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 前集-147 내몸을 반성하는 자는 .....

ria530 2013. 5. 3. 09:44

채근담 前集-147 反己者는 觸事皆成藥石하고
  내 몸을 반성하는 자는 부딪치는 일마다 모두 약석(藥石)이 되고,  남을 탓하는  자는 생각하는 것마다 모두 스스로를 해치는 병인(兵刃)이 되나니 하나는 이것으로 모든 선의 길를 열고,  하나는 이것으로 모든 악의 근원을 이루나니 이두가지의 차이는 하늘과 땅이니라.

反 己 者 는    觸 事 皆 成 藥 石 하고    尤 人 者 는    動 念 卽 是 戈 矛 라
반 기 자        촉 사 개 성 약 석           우 인 자        동 념 즉 시 과 모

一 以 闢 衆 善 之 路 하고    一 以 濬 諸 惡 之 源 하나니    相 去 소 壤 矣 니라.
일 이 벽 중 선 지 로           일 이 준 제 악 지 원              상 거 소 양 의.

*觸은 닿을 촉.     *藥은 약 약.     *戈는 창 과.       *矛는 쇠모진 창 모.  *소(雨下肖)는 하늘 소.
*闢은 열 벽.        *濬은 칠 준.     *諸는 모두 제.    *源은 근원 원.         *壤은 부드러운흙 양.
*반기(反己):내몸을 반성하는것.   *우인(尤人)남을 탓함       *소양은 하늘과 땅.

  반성은 곧 내 몸을 바로잡고 일을 성공으로 이끄는 약속이되고 허물을 남에게 돌리는 것은 자기 양심을 속이고 재앙을 부르는 동기가 된다. 하나는 선의 길이 되고 하나는 악의 길이 되니 그 차이는 하늘과 땅이다.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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