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 前集-122 遇沈沈不語之士하면

ria530 2013. 5. 3. 09:38

채근담 前集-122 遇沈沈不語之士하면
  음침하여 말없는 선비를 만나거든 마음을 터놓지 말것이며, 성내기를 잘 하고 잘 난체하는 사람을 보거든 모름지기 입을 막을 것이니라.

遇 沈 沈 不 語 之 士 하면    且 莫 輸 心 하 며
우 침 침 불 어 지 사           차 막 수 심

見 행 행 自 好 之 人 하면    應 須 防 口 하라.
견 행 행 자 호 지 인           응 수 방 구.

*遇는 만날 우     *沈은 잠길 침.    *輸는 실어낼 수,   *행(心+幸)은 발끈 성낼 행. *應은 응할 응.
*須는 모름지기 수.  *防은 막을 방.  *침침(沈沈)은 음침한 것.  *수심(輸心)은 마음을 터 놓음.
*자호(自好)는 스스로 잘 난체함.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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