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 前集-153 급하게 서둘러 밝혀지지않던 ....

ria530 2013. 5. 3. 09:52

채근담 前集-153 事有急之不白者라도
급하게 서둘러 밝혀지지 않던 일도 너그럽게 하면 혹 절로 밝혀지는 수가 있으니, 조급히 서둘러 그 분(忿)을 부르지 말 것이며,  부려도 따르지 않던 사람이 놓아두면 혹 따르는 수가 있으니 심하게 부려서 그 완고함을 더하지 말 지니라.

事 有 急 之 不 白 者 라도    寬 之 或 自 明 하나니    毋 躁 急 以 速 其 忿 하며
사 유 급 지 하 백 자           관 지 혹 자 명              무 조 급 이 속 기 분

人 有 操 之 不 從 者 라도    縱 之 或 自 化 하나니    毋 操 切 以 益 其 頑 이니라.
인 유 조 지 불 종 자           종 지 혹 자 화              무 조 절 이 익 지 완.

*寬은 너그러울 관.    *或은 혹시 혹.     *毋는 말 무.    *躁는 성급할 조.    *忿은 성낼 분.
*操는 지조 조.          *從은 좇을 종.     *頑은 완고할 완.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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