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 前集-185 내마음은 어둡게 하지 말며....

ria530 2013. 5. 3. 10:00

채근담 前集-185 不昧己心하며
  내 마음을 어둡게 하지 말며,  남의 괴로운 뚯을 다하지 말며,  물건의 힘을 다 쓰지 말지니.  이세가지는 천지를 위하여 마음을 세우며, 백성을 위하여 목숨을 세우며 자손을 위해 복을 남기느니라.

不 昧 己 心 하며    不 盡 人 情 하며     不 竭 物 力 이니    三 者 는    可 以 爲 天 地 立 心 하고
불 매 기 심           불 진 인 정            불 갈 물 력           삼 자        가 이 위 헌 시 립 심

爲 生 民 立 命 하며    爲 子 孫 造 福 이니라.
위 생 민 입 명           위 자 손 조 복.

*昧는 새벽 매.     *竭은 다할 갈.     *造는 지을 조.

마음이 물욕에 사로잡힘이 없고 남을 혹독하게 부려서 극도로 괴롭히는 일이 없고, 물건의 힘도 남겨 두어 모두 뽑아 쓰지 않는다면 천지의 마을을 내 마음으로 하는것이고, 백성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것이며 ,자손을 복되게 하는것이다.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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