 순 / 흴 호 / 이 치【의미】 붉은 입술에 하얀 치아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를 의미.【유의어】1. 花容月態 (화용월태): 꽃 같은 용모에 달 같은 자태.2. 綠衣紅裳 (녹의홍상): 푸른 저고리에 붉은 치마.3. 傾國之色 (경국지색): 나라를 기울일만한 여색.【字意】⊙ 丹(단) 땅 속에 붉은 빛 광물을 점으로 표현함. ⊙ 脣(순) 입술의 의미 '辰(진)'은 발음 역할. ⊙ 皓(호) 희게 빛나고 밝다는 의미. ⊙ 齒(치) 치아의 모양을 본뜬 후에 止(지)를 더해 발음 역할을 함.▣ 단말마, 단사표음, 단순호치 - 교본파일(10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8] ◈ 達 不 離 道 (달불리도)【한자】 통달할 달 / 아니 불 / 떨어질 리 / 도리 도【의미】 통달해도 도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입신 출세하여도, 결코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의미.【원문】▶ 士 窮不失義 達不離道 (사 궁부실의--): 선비는 궁색해도 의로움을 잃지 않고, 통달해도 도를 떨어뜨리지 않는다.《孟子》【字意】⊙ 達(달) 다다라 이르렀다는 의미에서 '통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통달하다'는 의미 파생.⊙ 離(리) 나누어 구별하다는 의미에서 '떨어지다'는 의미 생성. ⊙ 道(도) 首(수)는 신체의 위 부분으로 궁극적으로 가서 닿는 곳이라서 '갈 (착)[책받침]'을 더해 걸어가는 길의 의미 생성. 후에 마땅히 걸어갈 길인 '도리'의 의미 파생.
[329] ◈ 談 笑 自 若 (담소자약)【한자】 이야기 담 / 웃을 소 / 스스로 자 / 같을 약【의미】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평소와 같다는 뜻으로, 놀라운 일이나 걱정되는 일을 당해도 평시와 같이 예사스럽게 이야기한다는 의미.【유의어】 ▶ 泰然自若 (태연자약): 침착하여 어떤 충동에도 마음이 동요되지 않는 모양.【字意】⊙ 談(담) 말하고 이야기한다는 의미의 '말씀'의 의미. ⊙ 笑(소) 본래 '꽃이 피다'에서 변화되어 짐승 짓는 소리나 사람의 웃음소리로 변함. ⊙ 自(자)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若(약) 손으로 나물을 따는 것인데, 후에 '너'나 '같다'의 의미 파생.
330] ◈ 談 言 微 中 (담언미중)【한자】 이야기 담 / 말씀 언 / 작을 미 / 가운데 중【의미】 은연중에 말한다는 뜻으로, 완곡히 남의 급소를 찔러 말한다는 의미.【관련어】▶ 寸鐵殺人 (촌철살인): 작은칼로 사람을 죽인다. 곧 짤막한 경구(警句)로 사람의 마음을 찌른다.【字意】⊙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 微(미) 은밀하게 간다는 의미에서 후에 '미세하다', '미천하다' 등의 의미 파생.▣ 달불리도, 담소자약, 담언미중 - 교본파일(11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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