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1] ◈ 晴 雲 秋 月 (청운추월)【한자】 갤 청 / 구름 운 / 가을 추 / 달 월【의미】 갠 하늘의 구름과 가을의 달이라는 뜻으로, 가슴 속이 맑고 깨끗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晴(청) 구름이 걷히어 해가 보인다는 의미에서 ‘개다’는 뜻 생성. 靑은 발음. ◎ 雲(운) 본래 ‘云(운)’이 구름의 의미였다가 후에 雨(우)와 결합해 만듦. 云(운)은 ‘말하다’로 전용됨. ◎ 秋(추) 메뚜기나 귀뚜라미의 모양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으로 결실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추수의 의미로 보아 ‘가을’의 의미 생성. ◎ 月(월) 달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항상 차있는 해[日]와 구별해서 차고 기우는 달의 형상에서 이지러지는 달의 모양을 본떠 만듦. ‘달’이나 ‘시기’, ‘시간’ 등의 의미로 활용됨
2232] ◈ 靑 天 白 日 (청천백일)【한자】 푸를 청 / 하늘 천 / 흰 백 / 날 일【의미】 맑게 갠 대낮이라는 뜻으로, 쾌청한 하늘을 의미하거나, 심사(心事)가 명백함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됨.【字意】◎ 靑(청) 生+井’이나 ‘生+丹’의 결합으로 보는데, 만물이 생성되는 색깔로 ‘푸르다’는 의미로 보거나, ‘붉다’의 역설적 표현인 ‘푸르다’로 보기도 함. ◎ 天(천)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白(백) 엄지 손톱의 흰 것에서 ‘희다’는 의미를 생성함. ‘日(일)’과 구별을 위해 ‘점’을 첨가함. ◎ 日(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의 흑점으로 설명. 부수로 ‘밝다’, ‘환하다’ 등의 의미로 활용됨.▣ 청운지사, 청운추월, 청천백일 - 교본파일(74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233] ◈ 靑 天 霹 靂 (청천벽력)【한자】 푸를 청 / 하늘 천 / 벼락 벽 / 벼락 력【의미】 청명한 하늘에 벼락이라는 뜻으로, 갑작스러이 생긴 일인 예기치 않던 돌발사(突發事)를 의미하거나, 필세(筆勢)가 약동함의 형용을 이르기도 함.【字意】◎ 靑(청) 生+井’이나 ‘生+丹’의 결합으로 보는데, 만물이 생성되는 색깔로 ‘푸르다’는 의미로 보거나, ‘붉다’의 역설적 표현인 ‘푸르다’로 보기도 함.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霹(벽) 벼락과 천둥의 의미. 아래 부분 (벽)은 발음 역할. ◎ 靂(력) 벼락과 천둥의 의미. ‘靂(력)’은 발음.
[2234] ◈ 靑 出 於 藍 (청출어람)【한자】 푸를 청 / 날 출 / 어조사 어 / 쪽 람【의미】 청색은 남색에서 나왔다는 뜻으로, 푸른 물감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더 푸른 것처럼 제자가 스승보다 더 훌륭한 경우의 비유로 사용됨. [준말 - 出藍(출람)]【출전】▶ 靑出於藍而靑於藍(청출어람이청어람) : 靑取之於藍而靑於藍, 氷水爲之而寒於水. <荀子>【字意】◎ 靑(청) 生+井’이나 ‘生+丹’의 결합으로 보는데, 만물이 생성되는 색깔로 ‘푸르다’는 의미로 보거나, ‘붉다’의 역설적 표현인 ‘푸르다’로 보기도 함. ◎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 於(어) 문장 속 어조사 역할.{서술어+於+보어}의 구조. ◎ 藍(람) 잎이 남빛을 물들이는 물감의 원료로 쓰이는 ‘쪽’의 의미에서 ‘남색’까지 확대됨.
[2235] ◈ 淸 風 明 月 (청풍명월)【한자】 맑을 청 / 바람 풍 / 밝을 명 / 달 월【의미】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라는 뜻으로, 결백하고 온건한 성격을 이유하여 평하기도 함.【字意】◎ 淸(청) 물이 맑고 선명하다는 의미에서 ‘깨끗하다’는 의미 파생.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明(명) 해와 달의 밝은 의미를 합해 ‘밝다’는 의미 생성. ◎ 月(월) 달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항상 차있는 해[日]와 구별해서 차고 기우는 달의 형상에서 이지러지는 달의 모양을 본떠 만듦. ‘달’이나 ‘시기’, ‘시간’ 등의 의미로 활용됨.▣ 청천벽력, 청출어람, 청풍명월 - 교본파일(74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236] ◈ 草 根 木 皮 (초동급부)【한자】 풀 초 / 뿌리 근 / 나무 목 / 가죽 피【의미】 풀뿌리와 나무껍질이라는 뜻으로, 한방약의 원료를 나타내거나, 산나물 따위로 만든 거친 음식을 일컬어 가난한 생활을 비유하기도 함.【字意】◎ 草(초) 풀이 돋아난 모양인 艸(초)가 부수로 활용되자 발음 ‘早(조)’를 더해 별도의 글자를 만듦. ◎ 根(근) 나무의 뿌리에서 '근본'의 의미 생성. ◎ 木(목) 나무의 줄기의 가지와 뿌리까지 표현. ‘片(편)’은 나무를 자른 반쪽으로 ‘조각’의 뜻이 됨. ◎ 皮(피) 손으로 짐승의 껍질을 벗기는 모양에서 ‘가죽’ 의미 생성.
[2237] ◈ 樵 童 汲 婦 (초동급부)【한자】 땔나무 초 / 아이 동 / 길을 급 / 여자 부【의미】 나무하는 아이와 물 긷는 아낙네라는 뜻으로, 평범한 보통사람의 의미로 활용됨.【유의어】▶ 張三李四 (장삼이사) : 匹夫匹婦 (필부필부), 甲男乙女 (갑남을녀)【字意】◎ 樵(초) ‘땔나무’의 의미에서 ‘나무하다’는 의미 파생. ‘焦(초)’는 발음. ◎ 童(동) 보통 15살 이하의 아이를 표현. ‘兒(아)’는 젖먹이부터 젊은 남자까지 모두 사용. ◎ 汲(급) 우물에서 물을 당겨 길어 올린다는 의미에서 ‘긷다’ 뜻을 생성함. 及(급)은 발음. ◎ 婦(부) 여자가 손에 비를 들고 청소를 하는 모양에서 ‘부녀자’, ‘며느리’ 등의 의미 생성.
[2238] ◈ 焦 頭 爛 額 (초두난액)【한자】 태울 초 / 머리 두 / 문드러질 란 / 이마 액【의미】 머리를 태우고 이마를 데인다는 뜻으로, 화재를 예방한 사람에게는 상을 주지 않고, 불 난 뒤에 불을 끈 사람에게 후한 대접을 한다는 것에서 일의 본말(本末)이 전도(顚倒)됨을 이르는 말.【원문】▶ 焦頭爛額爲上客 (초두난액위상객) 【유의어】▶ 主客顚倒 (주객전도) : 賊反荷杖 (적반하장)【字意】◎ 焦(초) 새 밑에 불을 놓고 태우는 모양에서 '태우다'는 의미 생성. 후에 사람이 마음을 졸이거나 난해한 생각을 한다는 의미에서 '애태우다' 파생.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爛(란) 불에 데어 문드러지거나 너무 익다는 의미. ◎ 額(액) 머리의 넓은 ‘이마’의 의미. 후에 겉으로 표현하는 의미로 확대됨. 客(객)은 발음 요소.▣ 초근목피, 초동급부, 초두난미 - 교본파일(74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239] ◈ 草 露 人 生 (초로인생)【한자】 풀 초 / 이슬 로 / 사람 인 / 날 생【의미】 풀잎에 맺힌 이슬 같은 인생이라는 뜻으로, 허무하고 덧없는 인생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人生草露]【유의어】▶ 朝露人生 (조로인생) : 아침이슬 같은 인생.▶ 人生若夢 (인생약몽) : 인생은 마치 꿈과 같이 덧없음.【字意】◎ 草(초) 풀이 돋아난 모양인 艸(초)가 부수로 활용되자 발음 ‘早(조)’를 더해 별도의 글자를 만듦. ◎ 露(로) 공기 중 수중기가 엉겨 생긴 물방울인 이슬의 의미인데, 후에 ‘적시다’, ‘드러나다’ 등 파생. ‘路(로)’는 발음 역할.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生(생)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2240] ◈ 草 綠 同 色 (초록동색)【한자】 풀 초 / 푸를 록 / 같을 동 / 색 색【의미】 풀색과 녹색은 같은 색이라는 뜻으로, 서로 같은 무리끼리 어울린다는 의미로 사용되거나, 명칭은 달라도 성질이나 내용은 같다는 뜻으로도 사용됨.【유의어】▶ 類類相從 (유유상종) : 같은 종류끼리 서로 따름.【字意】◎ 草(초) 풀이 돋아난 모양인 艸(초)가 부수로 활용되자 발음 ‘早(조)’를 더해 별도의 글자를 만듦. ◎ 綠(록) 식물의 즙을 짜내는 모양에서 ‘푸르다’는 의미 생성. ‘緣(연)’과 자형 구별 유의. ◎ 同(동) 口(구)’를 제외한 부분은 덮어 가린 일정한 장소의 의미로, 사람들[口]이 일정 장소에 ‘모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모였다는 것에서 ‘한가지’, ‘같다’ 등의 파생. ◎ 色(색) 무릎을 꿇은 사람[巴] 위에 또 사람을 더해 남녀 사이의 정을 의미하는 ‘색정’의 의미 생성, 후에 얼굴색으로 인해 ‘색깔’의 의미 파생.
[2241] ◈ 草 滿 囹 圄 (초만영어)【한자】 풀 초 / 찰 만 / 옥 령 / 옥 어【의미】 잡초가 감옥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나라가 잘 다스려져 죄인이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草(초) 풀이 돋아난 모양인 艸(초)가 부수로 활용되자 발음 ‘早(조)’를 더해 별도의 글자를 만듦. ◎ 滿(만) 물이 가득 차서 넘친다는 의미를 지니고 오른쪽은 더 많다는 의미를 지님. ◎ 囹(영) 죄인을 가두는 ‘감옥’의 의미. ‘令(령)’은 발음. ◎ 圄(어) ‘감옥’의 의미. ‘吾(오)’는 발음 요소.▣ 초로인생, 초록동색, 초만영어 - 교본파일(74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242] ◈ 初 面 不 知 (초면부지)【한자】 처음 초 / 얼굴 면 / 아니 불 / 알 지【의미】 처음 대면해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처음으로 얼굴을 대하기 때문에 서로 알지 못한다는 의미【유의어】▶ 生面不知 (생면부지): 면식이 없는 사람.【字意】◎ 初(초) 옷을 만들 때 옷감을 마름질하는 의미로 옷 만드는 첫 번째 과정이라는 의미에서 ‘처음’의 의미 생성. ◎ 面(면) 코{自}에 양쪽 뺨과 이마를 더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 후에 ‘대면하다’, ‘방면’ 등의 의미 파생. ◎ 知(지) 아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의미에서 ‘알다’는 뜻 생성.
[2243] ◈ 草 木 同 腐 (초목동부)【한자】 풀 초 / 나무 목 / 같을 동 / 썩을 부【의미】 초목과 같이 썩는다는 뜻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못하고 초목과 같이 썩음을 의미하거나, 이름 없이 세상을 떠남을 이르기도 함.【동의어】▶ 草木俱朽 (초목구후).【字意】◎ 草(초) 풀이 돋아난 모양인 艸(초)가 부수로 활용되자 발음 ‘早(조)’를 더해 별도의 글자를 만듦. ◎ 木(목) 나무의 줄기의 가지와 뿌리까지 표현. ‘片(편)’은 나무를 자른 반쪽으로 ‘조각’의 뜻이 됨. ◎ 同(동) 口(구)’를 제외한 부분은 덮어 가린 일정한 장소의 의미로, 사람들[口]이 일정 장소에 ‘모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모였다는 것에서 ‘한가지’, ‘같다’ 등의 파생. ◎ 腐(부) 부패해 썩거나 쓸모없다는 의미. ‘府(부)’는 발음.
[2244] ◈ 焦 眉 之 急 (초미지급)【한자】 태울 초 / 눈썹 미 / 어조사 지 / 급할 급【의미】 눈썹이 타는 다급함이라는 뜻으로, 몹시 급박한 처지나 상황을 일컫는 말.【동의어】▶ 燒尾之急 (소미지급) : ▶ 燃尾之急 (연미지급).【유의어】▶ 落眉之厄 (낙미지액) : 눈앞에 닥친 재앙과 액운.【字意】◎ 焦(초) 새 밑에 불을 놓고 태우는 모양에서 '태우다'는 의미 생성. 후에 사람이 마음을 졸이거나 난해한 생각을 한다는 의미에서 '애태우다' 파생. ◎ 眉(미) 물이 가득 차서 넘친다는 의미를 지니고 오른쪽은 더 많다는 의미를 지님. ◎ 急(급) 마음이 조급하게 재촉하는 의미에서 바빠 서두르고 ‘바쁘다’는 의미를 생성함. 윗부분은 及(급)으로 발음 역할.▣ 초면부지, 초목동부, 초미지급 - 교본파일(74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245] ◈ 焦 心 苦 慮 (초심고려)【한자】 태울 초 / 마음 심 / 쓸 고 / 생각할 려【의미】 마음을 태우며 괴롭게 생각한다는 뜻으로, 마음을 졸이며 괴롭게 근심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勞心焦思 (노심초사) : 마음을 수고롭게 하고 생각을 태움. 몹시 애쓰고 속 태움. 苦心焦思(고심초사)【字意】◎ 焦(초) 새 밑에 불을 놓고 태우는 모양에서 '태우다'는 의미 생성. 후에 사람이 마음을 졸이거나 난해한 생각을 한다는 의미에서 '애태우다' 파생. ◎ 心(심)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 의미로 활용됨. ◎ 苦(고) 쓴맛이 나는 풀에서 '쓰다'는 의미를 생성. ◎ 慮(려) 이리저리 헤아려 ‘생각하다’는 의미.
[2246] ◈ 稍 蠶 食 之 (초잠식지)【한자】 점점 초 / 누에 잠 / 먹을 식 / 어조사 지【의미】 점점 누에가 먹는다는 뜻으로, 조금씩조금씩 먹어 들어감을 이르는 말.【字意】◎ 稍(초) 벼의 줄기 끝의 의미에서 조금씩 더하거나 덜하여 지는 ‘점점’이나 ‘작다’는 뜻 파생. ‘肖(초)’는 발음 ◎ 蠶(잠) 虫(충) 두 개를 더해 많은 누에들이 뽕나무 잎을 갈아먹어 들어가는 것에서 ‘누에’의 의미를 생성. ◎ 食(식) 음식물을 담은 뚜껑이 있는 밥그릇의 모양으로 음식물에서 김이 솟는 모양까지 표현함
[2247] ◈ 初 志 一 貫 (초지일관)【한자】 처음 초 / 뜻 지 / 한 일 / 꿸 관【의미】 처음의 뜻이 하나로 꿰뚫다는 뜻으로, 처음에 세운 뜻을 이루려고 끝까지 밀고 나감을 이르는 말.【동의어】▶ 始終一貫 (시종일관) : 처음과 끝을 하나로 꿰뚫음.▶ 一以貫之 (일이관지) : 한 이치로 모든 것을 다 꿰뚫음.【字意】◎ 初(초) 옷을 만들 때 옷감을 마름질하는 의미로 옷 만드는 첫 번째 과정이라는 의미에서 ‘처음’의 의미 생성. ◎ 志(지) 본래 [之+心]으로 마음이 가는 쪽이라는 의미에서 마음이 지향하는 ‘뜻’의 의미 생성. ◎ 貫(관) 꿰뚫어 통과하는 의미에서 ‘꿰다’, ‘돈꿰미’ 등의 의미 생성.▣ 초심고려, 초잠식지, 노심초사 - 교본파일(74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248] ◈ 稍 解 文 字 (초해문자)【한자】 점점 초 / 풀 해 / 글월 문 / 글자 자【의미】 문자를 조금 해독한다는 뜻으로, 겨우 글자를 뜯어 볼 정도의 낮은 지식이나 겸손한 표현으로 사용됨.【字意】◎ 稍(초) 벼의 줄기 끝의 뜻에서 조금씩 더해지거나 덜해지는 모양의 ‘점점’의 뜻과 ‘작다’는 뜻을 파생함. ◎ 解(해) 칼[刀]로 소[牛]의 뿔[角]을 발려내는 의미에서 '해체한다'의 의미 생성. 후에 '해결한다'는 의미 파생. ◎ 文(문) 사람의 가슴 부위에 심장 모양의 무늬를 표시한 것이어서 ‘무늬’, ‘채색’ 등으로 사용되다가 후대에 표시한다는 의미에서 ‘문자’나 ‘글’의 의미로 변천. ◎ 字(자) 본래 자궁에서 아이가 나오는 모양인데, 후에 번식한다는 의미로 인해 두 개 이상의 글자가 모여 새로운 글자를 만드는 개념으로 확대되어 ‘글자’ 의미 파생
[2249] ◈ 燭 刻 場 中 (촉각장중)【한자】 촛불 촉 / 새길 각 / 터 장 / 가운데 중【의미】 촛불이 새겨진 과장 안이라는 뜻으로, 불을 켠 초에 금을 그어 시간을 한정하고 글을 짓게 하는 과거 시험장의 상황을 나타내어, 정한 시각이 바싹 가까워 옴을 가리키는 말.【字意】◎ 燭(촉) 촛불의 의미. '蜀(촉)'은 발음. ◎ 刻(각) 돼지를 칼로 난도질하는 것에서 ‘새기다’, ‘모질다’ 등 생성. 때의 구분으로 시간의 의미 파생. ◎ 場(장) 마당이나 평지의 의미. ‘昜(양)’은 발음 요소. ◎ 中(중) 깃발의 가운데 태양이 걸려있는 모양에서 ‘가운데’의 의미 생성.
[2250] ◈ 蜀 犬 吠 日 (촉견폐일)【한자】 나라이름 촉 / 개 견 / 짖을 폐 / 날 일【의미】 촉땅의 개가 해를 보고 짓는다는 뜻으로, 산악지역에 운무(雲霧)까지 많이 해를 볼 날이 적은 촉땅의 개가 어쩌다 해를 보고는 괴이하게 여겨 짖는다는 고사에서, 식견이 좁아서 보통의 일을 보고 놀라는 상황이나 다른 탁월한 언행에 대해 이상하다는 의심으로 비난할 때 사용하는 말.【字意】◎ 蜀(촉) ‘애벌레’의 의미인데, 유비의 촉한(蜀漢)으로 ‘지명(地名)’이자 ‘국명(國名)’으로 활용됨. 주로 발음으로 활용됨. ◎ 犬(견) 개의 모양을 옆으로 그린 모양. 주로 짐승의 의미를 지닌 부수로 활용됨. ◎ 吠(폐) 개가 짖거나 짖는 소리를 의미. ◎ 日(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 흑점으로 설명. 부수로 ‘밝다’, ‘환하다’ 등 의미로 활용됨.▣ 초해문자, 촉각장중, 촉견폐일 - 교본파일(75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251] ◈ 觸 目 傷 心 (촉목상심)【한자】 닿을 촉 / 눈 목 / 상할 상 / 마음 심【의미】 눈에 띄는 것이 마음을 상하게 한다는 뜻으로, 주변의 모든 것들이 마음을 상하게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이르는 말.【字意】◎ 觸(촉) 뿔로 찌르고 받는다는 의미에서 ‘닿다’는 의미를 생성함. 蜀(촉)은 발음. ◎ 目(목) 사람의 눈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과 관련된 동작이나 상태, ‘보는 것’ 등의 의미로 활용됨. ◎ 傷(상) 몸을 다쳐 ‘상처’가 났다는 의미에서 ‘상하다’는 뜻 생성. ◎ 心(심)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 의미로 활용됨.
[2252] ◈ 蜀 帝 化 杜 鵑 (촉제화두견)【한자】 나라이름 촉 / 임금 제 / 될 화 / 막을 두 / 두견 견【의미】 촉의 임금이 두견이 되었다는 뜻으로, 촉 망제(望帝) 혼백이 화하여 두견새가 되었다는 전설.【유의어】▶ 蜀魂 (촉혼) : 子規(자규), 蜀鳥(촉조), 歸蜀道(귀촉도).【字義】◎ 蜀(촉) ‘애벌레’의 의미인데, 유비의 촉한(蜀漢)으로 ‘지명(地名)’이자 ‘국명(國名)’으로 활용됨. 주로 발음으로 활용됨. ◎ 帝(제) 제단과 유사한 모양에 천을 드리우고 있는 모양에서 위대한 ‘임금’의 의미 생성. ◎ 化(화) 변한다는 의미를 지닌 ‘匕(화)’에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결합함. ◎ 杜(두) 능금과의 과수나무인 '팥배나무'의 의미인데, 후에 '막다', '닫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 鵑(견) 두견이과에 딸린 새. 접동새, 소쩍새.
[2253] ◈ 觸 處 逢 敗 (촉처봉패)【한자】 닿을 촉 / 곳 처 / 만날 봉 / 패할 패【의미】 닿는 곳에서 패함을 만난다는 뜻으로, 가는 곳마다 낭패를 당함을 이르는 말.【字意】◎ 觸(촉) 뿔로 찌르고 받는다는 의미에서 ‘닿다’는 의미를 생성함. 蜀(촉)은 발음. ◎ 處(처) 사람이 의자에 앉아있는 모양에서 ‘장소’, ‘처하다’의 의미 생성. 부수인 호랑이머리(호)는 발음 역할임. ◎ 逢(봉) 마주치거나 만난다는 의미. ◎ 敗(패) 화패 개념의 ‘貝(패)’를 두드려 깬다는 의미에서 ‘깨뜨리다’, ‘패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촉목상심, 촉제화두견, 촉처봉패 - 교본파일(75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254] ◈ 寸 善 尺 魔 (촌선척마)【한자】 마디 촌 / 착할 선 / 자 척 / 마귀 마【의미】 한 치의 선행에 한 자의 마귀라는 뜻으로, 착한 일은 아주 적고 언짢은 일은 아주 많다는 의미.【字意】◎ 寸(촌) 손 의미의 ‘又(우)’에 맥박 의미 부호를 합쳐, 손목과 맥박이 뒤는 위치까지의 거리, 곧 손가락 하나 정도 끼울 수 있는 거리 의미한 ‘마디’임. ◎ 善(선) 羊+言’의 결합으로 순수하고 길한 징조의 양과 같은 바른 말을 한다는 의미에서 ‘착하다’, ‘선’의 의미 생성. ◎ 尺(척) 사람의 등 뒤까지를 표시해서 길이의 단위인 ‘10寸(촌: 치)’를 나타내고, 후에 재는 도구인 ‘자’ 의미까지 확대함. ◎ 魔(마) 악귀나 마귀 같은 귀신의 의미. '麻(마)'는 발음 역할.
[2255] ◈ 寸 田 尺 宅 (촌전척택)【한자】 마디 촌 / 밭 전 / 자 척 / 집 택【의미】 한 치의 밭과 한 자의 주택이라는 뜻으로, 적은 재산이나 조그마한 땅뙈기를 이르는 말.【字意】◎ 寸(촌) 손 의미의 ‘又(우)’에 맥박 의미 부호를 합쳐, 손목과 맥박이 뒤는 위치까지의 거리, 곧 손가락 하나 정도 끼울 수 있는 거리 의미한 ‘마디’임. ◎ 田(전) 정지작업을 해 놓은 밭고랑으로 이어진 밭의 모양. 농업이나 토지의 의미로 활용됨. ◎ 尺(척) 사람의 등 뒤까지를 표시해서 길이의 단위인 ‘10寸(촌: 치)’를 나타내고, 후에 재는 도구인 ‘자’ 의미까지 확대함. ◎ 宅(택) 사람이 사는 주거(住居)의 의미에서 집이 들어있는 ‘대지(垈地)’의 의미까지 확대됨.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의 집이나 부인 등을 부르는 말로 (댁)발음으로 사용됨.
[2256] ◈ 寸 進 尺 退 (촌진척퇴)【한자】 마디 촌 / 나아갈 진 / 자 척 / 물러날 퇴【의미】 한 치 나아가고 한 자 물러난다는 뜻으로, 얻은 것은 적고 잃은 것은 많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進寸退尺(진촌퇴척) ]【字意】◎ 寸(촌) 손 의미의 ‘又(우)’에 맥박 의미 부호를 합쳐, 손목과 맥박이 뒤는 위치까지의 거리, 곧 손가락 하나 정도 끼울 수 있는 거리 의미한 ‘마디’임. ◎ 進(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다’는 의미. 후에 ‘벼슬하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隹(추)’는 발음 요소. ◎ 尺(척) 사람의 등 뒤까지를 표시해서 길이의 단위인 ‘10寸(촌: 치)’를 나타내고, 후에 재는 도구인 ‘자’ 의미까지 확대함. ◎ 退(퇴) 물러나거나 물리친다는 의미. ‘艮(간)’은 발음요소로도 사용됨.▣ 촌선척마, 촌전척마, 촌진척퇴 - 교본파일(75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257] ◈ 寸 鐵 殺 人 (촌철살인)【한자】 마디 촌 / 쇠 철 / 죽일 살 / 사람 인【의미】 작은 칼로 사람을 죽인다는 뜻으로, 짤막한 경구(警句)로 사람의 마음을 찌른다는 의미.【유의어】▶ 頂門一鍼 (정문일침) : 정수리에 침을 놓음. 따끔한 충고.【字意】◎ 寸(촌) 손 의미의 ‘又(우)’에 맥박 의미 부호를 합쳐, 손목과 맥박이 뒤는 위치까지의 거리, 곧 손가락 하나 정도 끼울 수 있는 거리 의미한 ‘마디’임. ◎ 鐵(철) 금속의 하나인 단단한 '쇠'의 의미. ◎ 殺(살) 해를 끼치는 미상의 동물을 몽둥이로 때려죽이는 의미의 글자. 부수가 '몽둥이(수)'.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2258] ◈ 寸 草 春 暉 (촌초춘휘)【한자】 마디 촌 / 풀 초 / 봄 춘 / 빛 휘【의미】 작은 풀과 봄볕이라는 뜻으로, 봄철의 작은 풀이 봄 햇살에 무럭무럭 자랄 수 있듯이 부모의 은혜는 만분의 하나라도 갚기가 어려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寸草’는 봄풀로 자식의 효심을, ‘春暉’는 봄볕으로 부모의 은혜를 비유.【연관어】▶ 寸草心 (촌초심) : 부모의 은혜를 갚으려는 마음.【字意】◎ 寸(촌) 손 의미의 ‘又(우)’에 맥박 의미 부호를 합쳐, 손목과 맥박이 뒤는 위치까지의 거리, 곧 손가락 하나 정도 끼울 수 있는 거리 의미한 ‘마디’임. ◎ 草(초) 풀이 돋아난 모양인 艸(초)가 부수로 활용되자 발음 ‘早(조)’를 더해 별도의 글자를 만듦. ◎ 春(춘) 태양 빛에 의해 대지에서 싹이 돋아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후에 왕성한 ‘청춘’의 의미 파생. ◎ 暉(휘) 빛이나 광채(光彩)의 위미. ‘무리’의 뜻인 ‘暈(훈)’과 구별됨.
[2259] ◈ 村 學 究 (촌학구)【한자】 마을 촌 / 배울 학 / 궁구할 구【의미】 학식이 천박한 시골 글방의 선생으로 지칭하거나, 자신을 겸손하게 표현하는 말로 사용됨.【동의어】▶ 村夫子 (촌부자)【字意】◎ 村(촌) 목재로 건축물을 만들어 ‘마을’의 의미를 생성함. 후에 나무만 사용하는 것으로 인해 ‘시골’의 의미를 파생함. 寸(촌)은 발음. ◎ 學(학) 일반적으로 양손으로 아이가 본받는다[爻]는 의미에서 가르침을 받아 무지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의 ‘배우다’는 뜻 생성. ◎ 究(구) 깊은 구멍의 속에 이르다는 의미에서 사물의 궁극적 개념을 알아내는 ‘궁구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九는 발음.▣ 촌철살인, 촌초춘휘, 촌학구 - 교본파일(75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260] ◈ 聰 明 叡 智 (총명예지)【한자】 귀밝을 총 / 밝을 명 / 밝을 예 / 지혜 지【의미】 총명하고 슬기롭다는 뜻으로, 임금이나 성인이 지닌 귀 밝고 눈 밝고 다 통하고 다 아는 네 가지 덕을 칭송하는 말.【字意】◎ 聰(총) 귀가 잘 들리는 사람의 의미에서 ‘총명하다’는 뜻을 생성함. 悤(총)은 발음. 눈이 잘 보이는 사람과 합해 ‘聰明(총명)’의 의미를 생성함. ◎ 明(명) 해와 달의 밝은 의미를 합해 ‘밝다’는 의미 생성. 혹은 日의 모양을 작은 창문으로 보기도 함. 곧 창가에 비친 달빛의 의미로 봄. ◎ 叡(예) 밝고 깊이 사리에 통하는 ‘밝다’는 의미. 임금의 언행에 붙임. ◎ 智(지) 알고 있는 것[知]을 겉으로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슬기’, ‘지혜’의 의미 생성. 日은 ‘해’가 아니라 ‘말하다’는 ‘白(백)’의 의미로 사용된 것임.
[2261] ◈ 聰 明 好 學 (총명호학)【한자】 귀밝을 총 / 밝을 명 / 좋아할 호 / 배울 학【의미】 총명하고 학문을 좋아한다는 뜻으로, 총기가 있으면서도 배움을 좋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의미.【字意】◎ 聰(총) 귀가 잘 들리는 사람의 의미에서 ‘총명하다’는 뜻을 생성함. 悤(총)은 발음. 눈이 잘 보이는 사람과 합해 ‘聰明(총명)’의 의미를 생성함. ◎ 明(명) 해와 달의 밝은 의미를 합해 ‘밝다’는 의미 생성. 혹은 日의 모양을 작은 창문으로 보기도 함. 곧 창가에 비친 달빛의 의미로 봄. ◎ 好(호) 여자가 아이를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거나 남녀가 서로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기도 함. ◎ 學(학) 일반적으로 양손으로 아이가 본받는다[爻]는 의미에서 가르침을 받아 무지에서 벗어난다는 ‘배우다’는 뜻 생성.
[2262] ◈ 塚 中 枯 骨 (총중고골)【한자】 무덤 총 / 가운데 중 / 마를 고 / 뼈 골【의미】 무덤 속의 마른 뼈라는 뜻으로, 핏기 없이 뼈만 앙상한 사람을 나타내거나, 무능한 사람을 비유하기도 함.【字意】◎ 塚(총) 흙을 쌓아 만든 ‘무덤’의 의미. ◎ 中(중) 깃발의 가운데 태양이 걸려있는 모양에서 ‘가운데’의 의미 생성. ◎ 枯(고) 나무가 말랐다는 의미에서 ‘마르다’, ‘쇠하다‘ 등을 생성함. ‘古(고)’는 발음. ◎ 骨(골) 살을 발려내고 뼈만 남겨 놓았다는 의미. 뼈뿐만 아니라 신체의 부위를 나타내는 부수자로 활용됨.▣ 총명예지, 총명호학, 총중고골 - 교본파일(75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263] ◈ 摧 堅 陷 陣 (최견함진)【한자】 꺾을 최 / 굳을 견 / 빠질 함 / 진 진【의미】 견고함을 꺾어 진지를 함락시킨다는 뜻으로, 적의 굳은 진영(陣營)을 꺾어 함락시킴을 이르는 말.【동의어】▶ 摧鋒陷陣 (최봉함진) : 예봉을 꺾어 진지를 함락시킴.【字意】◎ 摧(최) 부러지거나 ‘부러뜨리다’는 의미. ‘崔(최)’는 발음. ◎ 堅(견) 흙이 굳다는 뜻에서 '굳다'는 의미 생성. ◎ 陷(함) 땅이 움푹 패여 ‘빠지다’는 의미. 후에 ‘함락하다’는 뜻 파행함. ◎ 陣(진) 군대의 행렬의 의미에서 ‘진영(陣營)’의 의미 확대, ‘늘어놓다’는 “陳(진)”과 일부 통용됨.
[2264] ◈ 催 枯 拉 朽 (최고납후)【한자】 꺾을 최 / 마를 고 / 꺾을 랍 / 썩을 후【의미】 마른 나무를 꺾고 썩은 나무를 부러뜨린다는 뜻으로, 일이 대단히 용이(容易)함을 이르는 말.【동의어】▶ 摧枯折腐 (최고절부)【유의어】▶ 易如反掌 (이여반장) : 손바닥을 뒤집듯이 쉬움.【字意】◎ 摧(최) 부러지거나 ‘부러뜨리다’는 의미. ‘崔(최)’는 발음. ◎ 枯(고) 나무가 말랐다는 의미를 생성함. '古(고)'는 발음. ◎ 拉(랍) 손으로 ‘부러뜨리다’는 의미. ◎ 朽(후) 부패하여 썩거나, 기력과 능력이 약해진다는 의미.
[2265] ◈ 秋 霜 烈 日 (추상열일)【한자】 가을 추 / 서리 상 / 세찰 렬 / 날 일【의미】 가을 서리와 더운 태양이라는 뜻으로, 가을철의 찬 서리나 여름철의 뜨거운 해같이 형벌이 엄하고 공정함을 가리키는 말.【字意】◎ 秋(추) 메뚜기나 귀뚜라미의 모양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으로 결실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추수의 의미로 보아 ‘가을’의 의미 생성. ◎ 霜(상) 서리’ 의미에서 후에 ‘세월’을 파생하고, 차갑거나 법의 엄함 등의 의미까지 확대. ◎ 烈(렬) 불길이 세차고 거세게 부는 것에서, 후에 ‘위엄’, ‘기상’ 등의 의미 파생. ◎ 日(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 흑점으로 설명. 부수로 ‘밝다’, ‘환하다’ 등 의미로 활용됨.▣ 최견함진, 최고납후, 추상열일 - 교본파일(75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266] ◈ 推 己 及 人 (추기급인)【한자】 옮길 추 / 몸 기 / 미칠 급 / 사람 인【의미】 자신을 미루어 남에게 미친다는 뜻으로, 제 마음을 표준삼아 남의 마음을 추측하는 것처럼 자기수양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에게 베풀어 나가는 유가사상의 ‘서(恕)’의 가치를 설명하는 의미로 사용됨.【字意】◎ 推(추) 손으로 ‘밀어젖히다’는 의미에서 ‘옮기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隹(추)는 발음. ◎ 己(기) 만물이 자신을 숨기고 있는 개념에서 ‘나’의 의미 도출. ◎ 及(급) 사람[人]과 손[又]의 결합으로, 손으로 앞사람에게 닿는다는 의미에서 ‘미치다’는 뜻 생성.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2267] ◈ 秋 夜 如 歲 (추야여세)【한자】 가을 추 / 밤 야 / 같을 여 / 해 세【의미】 가을밤이 마치 한 해 같다는 뜻으로, 가을밤이 길게 느껴짐을 이르는 말.【유의어】▶ 秋情如絲 (추정여사) : 가을의 정취가 마치 실과 같이 긺.【字意】◎ 秋(추) 메뚜기나 귀뚜라미의 모양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으로 결실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추수의 의미로 보아 ‘가을’의 의미 생성. ◎ 夜(야) 달의 의미인 ‘夕(석)’을 사용해서 밤을 의미했고, ‘亦(역)’은 발음의 변화. ◎ 如(여) 중세 관념의 구조에서 나온 글자로 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남자를 무조건 따른다는 의미에서 ‘같다’라는 의미 생성. ◎ 歲(세) 발 모양으로 시간의 흘러감을 표현해 ‘세월’, ‘해’ 등의 의미를 생성함.
[2268] ◈ 追 友 江 南 (추우강남)【한자】 쫓을 추 / 벗 우 / 강 강 / 남녘 남【의미】 친구를 따라 강남 간다는 뜻으로, 별로 필요 없는 일을 남 덩달아 같이 하게 됨을 이르는 속담의 한역(漢譯).【동의어】▶ 隨友適江南 (수우적강남) : 친구 따라 강남 간다.【字意】◎ 追(추) 달린다는 의미의 ‘(착)’받침. 부수에 오른쪽 모양은 고대 군사들의 집결지 모양. 군사들의 행동을 표현해서 ‘쫓다’는 의미 생성. ◎ 友(우) 두 개의 손이 서로 맞잡고 있는 모양에서 가까운 친구 사이를 의미함. ◎ 江(강) 물이 줄기를 이루어 흐르는 것. 주로 중국의 남쪽 지방의 물줄기를 江(강)이라 하고, 북방 쪽은 ‘河(하)’로 표현함. ◎ 南(남) 뿔 같은 장식을 단 북 종류의 악기의 모양인데, 중국 남방지방의 부족들이 사용해서 ‘남쪽 방위’와 ‘부족’의 의미를 지님.▣ 추기급인, 추야여세, 추우강남 - 교본파일(75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269] ◈ 推 舟 於 陸 (추주어륙)【한자】 옮을 추 / 배 주 / 어조사 어 / 뭍 륙【의미】 육지에서 배를 민다는 뜻으로, 고집스럽게 무리하여 행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관련어】▶ 碧昌牛 (벽창우) : 고집이 세고 무뚝뚝한 사람.【字意】◎ 推(추) 손으로 ‘밀어젖히다’는 의미에서 ‘옮기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隹(추)는 발음. ◎ 舟(주) 통나무배’의 모양을 본뜬 글자. ◎ 於(어) 문장 속 어조사 역할.{서술어+於+보어}의 구조. ◎ 陸(륙) 큰 의미의 ‘육지’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오른쪽 부분인 ‘坴(륙)’에 다시 언덕 의미인 ‘阜(부)’를 더해 명확하게 표현함. ‘坴(륙)’은 발음 역할도 함.
[2269] ◈ 推 舟 於 陸 (추주어륙)【한자】 옮을 추 / 배 주 / 어조사 어 / 뭍 륙【의미】 육지에서 배를 민다는 뜻으로, 고집스럽게 무리하여 행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관련어】▶ 碧昌牛 (벽창우) : 고집이 세고 무뚝뚝한 사람.【字意】◎ 推(추) 손으로 ‘밀어젖히다’는 의미에서 ‘옮기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隹(추)는 발음. ◎ 舟(주) 통나무배’의 모양을 본뜬 글자. ◎ 於(어) 문장 속 어조사 역할.{서술어+於+보어}의 구조. ◎ 陸(륙) 큰 의미의 ‘육지’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오른쪽 부분인 ‘坴(륙)’에 다시 언덕 의미인 ‘阜(부)’를 더해 명확하게 표현함. ‘坴(륙)’은 발음 역할도 함.
[2270] ◈ 推 此 可 知 (추차가지)【한자】 옮을 추 / 이 차 / 옳을 가 / 알 지【의미】 이것을 미루어 알 수 있다는 뜻으로, 이것을 미루어서 다른 것을 알 수 있다는 의미.【유의어】▶ 推一事可知 (추일사가지) : 한 가지 일을 미루어 보아 모든 일을 알 수 있음.【字意】◎ 推(추) 손으로 ‘밀어젖히다’는 의미에서 ‘옮기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隹(추)는 발음. ◎ 此(차) 멈춘다는 의미가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의 의미에서 ‘이것’의 의미 생성. ◎ 可(가) 옳고 찬성한다는 의미에서 ‘옳다’는 의미 생성. ◎ 知(지) 아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의미에서 ‘알다’는 뜻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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