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1] ◈ 質 勝 文 則 野 (질승문즉야)【한자】 바탕 질 / 이길 승 / 문늬 문 / 곧 즉 / 들 야【의미】 바탕이 문채를 이기면 야하다는 뜻으로, 실질이 예문(禮文)을 앞지르면 상스럽고 천하다는 의미에서 지나치게 내면적인 소박함이 외형적인 형식미를 누른다면 투박한 모습으로 세련미가 부족하게 된다는 의미. [⇒ 文質彬彬 (문질빈빈)]【字義】◎ 質(질) 꾸미지 않은 본연 그대로의 성질인 ‘바탕’ 의미. ◎ 勝(승) 힘[力]으로 ‘이기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기기 위해 ‘견디다’와 이겨서 ‘낫다’로 인해 ‘빼어난 경치’까지 확대. ◎ 文(문) 가슴 부위에 심장 모양의 무늬를 표시한 것이어서 '무늬', '채색'으로 사용되다가 후에 표시한다에서 '문자'나 '글'의 의미로 변천. ◎ 野(야) 밭 주변의 ‘들판’의 의미에서 후에 ‘거칠다’ 등의 의미 파생.
[2132] ◈ 執 彈 而 招 鳥 (집탄이초조)【한자】 잡을 집 / 탄환 탄 / 말이을 이 / 부를 초 / 새 조【의미】 탄궁(彈弓)을 잡고 새를 부른다는 뜻으로, 목적을 달성하는데 상반되는 수단을 취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揮梲而呼狗 (휘탈이호구) : 몽둥이를 휘두르며 개를 부름.【字義】◎ 執(집) ‘손으로 잡아 쥐다’는 의미에서 ‘잡다’, ‘지키다’ 등의 의미 생성함. ◎ 彈(탄) 활에 메워 쏘는 돌에서 '탄환'의 의미를 생성하고 후에 '튀기다', '연주하다'의 의미를 파생함. ◎ 招(초) 손짓으로 사람을 부른다는 의미에서 ‘부르다’는 뜻 생성. 召(소)는 발음 요소. ◎ 鳥(조) 새의 눈과 날개, 다리 등을 강조한 모양. 다소 꽁지가 긴 큰 ‘새’의 의미로, 다소 작은 새인 ‘隹(추)’와 구별됨.
[2133] ◈ 懲 一 勵 百 (징일여백)【한자】 징벌할 징 / 한 일 / 힘쓸 려 / 일백 백【의미】 하나를 징벌해 백을 격려한다는 뜻으로, 한 사람을 징벌함으로써 여러 사람을 격려한다는 의미.【유의어】▶ 一罰百戒 (일벌백계) : 하나의 벌로 백이 경계함. 【字意】◎ 懲(징) 잘못한 일을 혼내준다는 의미에서 '징계하다'는 뜻 생성. '徵(징)'은 발음. ◎ 勵(려) 힘써 일을 하다는 의미에서 ‘힘쓰다’는 의미 생성. 厲(려)는 발음. ◎ 百(백) ‘白’에 ‘一’을 더해 으뜸의 의미로 ‘일백’의 수를 의미함.▣ 질승문즉야, 집탄이초조, 징일여백 - 교본파일(71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134] ◈ 借 刀 殺 人 (차도살인)【한자】 빌릴 차 / 칼 도 / 죽일 살 / 사람 인【의미】 칼을 빌려 사람을 죽인다는 뜻으로, 남을 이용하여 사람을 해친다는 뜻으로 사용되거나 음험(陰險)한 수단의 의미로 사용됨.【字意】◎ 借(차) 사람이 남에게 물건이나 재화를 ‘빌린다’는 의미. 昔(석)은 발음 요소. ◎ 刀(도) 칼날이 굽은 칼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주로 ‘날카로움, 자르다, 나누다, 베다’ 등의 의미로 사용됨. ◎ 殺(살) 해를 끼치는 미상의 동물을 몽둥이로 때려죽이는 의미의 글자. 부수가 '몽둥이(수)'.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2135] ◈ 且 信 且 疑 (차신차의)【한자】 또 차 / 믿을 신 / 또 차 / 의심할 의【의미】 다시 믿거나 다시 의심한다는 뜻으로, 한편으로는 믿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의심하기도 한다는 의미.【동의어】▶ 半信半疑 (반신반의) : 절반은 믿고 절반은 의심함. 【字意】◎ 且(차) 책상이나 도마 같은 모양을 본뜬 것에서 후에 거듭하다는 의미의 '또'를 파생함. ◎ 信(신) 말로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그래서 신의가 있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의미. ◎ 疑(의) 사람이 고개를 들고 길에서 여기저기 찾아 두리번거리는 의미에서 ‘의심하다’는 뜻 생성.
[2136] ◈ 此 日 彼 日 (차일피일)【한자】 이 차 / 날 일 / 저 피 / 날 일【의미】 이 날 저 날이라는 뜻으로, 오늘 내일하며 기한을 물린다는 의미.【유의어】▶ 此月彼月 (차월피월) : 이 달 저 달로 미룸. 【字意】◎ 此(차) 멈춘다는 의미가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의 의미에서 ‘이것’의 의미 생성. ◎ 日(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의 흑점으로 설명. 매일 출몰(出沒)하는 것으로 인해 ‘날’의 의미 파생. ◎ 彼(피) 원줄기에서 갈라진 길의 의미에서 먼 곳의 것을 의미하는 ‘저것’의 의미 생성.▣ 차도살인, 차신차의, 차일피일 - 교본파일(71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137] ◈ 借 廳 入 室 (차청입실)【한자】 빌릴 차 / 마루 청 / 들 입 / 집 실【의미】 마루를 빌렸다가 방에 들어간다는 뜻으로, 남에게 의지하여 있던 사람이 나중에는 그의 권리까지 침범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借廳入房(차청입방)]【유의어】▶ 借廳借閨 (차청차규) : 마루를 빌려주면 방을 빌려 듦.▶ 騎馬欲率奴 (기마욕솔노) :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어 한다.▶ 得隴望蜀 (득롱망촉) : 농땅을 얻고 촉땅마저 바란다.【字意】◎ 借(차) 사람이 남에게 물건이나 재화를 ‘빌린다’는 의미. 昔(석)은 발음 요소. ◎ 廳(청) 건축물의 의미에서 백성을 관장하는 ‘관청’의 의미를 생성. 聽(청)은 발음. ◎ 入(입) 두 개의 부호로 들어가는 모양을 의미한 글자. ◎ 室(실) 위의 ‘집(면)’자는 집의 내부의 의미로 사용했고, ‘至(지)’는 변화된 발음으로 사용됨
[2138] ◈ 且 置 勿 論 (차치물론)【한자】 또 차 / 둘 치 / 말 물 / 논의할 론【의미】 따로 두고 논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내버려두고 논의 대상으로 삼지 않음을 이르는 말.【준말】▶ 且置 (차치). 【관련어】▶ 置之度外 (치지도외) : 내버려두고 문제 삼지 않음.【字意】◎ 且(차) 책상이나 도마 같은 모양을 본뜬 것에서 후에 거듭하다는 의미의 '또'를 파생함. ◎ 置(치) 그물을 곧게 펼쳐 세운다는 의미에서 ‘두다’, ‘베풀다’는 의미를 생성함. 直(직)은 발음 요소로도 사용됨. ◎ 勿(물) 본래 칼에 피가 묻은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단죄(斷罪)했다는 의미로 전용되어 금지의 의미인 '하지 말라'는 뜻으로 사용됨.[毋(무)와 동일한 의미]. ◎ 論(론) 말을 담은 책을 모아 놓았다는 의미에서 '논하다'는 뜻 생성. 오른쪽 모양은 책을 모았다는 의미이면서 발음[윤]을 나타냄.
[2139] ◈ 借 風 使 船 (차풍사선)【한자】 빌릴 차 / 바람 풍 / 시킬 사 / 배 선【의미】 바람을 빌려 배를 부린다는 뜻으로, 돈을 빌려 임시변통한다는 의미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동의어】▶ 借水行舟 (차수행주) : 물을 빌려 배를 가게 함. 【字意】◎ 借(차) 사람이 남에게 물건이나 재화를 ‘빌린다’는 의미. 昔(석)은 발음 요소.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의 의미를 더함. ◎ 使(사) 일을 하는 사람의 의미에서 사람에게 일을 시킨다는 의미 생성함. 사역(使役)의 의미로 확대되어 사용됨. ◎ 船(선) 배의 의미. 주로 舟(주)보다 큰배에 사용함. 오른쪽 부분은 발음 표시 역할.▣ 차청입실, 차치물론, 차풍사선 - 교본파일(71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140] ◈ 着 巾 束 帶 (착건속대)【한자】 입을착 수건건 묶을속 띠 대【의미】 두건을 쓰고 띠를 묶는다는 뜻으로, 관복(官服)을 갖추어 입음을 이르는 말.【字意】◎ 着(착) ‘드러내다’는 의미의 ‘著(저)’자의 속자(俗字). 하지만 동일하게 사용되지 않고, ‘붙다’, ‘입다’의 ‘(착)발음’ 경우만 사용됨. ◎ 巾(건) 아래로 늘어뜨린 천의 의미에서 ‘수건’의 뜻 생성. 천과 관련된 글자에 부수의 의미로 사용됨. ◎ 束(속) 나무를 다발로 묶은 모양에서 '묶다'는 의미 생성. ◎ 帶(대) 두르거나 동여매는 '띠'의 의미에서 후에 띠처럼 '너비가 좁고 기다랗게 되어 있는 장소'의 의미까지 확대됨.
[2141] ◈ 捉 頭 僅 捉 尾 (착두근착미)【한자】 잡을 착 / 머리 두 / 겨우 근 / 잡을 착 / 꼬리 미【의미】 머리를 잡으려다 겨우 꽁지를 잡았다는 뜻으로, 큰 것을 바라다가 겨우 조그마한 것밖에 얻지 못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義】◎ 捉(착) 손을 뻗쳐 따라 붙어 ‘잡는다’의 의미 생성. 足은 발음 역할도 함.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僅(근) 사람의 힘이 부족하다는 의미에서 ‘겨우’, ‘조금’의 의미 생성. 堇은 발음 역할도 함. ◎ 尾(미) 사람이 사냥을 할 때 짐승처럼 분장을 하고 있는 모양으로, ‘사람[尸]’이 꼬리털을 붙이고 있는 모양임.
[2142] ◈ 鑿 飮 耕 食 (착음경식)【한자】 뚫을 착 / 마실 음 / 밭갈 경 / 먹을 식【의미】 우물을 파서 마시고 밭을 갈아 먹는다는 뜻으로, 요(堯)임금 때의 한 노인이 고복격양(鼓腹擊壤)을 하며 노래했던 고사에서 유래해 천하가 태평하고 생활이 안락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太平聖代 (태평성대) : 比屋可封 (비옥가봉).【字意】◎ 鑿(착) 본래 나무에 구멍내는 ‘끌’ 의미에서 ‘뚫다’는 뜻 파생. ◎ 飮(음) ‘먹는다’는 의미의 食(식)에 입 벌린다는 欠(흠)을 결합해 음료를 ‘마신다’는 의미의 생성함. ◎ 耕(경) 밭을 가는 ‘쟁기’와 농업 용수의 상징인 ‘우물’을 합해 ‘농사짓는다’는 의미 생성.◎ 食(식) 음식물을 담은 뚜껑이 있는 밥그릇의 모양으로 음식물에서 김이 솟는 모양까지 표현함.▣ 착건속대, 착두근착미, 착음경식 - 교본파일(71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143] ◈ 捉 蟹 放 水 (착해방수)【한자】 잡을 착 / 게 해 / 놓을 방 / 물 수【의미】 게를 잡아서 물에 놓아준다는 뜻으로, 애만 쓰고 소득이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捉(착) 손을 뻗쳐 따라 붙어 ‘잡는다’의 의미 생성. 足은 발음 역할도 함. ◎ 蟹(해) 갑각류 중 단미류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 無腸公子(무장공자)로 칭함. ◎ 放(방) 구속된 상태를 풀거나 버려지다는 의미에서 후에 ‘놓다’, ‘그만두다’ 등의 의미 파생. ◎ 水(수) 물이 흘러가는 모양. '氷(빙)얼음', '永(영)길다' 등 구별에 유의.
[2144] ◈ 慘 不 忍 見 (참불인견)【한자】 입을 착 / 수건 건 / 묶을 속 / 띠 대【의미】 참혹하여 차마 볼 수 없다는 뜻으로, 너무나 참혹하여 차마 눈으로 볼 수 없다는 의미.【유의어】▶ 目不忍見 (목불인견) : 눈뜨고 차마 볼 수가 없음.【字意】◎ 慘(참) 혹독하게 손상이 일어나 마음에 슬픔을 느낀다는 의미에서 ‘참혹하다’는 뜻을 생성함. 參(참)은 발음. ◎ 忍(인) 칼날[刃] 같은 고통이 마음에 와도 ‘참고 인내한다’는 의미. 刃(인)은 발음 역할도 함. ◎ 見(견) 사람의 ‘눈’을 강조해 눈으로 ‘보다’는 의미 생성.
[2145] ◈ 慘 草 除 根 (참초제근)【한자】 참혹할 참 / 풀 초 / 제거할 제 / 뿌리 근【의미】 풀을 베고 뿌리를 제거한다는 뜻으로, 걱정이나 화근(禍根)이 될 일은 뿌리 채 뽑아 없애야 한다는 말.【유의어】▶ 拔本塞源 (발본색원) : 근본을 뽑고 근원을 막음.【字意】◎ 慘(참) 혹독하게 손상이 일어나 마음에 슬픔을 느낀다는 의미에서 ‘참혹하다’는 뜻을 생성함. 參(참)은 발음. ◎ 草(초) 풀이 돋아나는 모양으로, 본래 풀의 의미인 艸(초)가 부수로 활용되자 별도의 글자를 만듦. ◎ 除(제) 계단과 유사한 언덕의 의미인 阜(부)를 더해 하나하나 나누어 ‘덜다’는 의미를 도출함. 余는 발음 요소. ◎ 根(근) 나무의 뿌리에서 ‘근본’의 의미 생성. ‘艮(간)’은 발음 요소. ▣ 착해방수, 참불인견, 참초제근 - 교본파일(71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146] ◈ 參 差 不 齊 (참치부제)【한자】 섞일 참 / 층질 치 / 아니 부 / 가지런할 제【의미】 고르지 않아서 가지런하지 않다는 뜻으로, 길고 짧거나 들쭉날쭉하여 가지런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준말】▶ 參差(참치)-[‘差’는 (치)발음].【字意】◎ 參(참) 서로 섞여 있으면서도 가지런하다는 의미에서 ‘참여하다’는 뜻을 생성함. 三(삼)의 갖은자로도 사용됨. ◎ 差(차/치) 왼손이 아래로 드리워져 있어 오른손과 맞지 않아 ‘어긋나다’는 의미 생성. 가지런하지 않고 들쭉날쭉하게 ‘층지다’는 의미로는 (치)발음. ◎ 齊(제) 보리 등의 곡식의 싹이 무성하게 나란히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떠 ‘나란히하다’는 의미 도출.
[2147] ◈ 懺 悔 滅 罪 (참회멸죄)【한자】 뉘우칠 참 / 뉘우칠 회 / 멸할 멸 / 죄 죄【의미】 과거의 죄악을 뉘우치고 회개해 죄를 없앤다는 뜻으로, 참회를 함으로써 온갖 죄를 소멸한다는 불교의 교리.【字意】◎ 懺(참) 저지른 잘못을 마음으로 뉘우치고 고백한다는 의미. ‘韱(섬)’은 발음요소. ◎ 悔(회) 유감스럽게 뉘우쳐 ‘후회한다’는 의미 생성. 每(매)는 발음 요소. ◎ 滅(멸) 물로 인해 모두 ‘없어졌다’는 의미에서 ‘망하다’는 뜻 파생. 오른쪽은 발음. ◎ 罪(죄) 칼로 형벌을 주는 의미에서 후에 변화됨. ‘죄’와 ‘형벌’의 의미를 모두 가지고 있음
[2148] ◈ 滄 浪 自 取 (창랑자취)【한자】 큰바다 창 / 물결 랑 / 스스로 자 / 취할 취【의미】 창랑도 스스로 취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좋은 말을 듣거나 나쁜 말을 들음은 다 자기의 행동에 달렸다는 말.【관련어】▶ 滄浪歌 (창랑가) : 어부의 노래로 무슨 일이든 자연에 맡겨야 함을 노래한 굴원의 <어부사>에서 유래됨.【字意】◎ 滄(창) 넓고 푸른 ‘큰바다’의 의미. 푸른 바다의 뜻에서 ‘蒼(창)’과 통용됨. 倉은 발음. ◎ 浪(랑) 물결이 이는 것에서 파도나 물결의 의미인데, 후에 '떠돌아다닌다'나 '함부로' 등의 의미를 파생함. ◎ 自(자)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 取(취) 전쟁에서 이겨 손[又]으로 적군의 귀[耳]를 자른 고대의 일에서 유래되어 ‘취하다’는 의미 생성.▣ 참치부제, 참회멸죄, 창랑자취 - 교본파일(71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149] ◈ 滄 桑 之 變 (창상지변)【한자】 큰바다 창 / 뽕나무 상 / 어조사 어 / 변할 변【의미】 큰바다가 뽕나무가 되는 변화라는 뜻으로, 세상의 변천이 심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동의어】▶ 桑田碧海 (상전벽해) : 滄海桑田 (창해상전).【字意】◎ 滄(창) 넓고 푸른 ‘큰바다’의 의미. 푸른 바다의 뜻에서 ‘蒼(창)’과 통용됨. ‘倉(창)’은 발음. ◎ 桑(상) 뽕잎의 많음으로 보거나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나무의 의미에서 '뽕나무'의 의미를 생성함. ◎ 變(변) 말이 오고 가면서 주제가 바뀌는 것으로 인해 ‘변하다’는 의미. 후에 ‘변고(變故)’나 ‘재앙(災殃)’의 의미 파생.
[2150] ◈ 倉 氏 庫 氏 (창씨고씨)【한자】 곳집 창 / 성씨 씨 / 창고 고 / 성씨 씨【의미】 창씨와 고씨라는 뜻으로, 사물이 오래도록 변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유래】중국 고대에 倉氏와 庫氏가 세습적으로 곳집을 맞아온 일에서 유래해서 사용하는 말인데, 그로 인해 ‘창고(倉庫:곳집)’의 개념으로 사용됨.【字意】◎ 倉(창) 食(식)의 생략형에 아래 사방 벽을 두른 창고의 모양에서 곡식을 저장하는 ‘곳집’의 의미 생성. ◎ 氏(씨) 산기슭의 튀어나온 언덕 모양으로 보거나. 땅 속의 뿌리로 보기도 하는데, 혈통이 같은 줄기에 있다는 의미로 ‘성씨’의 의미를 생성함. ◎ 庫(고) 수레를 보관해 두는 집의 의미에서 ‘창고’ 뜻 생.
[2151] ◈ 蒼 顔 白 髮 (창안백발)【한자】 푸를 창 / 얼굴 안 / 흰 백 / 터럭 발【의미】 검푸른 안색과 흰 머리카락이라는 뜻으로, 늙어서 여윈 얼굴에 하얗게 센 머리카락을 의미하는 말.【字意】◎ 蒼(창) 풀의 ‘푸른색’으로 만든 글자. 倉(창)은 발음. ◎ 顔(안) 얼굴 전반의 ‘표정’과 ‘면목’ 등의 의미로 사용됨. 彦(언)은 발음 요소. ◎ 白(백) 손톱의 흰 것에서 ‘희다’는 의미를 생성함. 후에 ‘日(일)’과 구별을 위해 점을 첨가함. ◎ 髮(발) 머리터럭의 의미. 주로 사람의 머리털에만 사용함.▣ 창상지변, 창씨고씨, 창안백발 - 교본파일(71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152] ◈ 創 業 守 成 (창업수성)【한자】 비롯할 창 / 일 업 / 지킬 수 / 이룰 성【의미】 업을 시작하는 것과 이룬 것을 지킨다는 뜻으로, 나라를 세움과 지켜나가는 일.【동의어】▶ 創業守文 (창업수문)【字意】◎ 創(창) 물건을 칼로 다듬어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의미 생성. '倉(창)'은 발음. ◎ 業(업) 나무를 이용해 건축 일을 하는 것에서 ‘일’의 의미 생성. ◎ 守(수) 집[관청의 의미]에서 법도[寸]를 적용한다 뜻에서 파생하여 '지키다'는 의미 생성. ◎ 成(성) 丁(정-성)’은 발음부분, ‘戊’는 ‘茂(무)’와 동일해서 ‘성하다’는 의미부분. ‘충실하고 성하게 이루어져 간다’는 의미에서 ‘이루다’는 뜻 발생. 혹 ‘人+戈’로 보기도 함.
[2153] ◈ 倉 卒 之 間 (창졸지간)【한자】 곳집 창 / 갑자기 졸 / 어조사 지 / 사이 간【의미】 갑작스러운 사이라는 뜻으로, 급작스러운 동안이라는 의미. 【字意】◎ 倉(창) 食(식)의 생략형에 아래 사방 벽을 두른 창고의 모양에서 곡식을 저장하는 ‘곳집’의 의미 생성. ◎ 卒(졸) 본래 옷에 표시하고 있는 ‘하인’의 의미에서 확대되어 최하위 군사인 병졸의 뜻이 됨. 여기서는 ‘갑자기’라는 뜻의 ‘猝(졸)’의 의미. ◎ 間(간) 본래 ‘閒’이 본자. 문틈 사이로 달빛이 들어온다는 뜻에서 ‘사이’, ‘틈’의 의미 생성.
[2154] ◈ 滄 海 一 粟 (창해일속)【한자】 큰바다 창 / 바다 해 / 한 일 / 조 속【의미】 큰 바다 속의 한 좁쌀이라는 뜻으로, 극히 작음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되거나, 혹 사람이 천지간에 있음을 이르는 말로도 사용됨.【유의어】▶ 九牛一毛 (구우일모) : 수많은 소 무리 중의 한 터럭.【字意】◎ 滄(창) 넓고 푸른 ‘큰바다’의 의미. 푸른 바다의 뜻에서 ‘蒼(창)’과 통용됨. ‘倉(창)’은 발음. ◎ 海(해) 큰물의 의미에서 ‘바다’의 의미를 생성함. 每(매)는 발음 요소. ◎ 粟(속) 찧지 않은 곡식 낟알의 의미에서 특히 '조'를 나타냄. '栗(률: 밤)'과 자형 구별에 유의.▣ 창업수성, 창졸지간, 창해일속 - 교본파일(71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155] ◈ 採 薪 之 憂 (채신지우)【한자】 캘 채 / 땔나무 신 / 어조사 어 / 근심 우【의미】 땔나무를 캐는 근심이라는 뜻으로, 병이 들어 땔나무를 할 수 없는 근심스러움을 표현하는 말로 자신의 병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로 사용됨.【동의어】▶ 負薪之憂 (부신지우) : 땔나무를 지는 근심【字意】◎ 採(채) 땅에서 ‘캐다’는 의미에서 手를 더해 손동작의 의미를 강조한 ‘가려내다’는 뜻까지 확대함. ◎ 薪(신) 섶나무나 땔나무의 의미. ‘新(신)’은 발음 역할. ◎ 憂(우) '面(면)'의 변형인 '얼굴'에 마음이 근심스러움을 덮고 있어 느리게 걷고 있다는 의미에서 '근심'의 의미 생성.
[2156] ◈ 采 菊 東 籬 下 (채국동리하)【한자】 캘 채 / 국화 국 / 동녘 동 / 울타리 리 / 아래 하【의미】 동쪽 울타리 밑의 국화를 따다는 뜻으로, 은자(隱者)의 생활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도잠(陶潛)의 시 고사에서 연유함.【字義】◎ 采(채) 손[爪(조)]으로 ‘비틀어 뜯거나 뿌리째 뽑는다’는 의미에서 ‘캐다’는 의미를 생성함. 후에 手(수)를 더해 명확한 採(채)를 만듦. ‘채색(彩色)’ 의미까지 사용됨. ◎ 菊(국) 손으로 움켜쥘 수 있는 의미까지 살린 '국화'의 의미. ◎ 東(동) 해가 나무의 중간쯤 올라간 상태로, 해가 떠오르는 방향인 ‘동쪽’의 의미 생성. ◎ 籬(리) 대나무로 만든 울타리의 의미. ‘離(리)’는 발음. ◎ 下(하) 기준선 아래에 표시를 해서 ‘아래’라는 의미를 도출함.
[2157] ◈ 冊 床 退 物 (책상퇴물)【한자】 책 책 / 상 상 / 물러날 퇴 / 물건 물【의미】 책상에서 물러난 물건이라는 뜻으로, 글만 배우던 사람으로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을 이르는 말. [= 冊床물림 ]【유의어】▶ 白面書生 (백면서생) : 흰 얼굴로 글만 읽는 선비.【字意】◎ 冊(책) 대나무로 조각을 만들어 글을 쓰는 재료로 사용했던 ‘죽간(竹簡)’을 끈으로 연결해 놓은 모양을 본떠 ‘책’ 의미 생성. ◎ 床(상) 본래 '평상'의 의미인 '牀(상)'의 속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별도로 "상"의 의미를 지닌 단독 글자로 봄. ◎ 退(퇴) 물러나거나 물리친다는 의미. ‘艮(간)’은 발음요소로도 사용됨. ◎ 物(물) 피 뭍은 칼[勿]로 소를 잡는 모양인데, 고대 희생으로 쓰인 소로 인해 모든 중요한 물건의 의미로 ‘만물’ 의미 생성.▣ 채신지우, 채국동리하, 책상퇴물 - 교본파일(71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158] ◈ 責 人 則 明 (책인즉명)【한자】 꾸짖을 책 / 사람 인 / 곧 즉 / 밝을 명【의미】 남을 꾸짖는 데에는 밝다는 뜻으로, 남의 잘못은 가혹하면서도 자기의 잘못엔 관대해지기 쉽다는 뜻.【원문】▶ 人雖至愚 責人則明, 雖有聰明 恕己則昏. : 사람이 비록 지극히 어리석어도 남을 꾸짖는 데는 밝고, 비록 총명할지라도 자기를 용서하는 데는 어둡다. <宋名臣言行錄>【字意】◎ 責(책) 따져 밝힌다는 의미에서 꾸짖다, 책망, 바라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則(즉/칙) 본래 화폐[貝]를 나눈다[刀]는 의미에서 규정을 한다는 의미의 ‘법칙[발음은 (칙)]’의 의미 생성. 문장 속에서 접속의 의미로 ‘~하면[발음은 (즉)]’으로 사용됨. ◎ 明(명) 해와 달의 밝은 의미를 합해 ‘밝다’는 의미 생성.
[2159] ◈ 妻 城 子 獄 (처성자옥)【한자】 아내 처 / 성 성 / 아들 자 / 옥 옥【의미】 아내는 성이고 자식은 옥이라는 뜻으로, 아내와 자식이 있는 사람은 거기에 얽매여 자유롭게 활동할 수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妻(처) 손에 비를 들고 서있는 여자의 의미에서 ‘집안의 아내’라는 의미 생성함. ◎ 城(성) 지역을 지키는 성의 의미. ‘成(성)’은 발음. 구체적으로 성은 이중으로 쌓아 안쪽의 성은 ‘城’이라 하고 바깥쪽의 성은 ‘郭(곽)’이라 하여 ‘內城外郭(내성외곽)’을 합해 ‘城郭(성곽)’이라 함. ◎ 子(자) 강보에 쌓인 어린 ‘아이’를 본뜬 글자임. 강보에 쌓여 있기 때문에 다리가 하나로 표현됨. ◎ 獄(옥) 개가 으르렁거리면서 지켜 꼼짝못하게 하는 곳의 의미에서 ‘감옥’의 의미 생성.
[2160] ◈ 尺 山 寸 水 (척산촌수)【한자】 자 척 / 산 산 / 마디 촌 / 물 수【의미】 산을 자로 재고 물을 치로 헤아린다는 뜻으로, 높은 데서 내려다볼 때 산수(山水)가 작게 보임을 이르는 말.【동의어】▶ 尺山尺水 (척산척수): 尺吳尺楚(척오척초)▶ 寸馬豆人 (촌마두인) : 말을 치로 재고 사람을 콩으로 봄.【字意】◎ 尺(척) 사람의 등 뒤까지를 표시해서 길이의 단위인 ‘10寸(촌: 치)’를 나타내고, 후에 재는 도구인 ‘자’ 의미까지 확대함. ◎ 山(산) 솟아 있는 ‘산’과 봉우리들의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 ◎ 寸(촌) 손 의미의 ‘又(우)’에 맥박 의미 부호를 합쳐, 손목과 맥박이 뒤는 위치까지의 거리, 곧 손가락 하나 정도 끼울 수 있는 거리 의미한 ‘마디’임. ◎ 水(수) 물이 흘러가는 모양. '氷(빙)얼음', '永(영)길다' 등 구별에 유의.▣ 책인즉명, 처성자옥, 척산촌수 - 교본파일(72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161] ◈ 隻 愛 獨 樂 (척애독락)【한자】 외 척 / 사랑 애 / 홀로 독 / 즐거울 락【의미】 혼자서 사랑하고 홀로 즐긴다는 뜻으로, 상대편에서 반응이 없음에도 이쪽에서만 마음을 쓰는 짝사랑의 의미.【字意】◎ 隻(척) 손에 한 마리 새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새 한 마리의 뜻인데, 후에 짝이 있는 것의 한쪽의 의미 파생. ◎ 愛(애) 위쪽과 아래쪽이 사람의 손 모양으로 두 손으로 마음을 전달해 준다는 의미에서 '마음으로 전해준다'는 의미로 확대되어 '아끼다', '사랑하다'는 의미 파생. ◎ 獨(독) 가상의 전설적 동물을 표현한 것인데, 후에 가차되어 '홀로'의 의미로 사용됨. ◎ 樂(락) 본래 나무판에 현을 묶은 악기를 손톱으로 연주한다는 것을 본뜬 글자[음악 악]에서 흥겨움으로 인해 ‘즐겁다(락)’나 ‘좋아한다(요)’는 의미 파생.
[2162] ◈ 千 客 萬 來 (천객만래)【한자】 일천 천 / 손님 객 / 일만 만 / 올 래【의미】 수많은 손님이 온다는 뜻으로, 수많은 손님이 번갈아 찾아온다는 의미에서 성황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말로도 사용됨.【字意】◎ 千(천) 사람[人]에 하나[一]를 그어 많다는 ‘일천’의 의미 생성. ◎ 客(객) 각각의 사람[各]이 집으로 들어온다는 의미에서 ‘손님’의 의미 생성. ◎ 萬(만) 본래 전갈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본 의미는 사라지고, 후에 수의 ‘일만’을 의미함. ◎ 來(래) 본래 ‘보리 이삭’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가차되어 ‘오다’는 뜻으로 사용됨. 보리는 별도 ‘麥(맥)’을 만듦.
[2163] ◈ 淺 見 薄 識 (천견박식) 【한자】 얕을 천 / 볼 견 / 엷을 박 / 알 식【의미】 얕은 견문과 엷은 지식이라는 뜻으로, 천박한 지식을 이르는 말과 함께 자신의 학식을 겸손하게 표현할 때도 사용함【字意】◎ 淺(천) 물의 깊이가 얕다는 의미. ◎ 見(견) 사람의 ‘눈’을 강조해 눈으로 ‘보다’는 의미 생성. ◎ 薄(박) 풀이 아주 작고 얇아 물에 뜰 정도라는 의미에서 ‘얇다’는 의미 생성. 후에 ‘천하다’, ‘야박하다’ 등의 의미 파생. ◎ 識(식) 말로 설명해 ‘안다’는 의미. ‘기억하다’, ‘외다’는 의미로는 (지)발음. 모두 오른쪽 부분[音+戈]이 발음 역할.▣ 척애독락, 천객만래, 천견박식 - 교본파일(72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164] ◈ 天 高 馬 肥 (천고마비)【한자】 하늘 천 / 높을 고 / 말 마 / 살찔 비【의미】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으로, 하늘이 맑고 초목이 결실하는 가을의 계절을 이르는 말.【연관어】▶ 燈火可親 (등화가친): 등잔불이 친할 만 한 독서의 가을.【字意】◎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高(고) 입구와 전망대가 있는 높은 누각의 모양을 본뜬 글자. ◎ 馬(마) 말’을 본뜬 글자로 말의 갈기 부분을 강조한 모양을 하고 있음. ◎ 肥(비) '고기[肉]'의 의미에서 '살찌다'는 의미 생성.
[2165] ◈ 千 古 不 朽 (천고불후)【한자】 일천 천 / 예 고 / 아니 불 / 썩을 후【의미】 오랜 시간이 흘러도 썩지 않는다는 뜻으로, 언제까지나 썩지 않고 영원하다는 의미.【유의어】▶ 千古不易 (천고불역) : 오랜 세월에도 변하지 않음.【字意】◎ 千(천) 사람[人]에 하나[一]를 그어 많다는 ‘일천’의 의미 생성. ◎ 古(고) 앞 세대의 일이 입을 통해 십 세대를 전해졌다는 의미에서 ‘옛’의 의미 생성. ◎ 朽(후) 부패하여 썩거나, 기력과 능력이 약해진다는 의미.
[2166] ◈ 天 空 海 闊 (천공해활)【한자】 하늘 천 / 빌 공 / 바다 해 / 넓힐 활【의미】 하늘은 비고 바다는 트였다는 뜻으로, 끝없는 하늘과 드넓은 바다처럼 도량이 크고 넓어서 기상이 맑고 거리낌이 없음을 이르는 말.【字意】◎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空(공) 부패하여 썩거나, 기력과 능력이 약해진다는 의미. ◎ 海(해) 큰물의 의미에서 ‘바다’의 의미를 생성함. 每(매)는 발음 요소.◎ 闊(활) ‘넓게 트이다’는 의미. 活(활)은 발음.
[2167] ◈ 千 軍 萬 馬 (천군만마)【한자】 일천 천 / 군사 군 / 일만 만 / 말 마【의미】 천의 군사와 만의 말이라는 뜻으로, 수많은 군사와 말을 의미하면서 아군의 든든한 주력 부대를 이르는 말.【동의어】▶ 千兵萬馬 (천병만마) : 매우 많은 병사와 말.【字意】◎ 千(천) 사람[人]에 하나[一]를 그어 많다는 ‘일천’의 의미 생성. ◎ 軍(군) 수레[전차]가 건축물 안에 있는 모양에서 군대가 주둔한 상태를 나나내 ‘군대’의 의미를 생성함. ◎ 萬(만) 본래 전갈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본 의미는 사라지고, 후에 수의 ‘일만’을 의미함. ◎ 馬(마) 말’을 본뜬 글자로 말의 갈기 부분을 강조한 모양을 하고 있음.
[2168] ◈ 千 斤 力 士 (천근역사)【한자】 일천 천 / 근 근 / 힘 력 / 선비 사【의미】 천근을 드는 역사라는 뜻으로, 힘이 매우 센 사람을 일컫는 말.【유의어】▶ 天下壯士 (천하장사) : 세상에서 보기 드문 힘센 장사.【字意】◎ 千(천) 사람[人]에 하나[一]를 그어 많다는 ‘일천’의 의미 생성. ◎ 斤(근) 긴 자루 끝에 도끼날을 단 ‘도끼’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혹 현재 자형을 두 개의 도끼를 나란하게 포개어 놓은 모습으로도 설명함. ◎ 力(력) 팔에 힘을 주었을 때 근육이 불거진 모양에서 ‘힘’ 의미를 생성했는데, 힘을 이용하는 일이나 노력 등을 의미하는 ‘힘’, ‘힘쓰다’ 뜻으로 사용. ◎ 士(사) 넓적한 날로 된 도끼의 모양에서 도끼를 다루는 남자의 상징으로 사용됨. 후에 신분의 계급으로 변화됨.
[2169] ◈ 天 機 漏 泄 (천기누설)【한자】 하늘 천 / 틀 기 / 샐 루 / 샐 설【의미】 하늘의 기밀이 새어 나갔다는 뜻으로, 중대한 비밀이 새어서 알려짐을 이르는 말.【字意】◎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機(기) 본래 옷감을 짜는 ‘틀’의 의미를 지닌 글자로, 후에 ‘일의 상황’이라는 ‘기회’, ‘때’의 의미와 함께 ‘기미’의 의미 파생. 현대에는 ‘기계’의 뜻으로도 사용됨. ‘幾(기)’는 발음. ◎ 漏(루) 틈으로 스며들다는 뜻에서 ‘새다’, ‘틈’의 의미 생성. ◎ 泄(설) 틈이나 구멍으로 흘러나온다는 의미.▣ 천군만마, 천근역사, 천기누설 - 교본파일(72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170] ◈ 天 羅 地 網 (천라지망)【한자】 하늘 천 / 그물 라 / 땅 지 / 그물 망【의미】 하늘의 그물과 땅의 그물이라는 뜻으로, 아무리 발버둥 처도 벗어날 수 없는 경계망이나 피할 길 없는 재액(災厄)을 이르는 말.【속담】▶ 뛰어 보았자 부처님 손바닥: 뛰어야 벼룩.【字意】◎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羅(라) 그물과 벼리[維]의 결합으로 새 잡는 그물을 의미함.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網(망) 그물’의 모양인 ‘罔(망)’이 ‘없다’로 사용되자 ‘실(사-糸)’를 더해 ‘網’을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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