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 前集-142 선비로서 가난하여 사람을 .....

ria530 2013. 5. 3. 09:43

채근담 前集-142 士君子 賓不能濟物者는
선비로서 가난하여 사람을 구제하지 못하는 자라 해도 다른 사람이 어리석어 방황하는 것을 보게  되면 한마디 말로 이끌어 일깨워주고,  다른 사람의 위급함과 어려움을 보게 되면 한마디 말로써 구해주는 것도 또한 무량의 공덕이니라.

士 君 子ㅣ   貧 不 能 濟 物 者 는    遇 人 癡 迷 處 어든    出 一 言 提 醒 之 하며
사 군 자      빈 불 능 제 물 자        과 인 치 미 처           출 일 언 제 성 지

遇 人 急 難 處 어든     出 一 言 解 救 之 면    亦 是 無 量 功 德 이니라.
우 인 급 난 처            출 일 언 해 구 지        역 시 무 량 고 덕.

*濟는 건널 제.    *擬는 헤아릴 의.    *迷는 미혹할 미.    *提는 끌 제.     *醒은 술 깰 성.
*遇는 만날 우.    *癡는 어리석을 치. *解는 풀 해.          *救는 구원할 구.    *量을 헤아릴 량.
*치미(癡迷): 마음이 어리석어 미혹한것. *제성(提醒): 일깨워 깨우치는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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