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1] ◈ 平 旦 之 氣 (평단지기)【한자】 평평할 평 / 아침 단 / 어조사 지 / 기운 기【의미】 새벽의 기운이라는 뜻으로, 새벽의 아직 다른 사물과 접촉하기 전의 맑은 정신을 이르는 말.【字意】◎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旦(단) 태양이 지평선 위에 올라왔음을 표시해 해가 뜬 ‘아침’의 의미 생성. ◎ 氣(기) 자연에 존재하는 기의 흐름을 세 개의 가로 선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함. ‘米(미)’는 발음 작용
[2472] ◈ 萍 水 相 逢 (평수상봉)【한자】 부평초 평 / 물 수 / 서로 상 / 만날 봉【의미】 부평초와 물이 서로 만난다는 뜻으로, 나그네 길에서 우연히 알게 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萍(평) 개구리밥이라 불리는 ‘부평초’의 의미. ◎ 水(수) 글자 모양 가운데의 물줄기와 양쪽의 흘러가는 물의 모습을 결합한 글자로, ‘물’, ‘강’ 등의 이름이나 물과 관련된 상태나 동작 등과 관련한 의미로 활용됨. ◎ 相(상) 나무에 올라가서 눈으로 먼 곳을 본다는 의미에서 ‘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본다는 것에서 ‘서로’와 보고 돕는다는 것에서 ‘돕다’, 그 일을 하는 사람에서 ‘얼굴’과 ‘정승’ 등 의미 파생. ◎ 逢(봉) 마주치거나 만난다는 의미
[2473] ◈ 平 身 低 頭 (평신저두)【한자】 평평할 평 / 몸 신 / 밑 저 / 머리 두【의미】 몸을 굽히고 머리를 숙인다는 뜻으로, 황송(惶悚)해 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 [= 低頭平身(저두평신)]【유의어】▶ 低頭傾首 (저두경수) : 머리를 숙임. 근신하는 모양.【字意】◎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身(신) 본래 여자가 임신을 해서 배가 불룩한 상태를 표현한 것인데, 후에 ‘사람의 몸’의 의미로 사용됨. ◎ 低(저) 사람이 몸을 숙이고 있다는 의미에서 ‘낮다’, ‘숙이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氐(저)는 발음으로도 사용됨.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2474] ◈ 平 允 之 士 (평윤지사)【한자】 평평할 평 / 진실로 윤 / 어조사 지 / 선비 사【의미】 공평하고 진실한 선비라는 뜻으로, 공평 성실하여 가혹하지 않은 선비를 이르는 말에서 공평하고 사심이 없는 재판관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字意】◎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允(윤) 어진 사람을 뽑아 임용해 믿는다는 의미에서 ‘진실로’, ‘참’ 등의 뜻을 생성함. ◎ 士(사) 넓적한 날로 된 도끼의 모양에서 도끼를 다루는 남자의 상징으로 사용됨. 후에 신분의 계급으로 변화.
[2475] ◈ 平 地 落 傷 (평지낙상)【한자】 평평할 평 / 땅 지 / 떨어질 락 / 상처 상【의미】 평지에서 넘어져 다친다는 뜻으로, 뜻 밖에 당하는 불행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落(락) 풀이 말라 떨어진다는 의미. '洛(락)'은 발음 부호. ◎ 傷(상) 몸을 다쳐 ‘상처’가 났다는 의미에서 ‘상하다’는 뜻 생성.▣ 평신저두, 평윤지사, 평지낙상 - 교본파일(82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76] ◈ 平 地 突 出 (평지돌출)【한자】 평평할 평 / 땅 지 / 갑지기 돌 / 날 출【의미】 평지에 산이 우뚝 솟는다는 뜻으로, 미천(微賤)한 집안에 태어나 크게 출세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관련어】▶ 登龍門 (등용문) : 입신출세(立身出世)함.【字意】◎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低(저) 사람이 몸을 숙이고 있다는 의미에서 ‘낮다’, ‘숙이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氐(저)는 발음으로도 사용됨.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2477] ◈ 平 地 風 波 (평지풍파)【한자】 평평할 평 / 땅 지 / 바람 풍 / 물결 파【의미】 평지에 바람과 파도가 일어난다는 뜻으로, 평온한 자리에서 뜻밖에 일어나는 다툼질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인데, 분쟁을 일으키거나 사태를 어렵고 시끄럽게 만드는 경우에 사용.【동의어】▶ 平地起波瀾 (평지기파란) : 평지에 파란을 일으킴.【字意】◎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波(파) 물의 움직임을 의미하는 '물결','파도'의 의미 생성. 후에 '움직이다, 동요하다' 등의 의미 파생
[2478] ◈ 肺 腑 之 言 (폐부지언)【한자】 허파 폐 / 장부 부 / 어조사 지 / 말씀 언【의미】 몸속 장기에서 나오는 말이라는 뜻으로,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말을 이르는 말.【字意】◎ 肺(폐) 오장(五臟)의 하나인 폐장(肺臟). 곧 ‘허파’의 의미. ◎ 腑(부) 내장의 일부인 육부(六腑)의 의미. 오장과의 차이는 장기의 움직임이 연속적이면 오자이고 비연속적이면 육부에 해당함. ◎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평지돌출, 평지풍파, 폐부지언 - 교본파일(82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79] ◈ 肺 石 風 情 (폐석풍정)【한자】 허파 폐 / 돌 석 / 바람 풍 / 뜻 정【의미】 붉은 돌 폐석에 바람이 부는 경치라는 뜻으로, 폐석(肺石)이 서 있고 맑은 바람이 불고 있는 것처럼 재판의 공평함을 이르는 말.【참고】肺石(폐석): 조정에 세워 임금에게 하소연할 때 앉는 돌.【字意】◎ 肺(폐) 오장(五臟)의 하나인 폐장(肺臟). 곧 ‘허파’의 의미. ◎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情(정) 감정과 정서의 의미. ‘靑(청)’은 변화된 발음.
[2480] ◈ 廢 時 曠 日 (폐시광일)【한자】 폐할 폐 / 때 시 / 밝을 광 / 날 일【의미】 때를 버리고 날을 헛되이 보낸다는 뜻으로, 때를 헛되어 보내며 무익(無益)하게 시일을 보낸다는 의미.【유의어】▶ 虛送歲月 (허송세월) : 하는 일 없이 세월만 헛되이 보냄.【字意】◎ 廢(폐) 모든 것을 없애고 그만두게 한다는 의미에서 '폐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時(시) 때를 구분하는 시간의 의미. ◎ 曠(광) 밝고 환하다는 의미에서 ‘허공’의 의미와 ‘허송하다’는 뜻 파생. ◎ 日(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 흑점으로 설명. 부수로 ‘밝다’, ‘환하다’ 등 의미로 활용됨.
[2481] ◈ 蔽 月 羞 花 (폐월수화)【한자】 가릴 폐 / 달 월 / 부끄러울 수 / 꽃 화【의미】 달도 숨고 꽃도 부끄러워한다는 뜻으로, 달과 꽃도 모두 숨고 부끄러워할 정도인 미인(美人)의 자태를 이르는 말. ‘閉月羞花’로도 표현함.【字意】◎ 蔽(폐) 덮어서 가리거나 숨긴다는 의미. ◎ 月(월) 해와 구별하기 위해 초승달 모양으로 변함. ‘세월’, ‘음양의 음(陰)’도 표현. ◎ 羞(수) 본래 희생의 양을 ‘바친다’는 의미인데, ‘제물’, ‘음식물’의 뜻과 후에 순수하지 못할 경우에서 ‘부끄러워하다’는 뜻을 파생함. ◎ 花(화) 꽃이 발화하는 의미에서 ‘변하다’는 의미의 ‘化(화)’를 넣었는데, ‘化’는 발음으로도 사용됨.
[2482] ◈ 吠 日 之 怪 (폐일지괴)【한자】 짖을 폐 / 날 일 / 어조사 지 / 괴이할 괴【의미】 해를 보고 짖는 괴이함이라는 뜻으로, 비 오는 날이 많은 蜀(촉) 땅의 개가 해가 뜨면 괴이하게 여겨 짖는 것에서 신기한 것을 보고 놀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동의어】▶ 蜀犬吠日 (촉견폐일) : 촉 땅의 개가 해를 보고 짖음.【字意】◎ 吠(폐) 개가 짖거나 짖는 소리를 의미. ◎ 日(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 흑점으로 설명. 부수로 ‘밝다’, ‘환하다’ 등 의미로 활용됨. ◎ 怪(괴) 마음속으로 이상한 상황을 접했다는 의미.
[2483] ◈ 弊 絶 風 淸 (폐절풍청)【한자】 해질 폐 / 끊을 절 / 바람 풍 / 맑을 청【의미】 폐단이 없어지고 풍습이 맑아진다는 뜻으로, 나라가 잘 다스려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관련어】▶ 太平聖代 (태평성대) : 태평한 성스러운 시대.【字意】◎ 弊(폐) 낡아 해진다는 의미에서 ‘폐해’의 의미 파생. ◎ 絶(절) 실타래를 끊는다는 의미에서 ‘끊다’는 뜻 생성. 후에 ‘뛰어나다’는 의미 파생.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淸(청) 물이 맑고 선명하다는 의미에서 ‘깨끗하다’는 의미 파생.
[2484] ◈ 弊 帚 千 金 (폐추천금)【한자】 해질 폐 / 비 추 / 일천 천 / 쇠 금【의미】 몽당비도 천금으로 여긴다는 뜻으로, 분수를 모르는 과실(과실)의 뜻이거나, 제가 가진 것은 다 좋다고 생각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弊(폐) 낡아 해진다는 의미에서 ‘폐해’의 의미 파생. ◎ 帚(추) 손으로 헝겊 같은 천을 들고 구역을 닦는 의미에서 ‘쓸다’, ‘청소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千(천) 사람[人]에 하나[一]를 그어 숫자 ‘일천’을 의미함. ◎ 金(금) 땅 속에서 금속이 드러나 있는 모양에 발음 ‘今’을 더함. 금속의 대표격으로 사용되고 성씨에서는 ‘(김)’으로 발음됨.
[2485] ◈ 廢 寢 忘 餐 (폐침망찬)【한자】 폐할 폐 / 잠잘 침 / 잊을 망 / 먹을 찬【의미】 잠자리를 폐하고 음식을 잊는다는 뜻으로, 한 가지 일에 몰두하여 침식(寢食)을 잊음을 이르는 말.【동의어】▶ 廢寢忘食 (폐침망식)【字意】◎ 廢(폐) 모든 것을 없애고 그만두게 한다는 의미에서 '폐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寢(침) 본래는 병으로 자리에 눕는다는 의미인데, ‘侵’을 쓰는 글자[寑]와 통용됨. ◎ 忘(망) 생각을 잃었다는 의미에서 ‘잊다’는 뜻을 생성함. 亡(망)은 발음 역할도 함. ◎ 餐(찬) 먹고 마신다는 뜻에서 ‘음식물’ 등의 의미 생성.
[2486] ◈ 弊 袍 破 笠【한자】 해질 폐 / 핫옷 포 / 깨뜨릴 파 / 삿갓 립【의미】 헤진 도포와 부서진 삿갓이라는 뜻으로, 너절하고 구차한 차림새를 이르는 말.【동의어】▶ 弊衣破冠 (폐의파관).【字意】◎ 弊(폐) 낡아 해진다는 의미에서 ‘폐해’의 의미 파생. ◎ 袍(포) 솜을 둔 겨울옷의 의미에서 ‘웃옷’의 의미로 확대됨. ◎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淸(청) 물이 맑고 선명하다는 의미에서 ‘깨끗하다’는 의미 파생
[2487] ◈ 吠 形 吠 聲 (폐형폐성)【한자】 짖을 폐 / 모양 형 / 짖을 폐 / 소리 성【의미】 형체를 보고 짖으니 그 소리를 듣고 짖는다는 뜻으로, 한 개의 짖는 소리에 모든 개들이 따라 짖는 것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덩달아 따름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附和雷同 (부화뇌동) : 주관 없이 맹목적으로 남을 따라함.【字意】◎ 吠(폐) 개가 짖거나 짖는 소리를 의미. ◎ 形(형) 외형적인 모양을 표시한 ‘형상’을 의미함. ◎ 聲(성) 석경(石磬)과 같은 악기를 손에 막대를 들고 때리는 모양에 아래에 귀와 입을 그린 형태로, 음악을 연주하는 ‘소리’의 의미 생성.
[2488] ◈ 飽 暖 生 淫 欲 (포난생음욕)【한자】 배부를 포 / 따뜻할 난 / 날 생 / 음난할 음 / 하고자할 욕【의미】 배부르고 따뜻하면 음탕한 욕구가 생긴다는 뜻으로, 안일한 생활을 하면 저절로 음탕한 생각을 하게 된다는 의미.【字意】◎ 飽(포) 실컷 먹어 싫증나 ‘물리다’는 의미. ‘包(포)’는 발음. ◎ 暖(난) 온도가 따뜻하다는 의미에서 '따뜻하다'는 뜻 생성. ◎ 生(생)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 淫(음) 물에 ‘적시다’는 의미에서 ‘범하다’는 의미까지 확대되어 ‘어지럽다’나 ‘음란하다’ 등을 파생함. ◎ 欲(욕) ‘欠(흠)’을 더해 바라서 ‘하고자한다’는 의미를 생성. ‘谷(곡)’은 발음 역할.
[2489] ◈ 抱 頭 鼠 竄 (포두서찬)【한자】 안을 포 / 머리 두 / 쥐 서 / 숨을 찬【의미】 머리를 싸매고 쥐처럼 숨는다는 뜻으로, 두려워서 볼꼴 사납게 살금살금 숨는다는 의미.【字意】◎ 抱(포) 감싸 안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手(수)를 더해 명확하게 표현함. 包(포)가 발음 역할도 함.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鼠(서) 뾰족한 주둥이와 큰 앞니, 아래 배와 굽어있는 등, 긴 꼬리 모양까지 쥐의 모양을 그대로 본뜬 글자. ◎ 竄(찬) 쥐가 구멍에 있다가 달아나 숨다는 의미에서 ‘숨다’ 생성
[2490] ◈ 抱 腹 絶 倒 (포복절도)【한자】 안을 포 / 배 복 / 끊을 절 / 넘어질 도【의미】 배를 움켜쥐고 넘어진다는 뜻으로, 몹시 우스워서 참을 수 없어 배를 안고 웃음을 이르는 말.【유의어】▶ 破顔大笑 (파안대소) : 얼굴을 찡그리면서까지 크게 웃음.▶ 拍掌大笑 (박장대소) : 손바닥을 치면서 크게 웃음.【字意】◎ 抱(포) 감싸 안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手(수)를 더해 명확하게 표현함. 包(포)가 발음 역할도 함. ◎ 腹(복) ‘肉(육)’으로 사람의 ‘배’를 의미함. 오른쪽은 발음. ◎ 絶(절) 실타래를 끊는다는 의미에서 ‘끊다’는 뜻 생성. 후에 ‘뛰어나다’는 의미 파생. ◎ 倒(도) 사람이 넘어졌다는 의미에서 '거꾸로 하다'는 의미▣ 포난생음욕, 포두서찬, 포복절도 - 교본파일(83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91] ◈ 飽 食 暖 衣 (포식난의)【한자】 배부를 포 / 먹을 식 / 따뜻할 난 / 옷 의【의미】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는다는 뜻으로, 안락하게 생활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字意】◎ 飽(포) 실컷 먹어 싫증나 ‘물리다’는 의미. ‘包(포)’는 발음. ◎ 食(식) 음식물을 담은 뚜껑이 있는 밥그릇의 모양으로 음식물에서 김이 솟는 모양까지 표현함. ◎ 暖(난) 온도가 따뜻하다는 의미에서 '따뜻하다'는 뜻 생성. ◎ 衣(의) 상의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웃옷’의 의미였는데, 후에 옷의 대표성으로 사용됨. 하의 ‘치마’는 裳(상).
[2492] ◈ 抱 薪 救 火 (포신구화)【한자】 안을 포 / 섶나무 신 / 구할 구 / 불 화【의미】 섶을 안고 불을 끈다는 뜻으로, 재난을 구하려다가 도리어 더 크게 하거나 자멸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負薪入火 (부신입화) : 섶을 짊어지고 불로 들어감.【字意】◎ 抱(포) 감싸 안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手(수)를 더해 명확하게 표현함. 包(포)가 발음 역할도 함. ◎ 薪(신) 섶나무나 땔나무의 의미. ‘新(신)’은 발음 역할. ◎ 救(구) 본래 털가죽 옷의 의미인 '求'에 동작의 의미인 '칠 복'을 더해 '구하다'는 의미 파생. 후에 '구제하다'로 구별. ◎ 火(화) 불꽃이 위로 솟아오르는 모양[2493]을 본뜬 형태. ‘불꽃’ 자체는 ‘炎(염)’으로 확대함
◈ 布 衣 之 交 (포의지교)【한자】 베 포 / 옷 의 / 어조사 지 / 사귈 교【의미】 베옷을 입던 사귐이라는 뜻으로, 가난하였을 때의 교제나 이욕(利慾) 따위는 안중에 없는 사귐을 이르는 말.【동의어】▶ 布衣之友 (포의지우).【字意】◎ 布(포) 손으로 천을 다듬는다는 의미에서 다듬어진 천인 '베'의 의미 생성. ◎ 衣(의) 상의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웃옷’의 의미였는데, 후에 옷의 대표성으로 사용됨. 하의 ‘치마’는 裳(상). ◎ 交(교) 두 발을 서로 교차해서 꺾고 있는 모양에서 서로 ‘사귀다’는 의미 생성. 후에 ‘서로 주고받다’는 뜻 파생.▣ 포식난의, 포신구화, 포의지교 - 교본파일(83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94] ◈ 包 藏 禍 心 (포장화심)【한자】 쌀 포 / 감출 장 / 재앙 화 / 마음 심【의미】 재앙의 마음을 싸서 간직한다는 뜻으로, 남을 해칠 마음을 품는다는 의미.【字意】◎ 包(포) 본래 애를 배다는 의미에서 ‘감싸다’는 의미 파생. ◎ 藏(장) 깊이 속에 감춘다는 의미에서 ‘저장하다’는 뜻을 생성함. ◎ 禍(화) 示는 초인간적인 하늘의 상징 표현이고, 오른쪽 모양은 ‘骨(골)’의 변형으로 잔해만 남았다는 의미에서 ‘재앙’의 뜻 생성. ◎ 心(심)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 의미로 활용됨.
2495] ◈ 暴 殄 天 物 (포진천물)【한자】 사나울 포 / 다할 진 / 하늘 천 / 물건 물【의미】 하늘의 물건을 함부로 써 버린다는 뜻으로, 물건을 아까운 줄 모르고 함부로 다루어 못 쓰게 만들거나 써 버린다는 의미로 사용하거나, 물건을 아껴 쓰지 않고 쓸 수 있는 것도 함부로 버린다는 의미.【字意】◎ 暴(포) 햇빛에 곡물을 두 손으로 쬐어서 말리는 모양에서 ‘드러내다’는 의미를 생성함. 후에 ‘갑자기’라는 의미로 인해 ‘사납다’까지 확대됨. ◎ 旦(단) 태양이 지평선 위에 올라왔음을 표시해 해가 뜬 ‘아침’의 의미 생성.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物(물) 피 뭍은 칼[勿]로 소를 잡는 모양인데, 고대 희생으로 쓰인 소로 인해 모든 중요한 물건의 의미로 ‘만물’ 의미 생성
[2496] ◈ 抱 炭 希 涼 (포탄희량)【한자】 안을 포 / 숯 탄 / 바랄 희 / 서늘할 량【의미】 숯을 끌어안고 서늘해지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행하는 바와 바라는 바가 상반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抱(포) 감싸 안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手(수)를 더해 명확하게 표현함. 包(포)가 발음 역할도 함. ◎ 炭(탄) 산에서 캐낸 석탄 등을 불에 구워 숯을 만들었다는 의미. ◎ 希(희) 爻(효)와 巾(건)의 결합으로 실로 엉성하게 짠 직물의 의미로 ‘성기다’는 뜻을 생성함. 후에 음을 빌려 ‘바라다’는 뜻으로 전용됨. ◎ 涼(량) 주로 凉(량)을 사용하는데, 얼음 조각의 의미인 冫(빙)을 더해 ‘서늘하다’는 의미 생성함. 京은 발음 요소.▣ 포장화심, 포진천물, 포탄희량 - 교본파일(83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97] ◈ 抱 痛 西 河 (포통서하)【한자】 안을 포 / 아플 통 / 서녘 서 / 물 하【의미】 서하에서 고통을 품는다는 뜻으로, 공자의 제자 자하(子夏)가 서하에 있을 때, 그의 아들을 잃고 너무 비통한 나머지 실명한 고사에서 유래되어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 일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字意】◎ 抱(포) 감싸 안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手(수)를 더해 명확하게 표현함. 包(포)가 발음 역할도 함. ◎ 痛(통) ‘疒(녁)’ 부수로 질병과 관련된 의미 생성. 疾病(질병)으로 ‘아프다’는 뜻 생성. 甬은 발음 요소. ◎ 西(서) 본래 새가 보금자리에 들어온다는 의미에서 저녁 무렵의 해가 지는 방향인 ‘저쪽’을 의미함. ◎ 河(하) 강 이름에서 ‘강’, ‘물’의 범칭이 됨. 고대 중국 북방의 강 칭호로 사용되었고, 남방은 ‘江(강)’을 주로 사용함.
[2498] ◈ 捕 風 捉 影 (포풍착영)【한자】 사로잡을 포 / 바람풍 / 잡을 착 / 그림자 영【의미】 바람을 잡고 그림자를 붙든다는 뜻으로, 종잡을 수 없는 헛된 일을 이르는 말.【字意】◎ 捕(포) 사로잡아 붙잡는다는 의미. ‘甫(보)’는 발음 역할.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捉(착) 손을 뻗쳐 따라 붙어 ‘잡는다’의 의미 생성. 足은 발음 역할도 함. ◎ 影(영) 해[日]가 기울어 어떤 모양[터럭삼]을 나타내는 의미에서 ‘그림자’의 의미 생성.
[2499] ◈ 暴 虎 馮 河 (포호빙하)【한자】 맨손으로때릴 포 / 호랑이 호 / 맨발로건널 빙 / 물 하【의미】 범을 맨손으로 때려잡고 황하를 맨발로 건넌다는 뜻으로, 혈기(血氣)에 찬 용기에 흘러 무모한 모험을 감히 하려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暴(포) 햇빛에 곡물을 두 손으로 쬐어서 말리는 모양에서 ‘드러내다’는 의미를 생성함. 후에 ‘갑자기’라는 의미로 인해 ‘사납다’까지 확대됨. ◎ 虎(호) 호랑이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자형이 많이 변화되어 머리와 가죽, 다리로 표현함. 곧 동물의 대표격으로 인해 별도의 글자가 만들어짐. ◎ 馮(빙) 능가해 ‘오르다’는 의미. 여기서는 ‘도보로 물을 건너다’는 의미. ◎ 河(하) 강 이름에서 ‘강’, ‘물’의 범칭이 됨. 고대 중국 북방의 강 칭호로 사용되었고, 남방은 ‘江(강)’을 주로 사용함.▣ 포통서하, 포풍착영, 포호빙하 - 교본파일(83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500] ◈ 表 裏 不 同 (표리부동)【한자】 겉 표 / 속 리 / 아니 부 / 같을 동【의미】 겉과 속이 같지 않다는 뜻으로, 사람이 음충맞아서 표면과 내심이 같지 않음을 이르는 말. 겉 다르고 속 다름.【유의어】▶ 口蜜腹劍 (구밀복검) : 입에 꿀을 담고 속에는 칼을 품음.▶ 羊頭狗肉 (양두구육) :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팜.▶ 面從腹背 (면종복배) : 겉으로 복종하고 속으로 배반함.【字意】◎ 表(표) 본래 毛(모)가 土(토)로 변함. 털을 안으로 받친 겉옷의 의미에서 ‘겉’, ‘나타내다’ 등의 의미 생성. ◎ 裏(리) 옷의 안쪽의 의미에서 '속', '안' 등의 의미 생성. '表(표)'는 '겉'의 뜻. ◎ 同(동) 口(구)’를 제외한 부분은 덮어 가린 일정한 장소의 의미로, 사람들[口]이 일정 장소에 ‘모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모였다는 것에서 ‘한가지’, ‘같다’ 등의 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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