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채근담 전집-154 절의가 청운도 내려다보고 문장이...

채근담 전집-154 節義는 傲靑雲하고

절의가 청운도 내려다보고 문장이 백설보다 높을지라도 만약 덕성으로 도야된 것이 아니라면 마침내 혈기의 사행(私行)이 되고 기능의 말단이 될 뿐이니라. 節 義 는    傲 靑 雲 하고    文 章 이    高 白 雪 이라도    若 不 以 德 性 陶 鎔 之 면 절 의        오 청 운           문 장        고 백 운              약 불 이 덕 성 도 용 지 終 爲 血 氣 之 私요    技 能 之 末 이니라. 종 위 혈 기 지 사       기 능 지 말. *傲는 거만할 오. 업신여기는.    *陶는 질그릇 도.     *鎔은 녹일 용.     *終은 마칠 종.   *청운(靑雲):높은 벼슬자리를 말함.  *혈기지사(血氣之私):일시적인 혈기에 날뛰는 사행(私行).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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