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 ◈ 表 裏 相 應 (표리상응)【한자】 겉 표 / 속 리 / 서로 상 / 응할 응【의미】 겉과 속이 서로 응한다는 뜻으로, 안과 밖이 서로 응하여 돕는다는 의미.【동의어】▶ 表裏相依 (표리상의).【字意】◎ 表(표) 본래 毛(모)가 土(토)로 변함. 털을 안으로 받친 겉옷의 의미에서 ‘겉’, ‘나타내다’ 등의 의미 생성. ◎ 裏(리) 옷의 안쪽의 의미에서 '속', '안' 등의 의미 생성. '表(표)'는 '겉'의 뜻. ◎ 相(상) 나무에 올라가서 눈으로 먼 곳을 본다는 의미에서 ‘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본다는 것에서 ‘서로’와 보고 돕는다는 것에서 ‘돕다’, 그 일을 하는 사람에서 ‘얼굴’과 ‘정승’ 등 의미 파생. ◎ 應(응) 자신이 직접 ‘감당하다’는 의미에서 후에 ‘대답하다’, ‘응답하다’나 ‘승낙하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鷹(응: 매)이 발음 역할.
2502] ◈ 豹 死 留 皮 (표사유피)【한자】 표범 표 / 죽을 사 / 머무를 류 / 가죽 피【의미】 표범은 죽어 가죽을 남긴다는 뜻으로, 사람은 죽어서 명예를 남겨야 함을 이르는 말.【출전】▶ 豹死留皮, 人死留名 (--, 인사유명) <五代史(오대사)>【字意】◎ 豹(표) 고양이과의 맹수 ‘표범’의 의미. ◎ 死(사)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모양에 사람(人)을 더해 ‘시체’, ‘죽다’는 의미 생성. ◎ 留(류) 밭에서 오래도록 농사일을 담당한다는 의미에서 ‘머무르다’는 의미 생성. 卯(묘)는 발음 요소. ◎ 皮(피) 손으로 짐승의 껍질을 벗기는 모양에서 ‘가죽’ 의미 생성.▣ 표리부동, 표리상응, 표사유피 - 교본파일(83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503] ◈ 風 擧 雲 搖 (풍거운요)【한자】 바람 풍 / 들 거 / 구름 운 / 흔들 요【의미】 바람이 움직이고 구름이 흔들린다는 뜻으로, 바람이나 구름이 흔들려 움직이듯이 여기저기로 이동함을 이르는 말.【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擧(거) 손[手]으로 준다[與]는 의미에서 ‘들다’, ‘움직이다’는 의미 도출. 간혹 ‘手(수)’부수에 분류하는 경우도 있음. ◎ 雲(운) 본래 ‘云(운)’이 구름의 의미였다가 후에 雨(우)와 결합해 만듦. 云(운)은 ‘말하다’로 전용됨. ◎ 搖(요) 손으로 흔들다는 의미에서 ‘흔들이다’는 의미를 생성함
[2504] ◈ 風 過 耳 (풍과이)【한자】 바람 풍 / 지날 과 / 귀 이【의미】 바람이 귀를 지나간다는 뜻으로, 귀를 스쳐지나가는 바람처럼 듣고도 흘려보내는 것으로, 개의(介意)하지 않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馬耳東風 (마이동풍) : 말귀에 동풍.【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過(과) 오른쪽 모양은 ‘骨(골)’의 변형으로, 발음으로도 사용되면서, ‘뼈’의 의미에 ‘과거’나 ‘후회’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지나가다’는 의미에서 ‘지나치다’, ‘잘못’, ‘과거’ 등의 의미를 파생함. ◎ 耳(이) 사람 귀의 모습을 단순화시킨 형태.
[2505] ◈ 豐 年 化 子 (풍년화자)【한자】 풍년 풍 / 해 년 / 될 화 / 아들 자【의미】 풍년거지라는 뜻으로, ‘化子’는 중국 백화로 ‘거지’의 뜻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모두 이익을 볼 때 혼자 빠져 이익을 못 봄을 이르는 우리나라 속담.【字意】◎ 豐(풍) 그릇 위에 음식이 가득 담겨있는 모양에서 ‘풍성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年(년) 사람이 가을에 수확한 농작물[禾]을 메고 가고 있는 모양에서 한 해를 마감한다는 의미로 ‘해’, ‘나이’ 등 생성. ◎ 化(화) 변한다는 의미를 지닌 ‘匕(화)’에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결합함. ◎ 子(자) 강보에 쌓인 어린 ‘아이’를 본뜬 글자임. 강보에 쌓여 있기 때문에 다리가 하나로 표현됨.▣ 풍거운요, 풍과이, 풍년화자 - 교본파일(83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506] ◈ 風 磨 雨 洗 (풍마우세)【한자】 바람풍 갈 마 비 우 씻을세【의미】 바람에 갈리고 비에 씻긴다는 뜻으로, 비바람에 씻기고 갈리듯이 오랜 동안의 자연의 침식(浸蝕)을 입음을 이르는 말.【연관어】▶ 萬古風霜 (만고풍상) : 오랜 세월 동안 겪어온 서릿바람.【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磨(마) 돌로 갈아 문지르거나 부순다는 의미. ‘麻(마)’는 발음. ◎ 雨(우)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을 본떠 ‘비’와 ‘기후’,‘날씨’ 등 의미로 활용됨. ◎ 洗(세) 물로 ‘씻다’는 의미에서 후에 ‘깨끗하다’는 의미까지 생성함.
2507] ◈ 風 不 鳴 枝 (풍불명지)【한자】 바람 풍 / 아니 불 / 울 명 / 가지 지【의미】 바람이 나뭇가지도 울리지 못한다는 뜻으로, 태평한 세상에는 큰 바람도 불지 않는다는 것에서 세상이 태평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太平聖代 (태평성대) : 태평한 성스러운 시대.【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鳴(명) 새가 입으로 지저귀는 의미를 나타내, 새가 '운다'는 의미 생성. 사람이 우는 경우는 '泣(읍)'이나 '哭(곡)'을 사용함. ◎ 枝(지) 나무의 가지를 의미. ‘支(지)’는 발음.
[2508] ◈ 風 飛 雹 散 (풍비박산)【한자】 바람 풍 / 날 비 / 우박 박 / 흩을 산【의미】 바람이 불어 날아가듯이, 우박이 떨어져 흩어지듯 한다는 뜻으로, 사방으로 날아 흩어짐을 이르는 말.【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飛(비)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 雹(박) 하늘의 기상변화로 인해 만들어지는 ‘우박’의 의미. ◎ 散(산) 쪼개서 나누어 놓은 고깃덩이라는 의미에서 ‘흩어지다’는 의미 생성.▣ 풍마우세, 풍불명지, 풍비박산 - 교본파일(83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509] ◈ 風 霜 高 潔 (풍상고결)【한자】 바람 풍 / 서리 상 / 높을 고 / 깨끗할 결【의미】 바람은 높이 불고, 서리는 희고 깨끗하다는 뜻으로, 가을의 경치를 이르는 말.【연결어】▶ 水落石出 (수락석출) : 물 말라 돌이 드러남. 겨울의 경치.【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霜(상) ‘서리’ 의미에서 후에 ‘세월’을 파생하고, 차갑거나 법의 엄함 등의 의미까지 확대. ◎ 高(고) 입구와 전망대가 있는 높은 누각의 모양을 본뜬 글자. ◎ 潔(결) 더러움 없이 깨끗하거나 품행이 바르다는 의미.
[2510] ◈ 風 聲 鶴 唳 (풍성학려)【한자】 바람 풍 / 소리 성 / 학 학 / 울 려【의미】 바람 소리와 학의 울음소리라는 뜻으로, 의기를 잃은 병사가 약간의 소리에도 적병인 줄 알고 소동하는 일에서, 바스락 소리에도 놀라 떪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聲(성) 석경(石磬)과 같은 악기를 손에 막대를 들고 때리는 모양에 아래에 귀와 입을 그린 형태로, 음악을 연주하는 ‘소리’의 의미 생성. ◎ 鶴(학) 왼쪽 부분 위의 ‘집면[갓머리]’은 두루미와 유사한 새들의 머리 장식 표현임. 웅장한 모습의 두루미를 형상하고 있는 글자. ◎ 唳(려) 학이 우는 소리의 의미
[2511] ◈ 風 樹 之 嘆 (풍수지탄)【한자】 바람 풍 / 나무 수 / 어조사 지 / 탄식할 탄【의미】 바람 맞는 나무의 탄식이라는 뜻으로, 효도를 다하지 못하고 어버이를 여윈 자식의 슬픈 탄식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동의어】▶ 風木之悲 (풍목지비) : ▶ 風樹之感 (풍수지감).【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樹(수) ‘살아 있는 나무’의 경우에 사용하는 ‘나무’의 의미로 만듦. 尌(주)는 발음 요소. ◎ 嘆(탄) ‘한숨쉬다’, ‘탄식하다’는 의미인데, ‘歎(탄)’도 ‘탄식하다’는 의미에서는 통용됨.
[2512] ◈ 風 雨 凄 凄 (풍운처처)【한자】 바람 풍 / 비 우 / 쓸쓸할 처 / 쓸쓸할 처【의미】 비바람에 쓸쓸하다는 뜻으로, 바람불고 비 뿌려 뼛속까지 추위가 스며드는 일에서 난세(亂世)를 의미함 .【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雨(우)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을 본떠 ‘비’와 ‘기후’,‘날씨’ 등 의미로 활용됨. ◎ 凄(처) 으스스하고 음산하여 ‘쓸쓸하다’, ‘춥다’ 등 생성. ‘妻(처)’는 발음
[2513] ◈ 風 雲 兒 (풍운아)【한자】 바람 풍 / 구름 운 / 아이 아 【의미】 비바람을 무릅쓰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난세(亂世)에 처하여 위난을 무릅쓰고 활약하여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나이라는 의미.【동의어】▶ 風雲才子 (풍운재자) : 전도유망(前途有望)한 청년.【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雲(운) 본래 ‘云(운)’이 구름의 의미였다가 후에 雨(우)와 결합해 만듦. 云(운)은 ‘말하다’로 전용됨. ◎ 兒(아) 머리가 큰 사람인 ‘형(兄)’과 구별해서, 머리가 아직 여물지 않아 천문이 열려있다는 의미로 표현된 ‘아이’의 의미.
[2514] ◈ 風 雲 月 露 (풍운월로)【한자】 바람 풍 / 구름 운 / 달 월 / 이슬 로【의미】 풍월의 자연이라는 뜻으로, 세도인심(世道人心)에 도움이 되는 것이 없고, 한갓 음풍영월(吟風詠月)한 시문을 이르는 말.【동의어】▶ 吟風弄月 (음풍농월) : 바람을 쬐며 읊조리고 달빛을 즐김.【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雲(운) 본래 ‘云(운)’이 구름의 의미였다가 후에 雨(우)와 결합해 만듦. 云(운)은 ‘말하다’로 전용됨. ◎ 月(월) 해와 구별하기 위해 초승달 모양으로 변함. ‘세월’, ‘음양의 음(陰)’도 표현. ◎ 露(로) 공기 중 수중기가 엉겨 생긴 물방울인 이슬의 의미인데, 후에 ‘적시다’, ‘드러나다’ 등 파생. ‘路(로)’는 발음 역할▣ 풍우처처, 풍운아, 풍운월로 - 교본파일(83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515] ◈ 風 前 燈 火 (풍전등화)【한자】 바람 풍 / 앞 전 / 등잔 등 / 불 화【의미】 바람 앞의 등불이라는 뜻으로, 아주 위급함 또는 인생이 덧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累卵之勢 (누란지세) : 계란을 쌓은 형세.▶ 百尺竿頭 (백척간두) : 백 척 되는 장대 꼭대기.【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前(전) 본래 사람 발[止]이 배[舟] 앞에 있는 모양에서 ‘앞서다’는 의미 생성. ‘刀(도)’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 ◎ 燈(등) 밤을 밝히는 '등잔', '등불'의 의미. 登(등)은 발음. ◎ 火(화) 불꽃이 위로 솟아오르는 모양을 본뜬 형태.
[2516] ◈ 風 定 浪 息 (풍정낭식)【한자】 바람 풍 / 정할 정 / 물결 랑 / 쉴 식【의미】 바람이 그치고, 파도가 쉰다는 뜻으로, 풍랑이 잠잠해지듯, 전란 같이 어수선하던 것이 가라앉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定(정) 집안의 물건들을 잘 정돈한다는 의미에서 ‘정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正’은 발음. ◎ 浪(랑) 물결이 이는 것에서 파도나 물결의 의미인데, 후에 '떠돌아다닌다'나 '함부로' 등의 의미 파생. ◎ 息(식) 사람의 ‘코’의 의미인 ‘自(자)’와 마음[心]을 합해 마음을 차분하게 지니면 숨도 차분하게 쉰다는 의미에서 ‘숨 고르다’, ‘쉬다’ 의미 도출.
[2517] ◈ 風 餐 露 宿 (풍찬노숙)【한자】 바람 풍 / 먹을 찬 / 이슬 로 / 잠잘 숙【의미】 바람 맞으며 먹고, 이슬을 맞으며 잠잔다는 뜻으로, 객지에서 겪는 많은 고생을 이르는 말.【유의어】東家食西家宿(동가식서가숙): 동쪽 집에서 먹고, 서쪽 집에서 잠을 잠.【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餐(찬) 먹고 마신다는 뜻에서 ‘음식물’ 등의 의미 생성. ◎ 露(로) 공기 중 수중기가 엉겨 생긴 물방울인 이슬의 의미인데, 후에 ‘적시다’, ‘드러나다’ 등 파생. ‘路(로)’는 발음 역할. ◎ 宿(숙) 집안에서 사람이 자리에 누워 쉬고 있는 모양에서 ‘자다’는 의미 생성▣ 풍전등화, 풍정낭식, 풍찬노숙 - 교본파일(83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518] ◈ 風 淸 月 朗 (풍청월랑)【한자】 바람 풍 / 맑을 청 / 달 월 / 밝을 랑【의미】 바람이 맑고 달이 밝다는 뜻으로, 마음이 결백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兩袖淸風 (양수청풍) : 양 소매에 맑은 바람. 청렴결백함.【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淸(청) 물이 맑고 선명하다는 의미에서 ‘깨끗하다’는 의미 파생. ◎ 月(월) 해와 구별하기 위해 초승달 모양으로 변함. ‘세월’, ‘음양의 음(陰)’도 표현. ◎ 朗(랑) 달빛이 훤히 밝게 비추는 의미에서 ‘밝다’는 뜻을 생성함. 良은 역시 발음 요소.
[2519] ◈ 風 吹 草 動 (풍취초동)【한자】 바람 풍 / 불 취 / 풀 초 / 움직일 동【의미】 바람이 불어 풀이 움직인다는 뜻으로, 경미한 행동에 의하여 영향이 일어남을 이르는 말.【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吹(취) 크게 숨을 내쉰다는 의미에서 ‘불다’는 의미를 생성함. ◎ 草(초) 풀이 돋아난 모양인 艸(초)가 부수로 활용되자 발음 ‘早(조)’를 더해 별도의 글자를 만듦. ◎ 動(동) 무거운 것[重]을 힘[力]을 들여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움직이다’는 의미 생성
[2520] ◈ 風 打 浪 打 (풍타낭타)【한자】 바람 풍 / 칠 타 / 물결 랑 / 칠 타【의미】 바람 따라 움직이고 물결 따라 움직인다는 뜻으로, 바람 부는 대로 물결 이는 대로 움직이듯이 주의나 주장이 없이 대세에 따라 행동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附和雷同 (부화뇌동) : 주관 없이 맹목적으로 남을 따라함.【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打(타) 손으로 치는 동작을 표현함. ‘丁(정)’이 발음 요소로 전이됨. ◎ 浪(랑) 물결이 이는 것에서 파도나 물결의 의미인데, 후에 '떠돌아다닌다'나 '함부로' 등의 의미 파생. ▣ 풍청월랑, 풍취초동, 풍타낭타 - 교본파일(84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521] ◈ 風 寒 暑 濕 (풍행서습)【한자】 바람 풍 / 찰 한 / 더울 서 / 젖을 습【의미】 바람, 추위, 더위, 습기라는 뜻으로, 모두 병의 원인이 되는 것을 의미함.【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寒(한) 집안에 풀들을 놓은 상태에 아래에 얼음이 있는 모양에서 ‘차다’는 의미 생성. ◎ 暑(서) ‘日’을 더해 ‘덥다’는 의미를 생성함.◎ 濕(습) 물기가 축축하다는 의미에서 '습기'의 의미 생성.
2522] ◈ 風 行 霜 烈 (풍행상렬)【한자】 바람 풍 / 다닐 행 / 서리 상 / 세찰 렬【의미】 바람처럼 빠르고 서리처럼 매섭고 엄혹(嚴酷)하다는 뜻으로, 기세가 맹렬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風行電照 (풍행전조) : 바람 불고 번개 침. 맹렬한 형세.【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行(행) 사방의 네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 霜(상) ‘서리’ 의미에서 후에 ‘세월’을 파생하고, 차갑거나 법의 엄함 등의 의미까지 확대. ◎ 烈(렬) 불길이 세차고 거세게 부는 것에서, 후에 ‘위엄’, ‘기상’ 등의 의미 파생.
[2523] ◈ 風 行 草 偃 (풍행초언)【한자】 바람 풍 / 다닐 행 / 풀 초 / 쓰러질 언【의미】 바람이 불면 풀이 쓰러진다는 뜻으로, 임금이 덕(德)으로서 백성을 교화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동의어】▶ 風行草靡 (풍행초미) : 草尙之風 必偃(초상지풍 필언)【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行(행) 사방의 네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 草(초) 풀이 돋아난 모양인 艸(초)가 부수로 활용되자 발음 ‘早(조)’를 더해 별도의 글자를 만듦. ◎ 偃(언) ‘눕다’에서 ‘쓰러지다’는 의미 확대.▣ 풍한서습, 풍행상렬, 풍행초언 - 교본파일(84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524] ◈ 被 褐 懷 玉 (피갈회옥)【한자】 입을 피 / 베옷 갈 / 품을 회 / 구슬 옥【의미】 갈옷을 입고 있으나 옥을 품고 있다는 뜻으로, 현인(賢人)이 지덕(智德)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被(피) ‘이불’을 뒤집어쓰듯이 ‘입는다’는 의미에서 후에 ‘당하다’는 피동의 의미까지 확대됨. 皮는 발음. ◎ 褐(갈) 털옷이나 거친 베옷으로 만든 옷인 ‘베옷’의 의미. ‘曷(갈)’은 발음. ◎ 懷(회) '품다'는 의미는 가슴에 안거나 가지는 것 뿐 아니라 '어떤 생각을 마음속에 가지다'는 의미까지 포함. 懷抱(회포), 懷古(회고). ◎ 玉(옥) 구멍이 뚫린 옥판 세 개를 끈으로 엮어 놓은 모양으로 후에 ‘王(왕)’과 구별하기 위해 점을 더함.[2525] ◈ 避 坎 落 井 (피감낙정)【한자】 피할 피 / 구덩이 감 / 떨어질 락 / 우물 정【의미】 구덩이를 피하자 우물에 빠진다는 뜻으로, 한 가지 어려움을 피하고 나니, 또 다른 어려움이 닥침을 비유하여 이르는 날.【字意】◎ 避(피) 회피하고 벗어난다는 의미에서 '피하다'는 의미 생성. ◎ 坎(감) '구덩이'의 뜻에서 '험하다'는 의미 파생 . ◎ 落(락) 풀이 말라 떨어진다는 의미. '洛(락)'은 발음 부호. ◎ 井(정) ‘井’자 모양의 ‘우물’ 틀에서 생성. 사방 일리(一里)의 ‘마을’ 의미도 있음
[2526] ◈ 皮 骨 相 接 (피골상접)【한자】 가죽 피 / 뼈 골 / 서로 상 / 접할 접【의미】 살갗과 뼈가 서로 맞닿았다는 뜻으로, 몸이 몹시 여윔을 이르는 말.【동의어】▶ 皮骨相連 (피골상련) : 피부와 뼈가 서로 연결됨.【字意】◎ 皮(피) 손으로 짐승의 껍질을 벗기는 모양에서 ‘가죽’ 의미 생성. ◎ 骨(골) 살을 발려내고 뼈만 남겨 놓았다는 의미. 뼈뿐만 아니라 신체의 부위를 나타내는 부수자로 활용됨. ◎ 相(상) 나무에 올라가서 눈으로 먼 곳을 본다는 의미에서 ‘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본다는 것에서 ‘서로’와 보고 돕는다는 것에서 ‘돕다’, 그 일을 하는 사람에서 ‘얼굴’과 ‘정승’ 등 의미 파생. ◎ 接(접) 서로 가까이 접하다는 의미에서 ‘사귀다’, ‘대접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피갈회옥, 피감낙정, 피골상접 - 교본파일(84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527] ◈ 被 髮 左 衽 (피발좌임)【의미】 입을 피 / 터럭 발 / 왼 좌 / 옷깃 임【의미】 머리털을 흩뜨리고 옷깃을 왼쪽으로 여민다는 뜻으로, 야만인(野蠻人)의 풍속이나 예의를 갖추지 못한 상태를 이르는 말.【관련어】▶ 蓬頭亂髮 (봉두난발) : 쑥대같이 어지러운 머리카락.【字意】◎ 被(피) ‘이불’을 뒤집어쓰듯이 ‘입는다’는 의미에서 후에 ‘당하다’는 피동의 의미까지 확대됨. 皮는 발음. ◎ 髮(발) 머리터럭의 의미. 주로 사람의 머리털에만 사용함. ◎ 左(좌) 왼손을 펴고 있는 모양. 후에 ‘오른손[右]’과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工(공)을 더함. ◎ 衽(임) 옷깃의 의미에서 ‘여미다’까지 파생. ‘壬(임)’은 발음.
[2529] ◈ 皮 匠 花 草 (피장화초)【의미】 가죽 피 / 장인 장 / 꽃 화 / 풀 초【의미】 갖바치의 화초라는 뜻으로, 아무 실속도 없는 겉치장만 미끈하다는 뜻의 속담. [皮匠은 피공(皮工)인 갖바치]【속담】▶ 갖바치 겉치레.【字意】◎ 皮(피) 손으로 짐승의 껍질을 벗기는 모양에서 ‘가죽’ 의미 생성. ◎ 匠(장) 도끼로 상자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장인’의 뜻 생성. ◎ 花(화) 꽃이 발화하는 의미에서 ‘변하다’는 의미의 ‘化(화)’를 넣었는데, ‘化’는 발음으로도 사용됨. ◎ 草(초) 풀이 돋아난 모양인 艸(초)가 부수로 활용되자 발음 ‘早(조)’를 더해 별도의 글자를 만듦.▣ 피발좌임, 피상지견, 사장화초 - 교본파일(84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530] ◈ 被 底 鴛 鴦 (피저원앙)【한자】 입을 피 / 밑 저 / 원앙 원 / 원앙 앙【의미】 이불 밑의 원앙이라는 뜻으로, 이불 속의 남녀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被(피) ‘이불’을 뒤집어쓰듯이 ‘입는다’는 의미에서 후에 ‘당하다’는 피동의 의미까지 확대됨. 皮는 발음. ◎ 底(저) 사물의 바닥이나 아래쪽의 의미에서 ‘밑’의 의미 생성. ◎ 鴛(원) 원앙새의 숫컷. ‘夗(원)’은 발음. ◎ 鴦(앙) 원앙새의 암컷. ‘央(앙)’은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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