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 前集-47 길인은

ria530 2013. 5. 2. 14:32
채근담 前集-47 길인은
선한 사람은  몸가짐이 安詳(안상)함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잠자는 사이의 신혼(神魂)까지도 화기 아님이 없고,  악한 사람은 행동이 사나울 뿐만 아니라 목소리와 웃으며 하는 말에도 모두 살기가 있느니라.




    吉 人 은    無 論 作 用 安 詳 이라     則 夢 寐 神 魂 도
    길 인        무 론 작 용 안 상            칙 몽 매 신  혼

    無 非 和 氣 며    凶 人 은    無 論 行 事 狼 戾 라
    무 비 화 기        흉 인        무 론 행 사 랑 려

    則 聲 音 소 語 도   渾 是 殺 機 니라.
    칙 성 음 소 어       혼 시 살 기.

 
*詳은 자세할 상.  *夢은 꿈 몽.   *寐는 잠잘 매.   *魂은 넋 혼.  *凶은 흉할 흉. *狼은 이리 랑.
*戾는 어그러질 려.   *소(朕의 月換口)는 웃을 소.  *渾은 흐릴 혼.   *殺은 죽일 살.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운영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