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1] ◈ 伯 仲 叔 季 (백중숙계)【한자】 맏 백 / 둘째 중 / 아재비 숙 / 끝 계【의미】 맏형, 둘째, 다음, 막내의 뜻으로, 네 명의 형제의 차례를 의미하는 표현.【참고】▶ 현대의 伯父(백부), 叔父(숙부)와 兄嫂(형수)와 季嫂(계수)의 개념에서 예를 볼 수 있음.【字意】⊙ 伯(백) 우두머리나 '맏'의 의미. ⊙ 仲(중) 형과 아우의 가운데 사이라는 의미에서 '둘째', '버금'의 의미 생성. ⊙ 叔(숙) 손으로 콩을 따는 모양에서 '콩'의 의미인데, 후에 젊다는 의미에서 '아우'의 의미 파생. ⊙ 季(계) 벼[禾]처럼 어린아이의 의미에서 '막내'의 뜻을 생성하고, 후에 계절의 끝의 의미에서 '계절'의 의미 파생.
[662] ◈ 伯 仲 之 勢 (백중지세)【한자】 맏 백 / 둘째 중 / 어조사 지 / 형세 세【의미】맏형과 둘째의 형세라는 뜻으로, 서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맞서는 사이나 형세를 이르는 말.【유의어】▶ 伯仲之間 (백중지간)▶ 莫上莫下 (막상막하): 위도 없고 아래도 없다.▶ 難兄難弟 (난형난제): 형이라 하기도 어렵고 동생이라 하기도 어렵다▶ 互角之勢 (호각지세): 서로 맞서 치열하게 싸우는 형세【字意】⊙ 勢(세) 힘의 세기, 기력에서 확대되어 권세(權勢), 남자 성기 '불알'의 의미까지 파생. [去勢(거세)].
[663] ◈ 百 尺 竿 頭 (백척간두)【한자】 일백 백 / 자 척 / 장대 간 / 머리 두【의미】백 척이나 되는 장대의 꼭대기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빠짐을 이르는 말. [ 竿頭(간두)는 준말 ]【유의어】▶ 危機一髮 (위기일발), ▶ 一觸卽發 (일촉즉발)▶ 風前燈火 (풍전등화), ▶ 命在頃刻 (명재경각)▶ 累卵之勢 (누란지세), ▶ 存亡之秋 (존망지추)【字意】⊙ 尺(척) 길이를 재는 도구인 '자'의 의미. ⊙ 竿(간) 대나무로 만든 긴 장대의 의미. '干(간)'은 발음. ⊙ 頭(두) 사람 목 윗부분. 꼭대기, 우두머리 등의 의미로 확대 .▣ 백중숙계, 백중지세, 백척간두 - 교본파일(22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64] ◈ 百 川 學 海 (백천학해)【한자】 일백 백 / 내 천 / 배울 학 / 바다 해【의미】 모든 시내가 바다를 배운다는 뜻으로, 새냇물이 흘러 모두 바다를 들어가듯이 사람도 도를 배우면 마침내 도를 얻기에 이름을 비유하는 말.【字意】⊙ 川(천) 도랑에서 물이 흐르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내'의 의미를 생성함. ⊙ 學(학) 일반적으로 양손으로 아이가 본받는다[爻]는 의미에서 가르침을 받아 무지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의 '배우다'는 뜻 생성. ⊙ 海(해) 큰물의 의미에서 '바다'의 의미를 생성함.
[665] ◈ 百 八 煩 惱 (백팔번뇌)【한자】 일백 백 / 여덟 팔 / 괴로워할 번 / 괴로워할 뇌【의미】 108가지의 번뇌라는 뜻으로, 불교(佛敎)에서 중생(衆生)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한 일체의 번뇌를 의미함.【유의어】▶ 百八念珠 (백팔염주): 百八煩惱의 상징.【字意】⊙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을 도출함. ⊙ 煩(번) 머리[頁]가 더워져[火] 아프다는 의미에서 '괴로와하다'는 의미 생성. ⊙ 惱(뇌) 고민하고 괴로운 심정을 의미.
[666] ◈ 百 害 無 益 (백해무익)【한자】 일백 백 / 해칠 해 / 없을 무 / 이익 익【의미】 모두 해롭기만 하고 이익이 없다는 뜻으로, 해롭기만 할 뿐 조금도 이로울 것이 없다는 의미.【동의어】▶ 百害無一利 (백해무일리)【字意】⊙ 害(해) 해롭게 '해친다'는 의미에서 '손해'의 의미 파생.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益(익) 본래 그릇에 물을 부은 모양을 의미해서 '더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득'의 의미 파생.▣ 백천학해, 백팔번뇌, 백해무익 - 교본파일(22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67] ◈ 白 虹 貫 日 (백홍관일)【한자】 흰 백 / 무지개 홍 / 꿸 관 / 날 일【의미】 흰 무지개가 해를 꿰뚫었다는 뜻으로, 정성이 하늘에 감응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의미나, 임금의 신상에 위해가 닥칠 조짐의 의미로도 사용됨.【참고】白虹을 兵(병)으로, 日을 君(군)으로 상징함.【字意】⊙ 虹(홍) 하늘을 기어오르는 짐승 같은 의미에서 '무지개'의 의미 생성. ⊙ 貫(관) 꿰뚫어 통과하는 의미에서 '꿰다', '돈꿰미' 등의 의미 생성. ⊙ 日(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의 흑점으로 설명
[668] ◈ 百 花 爛 漫 (백화난만)【한자】 일백 백 / 꽃 화 / 문드러질 란 / 질펀할 만【의미】 온갖 꽃이 만발하여 화려하다는 뜻으로, 온갖 꽃이 한물로 활짝 피어 흐무러졌다는 의미.【동의어】▶ 百花爎亂 (백화요란)【字意】⊙ 花(화) 꽃이 발화하는 의미에서 '변하다'는 의미의 '化'를 넣었는데, (화)는 발음으로도 사용됨. ⊙ 爛(난) 불에 데어 문드러지거나 너무 익다는 의미. ⊙ 漫(만) 물이 제멋대로 흘러가는 것에서 '멋대로 하다'는 의미를 생성.
[669] ◈ 凡 聖 不 二 (범성불이)【한자】 무릇 범 / 성인 성 / 아니 불 / 두 이【의미】 범인과 성인은 둘이 아니다는 뜻으로, 사람은 범인과 성인의 구별은 있지만, 본성은 일체 평등하다는 불교 용어.【동의어】▶ 凡聖一如 (범성일여)【字意】⊙ 凡(범) 하늘부터 땅까지 미친다는 의미에서 '모두'의 의미로 보거나, 혹 돛대의 모양으로 보기도 함. ⊙ 聖(성) 큰 귀로 인해 잘 듣고 잘 판단한다는 의미에서 후에 초인적 능력을 지닌 '성인'의 의미 생성. ⊙ 不(불) 땅 아래로 뻗어있는 식물의 뿌리를 표현해 아직 자라지 않았다는데서 '아니다'라는 의미 생성.▣ 백홍관일, 백화난만, 범성불이 - 교본파일(22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70] ◈ 法 古 創 新 (법고창신)【한자】 법 법 / 옛 고 / 비롯할 창 / 새 신【의미】 옛 것을 법으로 삼아 새 것을 창조한다는 뜻으로, 과거를 밑거름으로 해서 새로운 것을 도출해낸다는 의미.【유의어】▶ 溫故知新 (온고지신): 옛 것을 익혀 새 것을 안다.【字意】⊙ 法(법) 물이 흘러가듯 순리대로 흘러가는 상황의 의미에서 '규범', '법'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古(고) 앞 세대의 일이 입을 통해 십 세대를 전해졌다는 의미에서 '옛'의 의미 생성. ⊙ 創(창) 물건을 칼로 다듬어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의미 생성. '倉(창)'은 발음. ⊙ 新(신) 나무를 도끼로 찍어 다듬은 모양에서 '새로운 재목'의 의미 생성.
[671] ◈ 法 三 章 (법삼장)【한자】 법 법 / 석 삼 / 글 장【의미】 법률 세 조목이라는 뜻으로, 한(漢)나라 고조(高祖) 유방(劉邦)이 진(秦)의 도읍 함양을 함락한 뒤 가혹했던 진의 법률을 모두 폐지하고, 살인, 상해, 절도에 대해서만 법을 적용한다는 세 조목만 제정하여 민심을 사로잡았던 고사에서 유래한 말이다.【字意】⊙ 三(삼) '셋'이라는 상징의 표현. ⊙ 章(장) '十'의 완성되었다는 의미에서 완결된 단락의 의미로 후에 '시문의 한 절'이나 '법률의 조목'의 의미로 사용됨.
[672] ◈ 法 遠 拳 近 (법원권근)【한자】 법 법 / 멀 원 / 주먹 권 / 가까울 근【의미】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뜻으로, 상식과 순리로 해결되는 것보다 무력과 불법이 더 통하는 불건전하고 건강하지 못한 상황을 비유하는 말.【유의어】▶ 無法天地 (무법천지): 법이 통하지 않는 세상.【字意】⊙ 遠(원)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다는 의미에서 '멀다'는 뜻 생성. 오른쪽은 발음부호. ⊙ 拳(권) 손바닥을 모아 뭉친 상태의 '주먹'의 의미. ⊙ 近(근) 거리가 '가깝다'는 의미에서 '곁'이나 '친척' 등의 의미 파생.▣ 법고창신, 법삼장, 법원권근 - 교본파일(22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73] ◈ 霹 靂 閃 電 (벽력섬전)【한자】 벼락 벽 / 천둥 력 / 번쩍일 섬 / 번개 전【의미】 벼락과 천둥, 번개의 뜻으로, 매우 빠른 상황을 비유하는 말.【유의어】▶ 電光石火 (전광석화): 번갯불이나 부싯돌 불 같이 빠름.【字意】⊙ 霹(벽) 벼락이나 천둥의 의미. ⊙ 靂(력) 천둥, 벼락의 의미. ⊙ 閃(섬) 문 안에 사람이 있어 어른거린다는 의미에서 '번쩍이다'는 의미 생성. ⊙ 電(전) 번개의 모양을 본뜬 것에 물방울의 의미인 '雨(우)'를 더한 글자.
[674] ◈ 碧 眼 紫 髥 (벽안자염)【한자】 푸를 벽 / 눈 안 / 자주빛 자 / 수염 염【의미】 푸른 눈에 붉은 수염이라는 뜻으로, 백인종(白人種)인 서양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음.【字意】⊙ 碧(벽) 푸른 옥돌의 의미에서 '짙은 푸른빛'의 의미 생성. ⊙ 眼(안) 눈으로 보는 일까지 확대되어 '눈', '보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紫(자) 붉은빛을 내는 넝쿨풀에서 '자주빛'의 의미 생성. ⊙ 髥(염) 구레나룻의 의미나 수염이 많은 사람의 의미.
[675] ◈ 壁 有 耳【한자】 벽 벽 / 있을 유 / 귀 이【의미】 벽에 귀가 있다는 뜻으로, 비밀은 새기 쉽다는 것을 경계하는 의미의 속담.【속담】▶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字意】⊙ 壁(벽) 울타리나 바람벽의 의미. ⊙ 有(유) 손에 고기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의미 생성. 현재는 肉(육)이 아닌 月(월)부수에 많이 포함시킴. ⊙ 耳(이) 사람 귀의 모습을 단순화시킨 형태.▣ 벽력섬전, 벽안자염, 벽유이 - 교본파일(22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76] ◈ 碧 昌 牛 (벽창우)【한자】 푸를 벽 / 창성할 창 / 소 우【의미】 평안북도 벽동(碧潼)과 창성(昌城)에서 나는 억세고 힘센 소의 뜻에서, 고집이 세고 무뚝뚝한 사람이나. 사리를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됨. "벽창호"로 전이됨.【字意】⊙ 碧(벽) 푸른 옥돌의 의미에서 '짙은 푸른빛'의 의미 생성. ⊙ 昌(창) 밝게[日] 말한다[曰]는 의미에서 태양처럼 아름다운 말의 뜻으로, '창성하다'는 의미 생성. ⊙ 牛(우) 뿔을 강조한 소의 머리 부분을 본뜬 글자
[677] ◈ 便 同 一 室 (변동일실)【한자】 변소 변 / 같을 동 / 한 일 / 집 실【의미】 변소를 같이 쓰는 한 집이라는 뜻으로, 남과 썩 가까워 한집안 식구와 같은 정도로 친근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字意】⊙ 便(변) 사람이 불편함이 있으면 고쳐서[更] 편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편리하다'[(편)발음]는 의미인데, 여기서는 똥오줌의 의미로 (변)발음. ⊙ 同(동) '口(구)'를 제외한 부분은 덮어 가린 일정한 장소의 의미로, 사람들[口]이 일정 장소에 '모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모였다는 의미에서 '한가지', '같다' 등의 의미 파생. ⊙ 室(실) 위의 '집 면'자는 집의 내부의 의미로 사용했고, '至(지)'는 변화된 발음으로 사용됨.
[678] ◈ 辯 舌 如 流 (변설여류)【한자】 말잘할 변 / 혀 설 / 같을 여 / 흐를 류【의미】 말솜씨가 흐르는 물과 같다는 뜻으로, 말이 청산유수처럼 거침없이 계속됨을 비유하는 유창한 달변(達辯).【유의어】▶ 靑山流水 (청산유수): 청산에 흐르는 물과 같이 말을 막힘이 없이 술술 잘하는 상태.【字意】⊙ 辯(변) 죄인들의 송사에서 말을 한다는 의미에서 '말 잘하다'는 의미 생성. ⊙ 舌(설) 입과 혀 모양을 본뜬 것으로 보거나 입과 범한다는 의미의 결합으로도 봄. ⊙ 如(여) 중세 남성 중심의 구조에서 나온 글자로 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남자를 무조건 따른다는 의미에서 '같다'라는 의미 생성. ⊙ 流(류) 물에 빠진 어린 아이가 떠내려가는 모양으로 보거나 물살의 흐름을 표현한 것으로 보기도 함.▣ 벽창우, 변동일실, 변설여류 - 교본파일(22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79] ◈ 變 則 通 (변즉통)【한자】 변할 변 / 곧 즉 / 통할 통【의미】 변하면 통하다는 뜻으로, 지금가지의 주의(主義)나 태도를 바꾸면 막혔던 길이 새로 열린다는 의미.【원문】▶ 易窮則變 變則通 (역 궁즉변 변즉통) <易經>【字意】⊙ 變(변) 말이 오고 가면서 주제가 바뀌는 것으로 인해 '변하다'는 의미. 후에 '변고(變故)'나 '재앙(災殃)'의 의미 파생. ⊙ 則(즉) 본래 화폐[貝]를 나눈다[刀]는 의미에서 규정을 한다는 의미의 '법칙[발음은 (칙)]'의 의미 생성. 문장 속에서 접속의 의미로 '~하면[발음은 (즉)]'으로 사용됨. ⊙ 通(통) 두루 다 미치고 통한다는 의미에서 서로 관계한다는 의미까지 파생함
[680] ◈ 變 風 移 俗 (변풍이속)【한자】 변할 변 / 바람 풍 / 옮길 이 / 풍속 속【의미】 풍속을 변화시켜 옮긴다는 뜻으로, 풍속(風俗)을 바꾼다는 의미.【동의어】▶ 移風易俗 (이풍역속)【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의 의미를 더함. ⊙ 移(이) 곡물을 많이 생산해서 운반한다는 뜻으로 '옮기다'는 의미 생성. ⊙ 俗(속) 사람들의 삶과 질서에 관한 양상. 谷(곡)의 발음 역할.
[681] ◈ 變 化 無 雙 (변화무쌍)【한자】 변할 변 / 될 화 / 없을 무 / 쌍 쌍【의미】 변화가 쌍이 없다는 뜻으로, 더없이 변화가 많거나 심하여 서로 견줄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유의어】▶ 變化無常 (변화무상): 변화가 많아 불변의 것이 없다.▶ 變化難測 (변화난측): 變化不測 (변화불측)▶ 變化無窮 (변화무궁): 변화가 한정이 없다.【字意】⊙ 化(화) 변한다는 의미를 지닌 匕(화)에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결합함.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雙(쌍) 두 마리 새를 손으로 들고 있는 모양에서 '쌍'의 의미 생성.▣ 변즉통, 변풍이속, 변화무쌍 _ 교본파일(22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82] ◈ 別 而 聽 之 (별이청지)【한자】 나눌 별 / 말이을 이 / 들을 청 / 어조사 지【의미】 구별해서 듣는다는 뜻으로, 한사람 한사람에 대하여 따로따로 듣거나 따로 묻는 상황을 의미하는 말.【字意】⊙ 別(별) 왼쪽은 '骨(골:뼈)'의 변형. 칼로 가른다는 의미에서 '나누다'는 뜻 생성. ⊙ 而(이)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聽(청) 聞(문)은 들은 것을 표현한다는 의미인데, 聽은 단순히 듣는 것만을 의미함. 王(왕)이나 德(덕)의 첨가는 발음과 의미를 위해 첨가함.
683] ◈ 別 天 地 (별천지)【한자】 나눌 별 / 하늘 천 / 땅 지【의미】 천지와는 다르다는 뜻으로, 속세에서 맛볼 수 없는 아주 좋은 분위기의 세상.【원문】▶ 別有天地非人間 (별유천지비인간)<李白의 山中問答>【동의어】▶ 別有天地 (별유천지) / ▶ 別世界 (별세계) 【유의어】▶ 武陵桃源 (무릉도원)【字意】⊙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들 글자.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684] ◈ 別 風 淮 雨 (별풍회우)【한자】 나눌 별 / 바람 풍 / 물이름 회 / 비 우【의미】 문자를 잘못 옮긴 것을 뜻함. 문자의 와자(訛字). 【유래】<尙書(상서)>에서 '列風淫雨(열풍음우)'를 글자의 모양이 유사한 '別風淮雨'로 잘못 옮겨 쓴데서 유래. <文心雕龍(문심조룡)>【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의 의미를 더함. ⊙ 淮(회) 물이름의 하나. ⊙ 雨(우)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을 본떠 '비'와 '기후','날씨' 등의 의미로 활용됨.▣ 별이청지, 별천지, 별풍회우 - 교본파일(22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85] ◈ 兵 家 常 事 (병가상사)【한자】 군사 병 / 집 가 / 항상 상 / 일 사【의미】 병법에서 항상 있는 일이라는 뜻으로,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듯이 실패하더라도 낙심하지 말라는 의미.【구별어】▶ 兵家者流 (병가자류): 병학(兵學)에 밝은 사람들.【字意】⊙ 兵(병) 도끼를 두 손으롷 들고 있는 모양에서 무기를 든 병사의 의미를 생성함. ⊙ 家(가) 집안에서 돼지를 기른다는 의미에서 '집', '가정'의 의미로 사용. ⊙ 常(상) 본래 치마 종류의 의복[巾(건)수건]의 뜻이었는데, 항상 옷을 입어야 하는 의미에서 '항상'의 의미로 사용됨. '尙(상)'은 발음. ⊙ 事(사) 역사적 사건의 의미인 '史(사)'에서 사건 자체인 '일'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위아래에 획을 더해 만듦.
[686] ◈ 兵 彊 則 滅 (병강즉멸)【한자】 군사 병 / 굳셀 강 / 곧 즉 / 멸할 멸【의미】 군사가 강하면 멸한다는 뜻으로, 군사가 강하면 결국 전쟁하기를 즐기고, 결국 마침내 국력이 피폐하여 나라가 망한다는 의미.【출전】▶ 兵彊則滅, 木彊則折 (병강즉멸, 목강즉절) <列子>【字意】⊙ 彊(강) 힘이 센 활의 의미에서 '강하다', '굳세다'는 의미 생성. '强(강)'과 통용됨. ⊙ 則(즉) 본래 화폐[貝]를 나눈다[刀]는 의미에서 규정을 한다는 의미의 '법칙[발음은 (칙)]'의 의미 생성. 문장 속에서 접속의 의미로 '~하면[발음은 (즉)]'으로 사용됨. ⊙ 滅(멸) 물로 인해 모두 '없어졌다'는 의미에서 '망하다'는 뜻 파생. 오른쪽은 발음
[687] ◈ 兵 車 之 會 (병거지회)【한자】 군사 병 / 수레 거 / 어조사 지 / 모일 회【의미】 병사와 수레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병거를 거느리고 무력으로써 제후(諸侯)를 회합시키는 일을 의미함. 【유의어】▶ 兵車之屬 (병거지속)【字意】⊙ 車(거) 마차의 수레를 본뜬 글자로, 현재는 바퀴가 하나로 생략된 상태임. ⊙ 會(회) 뚜껑 있는 그릇에 음식이 담겨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모이다'는 의미 생성.▣ 병가상사, 병강즉멸, 병거지회 - 교본파일(22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88] ◈ 病 入 膏 황[上亡下月] (병입고황)【한자】 병 병 / 들 입 / 살찔 고 / 명치끝 황【의미】 병이 명치 끝 고황에 들어갔다는 뜻으로, 병이 위중하여 치료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고사】춘추시대 진(晉)의 경공(景公)이 꿈에 병마(病魔)가 명의(名醫)를 피하여 명치 위, 염통 밑에 숨는 것을 보았다는 고사.【동의어】▶ 膏황之疾 (고황지질)【字意】⊙ 病(병) 사람이 병이 걸려 침상에 누워있는 의미에서 '병'의 의미 생성. '丙(병)'은 발음. ⊙ 入(입) 두 개의 부호로 들어가는 모양을 의미한 글자. ⊙ 膏(고) 살[肉]이 쪘다는 의미. '기름지다'는 의미로도 사용됨. ⊙ (황) '명치끝'의 의미. '盲(맹: 소경)'과 자형에 유의.
[689] ◈ 幷 州 故 鄕 (병주고향)【한자】 어우를 병 / 고을 주 / 옛 고 / 마을 향【의미】 병주가 고향이라는 뜻으로, 오래 살아서 정든 타향을 고향에 견주어 이르는 말. 제2의 고향.【유래】당(唐)나라 시인 가도(賈島)가 병주에 오래 살다가 떠난 후 시를 지어 그곳을 고향처럼 그리워했다는 고사.【유의어】▶ 幷州之情 (병주지정): 오래 산 타향을 그리워하는 정【字意】⊙ 幷(병) 두 사람이 각각 방패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나란히 따른다는 의미 생성. ⊙ 州(주) 물 가운데 있는 높은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의 의미. ⊙ 故(고) 지나간 옛날의 의미인데, 이유나 까닭이 있는 연고의 의미. ⊙ 鄕(향) 두 사람이 밥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있는 모양에서 손님을 접대한다는 의미로 확대되어 멀리 있는 마을, 고향의 의미 생성.
[690] ◈ 秉 燭 夜 遊 (병촉야유)【한자】 잡을 병 / 촛불 촉 / 밤 야 / 놀 유【의미】 촛불을 잡고 밤중에 노닌다는 뜻으로, 횃불을 밝히고 밤이 깊도록 유락한다는 의미. 【출전】▶ 生年不滿百, 常懷千歲憂. 晝短苦夜長, 何不秉燭遊. <古詩>▶ 古人秉燭夜遊. <李白, 春夜宴桃李園序>【字意】⊙ 秉(병) 손으로 잡고 있는 모양에서 '잡다'는 의미 생성. ⊙ 燭(촉) 촛불의 의미. '蜀(촉)'은 발음. ⊙ 夜(야) 달의 의미인 夕(석)을 사용해서 밤을 의미했고, 亦(역)은 발음의 변화. ⊙ 遊(유) 즐겁게 지내면 '논다'는 의미.▣ 병입고황, 병주고향, 병촉야유 - 교본파일(23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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